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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하나금융그룹,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사회공헌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KEB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아이앤에스는 20일 한국폴리텍대학과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청년고용절벽 해소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이라는 사회적 공익을 위해 대졸 미취업자 지원, 중소기업 상생협력, 능력중심 사회구현, IT 전문가 지원, 선진 금융환경 구축에 대한 산학공동협력을 통해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그동안 사회적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온 KEB하나은행은 이제는 전문적인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사회적 공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하나금융그룹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청년희망펀드와 함께 경쟁력 있는 사회 참여자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주요 의무"라며 "특히, 사회적 공익사업에 앞장서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 함께 체계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1968년 설립 이래 전국 8개 대학 34개 캠퍼스에서 230여만명의 산업기술 인재를 배출한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 특수대학으로, 2016년 3월 분당구 서현동에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정예교육을 담당하는 도심형 캠퍼스 '융합기술교육원(가칭)'을 개원할 예정이다.

2016-01-20 12:59: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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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고객과 함께 만드는 ISA'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고객과 함께 만드는 IS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이나 적금은 물론 펀드, ELS, DLS와 같은 금융상품 투자도 가능한 계좌로 일정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직전년도 근로소득, 사업소득이 있는 자와 농어민에게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연간 2천만원 한도내에서 납입이 가능하다. 계좌에서 발생한 순소득 중 200만원(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의 경우 250만원까지)까지 비과세되며 비과세 초과분은 9%(지방소득세 포함시 9.9%)의 세율로 분리과세 된다. '고객과 함께 만드는 ISA' 이벤트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해 알아보고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문에 참여하고 휴대전화번호를 남기는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하여 CU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및 모바일웹에 접속하여 참가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저성장 시대의 도래와 저금리 기조의 유지로 투자자들의 재테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필수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잡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고객들의 의견을 상품 출시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1-20 12:59:41 김문호 기자
은행·보험社, 접대비 가장 많이 쓴다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업종이 접대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201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금융·보험업종의 기업(2만731개)이 지출한 총 접대비는 7조322억원이다. 기업 1곳당 평균 접대비는 3392만 원으로, 14개 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체 법인(55만472개)의 1곳당 평균은 1696만원이었다. 제조업(12만1511개) 1곳당 평균 접대비 지출은 2724만원으로 나타났다. 보건업(1798개)은 평균 2715만원, 도매업(11만744개)은 1615 만원, 운수·창고·통신업(3만1263개)은 1421만원이었다. 서비스업(10만9609개)은 1개 기업당 연간 1344만원의 접대비를 사용했고, 건설업(8만4380개)은 평균 1261만원을 지출했다. 금융·보험업의 접대비 지출은 2007년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전기·가스·수도업의 접대비가 평균 5850만원으로, 금융·보험업(3592만 원)보다 많았으나 이후 계속 줄었다. 2014년에 이 업종의 평균 접대비는 2006년의 4분의1 수준인 1421만원으로 서비스업보다 77만원 많았다. 이는 전기·가스·수도업의 경우 공기업이 대부분인데, 그동안 공기업 개혁이 진행되면서 접대비도 감소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보험업에 이어 보건업은 평균 접대비 지출이 세번째로 많았다. 보건업은 2010년에는 평균 3134만 원의 접대비를 지출했으나, 2013년에는 2724만 원으로 감소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업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비슷한 상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하나라도 더 이익이 되는 곳을 선택하고, 그러다보니 접대비 지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적자기업이나 수입이 적은 기업들도 적잖은 접대비를 쓰고 있었다. 적자를 내는 결손법인의 접대비는 2010년 1조2515억6100만원(16만1512곳)에서 2014년 1조4635억4300만 원(20만3907곳)으로 16.94%나 급증했다. 이 중 적자 1억원이하 기업(4만5698개)이 1조409억원을 접대비로 썼다. 2010년 9106억원보다 14.31% 늘어난 것이다. 결손법인의 접대비 증가율은 13개 소득 분포(2010년과 비교 가능한 소득 분포) 중 7번째로 컸다. 한편 전체 법인의 총 접대비는 9조3368억원로 2년 연속 9조원대를 기록했다.업종별 전체 접대비 지출은 제조업이 3조3097억원으로 전체(9조3368억 원)의 35.45%를 차지했고, 도매업 1조7885억원, 서비스업 1조4728억원, 건설업 1조637억원 순이었다.

