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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美칠인생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유안타증권은 지난 30일 을지로 본사에서 '美칠인생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부터 3개월간 시행한 이번 UCC 공모전은 총 150개 영상이 출품되어 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응모작 중 예선전과 Top 10 결승전을 거쳐 6월 20일 기준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한국에 반해 한국에 온 외국인'이라는 작품을 응모한 폴란드 여학생에게 돌아갔다. 폴란드에 교환학생으로 간 한국 남학생에게 반한 폴란드 여학생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한국에 찾아와 그 남학생과 재회한다는 내용으로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UCC 영상에 담았다. 이 작품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종 조회수 22만회를 기록하여 최우수상 작품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사랑을 주식투자에 빗대어 표현한 단편영화 수준의 웰메이드 UCC 영상인 '투자, 사랑에 관하여'가 조회수 15만회를 기록하며 수상했다. 장려상은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한 '엄마의 랜선 회초리 랩'이 수상했다. 랩에 푹 빠져있는 아들이 어머니의 잔소리 모습을 절묘하게 편집하여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유안타증권 최성열 마케팅팀장은 "초보적인 영상부터 단편영화 수준의 웰메이드 영상까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모든 참가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유안타증권이 함께 응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중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1 15:35:47 김문호 기자
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MTS 'Smart 제일로' 오픈 기념 해외선물 세미나

유진투자선물은 해외선물 MTS 'Smart 제일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 '해외선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해외선물 MTS 활용법(헷지 계좌 활용 및 헷지 주문, OCO 주문 강의)과 투기적 체감지표를 활용한 매매전략, 그리고 장세유형, 이동평균선, 일중 고가/저가를 활용한 해외선물 실전 매매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유진빌딩 5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외선물 가이드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 박영석 팀장은 "브렉시트 영향으로 해외선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해외선물 거래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해외선물 거래 수수료 할인 및 다양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기간 동안 신규 MTS로 해외선물 거래시 업계 최저인 2.49달러(계약당)의 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또한, 누적 거래량에 따라 노트북(5,000 계약 이상), 커브드 듀얼 모니터(1,000계약 이상), 보조배터리(100계약 이상)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이거나 2015년 9월 1일부터 거래가 없는 기존 고객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2016-07-01 15:33:38 김문호 기자
<코스닥 20년史>벤처신화의 주역 누가 있을까

97~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김대중 정부는 벤처를 경제의 돌파구로 삼는다.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내놨다. 이때 등장한 기업들이 새롬기술, 장미디어, 터보테크, 로커스, 다음 등이다. 99년 8월 2575원에서 시작한 새롬기술 주가는 2000년 2월 30만8000원까지 1만1861%나 올랐다. 다음은 1만1200원(99년 11월)에서 불과 2개월 만에 40만6500원까지 3만6194% 치솟았다. 그러나 2000년 초 전 세계적인 인터넷 붐이 꺼지면서 거품은 일순간에 사라졌고 새롬기술 주가는 2000년 12월 5500원으로 급전직하했다. 오상수 전 새롬기술 사장도 영어의 몸이 됐다가 지난 2005년 말 형기를 마쳤다. 그가 어디서 활동하는지 아는 이는 드물다.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이찬진 현 포티스 대표는 1990년 한글과 컴퓨터를 창업했다. 이찬진 대표는 1996년 당시 국내 최고 여배우였던 김희애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현재 포티스 대표로 있다. 박병엽 전 회장도 천당과 지옥을 오간 벤처인이다. 그는 91년 팬택을 설립한다. 초기에는 무선호출기(삐삐)를 만들어 국내외에 판매했다. 1997년부터는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휴대전화를 생산했고,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그 과정에서 현대큐리텔, SK텔레텍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리는 등 사세를 키웠다. 