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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Active-X 탈피' 보안프로그램 도입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액티브X(Active X)를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보안 솔루션과 공인인증서를 도입해 오는 12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보안솔루션은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Ahnlab Safe Transaction), 공인인증서는 사인코리아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현재 대부분 금융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프로그램은 액티브X 기술을 이용하고 있어 지난 9월 출시한 윈도10(Windows 10)의 엣지 브라우저나 최신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액티브X는 보안이 취약해 다양한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고 키보드 보안, 개인 방화벽 등 보안 프로그램 등을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변경해야 하는 불편을 안고 있었다. 이번에 한화투자증권이 새롭게 도입한 보안 프로그램은 통합 설치 한 번으로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전자금융이 가능하다. 김정재 e비즈니스담당 상무는 "이번 통합 보안 프로그램 도입으로 한화투자증권 고객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자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보안프로그램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처음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연결되는 안내 페이지에서 통합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부터 새로운 통합 보안프로그램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2015-10-07 18:25:0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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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 미스터블루, 웹툰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만화전문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가 다음달 동부스팩2호와 합병, 코스닥에 상장한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3년 동안 만화전문 플랫폼 회사로서 한 우물만 파온 결과 국내 B2C와 B2B시장을 모두 선점했다"며 "만화는 '원소스멀티유즈(OSMU)'로서 무한한 확장성을 갖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큰 콘텐츠 사업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영역을 넓혀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2002년 11월 설립, 현재 22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만화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02년 1월 만화 포털사이트 '미스터블루'를 오픈해 올해로 1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사업은 B2C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만화콘텐츠 서비스사업과 B2B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만화콘텐츠 제공 사업, 오프라인 만화출판 사업 등이다. 미스터블루는 업계 최초로 MS윈도우, 애플 iOS, 구글 크롬과 호환되는 크로스 브라우저 뷰어(Cross Browser Viewer)를 개발해 PC와 모바일 웹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자체 플랫폼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7억3500만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4400만원, 29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만화콘텐츠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7.4%의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연평균 99%, 88%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82억1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 8% 성장했다. 조 대표는 "회원의 72% 이상은 경제력을 가진 30~40대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기여도가 높은 3년 이상 장기 고객도 5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2년 5월부터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할리퀸(로맨스) 만화를 독점 서비스 중인 것도 강점이다. 실제로 회원들의 재 구매율은 91.4%를 기록, 재 구매금액은 2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스터블루는 이번 합병상장으로 약 121억5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웹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웹툰 서비스 역시 저작권과 배타적발행권을 구입해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미스터블루 자체 웹툰 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웹드라마 제작 및 서비스, 유통사업으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6일이며 합병 신주는 내달 23일 상장된다.

2015-10-07 17:25:39 김보배 기자
NH증권 "포스코플랜텍 손실 원금회수 가능"

NH투자증권이 낙하산 인사의 방만 경영으로 최대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신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NH투자증권이 포스코플랜텍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인수와 매출을 주관하면서 최소 600억원부터 많게는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 우려가 생겼다고 6일 주장했다. 과거 NH농협증권 시절 농협중앙회와 금융 지주 출신의 소위 '농피아'들이 부사장과 전무, 사업총괄 본부장 등 요직을 맡고 방만경영을 하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신의원의 진단이다. 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NH농협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외 사업장에 대한 담보 설정 없이 투자를 결정하고, ABCP에 대한 위험 관리도 부실하게 진행해 기관 경고와 함께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바 있다. 포스코플랜텍이 이탈리아에서 추진했던 태양광 사업에 실패하고 지난 6월 워크아웃까지 진행되면서, 부실채권 손실이 NH투자증권에 전가됐다고 신 의원은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부실 채권 1057억원 가운데 317억원은 이미 손실 처리됐고, 포스코 플랜텍이 회생하지 못할 경우 1000억원 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신 의원은 내다봤다. 신 의원은 "NH농협증권은 당시 ABCP 인수 매출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4억7400만원에서 1억22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사업 실패 논란이 일자 이들은 퇴직하거나 이직하는 '먹튀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H농협증권은 "채권단 실사 결과 포스코플랜텍은 청산보다는 정상화가 더 낫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30일 워크아웃(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했다"며 "포스코플랜텍의 ABCP도 사업시작부터 인수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포스코플랜텍이 정상화 되는 시점부터 원금회수가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증권사측은 또 "채무재조정대상(채권단끼리 협의하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손실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6 18:53:10 차기태 기자
NH증권 "포스코플랜텍 손실 원금회수 가능"