2016-01-19 10:49: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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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이제는 로봇에게 맡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일종의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다. 투자자가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 준다. 해외에서는 웰스프론트(Wealthfront), 베터먼트(Betterment), 마켓라이더스(MarketRiders), 찰스슈왑(Charles Schwab), 뱅가드(Vanguard) 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로봇이 자산관리하는 시대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포문을 연 곳은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QV(큐브)로보 어카운트'를 선보였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자신의 투자조건을 입력하면 고객 각자에 맞는 투자전략을 추천하고 상황이 변했을 경우 목표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투자전략을 바꾸고 고객에게 안내한다. 정재우 디지털고객본부장은 "내년 상반기 중 투자대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펀드와 채권 등으로 확대하고 자문사와의 제휴를 통해 한층 더 다양한 투자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다음 달 중 '로보어드바이저 마켓'을 열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AIM·디셈버앤컴퍼니·쿼터백·밸류시스템 등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을 위해 제휴한 핀테크 업체 등과 로보어드바이저 마켓 출시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수료를 대폭 낮추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또 일반 고객이 타깃인 만큼 최소 가입금액을 500만원까지 낮출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 1·4분기 중에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인 '투자성과 검증 시스템'에 대해서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 플랫폼은 삼성증권이 크레디트 스위스 출신인 이제훈 전무를 지난 2014년 영입한 뒤 전문 개발팀을 꾸려 2년여에 걸쳐 만들어낸 것으로 주식, ETF, 상장지수증권(ETN), 선물 등 다양한 상품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투자의 전과정을 로봇이 해준다. 특허 출원한 '투자성과 검증 시스템'은 금융위기 등 과거 10년간의 주식시장과 현재 시장을 가상 거래 환경으로 재현해낸 것으로, 운용전략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증권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검증한 포트폴리오만을 상품으로 만들어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고배당 포트폴리오, '업종 대표주 포트폴리오', 일임형 랩', '사모펀드' 등의 상품을 준비 중이다. ◆"안정성·수익성이 관건" 삼성증권은 "미국은 상위 11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의 관리자산 규모가 200억달러(약 24조원) 수준으로, 미국 투자자문 업계는 그 시장 규모가 향후 5년 내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는 아니지만 비슷한 개념의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년 전부터 온라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인 '마이티레이더(My tRadar)' 시스템을 개발, 급등 예상 종목을 선별하고 매수·매도 시점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낮은 수수료와 포트폴리오 자산 관리 기능에 관심을 둔 고객을 중심으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손위창 연구원은 "로보 어드바이저를 전문으로 하는 쿼터백랩, AIM, 디셈버앤컴퍼니 등과 같은 신생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몇몇 금융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리테일 고객들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로봇의 자산관리 알고리즘의 성패에 대해 실제 수익률과 안정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01-19 10:48:45 김문호 기자
이노그리드, 정부 'SaaS 통합·연동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

소프트웨어(SW)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인터넷을 통해 빌려 쓰는 SaaS시장이 지난해 IDC 기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트너 역시 국내 SaaS 시장 규모를 지난해 1,735억원에서 2018년에는 4,276억원 규모로 높은 성장성을 전망했다. 정부도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이후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SaaS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핫텍 계열사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 www.innogrid.com)는 미래 ICT기술 및 서비스 주도권 확보를 위한 시장중심의 선제적 표준 개발을 위해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인 '클라우드서비스 메시업을 위한 SaaS Aggregation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이노그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SaaS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위한 SaaS 통합 연동사업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이후 의미 있는 클라우드 사업으로 국내외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서비스의 통합과 연동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 SaaS서비스의 경우 전세계에 흩어져 있어 유용한 SaaS서비스를 찾거나 활용해 고도화 시키기에 힘든 상황이다. 또한 SaaS 지불관리부터 다른 환경의 SaaS 연동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연동시켜주는 융합플랫폼 부재로 인해 고급기능, 부가기능으로 확장 역시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SaaS 통합연동 사업을 통해 SaaS 통합관리 및 유통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다. SaaS 통합 연동을 통해 필요한 SaaS서비스를 신속하게 찾고 연동을 지원해 신규 서비스 창출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빠르게 진행된다. 주관기업인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통해 사업화는 물론 상용화도 한층 용이해진다. 더 나아가 스마트 홈 IoT 메쉬업 서비스, 메쉬업 기반 맞춤형 그룹웨어 서비스, 메쉬업 SaaS Aggregation 구축 솔루션 개발등으로 3년간(2016~2018)개발 및 고도화가 진행되며 이노그리드외에 참여기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한다. SaaS 통합연동 전체 사업비는 32억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분야를 오랫동안 서비스한 기업만이 가능한 사업으로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서비스를 신속하게 찾아주고 상호연동을 통해 스타트업등 많은 기업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후 의미 있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국산 IaaS 인프라 기반에 다양한 플랫폼들의 개발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 활성화를 위해 그루터와 클라우드·빅데이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백스(BACS)서비스 개발을 완료했고 클라우드 보안분야는 펜타시큐리티와 제품을 개발중에 있으며 사물인터넷(IoT)분야는 달리웍스의 씽플러스 제품 개발등을 협력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업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시장에도 다양한 SaaS 서비스로 고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6-01-19 10:21:5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