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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1,947.73P (+0.5%↑)

12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1,933.25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5% 오른 1,947.73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삼성바이오로직(6.68%),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1.5%), 신한지주(0.49%) 등이 올랐고, 현대모비스(-0.82%), 현대차(-0.75%), LG화학(-0.32%), 셀트리온(-0.32%), SK텔레콤(-0.2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한국화장품제조(19.73%), 한국화장품(17.2%), 성신양회우(13.83%), 토니모리(13.22%), 유니온(12.95%)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코스맥스(-17.24%), 엔케이물산(-17.16%), 금호전기(-15.45%), 코스맥스비티아이(-8.36%), 카리스국보(-7.99%)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의약품 업종이 전일 대비 2.32%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종이,목재(2.03%), 섬유,의복(1.97%), 비금속광물(1.74%), 건설업(1.72%) 등은 상승중이고, 보험(-3.35%), 은행(-1.16%), 금융업(-0.91%), 통신업(-0.58%), 음식료품(-0.5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266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은 -1,192억원, -90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9일, 기관은 최근 4일 동안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8-12 13:16:47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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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무역전쟁 신경전·위안화 환율이 변수

이번주 증시는 한층 고조된 미·중 무역전쟁의 분위기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 초에 예정된 미국과 중국간의 협상을 앞두고 흘러나오는 관련 뉴스에 따라 증시의 등락이 좌우된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가치 변동도 주식시장의 큰 변수로 꼽힌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나서 증시는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미중 무역분쟁의 강도를 보여주는 척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한국투자증권 1900~1980, NH투자증권 1890∼195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등이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이달 둘째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88% 떨어진 1920.91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더 하향조정된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지속되는 미국과 중국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증시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미중 무역협상이 예정, 양국의 협상이 증시에 적용되는 영향 또한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의 통상 갈등이 현실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시장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안화 가치 변동 또한 코스피를 움직이는 변수로 꼽힌다. 당분간 위안화 환율 변수에 종속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나중혁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의 채권 발행을 통한 환율안정 조치 및 시장 거래 수준보다 낮은 기준환율 고시 등이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지난주 후반 금융시장 안정을 이끌어냈다"며 "즉 위안화 관련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메인 변수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미국 달러 당세와 위안하 절하 고시는 동시에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4일 중국의 광공업생산과 15일 미국의 소매판매 등도 관심사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 무역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바 있다. 윤 연구원은 "이번주에 주요 월간 실물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수출액 증가율에 이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을 경우 시장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8-11 15:03: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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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무시한 에스엠, 한투밸류가 움직인다

