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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이사회 산회에 ESG 위원회 신설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해 본격적인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립을 의결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기본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내역을 관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기업투자 ▲ESG 관련 채권 인수 및 상품 출시 ▲동반성장 및 상생가치 실현 ▲포용적 금융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배구조 우수기업 상품 개발·투자 등 ESG 관련 다양한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SG위원회는 2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정일문 사장 등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사외이사인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가 ESG위원회 위원장을, 2019년부터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ESG위원회 위원을 맡는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ESG 관련 사항을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석탄 관련 투자 중단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앗다. 지난 9월에는 한국수력원자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풍력발전단지 4곳의 지분 49.9%를 인수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위기에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펀드에 투자하고, 혁신·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4826억 원 규모의 사회적 책임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로 선정됐다. 정일문 사장은 "회사의 재무적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재무적 요소인 사회와 환경 관련 이슈에서도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더욱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도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예하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지난 7일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강화에 동참했다. 향후 ESG 체계를 그룹 전체 차원으로 확장하여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ESG 경영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10 09:57:2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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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지분 레이더' 서비스 출시

유안타증권이 상장기업의 상속·증여와 주요 주주의 지분 담보·대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고객은 이를 통해 상속·증여의 규모와 시점, 지분 담보·대출 변동 정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허(특허번호 제10-1599576호)받은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엄선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중 하나인 '지분 레이더(Radar)'를 통해 제공된다. 주요 주주의 상속·증여, 지분 담보·대출과 같은 내용은 사안에 따라 주가 및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공시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투자에 활용하기가 번거롭다. 이에 해당 공시 내용을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해 투자 아이디어로 참고할 수 있도록 '지분 레이더' 화면에 구현했다. 이 중 '상속증여' 화면은 주요 주주(전자공시에 등록된 지분 1% 이상 보유 주주)의 공시 데이터를 가공해 보여주며, 이벤트 발생 종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주요 주주의 지분 흐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속·증여 가액은 주가 수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낮은 주가 수준에서 하는 것이 대주주에게 유리하다. 따라서 상속·증여의 규모와 시점, 당시의 주가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 '대출내역'을 통해서는 해당 종목의 주요 주주가 어느 정도 규모의 지분을 담보로 얼마의 대출이 발생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 현황뿐 아니라 대출이자율까지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담보 지분이 많고 높은 대출금리를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지만, 대출 상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기업은 현금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최근 상속 증여가 발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어려움으로 대출 규모가 커지는 종목들도 많은데 이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이 유용한 투자 정보를 얻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분 레이더'는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 신청과 유료 결제(3만3000원/30일) 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10 09:39: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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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해외선물 지수 통화 수수료 할인' 이벤트

대신증권이 해외선물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10일 해외선물계좌 신규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 상장된 지수 및 통화 관련 해외선물의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해외선물 지수 통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1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해외선물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선물 지수 통화 수수료 할인' 이벤트는 대신증권에서 해외선물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2021년에 해외선물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상품은 CME에 상장된 주요 지수 및 통화 선물 22종이다. 마이크로 통화선물 4종과 마이크로 지수선물 5종은 계약당 0.70달러, 미니 통화선물 2종은 계약당 1.50달러, 미니 지수선물 5종과 일반 통화선물 6종은 계약당 1.9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수수료 할인은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MTS, HTS 및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고객감동센터 또는 해외선물 거래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훈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본부장은 "해외선물도 투자자산에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로 해외선물에 투자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10 09:17: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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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주식쿠폰증정' 이벤트

