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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펀드평가, 펀드리서치시스템 '펀드스퀘어' 본격 가동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펀드평가가 펀드리서치시스템인 '펀드스퀘어'를 출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펀드스퀘어' 사업설명회를 열고 "펀드스퀘어는 금융투자협회가 제공하는 기준가 정보를 하루 3번에 걸쳐 속보, 오전기준가, 당일기준가를 처리함으로써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펀드스퀘어'는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시장정보, 펀드정보, 유형정보 외에도 퇴직연금 및 보험펀드 정보 제공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각 판매사가 추천하는 기관별 추천펀드의 최신 정보를 매월 초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유형별 운용사 규모, 사용자 니즈에 따른 테마별 운용사 규모 분석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펀드스퀘어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된다. 하이퍼링크 및 다양한 조회 기능과 한 장의 보고서 형태로 펀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펀드별 종합화면 등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구축하고 있다. 신 대표는 "펀드스퀘어는 매뉴얼이 없더라도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진화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펀드평가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에 공정하고 깊이 있는 성과평가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최고의 펀드평사가로 성장해왔다.

2015-08-12 17:11:4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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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株, 2분기 적자·中위안화 절하 '악재 겹겹

2분기 '적자 전환'·중국 위안화 약세 주가 10% 내림세…목표주가 하향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2분기 어닝쇼크와 중국 위안화 약세에 급락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9.22%) 내린 581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617억원어치 처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3336억원, 당기순손실은 864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만 해도 저유가에 따른 연료비 절감과 엔화 약세 등으로 77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분기 적자 전환 요인은 다름 아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다. 메르스가 발생하고 5월31일부터 7월13일까지 40여일간 국제선 10만2000명, 국내선 1만6000명이 예약을 취소하는 등 여행객이 크게 줄어든 것. 아시아나항공의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액 2조7415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손실은 258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악화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의 위안화 가치절하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커졌다. 위안화 약세로 중국인이 해외 소비를 줄이고 내수 소비를 늘릴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난 LCC(저가비용항공사)와는 달리 7, 8월 여전히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며 "6, 7월에 취소된 잠재수요가 8월 중순에서 9월 추석시즌에 몰릴 가능성은 있지만 7월과 8월 중순까지의 수요가 전년대비 감소했기 때문에 3분기 실적도 기대치보다는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9000원에서 7500원으로 내렸다.

2015-08-12 17:11:1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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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CJ E&M, 2분기 깜짝실적에 날개달고 '훨훨'

만족스러운 2분기 실적…하반기도 호조 예상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M'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 소식에 날개를 달고 비상 중이다. CJ E&M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흑자 전환한 178억2400만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 늘어난 2991억95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5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텐츠 경쟁력 강화로 인해 방송부문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음악·공연 부분의 부실이 제거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다. 이 같은 호실적 소식에 주가도 날아올랐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M의 주가는 전일대비 4.29% 오른 8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8만8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지난 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방송, 음악·공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넷마블 게임즈의 선전으로 영업외 부문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사업 전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창출 증대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J E&M의 실적 개선세는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집밥 백선생' '오 나의 귀신님' 등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방송 광고 매출이 시장 성장을 웃돌 것"이라며 "올 3분기에도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CJ E&M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한 3304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영화 '베테랑'이 개봉 6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8월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이허야)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며 향후 현지 제작사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에서 흥행이 입증된 예능이나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면 추가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향후 중국 사업자와의 합작사(JV)설립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2015-08-12 17:10:2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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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90.8원 마감…"위안화 추가 절하에 급등"

중국 정부가 위안화를 이틀 연속 평가절하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7원 오른 1190.8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 4일(1194.0, 종가 기준)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95.3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는 잇달아 단행된 위원화 평가절하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1.62% 절하한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2일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1.86% 올렸다. 시장에서는 위안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했다. 홍석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절하가 중장기적으로는 중국과 세계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돼지만 당장은 중국인들의 구매력 약화를 불러와 대(對)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아시아통화 내지는 상품통화들의 약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도 "추가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의 구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인민은행의 위안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한정숙 현대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위안화 편입을 위해서는 약세 추세가 장기화 되기 어렵고,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 절하의 속도를 완만하게 조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중국 정부는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SDR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 곽병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절하에 대해 "글로벌 환율전쟁의 본격적인 개시보다는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이러한 긴급한 조치를 단행할 만큼 허약해졌다는 경기둔화 경계감을 반영한다"며 "원화와 아시아통화의 약세 동조화는 달러강세 현상의 반작용적 측면과 중국과의 무역연계성 등을 감안 시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8.61원 증가한 100엔당 953.48원을 기록했다. 원·위안 환율 종가는 3.57원 떨어진 위안당 181.63원에 장을 마쳤다.

2015-08-12 16:33:2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