하지만 2007년과 2014년 두 차례 법정관리를 겪었다. 박 전 회장은 두 번째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인 2013년 회사를 떠났다. 김형순(로커스)·김광수(두인전자)·홍성범(세원텔레콤)·안영경(핸디소프트)·장영승(나눔기술) 등도 벤처 1세대로 기억속에 있다. 이들은 90년대 벤처 황금기를 누렸다. 90년대 최고의 가수인 '서태지와 아이들' 부럽지 않았다. 이들보다 앞서 대한민국 벤처 1호는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벤처 생태계의 씨앗을 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정관리 후 삼보컴퓨터는 2008년 차남인 이홍선 대표가 맡고 있다. 1981년 큐닉스와 함께 설립된 'YG-1(구 양지원공구)'도 1세대 벤처기업이다. 83년에 비트컴퓨터가 혜성처럼 등장한다. 당시 대학생이던 조현정 회장이 창업했다. 그는 89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범천 대표, 김종길 삼보트라이젬 대표와 함께 '한국 컴퓨터의 새별'로 소개되기도 했다. '미래산업'을 창업한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도 화제를 몰고 다녔다. 40대의 늦은 나이에 벤처업계에 도전장을 던져 주목을 받았다. 가파르게 성장한 미래산업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도 상장했다. 그는 카이스트에 500여 억원을 기부해 지금도 '가장 존경받는 벤처인'중 하나로 꼽힌다. 1985년에는 벤처업계의 대부라 불리는 이민화의 '메디슨'이 설립됐다. 그는 현재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있다. 이들을 보고자란 90년대 후반의 벤처인들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1995년에는 안철수 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안철수 의원은 당시 컴퓨터바이러스 백신 연구를 시작하며 국내 최초로 백신 연구소를 설립한 한국 컴퓨터 백신의 개척자다. 황철주 대표도 '주성엔지니어링'을 설립한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도 이 때 혜성처럼 등장한다. 둘은 서울대 공대 86학번 동기로 각각 네이버와 한게임을 창업한 후 2000년 NHN으로 합병했다. 서울대 공대 85학번, 86학번 선후배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도 지금까지 IT업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벤처 1세대이다. 3년 전 두 사람은 엔씨소프트 지분을 나눠 갖고 해외 게임사 인수, 게임 공동 개발 등에 나서자며 손잡았다. 그러나 모두 불발로 끝났다. 결국 3년 만인 지난해 상처만 남기고 공식적인 결별을 했다. 2000년 들어서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성장한 벤처 키즈들이 주름 잡고 있다. 배달음식 검색 및 주문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그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했다. 네오위즈와 NHN(현 네이버)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창업에 도전했다. 2014년 11월 골드만삭스는 '우아한형제들'에 400억 원을 투자했다.

2016-07-01 10:56: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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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0년史 인터뷰>김재준 KRX 코스닥시장본부장

"코스닥시장이 미래성장 산업의 젖줄이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30일 "과거에는 기업 규모에 의해 시장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산업 특성에 맞춰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며 "코스닥을 모든 기술·성장형 기업의 메인보드로 키우는 게 기본적인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덩치가 커지고, 나이 든 만큼 역할도 커졌다. 코스닥 시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젖줄로 자리매김했으며, 투자자들과 성장이익을 나눌 수 있는 투자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장의 세계화는 더딘 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관 투자자 등 '큰손'으로부터 외면받고, '개인의 놀이터'란 비아냥도 흘러나온다. 또 기업의 투명성이나 투자자 보호 등 건전성 측면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20주년을 맞아 엠블럼 만들고, '혁신을 향한 새로운 도약 스타트업 투 코스닥(Startup to KOSDAQ), 사람과 기술의 미래, 함께하는 코스닥'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코스닥시장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김 본부장이 그리는 코스닥의 내일에 대해 들어봤다. ―코스닥 20주년이 주는 의미는 "사람으로 치면 성장통을 이겨내고, 어엿한 청년이 되는 것과 같이 시장이 청년기에 접어든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시장을 벤치마킹한 코스닥은 작년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과 거래 규모 면에서 모두 세계 주요 신시장 3위 수준으로 발돋움했다. 