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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차증권, 상반기 호실적으로 중국 ABCP 파고 넘었다

-상반기 세전이익 3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 -IB 및 리테일 역대 최고 실적 달성으로 중국 ABCP 여파 최소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현대차증권이 투자은행(IB) 및 리테일 분야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중국 관련 실적 우려를 넘어섰다. 현대차증권은 2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39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314억원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274억원으로 전년동기(240억원) 대비해서 14%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IB와 리테일의 호실적에 기인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IB부문에서는 국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중심이 된 부동산금융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을 올리며 상반기 순영업수익 49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IB부문 역대 최고 실적이다. 또 우발채무는 70.39%(2018년 6월말 기준)로 안정적인 수준에 들어섰다. 리테일부문 또한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위탁매매 수입 증가와 함께 자산관리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상반기 세전이익 기준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성공은 물론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에 일조했다.

2018-07-26 14:40: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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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수익성 높인 홈런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 수익성 높이고, 원금손실 부담을 줄인 ELS 3종 출시 - 총 150억원 규모로 7월 31일까지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상품별로 각각 수익성 높이거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유안타 홈런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홈런S ELS 제4073호'는 조건 충족 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했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7%(24개월), 85%(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7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0.10%(연 6.7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홈런D ELS 제4074호'는 만기 상환 조건을 58%로 낮춰 원금손실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HSCEI, EUROSTOXX50, 니케이225(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일 때 연 6.1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8%이상이면 18.30%(연 6.1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홈런E ELS 제4075호'는 저(低)베리어(barrier)형으로 첫 조기 상환 조건을 87%로 낮춰 빠른 조기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HSCEI, EUROSTOXX50,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7%(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이상일 때 연 5.7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이면 17.10%(연 5.7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유안타 홈런 ELS는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7-26 10:15: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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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제자리...대중 쫓기보다 독자 투자판단해야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200만원을 투자했던 직장인 박모 씨(35).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개봉 초기 평론가들의 혹평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흥행에 성공하면서 25.6%(세전)의 수익금을 챙겼다. 지금도 그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이 많다. 김 씨는 "주변에선 지금도 좋은 투자처가 생기면 알려달라고 한다"고 했다. 반면 자영업자 이모 씨(45세)는 크라우드펀딩 얘기만 나오면 손사례를 친다. 아픈 경험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 5월 29일 모바일 게임 '부루마블M'의 제작 업체인 I사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 홈페이지 등에 '채권 만기상환을 연기한다'는 공지를 띄우면서 벌어졌다. I사는 공지를 통해 "매출 부진으로 만기일 상환이 어렵다"며 지급 불능을 선언한 것. 지난해 12월 I사는 와디즈를 통해 770명의 개인 투자자로부터 7억원을 투자받았다. 회사 관계자가 온라인 질의응답(Q&A)에 남겼던 '원금 보장' 약속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것. 