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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증권의 투자 시계는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평생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영원히 0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증권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스피, 코스닥을 포함해 국내 주식과 ETN/ETF, K-OTC, KONEX 등의 상장종목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ELW, 해외주식, 선물/옵션은 제외된다. 또한, 국내 증시는 휴장하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시장은 거래가 가능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바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 고향으로 이동하는 길에 차량, 기차, 버스 안에서도 본인명의 신분증과 스마트폰, 다른 금융기관 계좌만 있으면 세뱃돈을 바로 입금해 재테크를 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중에도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이 불편 없이 매매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동안 해외주식 관련 전화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는 2019년 주요 전략으로 자산관리의 글로벌화로 '해외투자 2.0' 시대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를 제공해 자산관리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02-05 17:12:29 김문호 기자
백화점 매출 증가 지속될까

올해도 백VIP 가 이끄는 백화점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자산효과 둔화와 소비심리 하향으로 2019년 백화점 매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VIP 위주의 매출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 번 VIP로 편입된 고객층은 이탈이 거의 없고, 오히려 VIP 내에서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객단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일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심리 역시 2018년 4분기 내내 100선을 하회했으나 백화점 기존점매출 증가율은 신세계 3.5%, 현대백화점 2%, 롯데백화점 -1%대로 추정해 타 채널대비 매출방어에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 허나래 연구원은 " VIP 소비가 일반소비 둔화를 상쇄 가능한 만큼 2019년 매출 방어가 가장 확실한 채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19년 롯데 아울렛 1곳을 제외하고 백화점은 출점 계획이 없다. 다만 신세계 인천점이 롯데 인천터미널점으로 전환됐고, 롯데쇼핑은 롯데 인천과 부평점을 5월까지 폐점해야 한다. 인천터미널점은 2018년 관리매출 기준 6,000억원, 이익 400억원 규모로 상위 점포이나 역사에 입점한 만큼 롯데쇼핑이 아닌 롯데역사 실적으로 포함된다. 현대백화점은 50% 증축을 끝낸 천호점이 1월 그랜드오픈 이후 20%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9-02-05 08:00: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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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주가는 아쉬울 것"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한 뒤 존속회사인 조선합작법인에게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주식을 현물출자할 계획이다. 조선합작법인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1조2500억원과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3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인 시너지효과는 인정하지만 단기적으로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 효과가 불가피하며 대우조선해양 의 신종자본증권의 인식 방법에 따라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달 31일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방식에 대한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을 중간지주사이자 상장사인 조선합작법인(존속)과 비상장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신설)으로 물적분할하는 것이다. 그리고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주식 모두를 조선합작법인에 현물출자하고, 조선합작법인 신주를 취득할 계획을 밝혔다. 조선합작법인은 현물출자의 대가로 상환전환우선주(1조2500억원)와 조선합작법인 보통주의 약 7%에 해당하는 신주를 받는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조선 빅3체제에서 빅2로의 전환은 모두가 바라왔던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 생산성 증가, 과도한 출혈 경쟁 방지 등이 중장기적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는 아쉬울 것으로 봤다. 상장사들이 모두 유상증자를 시행하기 때문에 주식 가치 희석 효과가 불가피해서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신종자본증권 2조3000억원을 자본으로 인식할 것인지 부채로 인식할 것인지에 따라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이 조선합작법인과 대우조선해양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다. 신종자본증권을 전량 부채로 인식할 경우에 조선합작법인의 주당순자산비율(PBR)은 1배 수준으로 1월 31일 종가 기준 상장 현대중공업의 가치보다 높다. 대우조선해양도 유상증자 대금 1조5000억원의 유입으로 PBR이 1.96배로 높아진다. 유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인수 합병이 끝나면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수출입은행과 원만하게 금리 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라 영구채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9-02-04 00:00: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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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쇄신 기대"…목표주가 20%↑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경영쇄신의 길이 열린 한진칼에 대해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가 모이고 있다. 4일 대신증권은 한진칼의 목표주가를 2만77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0.6%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경영쇄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순자산 대비 타겟 할인율을 20%에서 1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한진칼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결정했다.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탁자 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정관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 KCGI(강성부 펀드)는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 가처분 신청, 감사1인과 사외이사 2인의 선임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서를 송부하는 등 경영쇄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양 연구원은 "국민연금과 KCGI의 한진그룹에 대한 이와 같은 결정 배경에는 향후 경영참여를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만한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가치 상승과 이를 통해 지주회사 한진칼의 순자산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한진칼 순자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자회사(대한항공과 진에어)들이 2019년 유가하락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판단이다.

2019-02-04 00:00: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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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기금 "올해 투자전략, 수익 극대화보다 리스크 관리"

올해 유럽 연기금은 투자과정에서 리스크관리에 최우선순위를 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가격의 잠재적 하락 가능성을 우려해서다. 지난해 12월 IPE(Investment&Pensions Europe)가 123개의 유럽 연기금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에서 2019년의 목표와 리스크, 자산군 구성 시 우선순위'를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유럽 연기금은 리스크관리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9%가 수익 극대화(약 39%)보다 리스크 관리를 투자에서 최우선의 고려대상으로 응답했다. 투자자들은 작년 4분기 주식시장 침체기를 경험하며 자산 가격의 잠재적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탈퇴)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많은 투자자들의 고려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트렌드와 이슈를 가장 우려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장사이클 변화(65.8%)와 무역분쟁·지정학적 리스크(58.3%)로 나타났다. 특히 3분의 1이 넘는 투자자들이 기후 변화(37.5%)를 가장 큰 리스크로 꼽은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또 '어떤 자산군과 전략을 연구하는 것을 최우선 아젠다로 설정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과반수의 투자자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임팩트 투자전략(57.4%)을 최우선 연구과제라고 응답했다. 사회적 책임투자 컨설팅회사인 서스틴베스트는 '지속가능금융센터-1월호'를 통해 이같은 설문조사 내용을 밝히면서 "올해에는 회사들의 ESG 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규제 뿐만 아니라, 해당 회사에 투자하는 자산 소유자 및 기관투자자에게도 ESG 투자와 관련한 규제를 적용하는 것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ESG요소를 좁은 관점에서, 혹은 일시적 테마로 다뤄왔던 투자기관의 경우에는 올해 ESG를 중요한 리스크의 요인으로 인식하고 투자 결정과정에서 전체적으로 고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2-03 20:13:0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