지난 6월, KB자산운용(KB운용)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보낸 주주 서한을 통해 ▲배당 ▲적자사업 정리 ▲라이크 기획 합병 등을 요구했다. 한 달 반 만에 답변을 내놓은 에스엠은 모든 제안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을 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에스엠의 답변에 대해 "이례적인 태도"라고 입을 모은다.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한투밸류) 대표가 에스엠을 향한 두 번째 주주행동을 시작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밸류는 에스엠에 투자자 미팅을 제안한 상태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로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에스엠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투밸류는 내주 중 답변이 없으면 KB운용에 이어 두 번째 주주 행동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라이크기획의 사업구조 개편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에스엠, 자신감의 원천은? 에스엠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김앤장을 통해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 서한에 대한 답변까지 한 달 반의 시간을 줬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부재했다. 이 시간동안 에스엠은 법적 자문을 구하러 다닌 것으로 추측된다. 우선 에스엠은 라이크기획에 주는 자문료가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답변서에서도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은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과 검토를 거쳐서 글로벌 동종 업계의 사례 등을 면밀히 비교·분석한 적정한 기준으로 체결됐다"면서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하지 않고 기타 법률적 문제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이크기획에 지급되는 자문료가 불법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알고 있던 내용"이라면서 "다만 경쟁사에 없는, 그리고 음반·음원도 아닌 별도 매출의 '6%'를 인세로 지급하는 것에 대한 근거와 공정함을 지속적으로 묻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의 부당함을 증명하기 위해선 회사의 회계장부를 확인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는 수밖에 없다. 전자의 경우는 회사의 의지가 없다면 불가능하고, 공정위는 "특별한 명분없이 회사에 대한 특별 감사를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주총회시 표 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에스엠에 대한 이수만 회장 지분율을 19.04%다. 여기에 우호지분인 배용준 씨와 알리바바가 각각 4%, 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소한 이사해임 등 특별결의를 저지할 수 있는 발행주식 3분의 1 수준은 확보한 것이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지분은 알려진 것보다 적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국민연금,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의 지분을 합치면 총 32.6%의 의결권이 모일 것으로 봤다. 이는 기관투자자 지분 중 상당부분이 국민연금의 위탁 자금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지분이 중복으로 계산됐다는 의미다. 에스엠에 대한 주주행동에 찬성하는 기관투자자의 지분은 30%보다도 낮을 수 있다. ◆ 에스엠의 아킬레스건 '라이크기획'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한투밸류는 '주주행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라이크기획에 들어가는 자문료가 주주가치를 침해하는 것이 명백하다는 판단이다. 라이크기획의 실제 소유주, 구체적인 사업내용, 세금 문제 등 어느 하나 해결된 게 없다. 라이크기획에 지불하고 있는 자문료는 과도한 수준이다. 이수만 회장이 100% 소유하고 있는 라이크기획에 매년 1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자문료 형식으로 지급해오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에는 에스엠으로부터 108억원의 자문료를 받았다. 그 해 에스엠 영업이익(109억원)의 99%가 라이크기획에 넘어간 셈이다. 또 지난해에는 145억원의 자문료를 지급했다. 비합리적인 비용구조 때문에 주주 배당도 미뤄지고 있다. 현재 엔터 3사(SM·JYP·YG) 중 배당금을 한 번도 지급하지 않은 회사는 에스엠이 유일하다. 에스엠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가 이유라고 밝혔지만 다른 엔터테인먼트 역시 일부는 미래 투자, 일부는 주주의 몫으로 돌린다. 단순히 성장을 위한 투자라고 보기엔 근거가 부족하다. 아울러 에스엠이 주주 제안을 걷어차면서 주가는 일주일 새 13.4%나 빠졌다. KB운용이 주주 서한을 보내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던 6월 7일 주가와 비교하면 수익률은 마이너스(-)35.9%다. 날아간 시총만 4019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주식회사는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하락이 가장 무서운 것인데,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충분한 검토 시간을 거쳤음에도 KB자산운용 등 주요 투자자들의 요구에 대해 모두 반박하며 하나의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부재한 것은 지분이 20% 내외에 불과한 최대주주 및 경영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투자자들의 쉼 없는 도전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9-08-11 14:21: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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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주식형펀드 우려 속 금·채권 약진

한 주간 전 세계 통화가 요동치며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모든 유형의 주식형펀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과 채권 관련 펀드는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8월2일~8일)간 전주 대비 4.79% 하락한 1920.61포인트로 마감했다. 日 수출보복, 미·중 무역분쟁이 고조되며 환율전쟁으로 확대될 불안감에 5일 연속 2000선을 하회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21% 내렸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3.93% 하락했다. 해당기간 국내주식형펀드는 5.37% 내렸다. 인덱스 유형에서 87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자산은 2조105억원 줄어드는 것에 그쳤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7% 내렸다. 지역별 분류에서도 모두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지역의 펀드가 -1.36%로 수위에 올랐다.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베트남 지역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형은 자금유출(1472억원)까지 발생하면서 전체 순자산은 1조180억원 줄었다. 채권형펀드의 자금유입세는 계속됐다. 국내채권형은 156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주요국 금리인하가 단행된 것의 영향으로 해외채권형 또한 2468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두 펀드 각각 0.26%, 0.32% 수익을 올렸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모든 펀드가 하락한 가운데 액티브주식중소형인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종류A-E'펀드가 -0.18%의 수익률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소재섹터인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펀드가 9.41%의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 해당 펀드는 금 관련 주식에 5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최근 금값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9-08-11 11:29:11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