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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자본시장 핫 키워드, 인공지능...로봇주 급등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자본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업체인 디에스티로봇, 유진로봇, 우리기술 등 로봇주가 급등했다. 디에스티로봇은 이날 17.20% 급등한 6950원에 장을 마쳤고, 우리기술은 10.12% 오른 947원, 유진로봇은 5.59% 상승한 529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에스티로봇은 지능형 로봇과 더불어 제조업용, 서비스용, 유아교육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우리기술은 계열사인 케이엠씨로보틱스가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로봇기술로 생각하는 컴퓨팅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향후 반도체는 인간 처럼 기억과 연산을 같은 곳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뇌구조를 닮아갈 것이란 얘기다. 알파고의 경우 서버급인 170GB D램을 채용한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도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 로봇기술로 움직이는 컴퓨팅 시대도 예고된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미리 프로그램된 목적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스마트 비히클'(자율주행차량, 휴머노이드 로봇 등) 확산이 예상되고 있는 것. 이는 국내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스마트폰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해당 관련주로는 고영(무인화), 에스에프에이(자동화), 이오테크닉스(원칩화), 유진로봇, 로보스타 등이 있다. 해외 주식으로는 화낙(무인화), 구글 알파벳(인공지능), 엔비디아(GPU) 등이 있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 인간이 패배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 것"이라며 "반도체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에서는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인간의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인투자자의 자금 상황이나 성향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짜고 투자까지 실행하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시스템이다. NH투자증권이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로보 어드바이저 'QV 로보 어카운트'는 지금은 코덱스(KODEX)200 등 ETF 투자를 실행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조만간 펀드 투자도 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5월부터 제공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형태의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등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로보 어드바이저의 활용 형태도 다양하다. 유안타증권은 올 1월 말 로보 어드바이저 기능이 탑재된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티레이더2.0을 선보였다.

2016-03-10 15:59: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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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신탁형 ISA 신탁보수 제로' 실시!

현대증권은 오는 14일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신탁형 ISA 보수를 무료로 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14일부터 일명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시행됨에 따라 국민재산 형성이라는 취지에 맞춰 신탁형 ISA 보수를 무료로 책정하며, 일임형 ISA 상품수수료도 모델포트폴리오(MP) 유형별로 초저위험형 0.1%, 저위험형 0.2%, 중위험형 0.5%, 고위험형 0.6% 책정했다. ISA에 편입되는 상품은 펀드, 파생결합증권, ETF, 예적금, RP 등이며, 현대증권은 이 상품군중 차별화가 가능한 파생결합증권과 RP상품에 대하여 ISA 전용상품을 출시하여 타 금융회사와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신탁형ISA 가입고객을 위해 우선 연 5.0%(세전) 특판 RP를 상담예약이벤트에 신청한 후 ISA에 가입한 고객에게 매수기회를 제공한다. 이 특판 RP 만기는 90일이며, 1인당 5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RP 수익률이 약 1.4% 수준임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수익률이다. 또한 평균경쟁률 약 9:1(최근 발행 4개상품 평균)로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FI 글로벌시리즈'를 ISA 가입고객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K-FI 글로벌시리즈는 3천만원이상 청약 가능하였으나, 이번에 출시 예정인 상품은 ISA전용상품으로 청약한도를 1백만원~1천만원으로 대폭 낮추었다. 소액 투자가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상품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은행권 예금금리보다 경쟁력 있는 원금지급형 상품을 지속 출시하여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윤경은 대표는 "ISA는 국민의 재산형성을 위해 도입되는 취지인 만큼 현대증권은 고객수익률을 위하여 그 동안 낮은 신탁보수를 검토해 왔었다. 고객 보수 부담을 아예 없게 함으로써 ISA의 본래 취지인 국민의 재산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금번 신탁형ISA에 신탁보수를 무료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2016-03-10 15:30: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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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등 국내 금융사 그린본드로 눈돌리네

애플이 15억달러(1조83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환경친화 프로젝트 용도의 특수목적 채권)를 발행한다. 애플 측은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사옥과 데이터센터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그린본드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에는 중국 푸파은행(포동발전은행)이 200억위안(3조7500억원) 규모의 첫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국내 금융사들도 그린본드 발행에 동참하고 있다. 그린본드란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사용하기로 약정하고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지난 8일 현대캐피탈은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5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그린본드를 발행한 회사는 현대캐피탈이 유일하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 만기 달러화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 1.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현대캐피탈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수소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관련 금융상품의 영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9종의 친환경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안에 현대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차의 SUV 니로 하이브리드 등을 추가해 총 13종으로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초우량 등급 채권에만 투자하는 미국·유럽 투자자 네트워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수출입은행은 4억달러 규모로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당시 모집액의 2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의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그린본드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본드는 최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주로 발행했으나 최근에는 민간 금융회사 및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은행(WB) 등에 따르면 2007년 처음 발행돼 2012년까지는 연간 발행 규모가 100억달러를 밑돌았으나, 2013년 300억달러를 넘긴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 2014년 366억달러로 급증했고, 올해는 발행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에 따르면 2013년 그린본드 시장의 큰 성장을 이끈 곳은 한국이다. 금융투자업계는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서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신규 우량 투자자 유치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므로 국내 금융회사도 그린본드 시장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모선영 연구원은 "또 하나의 시장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프로젝트 이행에 대한 검증 시스템 등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6-03-10 11:37:52 김문호 기자
돌아온 슈퍼개미, 어떤종목 사나