영화 '인천상륙작전', '판도라'의 성공으로 기지개를 켜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제자리 걸음이다. 26일 자본시장연구원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법률이 시행된 2016년 1월 이후 7월 현재(3일 기준) 총 346개 기업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612억원을 조달했다. 성공률은 60%였다. 상반기 기준으로 P2P(개인 간) 누적 대출액이 3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더디다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금리(1년 기준)가 연 1%대에 머무는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효자 상품으로 급부상했지만 대박 내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또 투자자 보호 장치도 부실하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창업·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크라우드펀딩 주요 동향 및 향후 계획'을 내놓았지만 어디에도 투자자 보호와 관련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구조적으로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s)'의 문제점도 낳고 있다. 성공 캠페인과 실패 캠페인의 청약률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 투자자와 기업간의 정보비대칭성 등으로 역선택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정보 폭포'현상에 따른 역선택 문제 우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삼바(삼성바이오)는 한물 갔다", "바닥이다. 바이오 투자에 다시 한 번 기회가 왔다", "외국인 따라가면 돈 번다"는 말이 입에 오르 내린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한목소리를 낸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다. 경제학 용어 중에 '정보 폭포(information cascade) 현상'이 있다. 대다수가 독립적인 판단 없이 서로의 행동을 따라 할 경우, 집단이 크다고 해서 그들의 정보가 꼭 옳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실제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도 '정보 폭포' 현상에 따른 투자 대상의 역선택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2016년부터 2018년 3월까지 국내 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서 진행되었던 캠페인 220건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행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준으로 받아들여지는 청약률 80%를 기준으로, 성공캠페인과 실패 캠페인의 청약률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성공 캠페인의 경우 63%가 청약률이 110% 이상인 반면 실패 캠페인의 경우 76%가 청약률이 20% 미만에 불과했다. 투자자 수에서도 실패 캠페인의 경우 1건을 제외하고 모두 투자자 수가 100명 미만에 집중돼 있지만, 성공 캠페인에서 투자자 수는 최소 1명에서부터 최대722명까지 다양했다. 성공 캠페인의 경우 성공 시점은 펀딩 초기와 후기에 집중됐다. 성공 시점은 누적 모집 금액이 처음으로 목표 모집액의 80%를 넘은 시점을 의미한다. 또 펀딩 후반으로 갈수록 누적투자액이 증가면서 성공 빈도수도 증가했다. 실제 펀딩 초반 10% 시점 내 성공한 캠페인의 비율이 23%(32건)로 후반 90% 시점과 같았다. 이러한 초반 쏠림 현상의 원인으로는 신규 캠페인에 대한 플랫폼의 사전 홍보 효과, 혹은 전부-또는-전무(all-or-nothing), 선착순(first-come, first-served) 자금 모집 방식에 따른 투자자 인센티브 변화 등 다양한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자본시장연구원 박혜진 연구원은 "후자가 펀딩 초반 투자를 증가시키는 이유는 개별 투자자의 관점에서 좀 더 일찍 투자할 경우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뿐만 아니라 자신이 남보다 앞서 지분을 획득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펀딩 초기시점에서의 투자자 집중 현재까지의 모집액 규모뿐만 아니라 시간도 투자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실제 '투자 시점별 평균 신규투자자 수 분포' 조사에서 성공 및 실패 캠페인 모두 펀딩 시작부터 10% 기간까지 신규투자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이후 신규투자자 수가 급격히 감소해 ' L'형태를 보였다. 또한, 성공 캠페인의 초반 투자자 수가 실패 캠페인 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펀딩 초반의 자금 모집 성과가 최종적인 펀딩 성공여부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선·후 투자 간 상관관계'분석 결과에서도 펀딩 시작후 5일까지(또는 10일까지)의 투자자 수, 투자액 모두 이후 후속 투자자 수, 투자액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선·후 투자 간 상관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신생벤처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소수의 부유한 이들에게 한정돼 있던 벤처투자 기회를 일반 개인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등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투자자와 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성은 기존의 벤처투자에 비해 더 심화될 수 있다. 특히 펀딩 초기 투자자 쏠림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우 역선택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8-07-26 10:12:52 김문호 기자
눈치빠른 '스마트 머니' 부동산 펀드로...뭉칫돈 70조 돌파

