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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태국 1호점 오픈…아세안·중동 시장 노린다

국내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태국 방콕에 1호점을 오픈하며 아세안과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나인(Central Rama 9)'에 태국 1호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태국 RS 그룹의 오너가 이사회로 있는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HAILAND CO., LT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이다. 해당 지역은 오피스 상권과 상업 지역, 호텔 등이 밀집된 지역이자 지하철역과 연결돼 일 평균 유동인구는 7만5000여명에 달한다. 맘스터치는 이번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태국 내 최대 번화가인 아이콘 시암(Icon Siam) 등 태국 중심 상권에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주력 메뉴는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K-콘텐츠의 영향으로 유명해진 '맘스양념치킨'이다. 태국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메뉴를 엄선했고, 제품의 맛을 결정 짓는 시즈닝, 소스류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맘스터치가 가진 맛과 품질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힘썼다. 향후 메뉴와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태국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방콕이 팬데믹의 충격을 이겨내고 아시아 대표 여행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에 태국 1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맘스터치와 맘스터치 태국 두 기업이 6개월 간 서울과 방콕을 오가며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방콕 시민과 많은 여행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치킨버거인 '싸이버거'를 비롯해 맘스터치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4:1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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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스타키스트, 엄재웅 대표이사 선임…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기대

동원그룹은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엄재웅 전 LG전자 전무를 11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생활산업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재웅 신임 대표는 미국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해 미군 장교 복무 후 화이자, GE, 머크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전략구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08년부터 LG전자에서 14년 동안 구매 조직을 이끌어왔다. 동원그룹은 엄 대표가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키스트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엄 대표를 차기 수장으로 발탁, 미국, 남미 등 현지 유통망을 바탕으로 제품군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국 1위 참치 기업'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가운데,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역량을 쌓아온 엄 대표가 스타키스트를 한 단계 발전시킬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세계 최고 참치 기업이자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동원그룹은 2008년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으로는 당시 최대 규모인 3억6300만 달러에 스타키스트를 인수해 반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타키스트의 미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은 2008년 약 35%에서 현재 약 50%에 이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4:0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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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반려견 입맛·건강 모두 챙긴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는 자사 브랜드 '퓨리나 원'에서 신제품 '까다로운 입맛'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퓨리나 원은 1986년 설립 이후 전세계 총 27개 연구소에서 반려견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퓨리나 원은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반려견들에게 쫄깃한 식감이 미치는 장점과 이를 급여했을 때 나타나는 건강한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까다로운 입맛' 체험단 모집은 네슬레 퓨리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의 체험단 모집 사이트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12월 9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네슬레 퓨리나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의 체험단을 선발하고 선정된 이들에게는 퓨리나 원 까다로운 입맛 2kg(본품)과 터그놀이용 장난감을 제공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12월 1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수령 후 2023년 1월 6일까지 반려견이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맛있게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펫케어 공기청정기(1명)와 ▲펫 동반 호텔 숙박권(2명) ▲애견 전용 드라이기(3명) 등을 비롯해 열정상(30명) 및 참가상(100명) 등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퓨리나 원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반려견의 건강한 변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쫄깃한 키블로 밥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튼튼한 근육 형성과 면역력과 관절강화에 도움을 주는 퓨리나 원의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많은 분들이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1:5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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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핼러윈 행사 서둘러 종료…'관련 상품 폐기, 장식 철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대규모 압사 사고에 유통가가 '핼러윈 지우기'에 나섰다. 앞서 유통가는 3년만에 방역규제 없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핼러윈 데이 관련 행사와 프로모션 취소 소식을 오전부터 전했다. 시일이 남은 프로모션도 대부분 조기 종료하고 핼러윈 데이 장식도 모두 철거 중이다.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한 롯데와 신세계 모두 헬러윈 퍼레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장식물과 고지물 정리에 나섰다. 점포별 행사까지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관련상품도 대부분 폐기처리할 방침이다. 참사 사고 소식이 29일 자정 전 언론매체 등을 통해 알려진 만큼 오늘 영업시간 전 장식물 탈착에 나선 곳이 대부분이다. 