KB증권이 KB증권 모바일 매체(MTS·웹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주식쿠폰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6월 6일까지 KB증권 MTS 'M-able(마블)'과 모바일웹 계좌개설 페이지를 통해 주식(위탁)계좌 신규 개설 후 이벤트를 신청한 선착순 2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지급받은 쿠폰을 6월 30일까지 사용할 경우 5000원 상당의 주식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1만원 주식쿠폰을 지급받은 고객 중 추첨된 15명에게 5만원, 4명에게 20만원,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주식쿠폰증정'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주식쿠폰'은 KB증권 온라인 매체의 My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쿠폰에 명시된 유효기간 내에 쿠폰으로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고객들이 주식 거래 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계좌 개설 및 이벤트 관련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0 09:17: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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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TF 거래시 매일 최대 20만원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일 거래금액에 따라 캐쉬백 혜택과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5월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TF 유형별로 총 네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캐쉬백이 이뤄진다. 혜택이 적용되는 ETF는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TIGER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KBSTAR Fn5G테크 ▲KBSTAR Fn수소경제테마 등 총 6종이다. 6개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을 따져 하루 1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5만원까지 캐쉬백 되며 이벤트 종목별 거래금액은 합산이 가능하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과 함께 5월 한달간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세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자산운용과 함께하는 'KODEX ETF 3종 이벤트'의 대상종목은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하는 'KINDEX ETF 3종 이벤트'의 대상종목은 ▲KINDEX Fn5G플러스 ▲KINDEX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 H) ▲KINDEX 싱가포르리츠다. KB자산운용과 함께 마련한 'KBSTAR ETF 3종 이벤트'의 경우 ▲KBSTAR 미국나스닥100 ▲KBSTAR 미국S&P500 ▲KBSTAR 유로스탁스50(H)을 거래할 때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액별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네개 이벤트 모두 해당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장, 10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만원, 10억원 이상이면 5만원이 각각 캐쉬백과 문화상품권으로 매일 지급된다. 이에 따라 네개 이벤트에 모두 참여해 하루 4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은 각 해당 운용사에서 지급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혜택은 이벤트별로 개인당 한번씩, 최대 4잔이 적용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ETF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반영하여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ETF 거래 이벤트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0 09:16: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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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상장 'D-1'… 따상 기대감 물씬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따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청약 증거금만 81조원을 모으며 기업공개(IPO) 시장 신기록을 다시 쓴 만큼 시장에서는 사실상 예고된 따상이라는 확언까지 나왔다. 유통주식 물량도 전체 발행 주식수의 15%가량으로 제한되며 따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다음날 오전 9시부터 곧바로 유가증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 90∼200%에서 결정된다. SKIET 공모가는 10만5000원. 시초가는 9만4500원∼21만원에서 정해진다. 따상에 성공하면 첫날 주가는 27만3000원으로 공모주를 챙긴 투자자들은 주당 평가 차익으로 16만8000원을 얻는다. SKIET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락업)이 없는 주식 수는 1072만1198주다. 일반투자자 배정 641만7000주와 기관투자자 배정 미확약 주식 430만4198주를 합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상장 후 바로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주식의 수는 전체 발행 주식 수(7129만7529주)의 15.04% 규모다. 가장 짧은 의무보유 확약 기간인 15일 확약 주식이 시장에 풀리기 전까지 단 15%의 주식만이 거래가 가능하다. 15일 확약 주식 물량도 3만5922주로 매우 적다. 제한된 수급에 비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따상에 도달한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공모주가 상장할 경우 주가 변동성은 시장에서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고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많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 수요과 공급에 있어 수요가 더 많기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인 '따상상상'의 기록을 세운 SK바이오팜의 유통 비율은 약 13%였다. 카카오게임즈(20.51%), 빅히트(19.79%), SK바이오사이언스(11.63%) 등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한편 SKIET는 지난달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81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모았다. 경쟁률도 288.17대 1을 기록하며 예고된 흥행을 입증했다. 청약 건수도 473만 건이 접수돼 최다 기록을 세웠다. 유일하게 목표주가를 제시한 메리츠증권은 18만원을 제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10 08:51: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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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속 첫 지수 정기변경… 투자 셈법 분주

