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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14개 증권사, 내년 코스피 전망치 평균 1842~2188

국내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평균 1842~2188선으로 제시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내년도 증시 전망을 내놓은 14개 증권사의 코스피 상단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평균 2188로 집계됐다. 코스피 하단 전망치는 평균 1842이었다. 코스피 상단 전망치를 가장 높게 제시한 증권사는 2350을 예상한 동부증권이었다. 동부증권은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 2200까지, 하반기 2350까지 오르면서 박스권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으로 2260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증권이 뒤따랐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은 2250을 전망했다. 상단 전망치가 가장 낮은 곳은 KDB대우증권으로 2050에 그쳤다. 하단 전망치를 가장 낮게 부른 곳은 KDB대우증권과 교보증권으로 모두 1750을 제시했다. 반면 이트레이드증권은 하단 예상치를 1920으로 내다봐 가장 수치가 높았다. 동부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가 코스피가 내년에도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스권 탈출이 어려운 사유로는 국내 기업의 실적 부진과 글로벌 저성장 및 정책기조 불균형, 미 달러화 강세 환경 등을 꼽았다. 내년 국내 장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지수가 오르는 '상저하고(上低下高)'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유럽과 일본, 중국의 경기부양책 실시가 단행될 경우 증시 여건이 호전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내년 중반기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뤄지면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14-11-19 09:48:22 김현정 기자
한진그룹 예상보다 빠른 지배구조 개편에 기대감 - 대신

대신증권은 19일 한진그룹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이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한국공항이 한진해운 지분 1.94%를 처분했다"며 "향후 현금유입액 증가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처분금액은 263억8400만원으로 장부가인 262억7900만원을 4% 웃돌며 처분이익은 약 1억원이 발생했다"며 "처분목적은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같은 사유로 최근 한진해운홀딩스 지분 10.7%도 시간외거래로 매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한진 지분 2.2%와 한진에너지(비상장사) 지분 3.4%를 매각할 필요가 있다"며 "현금매각 가정시 장부가액 기준으로 예상되는 추가 현금유입액은 540억원으로 이번 한진해운지분 매각을 포함하면 시가총액의 최대 81%에 해당하는 현금유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년도 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므로 향후 유입된 현금을 배당재원으로 활용하거나 신규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업가치 재평가 유인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한진칼 자회사 편입 후 한진그룹에게 남은 과제로는 ▲순환출자 해소 ▲손자회사가 된 한진해운의 증손회사 지분율 100% 요건 충족 ▲수평출자 해소 등을 꼽았다.

2014-11-19 09:07:52 김현정 기자
"반도체, 내년 디램 안정화·NAND공급과잉 전망…삼성전자·SK하이닉스'주목' -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9일 반도체산업에 대해 내년 디램(DRAM) 산업 업황 안정화와 NAND 산업 소폭 공급과잉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를 유지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연구원은 "거시경제 시나리오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DRAM은 -0.7%의 공급균형이 전망된다"며 "NAND 산업은 SSD 수요 확대에도 불구 카드 수요 약세로 공급과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DRAM은 DDR4, DDR3, LPDDR4, LPDDR3 등 제품 다양화로 가격 하락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업종별 탑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의 경우 서버향 DDR4과 TLC SSD로 메모리 경쟁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14nm FinFET 공정을 활용, 시스템LSI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내년 스마트폰 실적은 감익이 불가피하나 내년 2분기 이후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실적 개선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DRAM 산업 안정화에 따른 실적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 DRAM 제품 다양화로 DRAM 시장 안정화도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최악의 경우에도 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 시현 가능해 과거와 달리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회사로 변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2014-11-19 09:03:32 백아란 기자
"건설업, 내년 국내외 사업 방향성 전환…현대건설·대림산업 '주목'"-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건설업종에 대해 국내외 사업 방향성이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연구원은 "현재 한국 건설사들은 사업 구조가 전환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 측면에서 해외 사업과 국내 사업의 전개 속도가 뒤바뀔 전망"이라고 말했다. 즉 해외 매출액 성장 속도 둔화와 국내 매출액 회복 본격화 기조가 예상된다는 것. 노 연구원은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해외 프로젝트 리스크 감소와 국내 미분양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와 국내 매출액 성장 속도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띠겠지만 국내와 해외 사업 모두 핵심 위험이 낮아지는 구간으로 진입 중"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누적 해외수주와 유가 등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 사업 선행지표는 둔화되고 있다"며 "따라서 성장 속도는 과거보다 위축되겠으나 해외 수익성 회복과 리스크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해외수주잔고 구성 내역의 변화를 살펴볼 때 이익 회복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수천억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며 경험한 해외 대형 현장 수행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접근법 역시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주택 사업은 외형, 수익성, 리스크 측면에서 모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택 공급 증가에 따른 성장성 회복과 미분양 감소에 따른 Working Capital 리스크 완화, 장기 미착공 사업지들의 착공 전환에 따른 PF 리스크 해소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내년 2분기 중후반 이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해외 리스크, 국내 성장성, 재무구조, Valuation 모두를 감안해 업종 탑픽으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추천했다. 그는 이어 국내 주택 싸이클 대표 수혜주로 현대산업과 한국토지신탁을 매수 추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2014-11-19 09:02:1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