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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강하다… ‘3년 적금’ 스팩도 광풍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향한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스팩이 미국 시장에서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기업공개(IPO) 투자의 대안으로 삼는 투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직접 증시에 상장하는 공모주를 사려면 수천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뚫어야 하지만 스팩은 신규 상장사의 주식을 비교적 쉽게 살 수 있다. 스팩은 실제 사업은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한다.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로 발행주식을 공모한 뒤 그 자금으로 비상장사를 인수·합병(M&A)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IPO 열풍에 스팩에도 몰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모청약 일정을 진행한 스팩 9곳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99.91대 1로 집계됐다. 100대 1을 넘기는 곳이 잇따라 터져 나오는 중이다. 유진스팩6호가 236.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하나금융스팩17호(168.68대 1), 하나머스트스팩7호(237.46대 1), IBKS스팩15호(101.73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청약을 진행한 스팩 18곳의 평균 경쟁률이 3.14대 1을 나타낸 것과 대조적이다. 그간 스팩은 일반 공모주와 달리 청약 경쟁률 5대 1을 넘기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러한 통념은 이제 깨졌다고 볼 수 있다. 예년과 다른 특이점을 보이는 건 경쟁률뿐만이 아니다. 이전과 달리 상장 초기 수익률도 호조세다. 올해 상장한 신규 스팩 8개의 평균 수익률은 7.37%를 기록했다. 스팩은 합병 이슈가 없는 한 공모가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는 데다 거래량도 많지 않다. 통상 합병 대상을 찾기 전까진 기대 수익률이 0%에 수렴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성과다. 스팩의 가장 큰 매력요인으로는 투자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꼽힌다. 국내 스팩은 공모 자금의 90% 이상을 은행 또는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한 뒤 해당 예치금에 대해 약간의 이자를 지급한다. 한국은 기준을 2년으로 두고 있는 미국과 달리 3년 안에 스팩 상장 후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연 1.5~2% 안팎)를 돌려준다. ◆미국 따라 스팩 상장 늘어난다 스팩을 통한 상장 기업은 계속 늘어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 시장 처럼 기업과 투자자 모두 전통적 IPO보다 더 빠른 자금조달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팩 시장에 시선을 돌릴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중 미국 시장에서는 총 300차례의 스팩 IPO가 진행되면서 934억달러가 조달됐다. 지난해 전체 기간 합산 규모를 웃도는 수치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스팩이 열기를 보인다"며 "한국과 미국은 상황이 다르지만 주식시장이 활황이고 상장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요가 많다는 점은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스팩을 통한 상장 기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스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 참여한 발기인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스팩을 고르는 방법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발기인 중 합병 이력이 화려한 업체가 있다면 스팩의 신뢰도도 높아고 볼 수 있다"고 했다. 합병 건수가 많고, 수익률이 높은 발기인이 대상이다. 발기인들은 공모가 절반인 1000원에 가격이 매겨진 보통주와 전환청구권 행사가격이 1000원인 전환사채(CB)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합병 계획 꼼꼼하게 따져야" 스팩을 통한 비상장사 합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합병상장 발표 전까지는 합병 대상 기업도, 합병 시기도 알 수 없다. 합병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 역시 위험 요인이다. 그동안 국내 스팩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기도 하다. 이른바 '품절주'로 분류돼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스팩주는 특성상 자본금이 작고 상장 주식 수가 적어 적은 돈으로도 주가가 널뛸 수 있다. 약간의 수급변화에도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기 때문에 합병 계획을 꼼꼼히 살펴 투자해야 한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확대로 과열 우려가 나오는 미국 스팩 시장과 달리 국내 스팩 시장은 안정적인 구조를 갖춰 투자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팩의 합병 성공률도 51%로 높은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짝을 만나지 못하는 스팩도 절반이 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며 "우량한 비상장기업과 합병이 결정되면 좋겠지만 합병 결정이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2021-05-06 11:34:0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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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멕러브 해외채권' 유튜브 세미나

NH투자증권이 6일 오후 4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QV시크릿 클래스-프라이빗(Private)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이 '2021년 멕러브 해외채권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신환종 센터장은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미중 갈등 심화를 예측한 국내 최고의 글로벌 투자전략가다. 금융위기 분석에 정통한 신환종 센터장은 2014년 여름 이후 브라질 채권 폭락을 예고한 후 2016년 초반 턴어라운드를 정확히 예측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에서는 타 증권사와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 말부터 '브라질 채권 투자가 더 이상 매력이 없다'고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상반기 브라질 채권 가격이 다시 폭락하고 헤알화가 급락하는 등 브라질 채권 투자의 변곡점을 정확히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2021년 5월초 현재 상황에서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채권 전망을 국내외의 정치경제적 이슈를 종합해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QV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공지사항 및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한 고객에 한해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의 URL을 시작 30분전에 전달받을 수 있고, 라이브 강의 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QV MTS 혹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06 10:14: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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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송성엽 타임폴리오운용 대표 투자설명회

키움증권이 오는 11일 공모펀드 베테랑인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의 투자설명회 '지금은 Kstock 시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는 운용업계 베테랑 펀드매니저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지난 30여년간 주요 운용사를 거치며, 주식운용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5년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현재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지금은 Kstock 시대' 투자설명회에서는 송 대표가 직접 주가지수 3000 시대의 의미, 그리고 현명한 투자에 대한 주제로 코로나 및 금리변동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주식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으로는 산업화 이후 최상의 경쟁력, 빨라진 경기 싸이클과 산업트렌드의 변화를 분석해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채널K 및 유튜브 채팅으로 질문을 받고, 송성엽대표가 답변해주는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토크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과 채널K 플레이어(온라인)에서 생중계된다.

