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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10월이 '적기'…실적개선·우선주 사볼까?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시기다. 특히 기준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배당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다만, 과거 배당률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면 안된다는 지적이다.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을 위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270개 공모주펀드(7일 기준)로 일주일 새 13억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한달 간 320억원이 순유출 된 것과 비교하면 반전이다. ◆ 몸값 높아지는 배당주 배당주는 10월이 투자 '적기'다. 미리 배당주에 투자해 시세차익과 함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배당 기준일인 12월 말에 가까워질 수록 재료 노출로 주가는 하락하는 성향을 보인다. 유명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10년 이후 배당수익률 상위 기업의 10월 성과는 벤치마크를 평균 2.0%포인트 상회했다"며 "상승 확률은 78%로 2013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모두 벤치마크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배당기준일인 12월이나 직전 월인 11월은 재료 노출로 배당 매력이 오히려 떨어진다"면서 "지난 10년 간 10월에는 우선주 지수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준금리 하락과 증시 부진도 배당주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증시가 부진할수록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성장 저하, 저금리 구간에서는 이익과 배당이 안정적인 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며 "특히 배당 지급이 꾸준하고 매년 배당을 늘리는 배당성장주는 투자가치가 높은 주식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 실적개선주·우선주 추천 다만 전문가들은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상장사들의 실적부진으로 배당수익이 기대에 못미칠 수도 있다. 그간 시가배당률이 높았던 기업이 아니라 앞으로 실적이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과거 국내 기업들의 이익 둔화 국면이었던 2011~2013년에도 실제 배당액은 컨센서스(예상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며 "배당 컨센서스와 실제치 괴리율은 평균 마이너스(-)11.3%를 기록했고 컨센서스를 하회한 기업 비중도 50%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보다 배당 컨센서스를 만족시킬 가능성이 높은 고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배당 성향이 높은 업종은 ▲금융(은행·보험·증권) ▲통신 ▲철강 등이 꼽힌다. 은행 업종은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4.2%였다.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올해 배당수익률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철강 업종도 올해 3.7%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주 투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지만 보통주보다 배당률이 높다. 최근 연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으로 의결권 가치가 하락하면서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5억원 이상인 우선주가 2009~2013년 10개수준이었지만 2015년부터 20~30개 수준으로 늘었고 올해는 이미 40개를 넘어서고 있다. 전체 우선주의 3분의1이 넘는 우선주가 일평균 5억원 이상 거래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트레이딩 차원에서 특정 재료가 돌출될 경우 우선주의 탄력성이 보통주 보다 높다"며 "보통주 대비 과도하게 할인 거래되는 우선주에 대해 전술적인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2019-10-09 14:44: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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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공매도 폐지' 주장...눈물 흘리는 '개미'

-금융위는 폐지보다는 개선, 외국인 투자자 자금 이탈 우려 공매도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매도 전체 거래에서 개인 비중이 여전히 1% 수준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당국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매도를 폐지하기보다는 제재 강화를 통한 개선책을 내겠다고 밝혔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사서 갚는 투자 기법이다. 하지만 개인은 자금도 부족할뿐더러 공매도할 주식을 빌리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기관이나 외국인의 배를 불린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의 주식 대차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다른 기관의 주식을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지난해 '공매도 잔액 대량 보유자 공시'를 살펴보면 12만1035건 중 외국인 투자자 공시가 11만6973건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올해 역시 달라지지 않았다. 올해 3분기 주식 시장(코스피·코스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27조4000억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가운데 개인 거래대금은 1800억원에 그쳤다. 수치로 환산하면 1.03% 수준이다. 외국인이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공매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이전보다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개인투자자는 공매도에 대해 제대로 된 제도 개선이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9일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공매도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게시글만 3300여건에 달했다. 이 중 최근 추천을 가장 많이 얻은 게시글을 살펴보면 "공매도 세력들에 의해 선량한 투자자들과 개별 회사들이 막심한 손해를 입었다"며 "기관과 외국인, 증권사만 이익 보는 공매도 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행 제도가 개별투자자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꼬집으며 공매도 폐지를 주장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매도 폐지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매도 관련 정책 질타에 "개인투자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도 "공매도 폐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장 상황, 자본시장의 국제적 신인도 등을 검토해보면 폐지보다는 제도 개선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 의견에 반박했다. 그는 "금융 선진국을 표방하겠다며 현행 공매도 제도를 고집하는 것은 국내 증시 상황상 뱁새가 황새 따라가겠다는 꼴"이라며 "결과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은 주가 하락에도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불공정한 게임이 된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금융위 역시 공매도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을 것"이라며 "한시적 공매도 폐지나 빌린 주식의 만기 연장 제한 등 개선점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9-10-09 14:44:3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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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국내 유일 습식 복합소재 기업 엔바이오니아, 기술특례로 상장 도전

