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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창원지점, 복합점포로 새단장

- 개인자산관리와 기업기업금융을 전담하는 경남권 핵심점포로 발돋움 - KEB하나은행과 같은 공간에서 최적의 증권-은행 토탈 금융솔루션 제공 하나금융투자 창원지점은 지난 26일 KEB하나은행 창원지점이 위치하고 있는 창원 성산구 상남동으로 이전해 증권·은행 복합점포로 새출발하는 오픈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과 하승호 자산관리(WM)그룹총괄본부장을 비롯한 하나금융투자 임직원 및 박재목 KEB하나은행 부산경남본부장, 김수태 KEB하나은행 창원지점 허브장 등 KEB하나은행 임직원들과 주요 손님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복합점포로 재탄생한 창원지점은 증권과 은행의 최적의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콜라보 모델들을 선보여 지역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은 경남의 주요기업들이 다수 모여 있는 기업금융의 요충지이다. 창원지점은 복합점포전략으로 기업대출 등 은행이 제공하던 각종 서비스를 기업공개(IPO) 및 기업자금 조달과 같은 증권 분야의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지점이 손님들이 다시 찾고 싶은 영업점, 회사를 대표하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해 손님의 금융욕구를 충족시키기는 경남지역 최고의 점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 창원지점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특판 금리 3% 우대상품을 3개월 동안 판매한다. 향후 부동산, 세무,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하는 '손님대상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08-27 10:16: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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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씨아이에스, 2차전지 캐파 증설 수혜주

"지난 주말 중국의 전격적인 보복관세 발표와 미국의 강경한 대응조치가 나오면서 최악의 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양국간 무역전쟁 격화로 니켈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2차전지 제조사의 투자환경 개선으로 생산(capa) 증설을 위한 장비 업체에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7일 2차전지 제조사의 투자계획 확대로 전극장비 제조업체 '씨아이에스'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2002년 설립된 전극장비 제조 전문업체로 현재 LG화학·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2차전지 제조 3사(社)를 비롯해 중국 CATL·BYD 등 글로벌 업체의 생산공장에 전극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씨아이에스 영업실적 증감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방산업의 생산시설 증설 여부"라면서 "현재 BMW, 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양산계획을 앞당기기 시작하면서 2차전지 업체들의 생산시설 증설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 2 차전지 제조 3사는 2025년까지 36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공장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CATL, BYD, 파나소닉 등 해외 2 차전지 업체도 설비투자 계획을 확대 수정하고 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2차전지 생산시설을 신규 증설할 경우 전극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예산의 10~15% 수준이다. 이를 감안했을 때 통상 전극장비 분야의 수주가능 금액은 1GWh 당 120억~140억원 가량으로 파악된다. 현재 발표된 계획대로 국내 2차전지 3사가 생산성을 늘리면 오는 2025년까지 전극장비 업체들의 수주액은 4조원을 초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면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전극장비 규모는 아직 연 5000억~6000억원 수준이다. 이중 씨아이에스가 2000억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해외 2차전지 업체들의 증설계획까지 감안할 경우 최대 10조원 이상의 수주기회가 예상되고 있고,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전극장비 규모가 여전히 작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업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씨아이에스는 지난해부터 증설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공장은 기존 공장의 2배 면적으로 올 4월부터 정산가동을 시작했다. 최 연구원은 "증설효과로 씨아이에스의 생산능력은 기존 1000억원 규모에서 최대 3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됐다"면서 "아직 신규 인력채용과 숙련도 향상 기간이 필요해 실질적인 생산능력은 2000억원이지만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세대 2 차전지라 불리는 전고체 전지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 전지는 리튬 이온전지의 액체 전해질보다 안전성이 높고 에너지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진화된 배터리다. 최 연구원은 "씨아이에스는 지난해 2월 고체 전해질을 소량 합성하는데 성공했고 이제 대면적화 기술 테스트 단계까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고체 전지는 세계 각국에서 연구개발(R&D) 중인 기술로 조기 상용화시 동사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4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보다 57.2%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2019-08-27 09:55:52 손엄지 기자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017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지 1년 9개월 여 만에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번 심사는 상장 폐지를 확정하기 위한 하나의 절차로 아직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될 지는 불확실하다. 거래소는 이후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해 의결하게 된다. 심의 결과에서 상장폐지 결정이 나더라도 회사에서 이의를 제기할 경우, 한 번 더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상장폐지 여부는 사실상 3심제 방식이며, 이번 심의 결과는 1심에 해당되는 셈이다. 소요 기간의 경우에도 최종까지 최대 2년 이상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이에 앞서 거래소는 지난 7월 3일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바뀐 것과 관련해 상장심사 서류상 중요사항이 허위 기재·누락했다고 판단,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란 거래소의 상장 기준에 미달할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해 상장 적합성을 따져보는 과정이다. 지난 2017년 1월 시판허가를 받은 인보사의 1액(동종유래 연골세포)과 2액(TGF-β1 유전자삽입 동종유래 연골세포) 중 2액의 성분이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인보사 사태'는 코스닥 시장서 바이오 업종을 폭락시킨 원인이 된 만큼 결정 이후 코스닥 시장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9-08-26 19:43:55 채윤정 기자
[마감시황]미중 무역전쟁에 코스피 1910대 후퇴…코스닥은 4%대↓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1910대로 후퇴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9포인트(1.64%) 내린 1916.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96포인트(1.69%) 내린 1915.3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909.92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지난 주말 중국의 무역보복으로 인한 미중 무역협상의 난항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어치에 대해 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자 이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국내증시가 장 초반 하락해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았다"며 "9월에 열릴 예정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아예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나 시장에서는 일단 관망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미 많이 조정받은 상태여서 미국 증시 등에 비해 낙폭이 제한됐으며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도 일부 들어왔다"면서도 "하지만 금융시장의 안정이 확인되지 않으면 앞으로 글로벌 증시와 동조화 흐름을 보이며 동반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44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억원, 7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3.49%), 현대차(-1.19%), NAVER(-3.37%), LG화학(-1.82%), 현대모비스(-1.04%), SK텔레콤(-0.63%), 신한지주(-1.61%), 셀트리온(-6.60%), 삼성바이오로직스(-4.23%) 등 상위 10위권 종목이 모두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7포인트(4.28%) 내린 582.91로 장을 마쳤다. 지수 낙폭은 이달 5일(-45.91포인트·-7.46%)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6억원, 9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99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은 수급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낙폭이 커졌다"며 "최근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물이 한꺼번에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8.05%), CJ ENM(-4.40%), 헬릭스미스(-5.58%), 펄어비스(-4.99%), 메디톡스(-4.64%), SK머티리얼즈(-1.76%), 휴젤(-6.36%), 스튜디오드래곤(-4.66%), 에이치엘비(-0.75%) 등이 하락했다.

