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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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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ELS 및 DLS 5종 공모

- 26일까지 원금비보장형 ELS 4종 및 DLS 1종 KB증권은 26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5.4%(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868호(3년만기·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및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총 5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KB able ELS 865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니케이225(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6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니케이225(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67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68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4%(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240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9.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공모 상품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22 10:02:1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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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사 사업 확장 '적극'

주요 증권사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유럽 등 선진 금융시장에는 신중한 투자양상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동남아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베트남은 올해 6% 후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의 메인 투자국가로 꼽히고 있다. 동남아지역 수익 확대를 위해 수 년 전부터 현지에 법인을 세우고 영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증권사들은 미래 수익을 위한 규모있는 투자는 물론 현지 기업공개(IPO)도 성공하면서 수익창출의 포문을 열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우선 해외 시장 공략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 섬에 위치한 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600억원 가량을 투입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호치민 뚜띠엠 지역에 위치한 복합개발사업에 796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부동산 외에 다른 분야에도 다양하게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동남아판 우버 '그랩', 인도 차량공유업체 올라(ola)에도 투자를 집행했다. 또 인도 최대 온라인 식품판매 서비스업체인 '빅바스켓'에도 투자, 지분 5.31%를 보유하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3건의 IPO와 올해 1건의 IPO를 성공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건설사 '메타앱시'를 상장시켰다. 올해 첫 IPO 주관이다. 앞서 NH는 지난해 3건의 IPO를 성공시킨 바 있다. 6월에 골판지 제조업체 스리와하나(공모규모 100억원), 7월에는 시네르기(150억원), 8월 MD픽쳐스(330억원) 등 IPO를 연이어 성사시켰다. NH투자증권은 올해도 인도네시아는 물론 베트남 시장 공략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인수합병과 투자금융상품 개발 등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법인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30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최근 대졸 공채에 나선 NH투자증권은 외국어,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는 내용을 공지하면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수자를 찾기도 했다. 이밖에 KB증권도 올 초에 베트남 자회사(KBSV)를 통해 사이공지점을 열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법인을 정식 출범시켰고 한국투자증권도 2010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세운데 이어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출범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을 6.5~6.6%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베트남 2035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가 매년 7% 성장할 경우 2035년 구매력 기준(PPP)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4000달러로 한국의 2002년 수준이 된다. 또 인도네시아 국가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5.3%로 예상되고 있다.

2019-04-22 09:23: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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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1억원 규모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신규 고객 을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레전드 오브 쏙쏙'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모바일 계좌개설 앱이나 웹을 통해 종합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객들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레전드 오브 쏙쏙 대상조회 및 신청하기' 배너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에 등급(레벨) 개념을 도입했다.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 개인의 누적된 주식거래금액 규모(매도·매수 포함)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고 각 등급별로 투자지원금, 쿠폰 등 혜택이 점차 늘어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종합계좌를 신규 개설할 경우 스타터(Starter) 등급이 부여되고 이와 함께 쿠폰 한 개가 지급된다. 고객이 1회 거래를 완료하면 1레벨로 올라가고 투자지원금 5000원과 쿠폰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후 누적 투자금액에 따라 레벨 상향과 함께 받을 수 있는 투자지원금과 쿠폰도 늘어난다. 지급되는 쿠폰 수량은 제한이 없으나 투자지원금은 누적 기준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벤트 대상자가 계좌개설을 하면 1만원을, 당월 내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2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지급받은 쿠폰은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이벤트에 응모권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으로 펠리세이드 자동차, IWC 시계, 샤넬 핸드백 등이 마련됐다. 경품이벤트에 응모하는 것 외에도 해당 쿠폰은 바나나우유, 비타민음료 등 모바일 음료 상품권으로 100% 교환 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박찬형 WM본부장은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유진투자증권의 우수한 거래시스템을 적극 알리고 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주식을 낯설어하는 분들이 주식투자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등급과 같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이벤트에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2019-04-22 09:23: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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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탐방]랩지노믹스, 피 한방울로 암부터 기형 검사까지