2021-05-06 10:14: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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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프라임클럽 고객 대상…'전문가 초청 세미나'

KB증권이 6일 오후 7시부터 프라임클럽(Prime Club)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프라임클럽 서비스 가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자 매월 진행하는 세미나다. 지난 4월 8일 차세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차 세미나에서도 동시접속자가 5000여명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3차 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 이제 시작이다'를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 주행 등과 같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분야 전문가인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가 나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필수 교수는 기존 자동차 업체와 함께 전기차의 급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슬라, 애플카 등 새로운 업체들의 등장 및 이로 인한 치열한 경쟁상황을 짚어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프라임클럽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라임클럽 서비스는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고품격의 투자정보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금융전문가(프라임PB)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월 구독료를 500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일반 고객도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MTS 'M-able(마블)' 앱에서 확인하거나 프라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06 10:11: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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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IRP 수수료 조건 없이 모두 면제

유안타증권이 오는 17일부터 개인형 퇴직연금인 IRP 수수료를 조건없이 전부 면제한다. 유안타증권 IRP 고객은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스스로 납입하는 가입자부담금 뿐만 아니라 회사가 퇴직금 등으로 지급하는 사용자부담금에 대한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소급 적용하며, 온·오프라인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조건없는 무료 혜택이다. IRP는 경제활동 중에는 세액공제용, 퇴직 후에는 퇴직금 보관용으로 쓰이는 계좌다. 안정적인 자산 운용 및 수익률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장기간 이용하는 만큼 매년 발생하는 수수료가 수익률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 세심하게 따져봐야 할 조건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IRP 가입 고객의 수수료 비용부담을 모두 없앰으로써 연금자산의 수익률 개선 효과를 높이고 안정적 노후 준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6월 30일까지 IRP계좌 최초 신규 가입 및 타사 IRP계좌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유안타증권에서 IRP계좌 최초 가입 후 100만원 이상 납입 및 펀드 매수 비율을 10% 이상 설정한 고객에게 현금 쿠폰 5000원을 증정한다. 또 타사 개인형 IRP계좌를 유안타증권 IRP계좌로 이전한 고객에게는 이전 금액에 따라 현금 쿠폰 최대 2만5000원을 증정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연금자산도 해외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는 요즘 증권사를 통해 운용하면 펀드 뿐 아니라 국내외 ETF도 편입 가능해 비교적 높은 수익률에 세제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며 "연금자산 컨설팅 노하우를 갖춘 지점 PB를 통해 깊이있는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수수료 무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유안타증권 IRP계좌를 노후의 든든한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IRP계좌를 개설하려면 지점 내방을 하거나,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으로 지점 방문 없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06 10:10: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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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리츠 ETF 2종 순자산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리츠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MSCI리츠 ETF'와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순자산이 각각 10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기준 TIGER 미국MSCI리츠 ETF 순자산은 1051억원,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순자산은 105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만 각각 437억원, 427억원 순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투자자금이 유입된 이유로 안정적인 성과와 꾸준한 배당을 꼽았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리츠 시장이 개선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연초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TIGER 미국MSCI리츠 ETF는 16.4%,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1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 수익률 9.6%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수익률 11.3%을 웃도는 수치다. 꾸준한 배당 또한 리츠 ETF의 장점으로 꼽힌다. 작년 한해 동안 TIGER 미국MSCI리츠 ETF와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각각 3.3%, 5.4%씩 분배했다. 2020년 코스피 보통주 시가배당률 2.3%, 우선주 시가배당률 2.6%보다 높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연간 배당수익에 주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TIGER 미국MSCI리츠 ETF는 미국 리츠 시장 3분의 2를 포함하는 'MSCI US REIT Index'를 추종한다. 지수는 물류, 데이터센터, 쇼핑몰, 임대주택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는 136개 리츠로 구성돼 있다.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부동산 인프라에 투자하는 국내 리츠와 고배당주에 분산 투자한다. 지난 3월말 기준 6개 리츠에 60%, 고배당주에 40% 투자하고 있다. 향후 국내 리츠 상품이 다양해지면 리츠 투자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리츠와 국채를 혼합한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순자산이 153억원 증가했다. 이 ETF는 리츠에 70%, 중장기 국고채에 30% 투자한다. 변동성을 낮추고 꾸준한 배당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9년간 ETF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5.2%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리츠 관련 ETF 투자는 거래편의성, 저렴한 보수 등 ETF 장점을 누리며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06 09:16:15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