국내 유일 습식 복합소재 전문기업 엔바이오니아가 기술특례를 통해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8일 엔바이오니아는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14, 15일 청약을 실시하고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2001년 설립한 엔바이오니아는 국내엣 유일하게 습식(Wet-laid)으로 마이크로 이하 사이즈의 섬유를 결합해 고기능성 복합소재를 개발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설비를 갖춘 기업이다. 습식공정이란 섬유를 저농도로 수중에 분산시키고, 분산액을 스크린상에 걸러내 얇은 시트 형태의 웹(Wed, 섬유집합체)을 형성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당 기술은 종이를 만드는 제지 기술로부터 유래됐다. 습식공정은 흔히 건식(Dry-laid)공정 보다 원료 배합이나 분산형태, 기능 구현, 후가공 등 까다로운 요소기술이 요구된다. 건식보다 섬유배열이 우수하기 때문에 균일성이 요구되는 고밀도, 고품질의 복합소재 제조에 활용된다. 그동안 습식공정을 활용한 첨단 복합소재 제조는 일본, 독일 등 선직국이 주도해왔다. 엔바이오니아는 2001년 설립 이후 습식공정 기술력 개발에 나섰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력제품은 정수기용 양(+)전하부가 필터, 차량 경량화 소재 WLC(Wet-laid Composite) 등이다. 특히 양전하부가 필터는 직수 정수기 트렌드를 이끌며 기업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엔바이오니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5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만 매출 5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온기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건축자재인 금속 천장재에 부착하는 경량 흡음재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화재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난연성 복합소재, 수소차 연료전지 GDL(기체확산층)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는 "차량 경량화 소재의 경우 자동차 내 적용되는 부품 종류를 다변화하면서 현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조요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신규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시작으로 차세대 첨단 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탄소섬유, 나노셀룰로오스 복합소재 개발을 통해 친환경 수소차 등 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8200원~1만300원으로 총 111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91억원~114억원의 자금은 차세대 첨단 복합 소재 개발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양산은 2021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24일 상장 예정인 엔바이오니아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19-10-08 15:19: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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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해외주식 외인구단 모집 이벤트' 실시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주식거래 고객 대상 … 10월 31일까지 진행 -거래국, 거래빈도,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대신증권은 이달 31일까지 해외주식을 거래한 대신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달러북,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외인구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국, 거래빈도,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수훈선수를 선정해 $10 달러북, 최대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1루타' 수훈선수는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2루타'는 2개국 이상 해외주식을 백만원 초과 거래한 고객, '3루타'는 해외주식을 매주 1회 이상 거래하고 누적 거래대금이 3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각 $10 달러북(100명), 10만원권(30명), 30만원권(10명)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홈런' 수훈선수는 3개국 이상 해외주식을 5000만원 초과 거래한 고객, '사이클링 히트'는 해외주식을 매주 1회 이상 거래하고 3개국 이상 해외주식을 10억원 초과하여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 당첨자에게 각각 50만원권(5명)과 100만원권(3명)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또는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이 이벤트는 즐거운 주식투자문화 정착과 초보 해외주식투자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내투자자가 해외주식 거래국 입장에선 '외인'인 것에 착안해 재미와 혜택, 기대감을 드리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2019-10-08 15:19: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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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新 자산관리 플랫폼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도입

- NH투자증권 '나만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표방한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도입 - 자산관리 전문성, 포트폴리오의 확장성, 투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진화된 투자 플랫폼 지향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투자의 흐름이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단일상품에서 포트폴리오 투자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고객의 투자목적과 니즈(needs)에 초점을 맞춘 투자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다"면서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 자문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고객 자산가치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 평균 누적수익률의 검증된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나만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표방한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를 도입했다. 서비스 형태는 다양한 상품 투자가 가능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지점운용형 랩어카운트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전문성 보강을 위해 NH투자증권 자산관리(WM)컨설팅부가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 아이디어를 운용 담당 프라이빗뱅커(PB)에게 자문한다.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4단계의 과정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이 관리된다. 먼저, PB의 상담과 설문지를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와 니즈에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고객의 투자 목적을 재점검 하여 고객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사된 고객 투자목적과 니즈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전문가 그룹인 NH투자증권 WM컨설팅부가 투자 전략 및 자산관리 아이디어를 매월 PB에게 자문한다. 그리고 WM컨설팅부의 자문 내용은 리서치본부, 상품관련부서 및 WM컨설팅부 자산배분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의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한다. 세번째, PB는 자문내용, 시장상황 등을 참고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과 조정을 하게 된다. 특히,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DLS, 국내외 ETF, 국내채권(장내채권), 해외채권 등 투자대상을 폭 넓게 편입하여 다양한 고객의 투자목적을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네번째, 매월 PB에게 투자자문서 형태로 제공되는 자문내용은 자산 운용뿐만 아니라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투자현황 진단,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실제 투자 제안, 시장 전망 등을 PB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자산규모에 따라 프리미어블루 컨설팅 등 특화된 자문서비스를 WM컨설팅부에서 고객에게 직접 제공키로 했다.

2019-10-08 15:19:3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