한동안 잠잠하던 '슈퍼개미'들이 주식시장을 다시 기웃거리고 있다. 가격이 떨어진 중소형주와 경영권 분쟁이 예고된 종목을 주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슈퍼개미는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재야의 개인투자자들을 말한다. 이들의 '귀환'과 함께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슈퍼개미로 불리는 최대승씨는 지난 8일 한국자원투자개발 주식 748만9874주를 장내매수했다. 최씨의 회사 보유 지분율은 5.29%가 됐다. 조문원씨는 지난 2일 속옷 브랜드 업체인 BYC의 주식 3만2868주(5.26%)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취득단가는 36만5865원이다. 로데오투자클럽 대표인 조 씨는 '압구정 교주'로 유명한 '슈퍼개미'다. BYC의 일부 소액주주들은 지난 4일 회사 측에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하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선포한 바 있다. 손명완 세광 대표는 동원금속 지분 1.06%(주식 36만6000주)를 장내 추가 매수, 보유 지분을 23.72%(813만6000주)로 늘렸다. 정성훈씨는 지난달 로만손 주식 5만6695주를 장내매수했다. 정씨의 지분율은 11.35%(187만3218주)에서 11.69%(192만9913주)로 늘어났다. 슈퍼개미 이종식씨도 지난 1월 매일유업 주식 13만4841주(1%)를 장내매수해 기존 91만9991주(6.87%)에서 105만4832주(7.87%)로 보유 주식수를 늘렸다. 슈퍼개미들의 주식매수는 주식시장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됐다. 눈 밝은 투자자들은 이들의 행보를 따라 주식 비중을 높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종 매매를 경계한다. 슈퍼개미의 주목을 회사 가치 자체의 상승으로 판단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가 상승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슈퍼개미가 지분을 사들인다는 의미는 해당 종목에 이슈가 있거나, 전망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일반 개미가 막무가내로 추격 매수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는 엘비세미콘 주식을 팔아 2억 9000여만원의 손해를 봤다.지난해 8월 13일 의결권이 있는 엘비세미콘의 주식 219만주를 1750원에 장내 매수한 손 대표는 지난 2월 1411원에 85만1321주를 장내매도 한데 따른 것이다.

2016-03-10 11:37: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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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tRadar)' 특허 취득

유안타증권은 10일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tRadar)'에 대한 특허권(특허번호 10-159957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티레이더'는 주식투자의 3대 출발점인 기업가치(실적), 수급, 기술적 지표(차트) 등을 모두 고려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경험이 풍부한 우수 영업직원들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의 노하우를 집대성시키는 한편,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여 현장의 요구사항을 전폭 반영했다. 또한 수차례의 개발 및 철저한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종목 발굴 및 매매신호 알고리즘을 더욱 정교화시킴으로써 활용도와 신뢰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개인투자자들은 '티레이더' 시스템에서 손쉽게 모든 상장종목, 지수, 환율, 원자재 가격의 상승·하락 추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차트 화면에서 조회하는 종목의 상승/하락 추세를 햇빛구간과 안개구간으로 구분하여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상승·하락 유망종목 뿐만 아니라,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을 비롯해 연기금, 투신 등 더욱 세분화된 주요 투자주체의 순매수 상위종목도 한 화면에서 쉽게 알 수 있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이번 특허 결정은 시장 심리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객관적 시장 판단으로 상승·하락장에 관계없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유안타증권만의 고유의 알고리즘과 이에 기반한 유망종목 발굴기술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개인투자자들이 더욱 환영할 만한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3-10 10:27: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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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TF에 관심을 가져라! ...신한금융 PB들 한 달간 3.67% 수익

신한금융투자는 사내 PB들이 겨루는 해외주식투자 수익률대회에서 평균 3.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종합지수상승률 0.24%보다 3.43%포인트(15.3배) 높은 수익률이다. 1위를 차지한 산본지점 조주익PB는 98.58%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40.27%를 보인 송파지점 김은희 PB팀장이 2위를, 34.53% 수익률의 평촌지점 과천PWM라운지 박영재 PB가 3위에 올랐다. 산본지점 조주익 PB는 "글로벌 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투자의 아이디어로 삼았다"며, "낙폭 과대라고 판단한 귀금속(금) 자산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수익률 상위 10명은 평균 33.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이들의 주요 투자처는 NUGT(금 3배 레버리지), UWTI(유가 3배), UCO(유가 2배), USO (유가)로 금, 유가 등 원자재 ETF였다. 신한금융투자 이용훈 해외주식팀장은 "저성장 시대 투자 대안으로, 해외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외 ETF는 금, 원유, 커피, 밀 등 다양한 원자재와 선진·이머징 지수에 투자할 수 있어, 생활 속 체감 물가로도 누구나 고수익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24시간 해외주식 상담이 가능한 '나이트데스크'를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25개국 해외주식 상담·주문을 전담하고 있다.

2016-03-10 10:25:4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