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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미래에셋대우, 100억 규모 다이렉트 전용 ELS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8일까지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781회 S&P500-Eurostoxx50-CSI300 ELS [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5%(6개월), 90%(12, 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6%(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ELS는 모바일 계좌 개설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와 미래에셋대우 m.ALL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2019-10-15 09:01:4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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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도 안전하게…전용플랫폼으로 정보 확인과 거래까지

전용 플랫폼이 선보이면서 비상장 기업 주식에 대한 거래 위험성을 덜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과 딥서치, 두나무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장 주식시장을 활성화 하겠다"며 비상장 증권정보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출시를 위해 3사가 협력했다. 두나무는 플랫폼 기획·개발과 함께 기업 정보 발굴팀을 신설해 거래 종목에 대한 정보 제공 역할을 맡았다. 삼성증권은 실매물을 확인하고 안전거래를 지원하며, 딥서치는 최근 30년간의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을 담당했다. 투자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허위 매물 거래에 대한 위험부담을 덜고, 유망한 비상장 기업 주식을 확보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다. 이성현 두나무 핀테크사업실장은 "비상장 주식시장에 믿을만한 채널이 없었다"며 이번 플랫폼을 출시하게 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비상장 주식거래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 거래가 진행되고 대금이 오가는 과정에서 제대로 유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최근 비상장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비상장 주식 시장은 정보 비대칭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플랫폼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 역시 "상장 기업들의 경우 볼 수 있는 채널들이 많지만 비상장 기업은 그렇지 않다"면서 "비상장 기업뿐 아니라 경쟁사들까지 볼 수 있다. 비상장 기업들을 투자자들이 더욱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플랫폼 서비스는 이달 말 정식 출범한다. 3사는 내년 상반기엔 블록체인도 도입해 모든 거래 과정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최대 4000여 개에 달하는 통일주권 발행 비상장 기업의 주식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9-10-15 09:01:3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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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지누스, 14년 만에 코스피 복귀 선언

글로벌 온라인 가구 제작·판매 기업이자 지누스가 코스피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지누스는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생활 가구업체로 2015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업체로 선정됐다. 2005년 재무 악화로 상장 폐지 된 지 14년 만에 재입성하게 됐다. 지누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년 내로 1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히며 상장계획을 공개했다. 1979년 설립해 올해 40년째를 맞은 지누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매트리스와 침대 등 가구 사업을 운영해왔다. 2005년엔 세계 최초로 침대 프레임을 소형 박스 포장형으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미국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것도 이때다. 현재는 매장 위주로 판매하던 침대 시장에서 아마존닷컴과 월마트닷컴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 경로를 개척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에서 27.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윤재 지누스 대표는 "아마존 침실 가구 베스트 20에서 평균 9.5개가 선정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그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업 위상을 제고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로 진출해 2039년까지 100억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21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0억원, 436억원을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시가총액 1조806억원으로 포스코건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가구시장에서도 연평균 3.6%씩 성장해왔다. 이 대표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딛고 이 자리에 섰다"며 "상장폐지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누스를 믿어준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누스 총 공모 주식 수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1천464만6천140주)의 20.6%인 302만860주다. 공모 희망가는 8만원~9만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417억원~2719억원이다.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한 뒤 이달 21일과 22일 청약 공모를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2019-10-15 09:01:0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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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2020년까지 원금이상으로 70% 환매 목표"

-최대 1조 3000억원 환매 중단 위기 -"레버리지 제도 개선돼야"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CIO)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말까지 70% 이상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객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펀드의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연기한 펀드는 모두 93개 총 8466억원 규모다. 여기에 오는 12월부터 만기가 돌아와 만기 시 상환금의 지급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 펀드가 4897억원(56개)이 있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는 "최대 1조3363억원의 환매 연기가 있을 수 있다"면서 "CB나 BW 등 메자닌에 투자한 코스닥벤처펀드 1770억원은 만기 상황에 따라 환매 및 상환 연기가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매 연기 금액은 최소 1조1593억원에서 1조336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원 대표는 "최근 코스닥 침제와 기업 관련 풍문 등으로 기업 주가가 크게 내렸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의 저가 매각으로 손실을 확정짓기 보다는 펀드 환매 상환을 연기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결과를 내놓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필 부사장은 이번 사태로 인한 사모펀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를 통해 많은 이득을 봤던 파티들이 우리가 어려워지니 등을 돌린 것이 가슴아프다"면서 "유동성이 힘든 상황에서 증권사가 레버리지를 막아두면 레버리지 제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번 사태를 시작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면 사모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19-10-14 16:20:0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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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 규모 '소·부·장 펀드' 11월 출시…제 2의 애국펀드?

-공모펀드가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펀드 -일반 공모 700억원, 한국성장금융 300억원 출자 금융투자협회가 업계와 손을 잡고 '제2의 애국펀드'를 내놓는다. 내달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사모 재간접 펀드가 탄생할 전망이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14일 "우리 기업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생산능력 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융투자업계의 자금 조달 및 운용역량을 국가 경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펀드 상품을 업계와 함께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공모펀드가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펀드 방식으로 조성된다. 상장사 뿐만 아니라 대출이 쉽지 않은 역량 있는 비상장사 중소기업에도 원활하게 투자하기 위함이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정해진 수량만큼 청약을 받고 클로징(모집 마감)해 폐쇄형으로 설정된다. 지난 10월 사모투자 재간접펀드에 최소 500만원 이상 투자하도록 하는 최소 투자금액 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일반 국민들도 소액으로 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일반인에게서 자금을 모집하는 사모투자 재간접펀드는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최대 300억원은 한국성장금융에서 부담한다. 펀드의 투자 안정성을 위해 사모펀드는 선순위 투자자, 한국성장금융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김태수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실 실장은 "성장금융이 하락 리스크를 부담한다"면서 "전체 30% 수준의 손실은 우리가 먼저 받아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투협은 사모투자 재간접 펀드를 설정 90일 이내에 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신동준 금투협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은 "소재·장비·부품 기업이 대체로 작고 왜소하기 때문에 투자 위험은 크지만 어느 정도 리스크는 성장금융에서 커버해준다"면서 "폐쇄형이라도 거래소에 상장함으로써 환금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질 펀드는 지난 8월 NH-아문디자산운용이 내놓은 공모펀드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의 후속타 격이다. 해당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수탁고 873억원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출시 당시 금투협은 "다른 운용사들이 관련 상품을 내놓는다면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필승코리아 펀드'와 차이에 대해 신동준 금투협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은 "사모 재간접 구조여서 투자금이 사모펀드를 통해 해당 회사 주식 등에 직접 들어간다"며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의 차원에서 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펀드 운용에는 성장금융뿐만 아니라 벤처 조합도 참여할 계획이다. 성인모 금투협 전무는 "공모 운용사의 경험, 사모 운용사의 전문성, 벤처 캐피탈의 비상장기업 소싱(sourcing) 능력 등이 조화돼 국민 재산 증식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투협이 제안한 공모펀드 신상품은 금융투자업계의 준비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11월 중 출시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운용할 운용사는 성장금융 주도로 12월경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2019-10-14 14:50:3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