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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81.06P (+0.5%↑), 전기,전자, 의약품 등 상승 주도

19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089.81 포인트까지 올랐다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0.5% 오른 2,081.0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삼성바이오로직(4.59%), SK하이닉스(2.37%), 삼성전자(2.2%), LG화학(0.46%), 현대차(0.39%) 등이 올랐고, 현대모비스(-1.6%), POSCO(-1.26%), NAVER(-0.94%), 셀트리온(-0.58%), 신한지주(-0.4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대한제당3우B(29.86%), 대한제당(29.85%), 대한제당우(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프랜지(21.66%), 체시스(20.54%)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백광소재(-12.58%), 마니커(-11.7%), 동부제철(-10.0%), 우성사료(-8.51%), 웰바이오텍(-5.3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전일 대비 2.04%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의약품(1.28%), 제조업(0.93%), 기계(0.81%), 종이,목재(0.41%) 등은 상승중이고, 철강,금속(-1.09%), 섬유,의복(-0.78%), 증권(-0.52%), 비금속광물(-0.51%), 운수창고(-0.5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264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767억원, -308억원 순매도를 했다.

2019-09-19 13:20:23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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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총 3종 모집

- 연 4.00%짜리 리자드 쿠폰을 6개월 또는 1년만에 받을 수 있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 - 연 4.50%짜리 리자드 쿠폰을 1년 만에 받을 수 있는 리자드 ELS - 조기상환 관찰 기회를 추가하여 조기상환가능성을 높인 얼리스텝다운 DLS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에 초점을 맞춘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2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00%(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또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2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BRENT·WTI) 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65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3개월 시점에 93%이상, 4개월 시점에 92%이상, 5개월 시점에 91%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ELS 10126회와 ELS 10127회는 각30억원, DLS 3650회는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9-09-18 16:23:00 손엄지 기자
자본시장특사경 첫 수사 '증권사 리서치센터 불공정거래 의혹'

지난 7월 출범한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출범 후 두 달만에 첫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한 대형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불공정거래를 했다는 의혹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대형 증권사 본사 리서치센터에 인력을 보내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한 자료와 연구원 등 직원 10여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기업분석보고서 배포 이전에 주식을 사고파는 '선행매매' 등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 관계자는 "출범 이후 첫 사건을 맡아 압수수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혐의나 수사 방향, 일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특사경은 시세조종을 비롯한 주가조작이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수사하는 조직으로, 지난 7월 출범했다. 특사경은 조사국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원승연 자본시장담당 부원장 직속으로 설치했고, 조사국과 사무 공간을 나누고 전산시스템도 분리했다. 이들은 변호사·회계사 등 자격증 소지자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을 포함한 불공정거래 조사경력자로 구성됐다 또 증권선물위원장이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이첩한 사건을 검사 지휘하에 강제 수사할 수 있다.

2019-09-18 16:08:14 손엄지 기자
이번엔 유령채권…"채권 매수 수량의 1000배, 계좌에 입고"