2019-08-26 16:58:02 김유진 기자
예탁원, 전자증권제도 '99% 완료'…미완의 1%

"옛날 사람들은 실물증권을 벽에 붙여놓고 그랬어요. 회사가 사라지고 수 십 년 뒤에 실물증권을 갖고 와서 바꿔달라고 하는 고객도 많았습니다." 오는 9월 16일 전자증권시대가 도래하면 이 같은 이야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상장주식, 사채 등 주요 증권이 전산장부상으로만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 ◆ 12일부터 비상근무 체제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16일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앞두고 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팀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달 12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스템 전환에 나서고, 16일 전자증권 시행부터는 안정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에 의해 증권을 등록 발행하고, 전산장부상으로만 양도·담보·권리행사 등이 이뤄지는 제도다. 즉, 종이로 된 상장사의 실물증권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예탁원 전자증권 시스템 구축 TF는 올 2월부터 5개월에 걸쳐 통합테스트를 실시했다. 내부 시스템은 문제가 없는지,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사항 반영 후 시스템이 정상 구동하는 지 등을 반복 확인했다. 증권사 등 57개 참가기관과 전문송수신 테스트도 수행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완벽에 가깝에 준비를 끝마쳤다"면서 "다만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TF는 한시적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앞서 투자자들의 준비도 끝났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장사의 99.4%의 실물증권이 전자화를 완료했다. 예탁결제원이 TV, 라디오, 옥외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 영향이 컸다. 전자증권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5년 간 9045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발행회사는 실물발행 폐지, 발행절차 단축 등으로 2619억원,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물증권의 위·변조로 인한 위험 감소 등 5811억원의 사회적 효과를 얻는다. 예탁원 역시 22억원의 효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실물증권 보관소 매각 난항 완벽한 준비를 끝낸 전자증권제도지만 미완의 과제가 남았다. 바로 실물증권 등을 보관하는 예탁결제원 일산센터의 매각이다. 일산센터는 햇수로 6년째 매각을 시도하고 있지만 매번 유찰됐다. 실물증권, 금 등을 보관하는 지하금고 위에 지어진 특수건물이어서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모든 업무가 전산화되는 분위기 속 유휴인력도 문제로 꼽힌다. 예탁결제원 업무의 영역은 사무에서 전산으로 넘어가고 있다. 올해 50명의 신입사원 중 30%에 달하는 14명이 전산능력을 갖춘 인재다. 게다가 오는 2020년부터는 예탁결제원 임금피크제(만 57세부터) 적용대상이 전체 직원의 10%를 넘어서게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오히려 일할 사람이 부족하지 유휴인력은 없다"고 일축하면서 "실물증권 관리 인력은 향후에 인력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증권 시행으로 또 새로 생겨나는 업무가 있기 때문에 '유휴인력'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2019-08-26 16:17:0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