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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에 힘얻은 증권사, '최초' 기록 쓰며 해외진출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증권사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진출이 활발하다. 유상증자를 통해 몸집을 불리고,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방식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진출 성과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국내 증권사들은 총 15개의 해외사무소와 48개 현지법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해외사무소(36개) 개수는 오히려 줄었지만 현지법인(38개) 수가 늘어난 게 특징이다. 증권사들이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는 의미다. 특히 증권사들은 아세안 시장을 열심히 노크하고 있다. 증권사의 해외법인 중 인도 등 신남방 관련 6개 국가에서 낸 순이익 비중은 2016년 29.4%에서 2018년 33.9%로 늘어났다. 증권사들은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외국계 증권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서 파생상품(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법인(KIS Vietnam)을 통해 오는 28일 베트남 시장에서 국내 ELW(주식워런트증권) 상품에 해당하는 CW(커버드워런트증권) 상품판매를 시작한다. KTB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태국 현지 법인 'KTB증권 태국(KTB ST)'을 태국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한다. 상장이 완료되면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 외국계 증권사로는 16년 만에 상장하는 것이다. 대신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기술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과 온라인 사업제휴를 통해 금융 정보통신(IT) 기술을 전파하며 위탁수수료 수익을 배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동일한 구조로 지난 2016년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수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고, 지난 9일부터 태국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주식거래사업을 개시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 문을 두드린 선구자다. 지난 2007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에쿼티 세일즈(Equity Sales),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자기자본투자(PI) 등 전방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진출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017년 KB증권은 베트남 증권사 매리타임증권을 인수해 지난해 1월 베트남 현지법인(KBSV)을 세웠다. 올해 초 대규모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300억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키우며 베트남 현지 10위권 증권사로 단숨에 올라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로부터 HFT 증권 지분 인수와 관련한 최종 인가를 받았다. HFT증권의 지분 90.05%를 인수해 중소형사 중에선 처음으로 현지에 진출하는 사례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가 아세안 국가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수준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높은 무역의존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들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외국 자본 유치에도 적극적"이라면서 "해외법인을 통해 해외 IB 사업을 따낼 수 있고, 투자 보폭이 넓어지면서 국내외 법인 모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18 15:35:1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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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증가로 통신주 반등 기대감 커져

국내 5세대(5G) 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지난 10일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5G의 차기 테마주로 주목받는 통신주(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반등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5G 서비스 개시로 네트워크 장비주들은 이미 급등세를 보였지만, 통신주는 영업비용 증가와 화웨이 이슈로 소외돼 있었다. 다만, 화웨이 사태에 대한 우려가 연일 대두되고 있음에도 통신사 주가는 지난달 말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최근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5G 가입자 증가가 2011년 9월 28일 출시된 LTE 스마트폰이 서비스 80여일 뒤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비해 증가 속도가 빨라 5G 통신주들의 반등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일 기준으로 보면 5G 가입자가 하루 평균 약 1만7000명씩 증가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올 연말까지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분기부터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통신주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 하나금융투자는 올 연말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며, 5G 가입자가 100만명이면 이동전화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는 0.7%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통신사의 실적 호전을 예상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단말기 교체 가입자 중 25%가 5G를 선택하고 있으며 가을 이후 40%가 5G를 선택할 것으로 보여 가파른 ARPU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며 "통신 3사 중 1개 회사는 2분기 ARPU가 상승 반전되고 3분기 3사 모두 상승 반전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5G 가입자의 요금 증가액이 유치비용을 상회한다"며 5G가 통신업체 성장성과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말기 공시지원금은 '갤럭시 S10 5G' 단말기(256GB) 기준 61만원에 달해 과열마케팅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4G에서 5G로 전환시 요금상향 금액이 가입자 유치비용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19-06-18 14:08:57 채윤정 기자
미래에셋대우, 파생상품 실전투자대회 개최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내, 해외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 시즌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전투자대회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8월 16일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파생리그, 해외선물리그로 나눠져 있으며 각 리그 1위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리그별로 최대 10명까지 상금을 수여해 입상 기회를 늘렸으며, 해외선물리그는 시카고선물거래소(CME) 상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또 참가 고객들에게는 해외선물 거래 감사 이벤트, 국내파생 첫 거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금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주식상품 실전투자대회인 월드챔피언십 시즌 1에 이어 국내·해외 파생상품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 시즌 2를 준비했다"며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파생상품 투자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국내, 해외 선물·옵션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고객들의 참가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해외 파생상품 고객들을 위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2.39 할인 이벤트, 다이렉트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최대 수수료 100만원 지원(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06-18 13:13: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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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제4회 트레이딩 컨퍼런스' 개최

유진투자선물은 오는 22일 여의도 본사 16층에서 '제4회 트레이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완벽한 전략은 없지만, 성공한 사람은 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퀄자산운용(현 한앤파트너스자산운용) 창업자이자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유진투자선물 김동호 상품운용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동호 팀장은 작년 9월 유튜브에 '100억 자산가가 투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라는 동영상을 게시, 약 56만 조회수를 올린 바 있다. 이날 트레이딩 컨퍼런스에서 김동호 팀장은 트레이더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그 과정에서 느낀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 자신만의 매매기법과 노하우 등을 밝힐 예정이다. 유진투자선물 이수구 대표이사는 "매년 트레이딩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데 있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고객의 수익률 향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성공한 트레이더가 전하는 투자원칙과 매매기법, 시장분석 방법 등 실제 투자에 도움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유진투자선물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9-06-18 11:57:3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