NH투자증권이 낙하산 인사의 방만 경영으로 최대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신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NH투자증권이 포스코플랜텍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인수와 매출을 주관하면서 최소 600억원부터 많게는 1000억원에 이르는 손실 우려가 생겼다고 6일 주장했다. 과거 NH농협증권 시절 농협중앙회와 금융 지주 출신의 소위 '농피아'들이 부사장과 전무, 사업총괄 본부장 등 요직을 맡고 방만경영을 하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신의원의 진단이다. 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NH농협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외 사업장에 대한 담보 설정 없이 투자를 결정하고, ABCP에 대한 위험 관리도 부실하게 진행해 기관 경고와 함께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바 있다. 포스코플랜텍이 이탈리아에서 추진했던 태양광 사업에 실패하고 지난 6월 워크아웃까지 진행되면서, 부실채권 손실이 NH투자증권에 전가됐다고 신 의원은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부실 채권 1057억원 가운데 317억원은 이미 손실 처리됐고, 포스코 플랜텍이 회생하지 못할 경우 1000억원 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신 의원은 내다봤다. 신 의원은 "NH농협증권은 당시 ABCP 인수 매출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4억7400만원에서 1억22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사업 실패 논란이 일자 이들은 퇴직하거나 이직하는 '먹튀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H농협증권은 "채권단 실사 결과 포스코플랜텍은 청산보다는 정상화가 더 낫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30일 워크아웃(경영정상화) 약정을 체결했다"며 "포스코플랜텍의 ABCP도 사업시작부터 인수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포스코플랜텍이 정상화 되는 시점부터 원금회수가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증권사측은 또 "채무재조정대상(채권단끼리 협의하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손실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6 18:42:35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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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동맹' TPP, 섬유株 웃고 자동차株 울상