롯데그룹은 이날 다음달 13일까지 진행 하던 잠실 롯데월드 핼러윈 이벤트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롯데 아웃렛과 잠실롯데월드몰 등에서 진행 중이던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공연 등도 서둘러 정리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대형 설치물의 경우 시간이 걸리겠지만 철거 공지가 된 상황이다. 당분간 애도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도 빠른 속도로 핼러윈 지우기 중이다. 이날 오전 스타벅스가 가장 먼저 다음달 1일까지 예정한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을 조기 종료한다고 밝히고 핼러윈 시즌 음료 '할로윈 매직 유스베리티'와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 판매를 중단했다. 이어 모든 계열사에서 핼러윈 관련 행사를 취소했다. 스타필드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 중이던 핼러윈 행사도 모두 중단하고 연출물을 철거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브랜드별 핼러윈 행사 관련 마케팅 고지물 등을 없애는 중"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업계도 핼러윈 이벤트 등을 모두 조기종료했다. CU는 핼러윈 코스튬과 파티용품 무료 배송 기획전을 취소하기로 했으며 GS리테일은 스폰서를 맡은 '2022 스트라이크뮤직페스티벌'을 취소하고 부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도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을 취소하고 연출물, SNS 게시물 등을 모두 내렸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1일까지 예정돼있던 핼러윈 음료, 푸드, MD 판매 등 핼러윈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한다. 핼러윈을 맞아 많은 프로모션 패키지를 준비한 호텔업계서도 행사 취소에 나섰다. 핼러윈 파티를 준비한 반얀트리는 29일 행사는 치렀으나 31일까지 진행하는 헌티드 하우스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핼러윈 관련 소품을 모두 철거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더 델리’를 통해 핼러윈 케이크와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이날부터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 메종 그랠드 제주 ‘삼다정’도 런치·디너 뷔페에서 제공하기로 한 핼러윈 디저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핼러윈을 맞아 핼러윈 한정 홀케이크를 준비한 일부 호텔은 케이크 구입이 가능하지만 재고 확인을 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핼러윈 주간을 맞기 전부터 이미 핼러윈 관련 상품 매출이 급격히 올랐기 때문에 역대 핼러윈 기간 최대 매출이 기대되던 상황"이라면서도 "사고로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은 상황에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제스처는 부적절한 만큼 이벤트나 프로모션 철수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유통업계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세페 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개막식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코세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용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춘천 레고랜드 등도 30일 오전부터 핼러윈 행사를 전면 중단했다. 에버랜드는 80일간 핼러윈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2022-10-30 16:19: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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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앞다퉈 세계화 전략…K-푸드 수출액 최고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과 영화 '기생충' 등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K-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러한 콘텐츠에 한국 음식이 노출되면서 K-푸드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무역 성장률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말 기준 91억 1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K-푸드 열풍에 발 맞춰 최근 식품업계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세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 회사 하이트진로는 해외 시장에서 올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미국, 일본,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미국 코스트코(Costco)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을 입점하고, 타깃(Target) 15개 매장에도 입점하며 미국 대형 유통 채널 소주 판매 확대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미국 소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4% 성장했다. 일본에서의 성적도 눈길은 끈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올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진로(JINRO)'를 43년 만에 리뉴얼하며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교민 중심이던 기존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소주 세계화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세계화에 나서는 기업도 있다.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반응을 통해 각 국의 입맛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평주조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파리 2022'에 참가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람회에서 지평주조는 지평 생 쌀 막걸리, 지평 생 옛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등 막걸리 3종을 전시 및 소개하고,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식물성 대안식품박람회 'Plant-Based World Expo(PBW)'에 참가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한 콜드컷, 미트볼, 패티, 다짐육 등 10여 종의 베러미트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이를 활용해 현지 셰프들이 전시관에서 샌드위치, 파스타, 타코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일일 2000명 이상에게 제공하는 등 외식 매장으로의 메뉴 확장성을 보여줌으로써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프레시지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참가해 현지에서 생산한 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의 특성을 고려해 소포장과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기획함으로써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순히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보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국제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에서 반응을 살펴보고 현지화 모델을 만든다면 해외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0 11:3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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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전 직원 해고통보 후 희망퇴직?…해고 명분 쌓기 급급