"올해 캔서스캔, 맘가드의 매출 증대와 중국 현지법인 투자 등을 통해 흑자전환을 실현할 것이다."(랩지노믹스 IR 담당자) 암 환자별 표적항암제가 속속 개발되는 가운데 적절한 표적항암제를 찾기 위한 수단으로 랩지노믹스의 유전자 진단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현지 제약사도 관심을 보일 만큼 유전자 진단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목표는 흑자전환이다. ◆ 혈액에 담긴 정보 지난 19일 찾은 경기도 판교 바이오센터의 랩지노믹스 검사센터. 두 층으로 나눠진 검사센터는 직원이 많지 않아 다소 적막한 분위기가 맴돌았다. 소독된 공기 속에서 기계만 부지런히 움직일 뿐이었다. 혈액 등 건강지표 정보가 담긴 검체는 83m 길이의 원형 트랙을 돌아 나온다.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긴 자동화 검사 시스템이다. 넓은 연구실에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구원이 최종 단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검체의 모든 정보들이 속속들이 화면에 뜬다. 랩지노믹스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 기술 기반의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이다. NGS란 유전자 해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염기서열분석(Sequencing·시퀀싱) 방식이다. 과거 DNA 합성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염기서열을 읽어내던 1세대 유전자 시퀀싱 방식과 달리, NGS는 DNA를 수많은 조각으로 나눠 동시에 해독해 원하는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랩지노믹스의 대표 기술이자 성장동력은 NG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캔서스캔(CancerSCAN)이다. 이는 암 조직 샘플을 NGS 기술로 분석해 유전자의 체세포 변이 목록 등의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암 진단 패널이다. 특히 랩지노믹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분석 BI(Bio Informatics·바이오인포메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375개 이상의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7000회 이상 성능 평가를 거친 것은 캔서스캔만의 경쟁력이다. 의료기관은 캔서스캔을 통해 나온 유전자 정보를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표적항암제와 적정한 투약 용량 등을 결정할 수 있다. 항암제가 오남용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든다. 최초 2곳에 불과했던 거래처는 현재 가천대길병원, 대구가톨릭병원 등 9곳으로 늘어났다. 거래처별 검사 의뢰 건수도 월 30~40 건으로 증가 추세다. 실제 랩지노믹스 연구센터 한 쪽에는 유전자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검체가 벽면 가득 쌓여있었다. 해당 상자는 적정온도, 습도가 유지되고 있으며 GPS도 달려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낙태죄가 위헌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인 맘가드(MomGuard)도 회사의 주력 서비스로 떠올랐다. 이는 산모의 혈액 속에 포함된 태아의 DNA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NGS기반 NIPT(Non-invasive prenatal test·비침습적 검사)다. 산전 기형아 선별을 위한 기존 임산부 검사인 '양수천자·융모막검사'의 경우 임신 20주차부터 가능할 뿐더러 침습방식(생체에 대한 상해)을 사용하고 있어 유산위험이 높다. 반면 맘가드는 임신 10주차 이후 산모의 피를 뽑기만 하면 다운증후군 위험여부를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판단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편리하다. 현재 아산병원, 제일병원 등 산부인과 전문병원 중심으로 맘가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랩지노믹스 IR 담당자는 "최근 월 1000건 이상의 검사의뢰가 이뤄지고 있어 검사센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현지법인 설립 올해 랩지노믹스가 기대하는 성장동력은 해외 ICL(Independent Clinical Lab·독립진단실험실) 사업이다. 이미 2016년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JV·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현재 스페인, 중국 등에 맘가드와 앙팡가드를 론칭한 상태다. IR 관계자는 "이미 국내 3000개 병원, 200개 이상의 산부인과 전문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해외 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랩지노믹스 직원 다수가 해외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웠다. 최근 베이징 진루이 유한공사와 조인트벤처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의료기관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과 검사센터 운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랩지노믹스는 중국 현지 법인의 지분 25%를 확보한 상태다. 해당 지분의 50%는 NGS 기반의 분자진단 기술출자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무적 리스크도 크지 않다. 하지만 랩지노믹스의 주요 기술력인 분석 BI는 공개하지 않는다. IR 관계자는 "중국 현지법인이 분석 B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랩지노믹스를 거치도록 했다"면서 "회사 주요 자산을 지키면서 기술 이용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NGS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21% 성장세를 기록해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99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랩지노믹스 매출의 약 40%가 유전자 분석과 분자진단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회사 측은 올해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회사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2019-04-21 15:58: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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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동'…증권사 1분기 실적 전망 '맑음'

올해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권사의 1분기 실적도 반전 성적표가 예상된다. 1분기 중 하루 평균 주식거래대금은 약 9조원대로 전년(14조원)보다 비교적 줄었지만 글로벌 증시 호황, 트레이딩 수익 등의 호조세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버리지 증권사 지배주주 순익은 컨센서스 대비 18.5%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증권사 5곳(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의 순이익을 650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증권은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메리츠종금증권의 1분기 합산순이익이 전년보다 403.8%가 증가한 6611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견인을 이끄는 주요 요인은 증시 호조세다. 증권업종 지수는 올해 들어 17.13% 까지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10.25%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높은 편이다. 트레이딩 수익도 기대되고 있다. 국내외 지수 상승에 따라 ELS(주가연계증권) 조기상환, 발행증가 등에 따른 파생운용 손익이 늘었고 금리 하락으로 인해 채권평가이익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등락에 따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으로 보통 주가가 오를 때 상환하고 주가가 하락할 때 사들인다. IB부문 성장세도 견조하다. 기업 및 부동산 대출 투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현대오토에버 IPO, 서울스퀘어빌딩 매각, 웅진코웨이 인수금융 등 지난해 4분기에 연기된 대형 딜들이 이어지며 IB부문의 견조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에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경우 브로커리지(주식중개)와 이자이익이 견조한 가운데 자기자본투자(PI) 수익이 큰 폭으로 재선될 전망"이라며 "우리금융 지분을 4% 보유하고 있어 배당이익도 세전 175억원 일회성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9-04-21 15:15: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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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증권사 해외점포 순익 1351억원…전년 대비 155% 급증

