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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선임 주총 통과…노조 "출근 저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하지만 노조가 이 내정자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 출근 저지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에 이 수석전문위원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통상 1~2일 걸리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치면 내달 초 취임하게 된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30일 퇴임식을 갖는다. 1963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조사심의관,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노조는 관(官) 출신인 이 내정자의 취임 저지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금융공기업에 관료 낙하산의 자리 대물림은 법조계의 전관예우 비리나 다름 없다"면서 "내리 3연속 관료 낙하산의 사장 지명은 임추위를 통한 공개모집 취지와 상반되는 것"이라고 정책당국의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오는 31일 신임 사장 자질 검증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회사 측에 제안했다. 노조 관계자는 "토론회 결과를 보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일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29 14:20:4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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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트러스트펀드, P2P금융플랫폼 출사표

㈜다우트러스트펀드(대표 김동신)의 '다우펀드'가 '2020-금감원-1915' 사업승인을 받아 P2P사업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P2P금융은 기존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개인 간 대출·차입이 이뤄지는 거래를 말한다. 그러나 시장의 급성장으로 검증되지 않은 일부 기업의 사기, 횡령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고, 시장의 신뢰도를 잃어 가기도 했다 그러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이 국회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변혁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즉, 불법 대부업 쯤으로 치부됐던 개인 간 거래(P2P)금융이 '대부업' 꼬리표를 떼고 제도권 금융회사로 편입된다. 이 법안은 P2P금융업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진입·영업행위 규제, 투자자·차입자 보호 제도 및 감독·검사·제재권 등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금융당국은 공포했고, 올해 8월말 본격 시행한다. P2P는 IT의 접목이라는 산업의 특성상 대부분의 플랫폼사가 내부에 금융과 IT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부동산P2P 시장에 뛰어든 업체 중 부동산 시행, 시공, 감정평가, 건축 전문가 등 오랜 경력의 부동산 전문인력을 보유한 곳은 거의 없기에 모회사인 ㈜다우케이아이디의 부동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다우펀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우펀드는 '차일드 트러스트 펀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차일드 트러스트 펀드(Child Trust Fund) 제도는 2002년 9월 영국에서 도입한 것으로 금융 신세대를 양성해 금융 선진국 명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도였다. 영국 어린이들은 만 10세가 되면 차일드 트러스트 펀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간 250파운드(약 45만원)씩 적립해야 하며,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인출할 수 없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모자라는 만큼 정부에서 보조해 준다. 차일드 트러스트 펀드를 통해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투자수익과 투자위험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우펀드는 클라이언트들이 보장된 수익성과 안전성으로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여 함께 부를 축적하며 투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적 요소들을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하기 위함이 모토이다. 김동신 대표는 "이미 안정화에 접어든 미국, 영국 등 해외 P2P금융시장처럼 우리나라 P2P금융시장도 이제 제도권을 앞두고 한 단계 성장하는 단계라고 본다. 금융업으로서는 1997년 여신전문금융업법, 2001년 상호저축은행법, 2002년 대부업법 이후 17년 만에 별도 제정법으로 출범하게 됐다. 그만큼 이제 금융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금융의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모두를 추구하는 책임감으로 무장해야 P2P금융의 앞날이 밝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P2P시장에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부동산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직접 현장 사업성 분석과 리스크 관리를 해온 회사로써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투자상품을 공급할 수 있을 듯 하며, 다우펀드의 플랫폼을 통하여 컨센서스를 이루면서 더 높은 품질로 수행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20-01-29 14:15: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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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과 외국인 '사자'에 상승...2,189.71P (+0.6%↑)

29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172.33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6% 오른 2,189.71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LG생활건강(4.39%), SK하이닉스(2.7%), 현대차(1.15%), 삼성물산(0.89%), 셀트리온(0.88%) 등이 올랐고, 현대모비스(-2.65%), 삼성바이오로직(-0.51%), LG화학(-0.15%)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코오롱머티리얼(24.11%), 센트랄모텍(22.48%), 동양네트웍스(19.35%), 에넥스(7.29%), 대원제약(7.2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백광산업(-16.28%), 모나리자(-15.57%), 진원생명과학(-14.22%), JW중외제약2우B(-10.43%), 체시스(-9.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의료정밀 업종이 전일 대비 1.34%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화학(1.25%), 전기,전자(1.23%), 유통업(1.04%), 은행(0.92%) 등은 상승중이고, 종이,목재(-1.28%), 보험(-1.23%), 의약품(-0.62%), 금융업(-0.43%), 비금속광물(-0.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2,723억원, 318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인은 -3,130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기관은 최근 3일 동안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1-29 13:11:24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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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증권 결제·보관 금액 '사상최대'…'아마존 인기'

지난해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과 보관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국내투자자의 2019년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712억2000만달러로 전년(1097억2000만달러)보다 56.0%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외화채권 결제금액이 크게 늘었다. 직전연도(771억5000만달러) 보다 68.8% 증가한 130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주식 거래 역시 크게 늘었다. 결제금액은 409억8000만달러로 전년(325억7000만달러)보다 25.8%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이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으로 전체 59.3% 비중을 차지했다.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8.8%다. 외화주식 중 결제금액 1위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아마존(16억4000만달러)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보다 29.9% 감소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9억6000만달러), 알파벳A (6억6000만달러), 엔비디아(5억8000만달러), 애플(5억2000만달러), 테슬라(4억8000만달러) 순으로 결제금액이 높았다. 외화증권 보관금액 역시 436억2000만달러로 2018년 말(362억7000만달러)보다 20.2% 증가한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44억5000만달러로 전년(98억3000만달러)보다 46.9% 증가했고, 채권 보관금액은 10.2% 증가한 29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62.6%)이다. 보관금액 상위 5개 시장(유로시장·미국·일본·중국·홍콩)의 비중이 전체 시장 보관금액의 95.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2018년과 동일하게 아마존(6억5400만달러), 골드윈(6억2100만달러), 항서제약(4억31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2020-01-29 10:39:4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