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한국 시장, ECB 자산매입 효과 기대감 커져 - 대신

대신증권은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난 2012년 초와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승훈 연구원은 "오는 22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전면적인 국채 매입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늘 기대보다 실망이 컸던 유럽이기에 경계론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에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전면적인 국채 매입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데 후한 점수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결과에 따라 일시적 마찰음도 발생하겠지만 그보다 국채 매입 선언 이후에 나타날 두 가지 긍정적 변화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먼저 3월을 기점으로 최근 2년간 감소했던 유럽의 유동성이 순증 국면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되며 2012년 초 나타났던 자산매입에 따른 확산 효과도 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한국 시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당시 확산 효과의 재현"이라며 "ECB의 5000억 유로 규모의 LTRO 대출 이후에 나타난 확산 효과가 한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나타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12년 1분기에는 유럽계 자금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강한 순매수를 보였다"며 "국채 가격이 2012년 대비 비싸진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당시보다 더 강한 확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 가운데 일드갭(Yield Gap·주식투자와 채권(국채)투자 간 기대 수익률 차이) 기준으로 채권보다 주식 매력이 높은 지역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꼽았다.

2015-01-21 09:07:06 김현정 기자
코스피, 1900선 바닥치고 느리지만 반등 국면 - 키움

키움증권은 21일 코스피가 1900선 부근에서 바닥권을 형성하고 느리지만 반등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명찬 연구원은 "시장이 이 수준에서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그 강도는 세지 않다"며 "글로벌 경기의 회복 속도가 느려 깅기 회복과 경기 부양책의 양면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에 불확실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처럼 경기 지표들과 정책 요인들이 혼재될 때 시장 참여자들의 버팀목이 되는 건 펀더멘탈 지표"라며 "이를 토대로 볼 때 코스피 시장은 미래 펀더멘탈에 대한 낮아진 신뢰에도 불구,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MSCI 기준 12월 선행 PER이 9.6배이며 PBR이 0.95배 수준, 당사가 컨센서스를 집계한 대형주 기준 PER도 9.3배로 크게 다르지 않다"며 "단순히 PER과 PBR 수치뿐만 아니라 EPS 증가율로 보더라도 글로벌 국가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물론 추정치 신뢰가 낮아져 있고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추정치 감익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단순히 밸류에이션 숫자 자체보다는 그 추이와 수준을 함께 생각하면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15-01-21 09:06:45 김현정 기자
"유틸리티,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한전KPS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세서스를 상회하거나 부하할 전망"이라며 "한국전력의 경우 전기판매수입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13 조 368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0.6% 증가한 1조 3,052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는 원전 가동률 회복에 따른 SMP 하락이 실적개선의 주요인"이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 가스 공사에 대해선 "천연가스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감소한 9조93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4% 감소한 4448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공급마진과 보장이익이 하향되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라크 쥬바이르 영업이익이 4 분기 400억원을 상회해 해외 E&P 수입은 회복했다"며 목표가 7만원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한전 KPS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345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1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임금인상소급분 약 130 억원이 반영됐음에도 기타 복리후생비와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건비와 비용 통제의 효율성을 여실히 보여준 실적"이라며 목표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한전기술과 지역난방공사의 목표가는 각각 6만5000원, 6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각각 매수와, HOLD를 내놨다.

2015-01-21 09:00:42 백아란 기자
"운송업,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AK홀딩스·CJ대한통운 '주목'"-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운송업종에 대해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항공업종에서 유가 하락은 긍정적"이라며 "대형 항공사 당기순적자는 불가피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350억원(+660.3% YoY), 390억(YoY 흑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투입유가가 전분기 대비 약 13.4% 하락하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화물 성수기로 각각 5%, 3%의 수요 성장은 긍정적이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당기순적자는 불가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진칼, AK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46억원 (+185.0%YoY), 758억원 (+75.8%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12월 들어 대형 항공사의 국내 여객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하회한 가운데 4분기 저비용 5개 항공사의 이용객수는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3개월 저비용 3사, 대형 항공사 주가는 각각 평균 83.7%, 53.9% 상승했다"며 "유가 급락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대형 항공사도 긍정적이나 상대적 성장성과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AK홀딩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택배 업종에 대해선 CJ대한통운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4분기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39억원이 예상된다"며 "4분기 택배 시장 성수기로 인해 계약물류(CL), 택배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1.4%, 9.5%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 물동량 성장과 택배 단가 인상 기대감, 해외 M&A 모멘텀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23만원을 유지했다.

2015-01-21 09:00:14 백아란 기자
코스닥 시총 154조 돌파…사상최고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이 15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닥 시총이 154조2000억원으로 전년 143조1000억원보다 11조원(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코스닥 시총은 지수 상승과 함께 연초 크게 증가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582.27포인트로 올해 최고치 경신은 물론, 1년 8개월 만의 최고점을 찍었다. 이로써 직전 고점인 2013년 5월 29일 585.69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은 지수가 500선 안팎으로 횡보하던 2011~2013년 동안 100조~110조원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가 540선으로 올라온 지난해에 시총이 143조원으로 늘고서 올 들어 580선을 탈환하자 154조원대에 진입했다. 특히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지수가 330선대로 폭락했을 때와 비교하면 시총이 3.3배(108조원) 불어났다. 코스닥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 역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6300억원으로 1년새 6600억원(33.5%)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4억5500만주로 지난 2013년 3억9600만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기업이 줄줄이 입성한 동시에, 시총 규모가 큰 우량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2015-01-20 17:35:0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