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하이투자증권, 'ELS 1종·ELB 1종' 100억원 규모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15일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ELS 1종, ELB 1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HI ELS 770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20.7%(연 6.9%)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시에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HI ELB 134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 101.5% 원금보장형 넉아웃 ELB다.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에(참여율 40%) 따라 최대 7.50%(연환산 5.00%) 수익을 제공한다. 만일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종가 기준)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하로 하락해도 1.5%(연환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하이투자증권 지점,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2015-04-14 10:44:22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경남기업, 42년 만에 주식시장서 '퇴출'

경남기업이 오는 15일 주식시장에 입성한 지 42년 만에 증시에서 퇴출된다. 경남기업은 1973년 2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나서 주식시장에 들어왔으나, 자본 전액 잠식 등으로 불명예스럽게 주식시장서 퇴출되게 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201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 및 자본 전액 잠식'이 확인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14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15일자로 상장폐지된다. 경남기업 주가는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6일 88.64% 떨어졌다가 8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94.91% 급등하기도 했다. 13일 경남기업 주가는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 204원에 마감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을 적용받지 않는다. 경남기업은 1951년 8월 대구에서 설립돼 시공능력 순위 20위권에 달하는 중견 건설회사로 성장했다. 1970년대에는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1977년 반포 경남아파트를 시작으로 아파트를 건설해 최근에는 '경남 아너스빌'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했다. 2009년 채권단이 또다시 워크아웃을 결정하는 등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경남기업은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잇따른 실패로 성공불융자금 외 자체 투자 자금을 거둬들이지 못해 적자가 누적됐다. 2013년 당기순손실 310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지난해에도 40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경남기업은 검찰의 자원외교 비리의혹 수사의 표적으로 지목됐고,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정에서 외압설이 돌아 감사원 감사도 받고 있다.

2015-04-14 10:15:2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FX마진 휴면고객 대상 이벤트-투자설명회' 실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오는 5월 8일까지 'FX마진 W-come Again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FX마진 휴면고객 대상 이벤트로,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FX마진 미거래 고객이 거래를 재개하는 경우 모바일 주유상품권 3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FX마진 거래 고객 전원에게 10계약당 현금 1만원을 증정 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키움증권은 '슈퍼달러 투자법! 설명회'를 오는 23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환 전문가인 김중근 마크로헤지코리아 대표와 전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전략팀 이석진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고강인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팀장은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달러 강세 지속전망이 예상되며 달러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와 설명회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달러 상품 투자법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설명회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 금융센터(1544-9600) 또는 나이트데스크(1544-84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4-14 09:21:21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크레온 'Creative Trader 2015' 실전투자대회 개최

대신증권 크레온이 총 상금 1억 7000만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크레온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상금 1억 7000만원을 걸고 10주간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ative Trader) 2015'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레온은 2012년부터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ative Trade)'라는 주제를 갖고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124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실전투자대회는 메인리그, 서브리그, 리그내리그, 종목추천리그 등 총 4개의 리그로 구성된다. 메인리그인 3000리그 1위에겐 3000만원, ETF리그 1위에겐 1000만원 등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메인리그는 참가자의 예탁자산에 따라 3000, 1000, 100의 3개 리그로 나뉜다. 대회참가 전 크레온 계좌에 예탁자산이 3000만원 이상 예치돼 있으면 3000리그, 1000만~2999만원은 1000리그, 100만~999만원은 100리그에 참여 가능하다. 서브리그는 모바일리그와 ETF리그로 구성된다. 모바일리그는 대회기간 중 크레온모바일을 통해 70%이상 거래하면 자동 참가되며, ETF리그는 ETF종목을 70%이상 거래하면 자동 참가된다. 리그내리그는 오는 5월 18일부터 대회 마감일까지 진행되는 리그다. 실전투자대회 전 참가자가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새로운 3개의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리그내리그가 시작하는 시점부터의 수익률로 순위가 결정된다. 종목추천리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리그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가 선택한 종목에 대해 수익률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자가 선택한 종목을 다른 참가자가 추천하면 10명 추천 시 마다 0.1%의 추가수익률을 준다. 이번 대회는 크레온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6월 12일까지 가능하고 본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크레온 고객센터(1544-4488) 또는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방문계좌를 신청하거나 가까운 은행에서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홈페이지나 HTS, 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번 크레온 실전투자대회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상금 획득의 기회가 골고루 주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기존 투자대회와는 차별화된 컨셉의 이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투자의 즐거움과 수익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04-14 09:14:59 김보배 기자
"은행업종, NIM 하락·정책 부담 지속"-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은행업종에 대해 NIM 하락과 정책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시중은행의 순이익은 2조3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라며 "대손충당금 적립 감소와 KB금융의 법인세 환급, 삼성차 관련 소송 승소 등의 일회성 요인 발생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시중 금리 하락으로 NIM은 약 6~7bp 감소하고 포스코 감액손실은 약 100~4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남기업과 동부메탈 등 대기업 충당금 이슈 발생했으나, 기적립 충당금 규모 감안시 실적 훼손 영향 높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종목별로는 KB금융, 하나금융이 높은 증가율 기록할 전망이나, 기저효과와 일회성 이익 제외시 신한지주가 가장 높은 이익안정성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NIM 하락과 정책 부담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기활성화 정책의 출발점이 유동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가계 금융자산 구성상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설비투자 유인 등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서라도 저금리 환경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정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가계부채 안정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은행업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정책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NIM 하락과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정책 집행 등이 반영되며 은행업 수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PER 상승 가능성 높다"며 "1분기 양호한 실적에 따른 단기 반등은 가능할 것이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에는 당분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5-04-14 08:56:41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국내 고객 '호갱' 만든 갤럭시S6…관련주 약세