#. 50대인 박 모씨는 130억원대의 현금과 운용자산을 보유한 큰 손이다.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부동산·대체상품 투자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는 최근 부동산 갭투자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다가 마음을 접었다. 대학생까지 부동산을 찾아 "얼마면 투자가 가능하냐"는 소리를 듣고 부동산도 끝 물이라는 판단에서다. 고심 끝에 은행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았다. "사모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면 직접투자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권유에 1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나올 때마다 '품절'이다. 뭉칫돈이 몰리는 부동산 펀드 얘기다. 사상 처음으로 설정액이 70조원을 돌파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체 부동산펀드(펀드+투자일임) 설정 잔액은 70조393억원에 달한다. 올해 신규 펀드 조성액만 6조9360억원 늘었다. 매달 1조원 가량의 뭉칫돈이 들어왔다는 얘기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이란 이름을 내 건 사모펀드는 출시하자마자 투자처에 굶주린 강남 '슈퍼리치'에게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펀드와 달리 사모펀드는 300억~500억원 안팎의 자금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치고 빠지기식'의 운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부에선 자본시장으로 번진 부동산 광풍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투자 기간이 긴 부동산 투자 특성상 회수(exit) 가능 시점인 5~10년 뒤에는 수익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부동산펀드 설정액 사상 첫 70조 돌파 국내외 부동산펀드는 판매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만큼 인기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내놓은 아산 SG아름다운 골프장 부동산 펀드는 60억원어치가 순식간에 팔렸다. 골프장을 담보로 잡고, 골퍼들이 내는 라운드 비용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연 4%대에 배당으로 돌려주는 구조다. 서울 강북의 건대 CGV 건물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는 지난달 시장에 나오자마자 208억원어치가 단시간에 동이 났다. 서울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고, 대기업 계열사인 CJ CGV가 15년 장기 계약을 해서 공실 우려가 낮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몰오브케이(건대CGV)는 올해 1월에 준공된 신축건물로 서울 핵심상권 중 하나인 건대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임대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7700억원의 자금이 필요했던 스타필드 고양엔 국민연금 산하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사모펀드가 자금의 49%를 투자했다. 하나은행 클럽원은 이달 말 부동산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지점 고객의 11층짜리 수도권 빌딩이 투자 대상이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이 늘고 있다는 점도 최근 눈에 띄는 변화다. 더 이상 국내에서 좋은 조건을 갖춘 매물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금융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삼성증권·하나자산운용과 함께 공모형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사 빌딩을 4600억원에 인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후 지점 고객에게 펀드 판매를 시작했고 1시간 만에 모집 금액 900억원어치를 모두 팔아치웠다. 리츠도 인기다. 지난 25일 청약에 들어간 신한알파리츠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등 주요 부동산금융회사들은 신한알파리츠의 흥행 여부에 따라 공모 리츠(REITs) 출시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신한알파리츠의 성공 여부에 공모리츠 시장의 확대가 달린 것. 기존 리츠도 인기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재팬(Japan)리츠(REITs) 공모펀드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유나무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사업본부 매니저는 "펀드의 일본 상업용 부동산 시장 환경에 맞는 오피스와 지역적 차별화 투자 전략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며 "미국발 금리인상을 대비해 현재 조달비용이 낮고 도쿄를 중심으로 핵심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리츠 위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부동산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 "대체투자 자산 리스크 관리해야" 하지만 경고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며 투기세력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어서다. 대박 칠 찬스일까. 쪽박 차는 막차일까. 매력적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국내 부동산 경기가 꺼지고, 미국이 추가 금리를 예고한 만큼 부동산 거품이 일시에 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 대체투자의 경우 환율 및 투자지역의 경제여건 변동 등 대외적 위험이 상존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의 경우 되팔 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환매도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의 이장욱 과장은 '국내 대체투자 현황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모두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위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대체투자는 전통적 투자대상보다 유동성이 낮고 위험이 커 거시경제 충격이 발생하면 높은 손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 간접투자는 오피스텔 등의 공실률 상승으로 수익률이 하락했고 해외 대체투자의 경우 환율 변동, 투자지역의 경제여건 등 위험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8-07-26 10:04:18 김문호 기자
KB자산운용, KB온국민TDF 설정액 1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출시 후 연말에 600억원 규모로 커졌고, 1년만에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KB온국민TDF'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인덱스형 타깃 데이트 펀드(TDF)로 저렴한 비용과 안정적인 성과가 장점이다. 특히 최근 판매사가 꾸준히 늘며 상반기에만 400억원이 증가했다. 월별 유입액을 살펴보면 4월 25억원, 5월 54억원, 6월 107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TDF는 장기투자 상품으로 비용 차이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KB온국민TDF는 뱅가드의 저보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0.13~0.15%)를 자랑한다.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펀드에서 자동적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다. 미국 TDF 시장 1위 운용사인 뱅가드(2017년말 시장점유율 34%, 모닝스타)의 검증된 생애주기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인에게 최적화한 연금펀드다. 정해진 목표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운용하며 하나의 펀드를 통해 전세계 주식, 채권 등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낮은 KB온국민TDF2020의 설정이후 수익률은 2.25%이며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의 설정이후 수익률은 5.14%(25일 기준)이다. KB자산운용 리테일연금전략실 배성철 실장은 "2008년말 1,580억 달러였던 미국 TDF 시장 규모는 2017년말 1조 1,100억 달러로 성장했다." 며 "인덱스펀드의 비중은 2008년말 24% 수준에서 2014년말 35%, 2017년말 42%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KB온국민TDF는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증권, SK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생명, 교보생명,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2018-07-26 09:23:47 김문호 기자
KB證, 피치(Fitch)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획득

