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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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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서 펀드하고 아파트 관리비 받자!

키움증권은 3월 31일까지 펀드 최초 계좌개설 및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아파트아이 관리비 캐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1만8000여 단지, 800만 세대의 입주민에게 아파트 관리비 온라인 조회, 납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펀드 신규 계좌 개설 시 5,000원 아파트아이 관리비 캐쉬를 지급하며, 10만원 이상 펀드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원 캐쉬를 추가로 지급한다. 지급된 캐쉬는 아파트아이 사이트를 통해 관리비 납부 시 사용할 수 있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좋은 혜택으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투자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펀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시장 전망, 자산배분 전략, 보유상품 진단 등 고객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주제로, 고객이 정한 시간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판매수수료를 수취하지 않아 비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키움 온라인 펀드마켓 홈페이지(www.fundmarket.kiwoom.com) 이벤트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01-12 09:40:37 김문호 기자
은퇴자, 하루 평균 4시간 10분을 배우자와 보낸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4대 관계망'을 통해 본 은퇴 후 인간관계의 특징을 분석한 '은퇴리포트 24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포트에서는 은퇴 후 인간관계를 크게 부부관계, 자녀관계, 친구관계, 사회관계로 분류하고, 은퇴 후 각 관계망에서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60~74세 은퇴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은퇴자는 하루 평균 4시간 10분을 배우자와 보내며, 주로 함께 하는 활동은 TV 시청(77.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 시간은 하루 51분이며, 일주일 1번 함께 외출했다.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줄이고 싶다(34.9%)'는 답변이 '늘리고 싶다(5.9%)'보다 많았다. 다만 부부가 함께 외출하는 시간은 '늘리고 싶다(21.2%)'가 '줄이고 싶다(4.8%)'보다 5배 많았다. 이는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의 양보다는 활동의 질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은퇴자는 자녀와 일주일에 2번 연락하고 한 달에 3번 왕래하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은 외식(82.2%)이 1위를 차지했다. 은퇴자에게 있어 손주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손주가 있는 은퇴자 10명 중 1명이 일주일 3번 이상 손주를 돌보고 있었다. 이들 중 33.3%는 사회활동 및 인간관계에 지장을 받는다고 답했다. 은퇴자가 손주에게 쓰는 비용은 연 평균 56만원으로 나타났다. 친구관계는 남성은 '연고(72%)', 여성은 '생활(69%)' 중심으로 이뤄져 대조를 이뤘다. 즉 남성은 은퇴한 다음 동창·직장·고향 등 연고가 같은 사람을 주로 만나고, 여성은 주로 이웃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만난 사람을 친구로 두었다. 은퇴자가 마음을 터놓는 친구는 남성 4명, 여성 3명으로 엇비슷했다. 여성(주 3회)이 남성(주 2회)보다 친구와 1.5배 자주 연락하고, 2배 많은 만남(여성 주 2회, 남성 주 1회)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자는 1~2개의 단체나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모임 성격은 사회기여를 위한 봉사단체·지역사회모임·시민단체(6.2%)보단 친목·종교·취미활동(80.6%) 같은 여가활동이 주를 이뤘다. 모임은 주 1회 정도 참여하고 회당 2만 4천원을 지출했다. 향후 참여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친목(34.3%)이나 취미(18.8%)를 원했고, 사회기여 활동은 8.8%에 그쳤다. 은퇴자는 은퇴를 기점으로 인간관계의 중심이 직장에서 가정·이웃으로 옮겨지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는 변화를 맞게 된다. 이 과정에서 노후의 '4대 관계망'을 얼마나 잘 맺고 가꾸는지에 따라 노후의 행복이 달라질 수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노후에는 돈, 시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가 꼭 필요하다."며 "은퇴 이전부터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인간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1-12 09:14: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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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웰컴홈 2016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은 12일, 대신증권 재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쿠폰 및 현금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홈 2016'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거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2015년 한 해 주식거래가 없던 고객과 이벤트 신청 직전 1년간 주식거래가 없던 주식예탁금 10만원 이하 고객, 웰컴홈 2015 대상 고객 중 주식거래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고객이 대신증권에서 온라인으로 주식/ETF/ETN/K-OTC/코넥스 거래 시 최대 2년까지 온라인 주식거래수수료가 면제된다. 매월 일정금액 이상 주식거래를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펀드쿠폰 또는 현금을 지급한다. 월간 거래금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 3만원(10명), 1천만원 이상 2만원(20명), 1백만원 이상 1만원(30명)을 각각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후 주식 및 금융상품을 처음 거래한 고객 4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금융상품 거래금액별 추첨 쿠폰을 지급해 분기별로 75명에게 총 2백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와 HTS, MTS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1588-4488)에서 문의하면 된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다시 대신증권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성의"라며, "더 강력해진 트레이딩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12 09:14: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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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29)은행 평가, 앞으로 달라진다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부실 대형은행을 세금으로 구제하는 이른바 '대마불사(too big to fail)' 관행 척결을 위한 은행권 규제안이 합의됐다. 골자는 세계 주요 30대 은행들에 위험자산의 최대 16%에 달하는 자금을 사전 손실흡수용으로 쌓도록 강제한다는 것이다. 부실 은행은 세금을 투입해 살려낸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최근 은행에 대해서는 구제금융을 제한하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적자금이 투입되기 전 주주 및 채권자가 우선적으로 손실을 부담하는 '채권자 손실분담(Bail-In)제도'가 그것이다. 국내 도입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및 유럽을 제외한 일본, 호주 등 아시아 금융선진국은 여전히 베일인(Bail-In)제도 도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발행되는 은행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코코본드 중심으로 손실을 전가시키는 소극적인 '베일인 제도'가 도입됐지만 규제 및 금융 환경상 쉽진 않아 보인다. 다만, 국내 은행에 대해서도 자본 적정성을 높이는 규제안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은행권에 자본보전완충자본 적립 의무가 부여됐고, 경기대응완충자본이라는 손실 버퍼 자본도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주요 은행이라고 하는 시스템적 중요은행 5개사를 선정, 다른 은행들보다 자본 적립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상위 시중은행들의 자본 적정성 제고를 위한 유상증자 혹은 배당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해 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은행 자본의 질적 수준에 따라 경영 환경이 변하고 성과도 달라질 전망이다. 특히 과거보다 보통주자본비율 유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은 은행, 채권 등에 투자할 때 BIS비율 외에 복합적인 자본 비율을 함께 확인해 봐야 한다.정대호 KB투자증권 매크로/자산배분전략팀 선임연구원