주요 지수의 종목 변경 이벤트로 발생하는 인덱스 효과와 이를 활용한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각종 이벤트에 따른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인 이벤트 드리븐을 한국거래소(KRX) 지수 변경 시기에 맞춰 활용하라는 것. 이번 코스피200 정기변경은 공매도 재개라는 변수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큰 상황이다. ◆지수 정기변경 활용한 '이벤트 드리븐' 한국거래소는 6월과 9월, 매년 두 차례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정기변경을 진행한다. 6월 정기변경은 직전년도 11월부터 당해 년연도 4월까지 6개월 동안의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5월 말 확정된다. 코스피200은 규모별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의 규모가 큰 편이다. 당연히 정기변경으로 인한 기계적 수급 영향도 클 수밖에 없다. 지난달 기준 규모별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운용자금(AUM)은 대형주 742억원, 중형주 240억원, 중소형주 334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수 정기변경의 추종자금 리밸런싱(재조정)은 다음달 10일 진행한다. 이 때문에 KRX 지수 변경시기에 맞춘 이벤트 드리븐은 매년 추천되는 전략이었다. 주가 변동이나 합병·분할 등이 발생할 경우 편출입 예상종목군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편출입 종목 발표 이후에 매수하는 전략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수 변경 3달 전 편입종목 매수전략은 높은 확률로 10% 이상 수익률을 보였다"며 "신규 편입 종목의 경우 기업의 펀더멘털 이외에도 추가적인 자금 유입 유인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기 때문에 정기 변경 이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매도 변수 염두에 둬야 다만 올해는 이전과 다른 변수가 존재한다. 정기변경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른 때보다 큰 이유도 그래서다. 지난 3일부터 재개된 공매도가 이벤트 드리븐의 우려 요인으로 꼽히는 대상이다. 공매도는 코스피200·코스닥150 구성 종목만을 대상으로 부분 재개되고 있다. 공매도 재개가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수급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변수의 근원지인 셈이다. 신규 지수 편입 종목은 동시에 공매도 허용 대상이 되는 만큼 6월 KRX 주가지수 변경을 활용한 이벤트 드리븐을 하려는 투자자는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다시 시작된 공매도로 인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점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공매도 재개 기간인 지난 한 주 동안 코스피200은 422.36에서 428.56으로 오히려 1.5% 올랐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상위 종목 중 LG디스플레이 등 코스피200 종목 주가가 상승하는 등 공매도가 대체로 다수종목의 주가하락을 유인하지는 않는다는 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로 인한 눈에 띄는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SK바사 등 편입 예상… 다른 종목은 증권가에서 공통적으로 코스피200에 편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종목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첫 대어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등이다. NH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SK바이오사이언스를 꼽았다. 이 외에 대신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명신산업,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등을 예상했고, 메리츠증권은 효성티앤씨, 티와이홀딩스,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을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대한전선을 제시했다. 반대로 편출 예상 종목으로는 빙그레, 한일현대시멘트, 삼양사, 남선알미늄, 태영건설 등이 공통분모로 지목된다. 패시브 자금이 유출되더라도 공매도 잔고를 청산할 수 있는 건 다행스러운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제외 예상 종목 군에 대해서는 미리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고민할 수 있다"면서도 "지수에서 빠지더라도 공매도 금지에 따른 쇼트 커버링(공매도 잔고 청산)을 할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05-09 14:03:4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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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백화점, 보복 소비로 빠른 업황 개선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보복 소비 심리가 본격화되며, 현대백화점이 당분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현대백화점의 매출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며 보복 소비가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오프라인 성장세도 거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3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오프라인 유통 매출 증가율은 21.7%로 온라인(15.2%)을 넘어섰다. 오프라인 중에서도 백화점 매출이 77.6% 급증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38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9% 이상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336.3% 증가한 수치다. 허제나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백화점의 경우 강한 소비심리 회복을 기반으로 의류 카테고리가 전사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더현대서울 실적도 2분기부터 온기 반영되는데, 목표 대비 30% 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 마케팅 활동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0.65%) 상승한 9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에만 28% 넘게 증가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선진국들의 빠른 백신 접종 진행과 함께 한국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고, 이는 소비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백화점의 증익과 면세점의 적자 축소로 올해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는 잇따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현대차증권이 13만6000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키움증권·카카오페이증권·NH투자증권 12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1만5000원, 유진투자증권·교보증권·KB증권 11만원, 대신증권 10만8000원, 하나금융투자 10만4000원 등의 순이다. 