개설 당시 343곳이던 상장사는 현재 1164곳으로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셀트리온 등 바이오·제약주를 중심으로 우량 기업이 늘어난 덕분에 현재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20여 곳이다." ―지난 20년간 코스닥 시장이 빛났고, 아쉬웠던 순간은 "지난해 하반기 시장 체질 개선을 통해 레벨업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동안 500∼600선의 박스권에서 횡보하던 코스닥은 작년 4월 제약·화장품 랠리에 힘입어 7년 만에 7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20일 782.64까지 치솟으며 800선 돌파를 넘봤다. 덕분에 작년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3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시장 유동성도 큰 폭으로 늘었다. 아쉬웠던 순간은 작년 4월 터진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사건이다. 그 여파로 코스닥은 장중 한때 5%(4월 22일)가량 폭락했다. 사실 2007년, 2008년까지는 이런 사건이 다반사였다. 부단한 자정 노력을 통해 시장 건전화를 이루고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해 활황장에 들어서던 시기에 개별 기업 때문에 시장 전반의 신뢰성이 흔들렸다." ―코넥스 시장의 역할은 "코넥스 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생태계에서 가장 약한 연결고리인 창업 이후 초기 성장과 재투자를 위한 회수 사이의 틈새을 메꾸기 위한 시장이라 보면 된다. 초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는 셈이다. VC 등 시장참가자에게는 투자자금 회수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은 "약 80%정도 진척됐다. 작년 코스닥의 종목별 평균 일간 변동성은 3.91%로 코스피(3.33%)와 근접한 수준에 이르렀다. 불성실공시법인·관리종목 지정 건수, 횡령·배임 발생 건수 등도 꾸준히 줄어 작년에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철저한 시장감시 등의 노력을 통해 시장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방침이다." ―모험자본 생태계 구축에 대해 얘기한다면 "과거에는 어느정도 큰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해서 회수도 하고 자금조달도 했다. 지금은 창업부터 상장까지 일괄체계로 하고 있다. 모험자본 육성 차원에서 본다면 현재 상황이 바람직하게 확대된 상황이라고 본다. 창업 초기부터 상장까지 일괄적으로 기업 성장과정에 맞게 코스닥본부가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아직 인수합병(M&A)분야가 약하다. 기업이 코스닥까지 상장하는 것은 매우어렵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기업이 상장까지 가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최종 상장까지 가거나, 중간에 투자금 회수하는 등 경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거래소가 주관이 돼 이런 것들을 해보겠다. 이를 위해 M&A 중개망을 6월 말 오픈하고 KSM 등은 9월말에 한꺼번에 선보일 계획이다. M&A중개망 오픈하면 기업들이 매도, 매수 물건을 등록하고 본격 가동될 것이다." ―2016년에 중점 추진 사업은 "독립된 시장으로 성장할 자생적인 기반을 갖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 규모에 의해 시장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산업 특성에 맞춰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 코스닥을 모든 기술·성장형 기업의 메인보드로 키우는 게 기본적인 목표다. 넷마블게임즈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굵직한 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스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코스닥 개별주식 선물 5개 종목을 다음 달 중 추가 상장하고 코스닥 종목을 기초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안정적 투자수요인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투자 확대,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연기금과 공제회의 적극적 참여도 유도해 나가겠다." ―미래의 코스닥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것인지 "코스닥이 우리나라 산업 혁신을 이끌 주역이 될 것이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다녀왔는데 코스닥이 우리나라 산업 재편 과정에서 할 역할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전의 주력 산업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등 대한민국의 전통 산업은 한계에 부딪혔다. 산업을 혁신해야 하는데, 그 핵심 주체는 지금 코스닥에서 주력 산업으로 자리 잡은 바이오 등이 될 것이다.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등 신성장 기업이 상장된 미국 나스닥시장과 비슷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2016-07-01 10:55:2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