2016-01-11 16:41:07 김문호 기자
외국인 엑소더스 언제까지

외국인의 '엑소더스(대탈주)'가 끝이 안보인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미국 양적완화(QE) 기간 동안 유입된 주식자금(74조) 가운데 18% 규모의 돈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한국시장을 떠났다. 그 여파로 11일 코스피지수는 1890선으로 주저 앉았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유가 하락, 중국의 경기 불안 우려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외국인 이탈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지난해 하반기 이후 13조 팔아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13조121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09년 시작된 미국의 QE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외국인이 산 주식 74조원의 약 18%에 달하는 규모다. 외국인의 최근 국내 주식 연속 순매도 행진도 역대 3번째로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4조378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인한 순매수 전환을 제외하면 사실상 2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9일~7월 23일(33일 순매도)과 작년 8월5일~9월15일(29일 순매도)에 이은 최장 순매도 기간이다. 지난달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작된 이번 순매도 행진은 연초 재부각된 중국 경기 둔화 및 신흥국 불안에 재차 강도가 거세진 모습이다. 신흥국 시장 흐름도 비슷했다.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흥 아시아 및 GEM(Global Emerging Market) 펀드를 중심으로 10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미국 추가 금리인상, 외국인 이탈 가속화 우려 시장에서는 극단적인 외국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하리라는 예상과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Aa3→Aa2)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에서다. 또 주주환원정책 개선, 금리인하 전망, 원화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제고,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등도 주가 상승 동력이다. 실제 외국계 투자은행(IB) 5곳이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비중 축소는 2곳에 불과하다. 모건 스탠리 등 일부기관은 투자의견을 상향(중립→확대)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말 목표지수로 2000~220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1961포인트) 대비 2~12%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바클레이즈는 "국내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강화되면서 이는 기업실적 저하 및 외국인 자금유출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노무라는 "미국과 유럽 경기회복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말 목표지수를 작년말 보다 8% 높은 2120포인트로 제시했다. 반면 미국의 금리인상 등은 우려 요인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안전자산을 쫓아 대거 빠져나가면서 외환시장과 주식·채권시장이 충격을 받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이 기준금리를 조정한 뒤 한국은 평균적으로 9.7개월 뒤에 뒤따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무라는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기조 지속, 순대외채권국 진입 등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의 영향이 다른 신흥국대비 제한적이나 수출산업의 경우 신흥국 익스포져가 높아 간접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제성장률 전망도 둔화가 예상돈다. 해외 IB들의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2.6%(2011년~2014년 평균 성장률은 3.0%, 2015년은 2.5%)로 지난해 6월 3.4%보다 낮다.

2016-01-11 16:39:49 김문호 기자
한국증시, 중국의 그늘에 갇히나

한국증시가 중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8포인트(1.19%) 내린 1894.84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 불안과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지난 주말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코스피지수의 밀접도를 나타내는 상관계수를 집계한 결과 0.75로 전 세계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주 연구원은 "2014년 이후 위안화(역외)와 코스피 간의 상관계수는 -0.555로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상하이종합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747에 달해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안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여 작년 8월의 악몽이 떠오르고 있다"며 "당시 중국 인민은행이 3거래일 연속 위안화를 4.7% 평가절하하면서 4000선에 육박하던 상하이지수가 2주 만에 3000선까지 내려왔고, 코스피도 저가 기준으로 1800까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도 위안화 눈치를 보며 출렁거리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1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5% 낮은 6.6526위안에 고시했다. 기준환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외환교역센터는 지난 7일까지 위안화 가치를 8거래일 연속 내리다 지난 8일 0.015% 올린 6.5636위안에 고시한 바 있다. 위안화는 지난주에만 1.07% 절하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9.8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7원 올랐다. 지난 2010년 7월 19일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증권 김용구 연구원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엔화와 상관성이 높았다면 2010년 이후는 위안화와 100에 가까운 상관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위안화 절하 이후 원화와 위안화 간의 상관관계는 한층 더 높아진 상태다. 리딩투자증권 김재호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국 당국의속도조절로 변동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내내 위안화 환율 움직임은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초 국내외 악재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연 1%대 진입이 임박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작년 9월 30일과 10월 5일 연 1.565%와 1.721%로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선, 추가 저점 돌파 시점을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중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며 "3년 만기 국채 금리의 하락세가 충분히 진행되고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격차) 축소로 연결되면,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안정적으로 1%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6-01-11 16:38:4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