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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정찬우 KRX이사장 등 막차탄 낙하산 CEO '좌불안석'

박근혜 정부 4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막차를 탔던 금융권 CEO들의 얼굴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실세들이 무대의 뒤편으로 쓸쓸하게 사라진 전례를 봐 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박 대통령이 혈연, 지연, 학연으로 묶인 기존의 네포티즘과 전혀 차원이 다른 국정농단 논란에 휩싸이면서 퇴임 후까지 걱정 해야 할 처지다. ◆탄핵정국에 '조퇴' 우려 전전긍긍 '바람에 등불'인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부름을 받은 공기업 CEO. 흔히 말하는 '서강대금융인회'(서금회), '서강바른금융인포럼', '개국 공신' 등 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그리 마음이 편치 않아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현실화된다면 이들의 운명도 '풍전등화' 신세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거래소(KRX) 정찬우 이사장의 거취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최순실 게이트' 발생 직전 한국거래소 수장 자리에오른 정 이사장. 지주회사 초대 회장 자리를 노리던 최경수 전 이사장의 꿈은 그의 등장으로 물거품이 됐다. 정 이사장은 '금융계 황태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지난 수 년 간 금융권에서는 '만사정통'이라는 말이 유행어 처럼 떠돌았다"면서 "정 이사장을 통하면 금융업계의 각종 현안이 해결된다는 뜻으로, 그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자주 언급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도 정중동 행보다. 그는 사장 공모 전부터 낙하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이다. 소리없이 막차를 탄 다른 낙하산들도 완주가 걱정이다. 올해 초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이다. 총선 출마를 위해 기관장에서 사퇴한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자리를 채운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군참모총장 출신 퇴역 장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박상우 사장이 선임됐다. 지난 11월에는 백창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등이 취임했다. 모두 TK 출신으로 정 신임 사장 내정자를 제외하고는 경북고 동문들이다. 백 사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3월부터 석탄공사에서 근무했다. 장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전에서 근무해 왔다. 정 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전 기획처장과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금회도 걱정이다. ◆ '관피아' '금피아' 그들에겐 기회 이것이 다가 아니다. 적잖은 공기업의 차기 CEO 인선이 예정되다 보니 정권 말 막차 티켓을 놓고 '관피아''정피아''금피아' 등 낙하산 인사들의 보이지 않은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의 탄핵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스텔스 인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기 말 권력 주변부의 밥그릇 챙기기로 국가 경제를 좀먹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권에선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연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은행 안팎에서는 그가 민영화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7년 3월까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 행장은 민영화 성공과 눈에 띄는 실적을 담보로 연임에 도전하고 있다. 새로 구성되는 과점주주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부에선 민영화에 성공한 이 행장의 1년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의 3년 임기는 오는 12월 27일까지다. 임기가 10여일 정도 남은 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오리무중이다. 차기 행장으로 박춘홍 전무와 김도진·시석중 부행장, 유석하 IBK캐피탈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에 사실상 정지 상태다. 조만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주요 공기업도 차기 CEO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탄핵 정국'으로 일부에선 막차는 타는 것이 유리한 지, 포기하는 것이 득이 될 지 계산이 복잡해진 상황이다. 이달에만 한국마사회(4일), 한국도로공사(9일), 한국언론진흥재단(25일) 등 비금융 분야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줄줄이 끝난다. 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수장의 임기가 끝났거나, 조만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