KB증권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피치는 KB증권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KB증권이 KB금융그룹의 전략적 목표인 투자은행(IB) 및 자본시장 부문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와 공동투자기회(joint investment opportunities)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모회사인 KB금융지주가 필요 시 KB증권을 지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KB증권은 피치의 이번 국제신용등급 결정과 관련해 2016년 KB금융그룹 편입 후 리스크 관리 역량이 크게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년간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KB증권의 경영과 운영은 KB금융그룹의 전략방향과 함께 유기적으로 실행되어 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이달 초 S&P(Standard and Poor'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존 'AA'에서 한단계 상향 조정된 'AA+' 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안정적인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기업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대외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07-26 09:23:12 김문호 기자
[마감시황]바이오株 충격에 코스닥 연저점 '털썩'

바이오주가 하락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연저점으로 내려앉았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8포인트(1.66%) 내린 748.89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21일의 740.32 이후 최저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50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5.78%)를 비롯해 메디톡스(-3.67%), 신라젠(-7.95%), 바이로메드(-5.24%) 에이치엘비(-2.01%), 셀트리온제약(-4.93%), 코오롱티슈진(-5.71%) 등 제약·바이오주가 줄줄이 내렸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종목들을 둘러싼 회계 감리 논란이 코스닥 부진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에 누적된 신용융자잔고 부담 역시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직면해 있는 제약·바이오, 내수부진 리스크를 회피하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7.17포인트(0.31%) 하락한 2273.0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3억원, 183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045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시총 상위종목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셀트리온(-5.28%)과 삼성바이오로직스(-5.36%) 등 바이오주가 크게 하락했다.

2018-07-25 15:59:2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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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7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25일 연 4.5%에서 연 7.5%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5종과 글로벌 ELS 2종 등 총 7종을 약 95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086회 넷플릭스-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트윈-윈 글로벌 ELS(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이면 연 18%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넷플릭스, 엔비디아)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트윈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지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손실이 발생한다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086회 ELS(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27일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2018년 상반기 글로벌 ELS 1천억 발행을 기념해 골드바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18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미래에셋대우가 발행하는 글로벌 ELS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적 청약 금액 기준으로 골드바와 상품권을 제공한다.

2018-07-25 15:39: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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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 대표단, 해외투자 모색 UAE-터키 방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 부동산신탁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아부다비와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표단은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이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NPK'는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회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하여 해외 자본시장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현지기관과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앞서 23일 대표단은 두바이의 대표적인 국영 부동산개발회사인 나킬(Nakheel)을 방문하여 두바이의 혁신적인 부동산개발 사업현황을 파악하고 한국 부동산개발시장의 미래 청사진을 모색했다. 이어 24일에는 아부다비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부동산투자세미나'에 참석해 아부다비 부동산개발 및 투자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브라힘 알 마흐무드(Ebraheem Al Mahmood)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양국간 금융투자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UAE 국부의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아부다비관련 투자정보 공유채널을 구축하여 금융투자회사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2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자본시장협회가 주관하는 터키 부동산 투자세미나에 참가한다. 세미나에 참여한 터키투자청, 터키자본시장위원회, 대표적인 리츠(REITs)회사(5사)로부터 터키의 부동산투자 규제현황과 부동산 개발시장 및 부동산간접투자상품 시장동향을 파악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 공항건설 단지인 이스탄불 신공항과 주변 업무·주거지구 개발현장을 시찰한다.

2018-07-25 15:39:25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