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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주간증시전망]무역전쟁 신경전·위안화 환율이 변수

지난 9일 코스피가 17.14포인트 오른 1937.7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이번주 증시는 한층 고조된 미·중 무역전쟁의 분위기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 초에 예정된 미국과 중국간의 협상을 앞두고 흘러나오는 관련 뉴스에 따라 증시의 등락이 좌우된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가치 변동도 주식시장의 큰 변수로 꼽힌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나서 증시는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미중 무역분쟁의 강도를 보여주는 척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한국투자증권 1900~1980, NH투자증권 1890∼195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등이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이달 둘째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88% 떨어진 1920.91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더 하향조정된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지속되는 미국과 중국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증시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미중 무역협상이 예정, 양국의 협상이 증시에 적용되는 영향 또한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의 통상 갈등이 현실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시장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안화 가치 변동 또한 코스피를 움직이는 변수로 꼽힌다. 당분간 위안화 환율 변수에 종속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나중혁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의 채권 발행을 통한 환율안정 조치 및 시장 거래 수준보다 낮은 기준환율 고시 등이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지난주 후반 금융시장 안정을 이끌어냈다"며 "즉 위안화 관련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메인 변수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미국 달러 당세와 위안하 절하 고시는 동시에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4일 중국의 광공업생산과 15일 미국의 소매판매 등도 관심사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 무역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바 있다.

윤 연구원은 "이번주에 주요 월간 실물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수출액 증가율에 이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을 경우 시장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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