푸르밀이 다음달 말 사업 종료를 예고하면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이미 전 직원 해고를 통보한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는 직원들의 부당해고 소송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다음달 9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전날 사내 게시판에 공고했다. 희망 퇴직 대상은 일반직 ·기능직 전 사원이다. 희망퇴직일은 사업 종료일인 11월 30일이다. 푸르밀은 희망퇴직 위로금으로 통상임금과 상여금 2개월분을 지급하며 법정 퇴직금과 미사용 연차수당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고 절차 뒤죽박죽…부당해고 피하려는 꼼수 다만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부당해고 소송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한다. 근로기준법 제24조에 따르면 사용자가 경영상의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기 위해서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고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의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해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과 해고의 기준등에 대해 근로자 대표에게 해고하고자 하는 날 50일 전까지 통보하고 성실히 협의해야 한다. 여기에서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은 사용자가 근로자의 해고범위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신규채용을 금지하거나, 일시휴직 및 희망퇴직, 전근 등의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경영상의 이유로 직원을 해고하기 위해서는 희망퇴직후 정리해고를 통보하지만, 푸르밀은 정리해고 통보후 부당해고 소송을 피하기 위해 희망퇴직 공고를 뒤늦게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고 통보 후 빠르게 진행되는 교섭도 부당해고 소송에 대비한 명분쌓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푸르밀은 지난 24일 1차교섭을 하고, 오는 31일 2차교섭을 하기로 했다. 푸르밀은 44일전 해고통보를 했다. 통상 해고 통보일은 효력요건이 아니기 때문에 해고의 요건이 이미 충족됐고, 직원과의 협의까지 충분히 이뤄졌다면 50일 이전이라도 해고가 가능하다. 다음달 30일까지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희망퇴직 등)과 직원과의 협의를 마무리 하는 방식으로 해고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푸르밀사업종료…낙농업·운송업 피해 확대 한편 푸르밀의 갑작스러운 영업 종료 결정에 따라 협력업체와 직속 농가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낙농가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 1979년부터 40여년간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 왔지만 이번 영업 종료로 한순간에 공급처를 잃게 됐다. 푸르밀 제품을 운송하던 화물기사들은 다음주 중 집단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푸르밀과 자체브랜드(PB) 상품 공급게약을 맺었던 유통업체들도 대체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푸르밀이 제조를 맡고 있는 PB상품은 이마트9개, 홈플러스5개로 아직 대체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푸르밀 노조는 "지난 44년간 쟁의나 파업을 하지 않았고 임금 삭감과 공장 인원 축소를 감내했지만 신준호 회장의 급여는 그대로였고 심지어 퇴사하면서 퇴직금 30억원까지 챙겨 갔다"며 "매각이 무산된 원인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일방적 정리해고 방침 철회와 재매각 등 다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푸르밀의 전 직원 해고 통보 절차와 과정이 적법한지 조사하고 있다.

2022-10-29 12:53: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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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성비' PB 패션서 겨울 의류 선보여

홈플러스가 28일 PB 겨울의류 신상품을 론칭해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자체 의류브랜드 F2F를 통해 스웨터, 데님, 아우터 등 겨울 의류 신상품을 선보이고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최대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 신상품들은 홈플러스 의류팀 디자이너들이 직접 시장 트렌드를 조사해 만들었다. 아우터는 다양한 소재와 길이감,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가벼운 상품으로 마련하고 남성복은 플리스, 부클,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가성비'를 살렸다. 여성복도 숏, 하프, 롱 기장의 다양한 베스트를 갖췄다. 추운 날씨로 인해 집 안에서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고객들을 위해 총 44가지 스타일, 12만장의 홈웨어와 원마일웨어도 내놓았다. 원마일웨어는 코로나19 기간 중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상한 스타일로, 홈웨어이면서도 가벼운 외출이 어렵지 않은 의류를 뜻한다. 이와 함께 가성비 의류 '라이프 플러스' 라인을 선보여 잠잘 때부터 집 안에서 입기 좋은 홈웨어뿐 아니라 가까운 외출 시 입기에 손색이 없는 생활 밀착형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최영신 홈플러스 의류팀 바이어는 "고물가에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직접 소싱으로 원가 상승을 최소화 했다"며 "홈플러스 소속 디자이너들이 직접 시장 트렌드를 조사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상품들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8 13:22: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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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신선식품 최우선 과제는 '신선도'…배송차량까지 업그레이드

롯데온이 롯데마트 배송 차량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선식품 배송에서 중요한 신선도 확보를 위해 차량 온도 관제 시스템을 탑재하고 배송 차량 외관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이번에 도입한 배송차량 온도 관제 시스템은 배송 차량 내부에 통신단말기를 설치해 차량의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차량 실내 온도는 운전 중인 배송 기사가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른 대처가 어렵다. 이번에 도입한 온도 관제 시스템은 관제센터에서 적정 온도에 변화가 생기면 빠르게 확인해 배송기사에 연락을 취해 조치할 수 있다. 현재 롯데온은 배송 차량의 적정 온도를 영상 5도로 관리하고 있다. 실제 배송차량 온도를 한 달 간 모니터링 했을 때 평균 영상 2도 가량을 유지 중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조치다. 식료품 등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은 생산에서 소비 단계까지 적합한 온도로 관리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배송차량 외관도 산지 신선식품을 차량 전체에 부착해 운행 도중 롯데온 서비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차량 운행 목적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배송차량 리뉴얼은 순차적으로 전국에 도입된다. 한편, 롯데온은 신선식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고객이 주문시 보냉백으로 받을 지 여부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갖고 있는 보냉백을 현관에 걸어두면 여기에 넣어주는데, 보냉백 브랜드는 어디든 관계 없다. 위성신 롯데온 그로서리혁신팀장은 "롯데온은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 콜드체인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량 온도 관제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고객이 눈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송 차량의 외관까지 산지의 신선함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8 13:20:1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