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현대하이스코, 이제는 차익 실현에 나설 시기…투자의견 '중립'"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이제는 차익 실현에 나설 시기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하이스코의 연결 영업이익은 93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 중에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일회성 이익(미실현이익의 실현) 140억원이 반영됐고 이제 남은 미실현이익은 17억원이며 이는 3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해외법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4%로 추산된다"며 "해외법인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동차용강판 구매 대행'인데 이를 감안하면 8%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가정하기도 어려운 일임에도 현대하이스코가 현실에서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냉연 분할 이후 해외법인과 강관, 그리고 차량경량화 등 전부분 실적이 개선됐지만 개선폭이 상반기에 크게 나타나서 하반기에 개선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법인의 영업이익률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큰 것도 위험 요인"이라고 꼽았다. 최 연구원은 이어 "차량경량화에 의한 성장이 이러한 프리미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해외법인 영업이익률의 하락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8-12 08:58:41 백아란 기자
"SK C&C, 스마트 디바이스 등을 통한 실적모멘텀 강화"-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2일 SK C&C에 대해 스마트디바이스 등을 통한 실적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78억원, 66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며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0.9%)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 전년동기 대비 매출을 살펴보면, 보안서비스가 감소폭을 줄인 가운데, 엔카와 에코폰, 스마트디바이스 등 Non-IT서비스 신사업 부문이 성장폭을 확대하며 전체 매출 성장 주도했다"며 "IT서비스의 저마진 공공부문 매출감소와 고마진 OS사업 매출확대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SK C&C는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자회사를 통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제조해왔으며, 이번 메모리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로 Non-IT서비스 신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디바이스 사업을 레벨업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SK C&C의 자본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 ISD테크놀로지의 기술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의 연계 등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모듈 사업의 연착륙 예상된다"며 "기존 엔카, 에코폰 사업과 함께 IT서비스사업의 부족한 매출 성장성을 보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8-12 08:49:18 백아란 기자
'고금리' 코코본드 출시 앞두고 기대반 우려반

수익률 7% 눈길…손실 가능성 우려도 '고위험·고수익'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출시를 앞두고 국내 금융시장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은행들이 자본금 확충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인 코코본드는 수익률이 6~7%대로 높은 반면, 신용도가 낮아 은행의 건전성 악화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 저금리 기조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코코본드의 출현은 국내 금융시장에 반가운 존재다. 그러나 최근 동양사태 등을 겪은 터라 예상치 못한 위험을 피하려면 상품의 각종 리스크를 선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동시에 제기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이번 주 안으로 2000억원 규모의 30년물 코코본드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은행이 국내 시장에서 발행하는 첫 코코본드 사례가 된다. 시장에서는 JB금융 코코본드의 금리를 6% 후반으로 예상한다. 우리은행도 국내 은행으로서 처음으로 지난 4월 코코본드를 발행했으나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에서는 JB금융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발행 관련, 금융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JB금융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문제가 없으면 바로 발행 수순을 밟게 된다"고 말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신규 고금리 상품에 목말랐던 증권사들은 JB금융의 코코본드 출시를 앞두고 판매 준비에 한창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리테일 부문에서 코코본드 판매를 준비 중"이라며 "판매 대상이 개인투자자로 폭넓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코본드의 손실 가능성을 이유로 개인투자자 참여를 우려하는 시각도 많다. 코코본드는 일반 채권과 달리 파산하지 않아도 발행 당시 미리 정한 사유가 발생하면 손실이 발생될 수 있다. 이를 발행한 국내 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채권액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처리되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원금을 날릴 우려가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가 참여하지 않으면 수요 미달시 코코본드의 만기 부담을 증권사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이에 따라 만기를 단기화한 자산유동화증권(ABCP) 등의 형태로 간접 발행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방식도 업계에서는 고려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이 향후 코코본드 시장의 모습 형성에 결정적일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품의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다보니 개인투자자 참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코본드가 활성화된 유럽에서는 첫 판매를 시작한 영국이 오는 10월부터 개인투자자에 대한 판매를 1년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국내 코코본드의 리스크가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이 발행하는 코코본드는 유럽보다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EU의 경우 현재 진행하는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개별 은행이 자본부족분을 채우지 못하면 위험이 발생하는 반면, 한국은 은행 재무상태가 극도로 나빠지기 전에 규제당국의 규제 및 지원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코코본드가 기존 바젤Ⅱ 기준의 신종자본증권이나 후순위채와 큰 차이가 없다면 이들 상품에 투자하던 기존 투자자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하기 전에 국내 개별 은행의 자본적정성을 파악해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용어설명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국제은행자본규제 기준인 BIS 바젤Ⅲ를 충족하기 위해 은행들이 발행하는 채권. 후순위채권이나 신종자본증권으로서 발행 당시 미리 정한 사유가 발생하면 자기자본 전환이나 상각이 이뤄진다. 증권 보유자가 손실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BIS자기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영국에서 2009년 처음 발행됐으며 자본시장 경색으로 주식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기 어려워지자 지난해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등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4-08-11 17:19:5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