지난해 증권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형사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로 활발히 진출하면서 해외 영업규모가 커진데다 중개·투자금융(IB) 업무 등 수익원도 다양해졌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4개 국내 증권회사가 13개국에 진출해 62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지법인과 사무소가 각각 47개, 15개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48개로 가장 많았다. 중국 14개, 홍콩 9개, 인도네시아 8개, 베트남 7개, 싱가포르 3개, 일본 3개 등이다. 아시아 지역 외에는 미국에 9곳이 나가 있으며, 영국과 브라질이 각각 4개, 1개다. 증권사별로는 14개 증권회사가 해외에 진출했다. 이 중 13개는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신증권은 사무소만 설치한 상태다. 작년 시장조사 목적의 사무소(15개)를 제외한 47개 현지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억2280만 달러(한화 약 1351억원)로 전년 대비 155.7% 급증했다. 자기자본규모 확충으로 업무범위가 확대됐고, IB사업 활성화로 수익도 늘었다. 지역별로는 홍콩과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위탁·인수 수수료수익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현지법인의 업무범위가 제한적인데다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130만 달러 적자를 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금융투자회사가 아니라 상무국에 일반자문회사로 등록돼 영업에 제한이 있다"며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현지법인의 자산총계는 494억9000만 달러(한화 55조3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50.6% 증가했다. 해외진출 증권회사 13개사의 자산총계 324조4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다. 해외현지법인 자기자본은 47억3000만달러(한화 5조3000억원)로 전년 말 대비 81.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6개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이 활발하며, 유상증자나 현지법인 인수 등을 통해 해외 영업규모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아세안(ASEAN)과 인도에 진출한 해외점포수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증권회사가 해외 진출시 발생할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해외투자관련 잠재적 리스크와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1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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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경제성장률 낮추자 증시도 하락…주식형펀드 자금 유출

한국은행이 지난 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4월12일~18일)간 전주 대비 0.48% 하락한 2213.77포인트를 기록했다. 주 중 중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2250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한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0.1%포인트 하향한 것과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을 받아 지수가 하락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59% 상승한 2160.21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0.46% 상승한 1092.52을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0.84% 하락했다. 유형 내 전체 소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은 크게 줄어 총 1조100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0.30% 상승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유럽 지역의 펀드가 1.69%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중동아프리카(1.26%)와 중국(1.20%)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5.10%), 중남미(-2.77%), 베트남(-2.15%)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총 3260억원이 순유출되면서 순자산은 245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테마 유형의 'NH-아문디(Amundi)4차산업혁명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A'(1.68%)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의 펀드인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_Ae'가 4.16%의 수익률로 수위를 차지했다.

2019-04-21 10:21: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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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스마트팩토리' 수혜주는?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연평균 9.3% 고성장 예상 "올해 정부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사업에 1조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을 2022년까지 3만개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1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관련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의 '공장 자동화' 개념에서 좀 더 진보된 개념으로,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제어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주로 독일, 미국과 같은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데, 신흥국의 낮은 인건비와 기술격차 축소 등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시장 리서치 전문 업체 '마켓츠앤드마켓츠(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지난 2017년 1577억달러 규모에서 매년 9.3%씩 성장해 2022년에는 246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역시 2017년 40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55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1%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보급 정책과 함께 최근 삼성, LG, SK 등이 스마트팩토리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어 추가성장까지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가 국내 중소형 스마트팩토리 업체에게 엄청난 기회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 준비된 업체를 중심으로 수주 양극화가 극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올해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산업의 대규모 자동화설비 투자가 집중된다는 점, 쿠팡이나 위메프 등 대형 유통·물류 클러스터 내 자동화설비 투자가 확대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신흥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자동화설비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어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중소형 업체 가운데 두 곳을 탑픽종목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업체는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엠코어'다. 지난 2017년 SK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자기주식 매매로 지분을 취득하며 SK그룹에 편입됐으며 무인지게차(AGV), 컨베이어(Conveyor), 무인반송시스템(EMS) 등을 중심으로 공정자동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그동안 FA(공장 자동화·Factory Automation) 시장 침체 속에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부터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경영진이 교체된 이후 부실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해외 수주에 집중하는 등 체질개선 작업이 상당 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SK그룹사의 캡티브(Captive·계열사 등 내부시장) 수주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해외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이 두 번째로 주목한 업체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이다. 로봇 모션제어 및 에너지제어 장치 전문업체로, 삼성전자와 로크웰(Rockwell)의 JV(Joint Venture)를 전신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17년 8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로봇 모션제어 제품은 로봇, 산업용 컴퓨터 등 자동화가 적용된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제어 사업부문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속에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상장 이후 주가는 고점 대비 60% 가량 하락한 상태"라며 "올해부터는 로봇 모션 부문의 성장이 본격화되며 수익성도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존 주력 고객사인 삼성, LG 등에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다 국내 택배 시장이 고성장하면서 물류자동화에 투자가 확대되로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2019-04-21 09:51:51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