갤럭시S6·S6엣지, 미국선 공짜 국내선 제값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S6와 S6엣지를 출시하면서 관련 기업들 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 전 연간 판매 목표량으로 7000만대를 제시하면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으나 미국과 국내의 보조금 차이가 큰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객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기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7만5100원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을 20여분 앞두고 0.52%(400원) 소폭 올라 7만66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기는 갤럭시S6의 카메라 모듈, 와이파이 모듈, 무선충전 등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갤럭시S6의 최대 수혜주로 꼽혀왔다. LIG투자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8만8000원까지 높인 바 있다. 배터리와 OLED를 생산하는 삼성SDI도 장중 13만3000원까지 하락했다가 13만45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앞서 동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갤럭시S6로 인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지만 예상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그나마 마케팅을 담당하는 제일기획은 0.20%(50원) 오른 2만4700원으로 마감해 체면을 세웠다. 삼성 계열사뿐 아니라 코스닥 관련 부품 업체들도 약세를 보였다.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인 파트론과 해성옵틱스는 각각 전 거래일대비 3.11%(450원) 내린 1만4000원, 3.44%(230원) 내린 6450원에 마감했다.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에스맥은 전일보다 2.98%(200원) 내린 6520원에 거래를 마쳤고, 태양기전도 4850원으로 2.51%(125원) 떨어졌다. 이밖에 무선충전업체 켐트로닉스 1만1250원(-2.60%), 아모텍 1만9800원(-6.82%), 크로바하이텍 5710원(-1.38%)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아이마켓코리아는 전일대비 0.58%(150원)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며 갤럭시S6 관련 업체 중 수혜주로 떠올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을 주력으로 하는 B2B 전자상거래 업체로, 소모성 자재부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등을 구매 대행하고 있다. 갤럭시S6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지수 하락을 방어한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출시 3일이 지난 현재 해외에서의 갤럭시S6와 S6엣지에 대한 반응은 뜨거운 반면 국내 소비자들은 갤럭시S6 구입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국내의 갤럭시S6 구입 가격이 크게 차이 나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엣지 출고가는 각각 80만~90만원대와 90만~100만원대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갤럭시S5와 갤럭시S4를 반납하면 각각 200달러, 150달러를 보상해주는 보상판매를 진행 중이다. 2년 약정 시 갤럭시S6를 199.99달러에 판매해 공짜나 다름없다. 또 다른 통신사 스프린트는 2년 약정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한 달 요금 20달러를 포인트로 되돌려줘 사실상 공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통신3사는 소비자가 최고 요금제를 선택할 시 갤럭시S6와 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을 최대 21만1000원까지로 책정했다. 고객이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보조금은 10만원대 초반까지 뚝 떨어진다. 보조금을 최대한으로 받더라도 70만원 정도를 들여야 구입이 가능한 것이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 관련주 주가는 출시 이전부터 높아진 기대감에 많이 상승한 상태여서 당분간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앞으로 목표 판매량 5000만대를 돌파할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보조금 차별 등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국내 판매량은 10% 정도를 차지할 뿐이어서 삼성전자의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의 성공여부가 관련주 향방을 가를 것"이라며 "한 달 가량은 관련주들도 S6의 판매량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4-13 17:31:39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