5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한국 배제한 채 타결 한세실업·태평양물산·영원무역…'섬유·의류'관련, 최대 수혜주 부상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 '약세'…일본 대비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국내 증권시장에서 섬유·의류주와 자동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협상 참가국에 생산설비를 보유한 섬유·의류업체의 수혜 기대감과 자동차업체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에 그대로 반영된 모양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섬유·의복 업종은 1.16% 올랐다. SG충남방적이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인 29.94%까지 치솟은 2170원을 기록한 가운데 같은 방직업체인 경방(4.06%), 일산방직(6.84%) 등도 동반 상승했다. 베트남에 해외 생산법인을 두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의류를 생산해 수출하는 윌비스 역시 전일보다 29.76% 상승한 2420원을 기록했다. SG세계물산도 29.72% 오른 185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TPP 최대 수혜주로 꼽힌 한세실업(4.10%), 태평양물산(4.25%) 등도 큰 폭 올랐고 영원무역은 장 초반 7% 이상 상승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1.85% 약세 마감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TPP 체결에 따라 참가국에 생산설비를 보유한 섬유·의류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잇따랐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철폐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지난 2008년 미국이 참여의사를 밝힌 뒤 일본, 캐나다, 호주, 베트남, 페루, 말레이시아 등 12개국이 동참해 5일(현지시간) 7년 만에 타결됐다. 아직 세부 조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섬유·의류 업종은 수출시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원산지 판정방식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참여국 중 유일하게 섬유·의류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경우 미국 수출시 현재 17%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수혜는 베트남 생산 거점을 확보한 의류OEM 업체"라며 베트남 생산 비중이 60%에 달하는 한세실업, 50% 수준인 태평양물산, 18%인 영원무역 등을 중장기적인 수혜주로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섬유산업은 여타 제조업 분야와 달리 TPP 참여 12개 국가와 경쟁에서 자유롭다"며 "특히 한·일간의 경합도가 낮아 일본의 수혜가 적은 반면 베트남에서 생산 중인 우리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섬유·의류주가 상승한 사이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던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현대차(-3.66), 현대모비스(-0.87), 기아차(-3.24%) 등 자동차 3인방을 비롯해 성우하이텍(-6.34%), 한일이화(-4.96%), 에스엘(-3.11%) 등 자동차 부품,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TPP 체결로 미국 시장에서 일본차의 관세가 낮아지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한국차의 관세 혜택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전문가들은 TPP가 국내 자동차 업체에 큰 타격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를 통해 자동차부문 관세율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가 TPP 협상 타결로 일본과 동등한 입장이 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이미 미국, 멕시코 등에 한국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동반 진출해 있기 때문에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TPP 타결이 국내 업체들에 달갑지 않은 뉴스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바꿀 정도의 악재는 아니다"라며 "지금은 TPP보다 현대·기아차의 4분기 가동률 회복에 좀 더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5-10-06 17:56:5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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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내홍, 고객 이탈로 이어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식 개혁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이 고객 이탈로 번지는 양상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순수추천고객지수(NPS)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NPS는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진형 대표 취임 이후 반기나 분기별로 외부 기관을 통해 자사 고객을 상대로 타인에게 한화투자증권 추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NPS가 플러스(+)면 타인에게 추천할 의사를 가진 고객이 많다는 뜻이다. 앞서 주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NPS가 향상됐다며 개혁 실패론에 대해 반문한 바 있다. 하지만 한화투자증권의 NPS는 지난해 상반기 -28.2에서 하반기 -11.6, 올해 1분기 -3.6, 2분기 5.5로 개선되다 올해 3분기 다시 -13.5로 떨어졌다. 3분기 NPS는 지난달 고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선택제 도입 등에 고객 불만이 쌓인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선택제 시행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콜센터와 각 지점으로 고객의 항의 전화와 방문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홈페이지에 '서비스선택제' 도입에 따라 본인이 받을 서비스를 선택하라는 안내공지를 띄웠다. 서비스선택제는 고객의 주식 위탁계좌를 전담 PB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 '컨설팅계좌'와 온라인전용 계좌인 '다이렉트계좌'로 나눠 계좌별로 수수료를 달리 부과하는 제도다. 주 대표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과당매매가 사라져 고객과 회사 모두에 이익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내부 직원들은 소액투자자의 수수료부담이 오히려 늘어난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이미 주 대표 취임 이후 개인 고객 자산은 2조원 이상 이탈한 상황으로 내부 직원들과 주 대표 간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고객 이탈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업계는 내다봤다.

2015-10-06 17:56:2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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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증시 훈풍에 상승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0포인트(0.63%) 오른 1990.6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원, 48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15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01%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비금속광물도 2.95% 상승했다. 섬유의복은 TPP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장 초반 7.98%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일부 종목들이 오후 장 밀리면서 1.16%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증권,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와 삼성SDI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각각 5.23%, 3.32% 올랐다. 반면 현대차(-3.66%), 현대모비스(-0.87%), 기아차(-3.24%) 등 자동차주는 일본차 업체와 수출 경합도가 높다는 점에서 TPP 피해주로 분류되며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글로벌 증시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2.13포인트(0.31%) 내린 689.0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124억원 내던진 반면 개인은 24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통신서비스와 운송장비부품이 2%대 하락했고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등도 1%대 내렸다. 섬유의류는 5.86%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종이목재와 비금속은 3%대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로엔이 2.73% 상승했고 셀트리온과 바이로메드, CJ오쇼핑 등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다음카카오(-2.00%), 동서(-1.09%), 메디톡스(-0.67%) 등은 내렸다.

2015-10-06 17:55:2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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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연5% 수익추구 ELS 등 3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8일까지 원금비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1661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S&P500, EUROSTOXX50, 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0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S&P500, EUROSTOXX50, NIKKEI225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 11660호'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수익 지급은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65%이상이면 0.50%(연 6.00%)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상품 총 3종을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로 신한금융투자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5-10-06 17:54:26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