-한국투자증권 창구 통해 매도 주문 나와…주문 취소로 거래는 안 돼 실제 보유 물량의 1천배에 달하는 채권 매도 주문이 시장에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주문이 거래까지 이뤄지지 않아 시장의 혼란을 막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 12분과 13분에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제이티비씨(JTBC)의 회사채(10회차)에 대한 매도 주문 300억원, 500억원어치가 각각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채권시장에 나왔다. 이들 주문의 총 매도 물량은 800억원으로 해당 회사채 총 발행액 51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전자증권제 시행으로 전산시스템을 바꾸면서 개발자가 '타사 대체 채권' 입고 시 실제 금액의 1천배가 입력되도록 설정을 잘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한 고객의 지적으로 오류를 인지하고 관련 채권의 매매 및 입출고 정지 조치를 취해 거래는 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사 대체 채권'은 고객이 다른 증권사 계좌로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옮기는 것을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들어온 채권의 금액이 잘못 입력되면서 생긴 문제다. 해당 고객은 JTBC 회사채 2000만원어치를 한투증권 계좌로 옮기는 과정에서 금액이 200억원으로 늘어난 것을 보고 회사 측에 이를 알렸다. 그러나 한투증권이 이 문제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기 전에 다른 '타사 대체 채권' 입고 계좌 두 개에서 각각 300억원, 500억원어치의 매도 주문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나왔다. 이 역시 실제 주문 금액보다 1천배 부풀려진 상태였다. 이날 시장에 잘못 나온 매도 주문 물량은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았다. 만일 고객 신고가 없어 회사측의 거래 정지 조치가 늦었다면 거래가 체결됐을 수도 있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착오 사태, 유진투자증권의 미보유 해외주식 거래 사고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당시 금융당국은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 사건후 유령 주식 문제를 해결하고자 거래 시스템을 점검하고 증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개선까지 완료했다고 밝혔으나 이번에 유사한 사고가 채권시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증시의 거래 시스템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 시스템은 발행잔액(만기가 도래하기 전의 채권 잔액)을 넘어서는 주문을 거부하게 돼 있는데, 이번 주문은 발행잔액(510억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나뉘어 나와 주문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2019-09-18 15:57:04 손엄지 기자
"자녀 진학상담부터 결혼까지"…'극한직업' 증권사 PB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무실 PC를 옮기는 과정에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증권사 PB 업무 영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B는 거액 투자자를 상대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다. PB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업무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대목은 고액자산가와 PB와의 관계가 어디까지냐다. 일반적으로 한 증권사에 10억원 정도를 맡기면 PB로부터 VIP 관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PB는 VIP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집사'가 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메트로신문은 18일 증권사 PB 출신 3명을 인터뷰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은 각자 다른 증권사 출신. 4년차, 6년차, 10년차 증권맨을 만나 실제 PB 영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들었다. ◆ "고객 자녀의 진학부터 결혼까지" 증권사 PB들은 VIP와의 친밀도는 '고객 이상'이라고 했다. 진짜 가족의 일원처럼 그들의 집안 사정, 미래 계획, 사적인 고민 등을 모두 공유하는 사이라고. B증권 PB는 "VIP 고객을 처음 만날 때 하는 대화는 투자 상품 제안이 아니다. 고객의 가족 구성원, 집안 문제 등을 들어주는 일부터 한다. 고객의 모든 사생활과 치관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은행 PB와의 차이점이 바로 이 '끈끈함'이라는 것. 증권사 PB는 VIP 고객의 모든 집안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해당 PB가 지점을 옮기면 고객도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증권사 PB는 "5년 넘게 PB 업무를 하다가 본사로 발령이 났을 때 VIP 고객 한 분이 수수료는 알아서 책정해도 좋으니 자산관리를 계속해줄 수 없냐고 부탁했다. 그건 불법이고, 관리 시스템 접근 권한도 없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설득했다. 지금도 다시 지점으로 돌아오면 본인 돈을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고 했다. 증권사 PB들은 통상 VIP 고객의 '집사'라고 말한다. 집안 사정을 다 아는 만큼 그들의 사소한 부탁도 들어주고, 잔심부름을 한다. 이번 '조국 사태'에서 한 증권사 PB가 정경심 교수를 도와 PC를 옮긴 것에 대해서도 이들은 "나라도 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 A증권사 PB는 "처음 영업직을 시작하고 VIP 고객 한 분이 이사하는 걸 도와달라고 했다. 당황스러웠지만 주변 선배들께 물어보니 당연히 가야 한다고 말다. 심지어 본인은 VIP 고객 자녀의 영어 숙제까지 도와준 적이 있다고 하더라. PB들의 주말은 VIP 고객을 위해 항상 비워져 있어야 한다"고 했다. B증권사 PB 역시 "강남에 유명한 PB분은 고객들 간 혼사를 맺어주면서 유명해진 걸로 알고 있다. 고객 자녀들의 진학상담을 위해 진학전문가도 연결시켜주고, 결혼을 앞두고 있으면 소개팅을 주선하기도 한다"고 했다. 고객의 '갑질'은 일상사라고 한다. C증권사 PB는 "어느날 고객분이 골프를 함께 치러가자고 해서 주말에 골프를 치러 갔는데 그날 골프피부터 모든 것을 나에게 내도록 했다"고 한탄했다. 실제 증권사의 PB의 취미, 스케줄은 모두 VIP 고객에게 맞춰진다. 증권사 PB 교육과정에 와인, 요트, 명품 등을 배우는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VIP 들과 취미생활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B증권사 PB는 "잘나가는 PB들은 차, 시계 등 명품을 공부해서 추천하고 와인, 미술 등도 공부해서 고객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다"면서 "예전에 제일 큰 고객의 취미가 낚시여서 주말마다 낚시, 캠핑을 하러 많이 다녔다"고 했다. ◆ "서비스를 넘어 신뢰를 쌓아야 돈을 맡긴다" 증권사 PB들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서 "결국 신뢰를 위해서"라고 답한다. 고객의 부탁을 성실히 수행하고, 정직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고객 자금을 모을 수 있다. C증권사 PB는 "과거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졌을 때 정말 죽고 싶었다. 고객 계좌 수익률이 마이너스(-)60%까지 갔다. 그때 나조차도 확신없이 고객에게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고, 대부분의 VIP 고객이 내 말을 믿어주고 기다려줬다. 결국 1년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모두 회복했다. 만약 그때 고객이 돈을 다 뺐으면 정말 살길이 막막했을 거다"고 말했다. 고객의 신뢰를 얻으면 증권사 PB에게는 수익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큰 지점의 PB들은 수억원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본 월급에 VIP 고객을 통한 판매 수수료가 주 수입원이다. A증권사 PB는 "펀드 판매 수수료가 1%라고 치면, 10억원어치만 팔아도 1000만원의 수익을 얻고 들어간다. 또 주식을 매매할 때도 0.5% 수수료를 받아서 1억원어치 주식을 매수·매도하면서 10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이렇게 번 수익을 회사와 반을 나눠도 억대 연봉은 거뜬히 벌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좋은 상품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게 최우선 과제다. A증권사 PB는 "사실 상품마다 선취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일부 PB들은 본인에게 판매 수수료가 많이 떨어지는 상품을 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객의 신뢰를 받고, 보답해야하는 만큼 정말 좋은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서 밤새 공부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한다"고 했다.

2019-09-18 15:52:0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