2016-12-06 13:02:08 김문호 기자
KTB계열 '줌펀드' 네번째 NPL P2P상품 출시, 연 기대수익 13.0%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는 6일 무담보 부실채권(NPL)에 투자하는 상품 '줌10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7일 NPL상품을 출시한 후 약 보름만에 네번째 동일 유형 상품 출시다. 이번에 출시하는 '줌10호'의 투자기간은 12개월, 예상 연 수익률은 13.0%이다. 모집금액은 1억으로 목표금액 달성시 조기 마감된다. 수익금은 매월, 원금은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급된다. 홈페이지에서 투자회원 등록을 한 뒤 가상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투자금액은 10만원부터 시작하며 1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총 2억 규모의 상품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최근 NPL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출계약 기간 내 NPL채권 대출약정서 원본을 더줌자산관리가 보관하고, 사전 동의 없이 채권 재매각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NPL(Non Performing Loan)이란 대출을 해준 금융회사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NPL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채무 회수나 담보 처분, 채권 재매각 등으로 수익을 낸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올 7월 대부업법 개정으로 개인투자자는 NPL을 직접 매입할 수 없고, NPL 공모펀드도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아 P2P 플랫폼을 통한 간접투자가 사실상 가장 간편한 투자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밝혔다.

2016-12-06 09:48:03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대통령표창 수상

하나금융그룹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에너지 사용 감축 ▲온실가스 발생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KEB 하나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최초로 환경부 및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온실가스 줄이기'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감축 컨설팅에 참여 중으로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 가스 감축을 실천 중이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깨끗한 환경 만들기'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 손님 수에 따른 환경개선기금을 기부하는 등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인 하나아이앤에스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공인전자문서센터'를 설치·운영 중으로 전자문서 생성 및 보관서비스를 통해 보안의 생활화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김병호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들의 생활 저변으로 친환경 실천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수년전부터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과 경비 절감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작년 말 환경부에서 실시한「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공모전에서 에너지절감 우수기업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12-06 09:44:03 김문호 기자
KB국민은행, 2016년「국가고객만족도(NCSI)」은행부문 1위

KB국민은행은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0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가별 고객만족도 지수로 채택되고 있다. 윤종규 은행장은 KB국민은행 창립15주년 기념사에서 "어떠한 기술과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중심은 바로 '고객'이며, 모바일, 블록체인, 인공지능의 디지털 금융 세상에서도 고객의 재산을 지켜드리고 늘려 드리는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KB국민은행의 사명은 변하지 않는다"고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적극적인 제도 및 프로세스, 인적서비스 등의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관점에서 은행의 상품,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호민관」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니즈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진정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시간 대기 고객수 확인 및 대기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화, 인터넷 민원 전산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 분석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 10개 부문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 금융사로 평가되었고, 금융소비자연맹 선정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위'로도 선정됐다.

2016-12-06 09:42: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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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총 3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12월 9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유럽지수(EuroSTOXX50), 항셍지수(HS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3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수(KOSPI200),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4차)/85%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6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7.20%(연4.8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12-06 08:59: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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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소통창구, 채현주 부장 60년 역사상 여성 첫 홍보부장

여성으로는 한국거래소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채현주 부장(사진)이 홍보부 부서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5일 채현주 전 공시부장을 신임 홍부부장으로 발령했다.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부임 후 첫부장 인사이자 한국거래소 간판을 교체한 인사다. 이번에 새로 발탁된 채 홍보부장은 한국거래소 내부에서 최초 기록을 갈아치운 사람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채 부장은 한국거래소 여성 인력 가운데 가장 '맏언니' 격인 3명 중 한 명으로, 공공기관 여성 임원 배출에 있어 가장 앞선 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채 신임 홍보부장은 지난 1991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했다. 이후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두루 거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파생상품개발팀장, 일반채권시장팀장, 증권상품개발팀장을 거쳐 지난 2013년 말 첫 여성 홍보팀장으로 발탁돼 언론홍보와 대외협력업무를 지휘했다. 당시 최경수 한국거래소 전 이사장은 취임 후 '갑'의 위치를 버리고 '소통'을 강조하면서 첫 내부 인사로 거래소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 팀장을 발탁했었다. 채 신임 부장은 지난 2015년 여성 첫 부서장 타이틀을 달고,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로 부서를 옮겨 공시제도팀, 공시서비스팀, 공시1팀, 공시2팀, 기업심사팀 등 5개 팀을 거느리며 능력을 검증 받았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홍보팀장 시절에는 언론을 통해 한국거래소를 알리고, 상장기업과 투자자, 증권업계와 거래소 등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았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하면서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16-12-05 14:56:2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