또 면세점 부문도 2022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면세점 부문은 순매출 2153억원, 영업적자 112억원으로 적자 축소로 집계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 일매출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55억원을 이어갔으나, 적자 폭이 개선됐다"며 "수입 화장품의 재고 부족 사태가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높은 수입 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지난 분기 50%에서 올해 1분기 70%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공항 면세점 리스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월 15억원 가량 영업손실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사용권자산 손상차손 반영효과와 상쇄되며 영업손실 증가분이 월 11억원 수준으로 감소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21-05-09 13:47: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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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활황에 장외주식 열풍↑…"상장 유망종목 선점하라"

K-OTC 일평균 거래대금 변화추이/금융투자협회 기업공개(IPO) 시장 활황에 힘입어 장외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공모주 청약 없이도 상장 전 유망 종목에 미리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에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됐으나, 높은 경쟁률로 인해 대어급 공모주는 1~2주 배정에 그치는 상황이다. 장외주식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이다. 통상 기업의 상장 전일까지 장외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 없이 상장 전 주식을 선점해 투자할 수 있다. ◆K-OTC 일평균 거래대금 70.5억…지난해 比 37%↑ 비상장 주식은 금융투자협회가 제도화한 K-OTC 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이 외에도 사설 플랫폼인 ▲38커뮤니케이션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피에스엑스(PSX)의 '서울거래소 비상장'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 ▲코스콤의 '비마이 유니콘'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벤처캐피탈협회의 '구주유통망' 등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올해 K-OTC 일평균 거래대금은 70억47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51억4755만원)과 비교했을 때 36.9%나 급증했다. K-OTC 시가총액도 6년 5개월만에 20조원을 돌파한 20조8579억원(4일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2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사설 거래 플랫폼들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4월 기준 이용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1년4개월만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삼성증권의 매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져 거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PSX가 운영하는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지난해 12월 정식서비스를 출범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로 수수료 0원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신한금융투자의 매매체결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 결과 최초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만명에서 20만명으로 넉달 만에 20배가량 이용자가 급증했다.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상장 가시화 장외주식 열풍은 상장 전 종목을 미리 선점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모주 청약에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됐지만 높은 경쟁률로 인해 대어급 공모주는 1~2주 배정에 그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대어급 공모주 상장이 예정돼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305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초 크래프톤의 장외가는 40만원대였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최대 30조원 수준까지 전망하고 있어 장외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상장이 가시화된 상태다. 또 상장을 앞두고 5대 1로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명의개서정지기간동안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오는 17일부터 신주권이 교부된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 10만2000원, 야놀자 11만6000원, 비바리퍼블리카 7만2000원, 현대엔지니어링 134만5000원 등이 장외주식 플랫폼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K-OTC를 제외한 사설 거래 플랫폼들은 매매시간과 가격제한폭이 따로 제한이 없어 가격 변동성이 크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코리아는 현재 34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총발행주식이 421만7424주임을 고려했을 때 빗썸의 시총은 1조4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지난 4월 14일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 소식이 알려지자 빗썸코리아의 장외가격은 69만원까지 치솟았다. 한달 사이에 시총이 2조9100억원에서 반토막이 난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은 공시가 이뤄지지 않고, 주식 권리 변동 관련 정보가 한정적이란 점을 고려해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09 13:25: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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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분노'에도 공매도 영향 미미… 오히려 시장 안정

공매도가 본격적으로 재개됐지만 일각의 우려와 달리 공매도로 인한 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재개에 따른 시장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며 오히려 변동성이 완화되고 공매도 과열종목도 줄어드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시작된 지난 한 주(4거래일)동안 공매도 대금은 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도 비중은 약 3.4%로 하루평균 기준 8414억원 규모다. 일평균 공매도 대금 비중은 2019년 일평균(4207억원·4.5%)과 금지 직전일이였던 지난해 3월13일(1조1836억원·5.5%)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형주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공매도 재개 기간 동안 코스피200은 422.36에서 428.56으로 오히려 1.5% 올랐다. 다만 코스닥150은 이 기간 1405.47에서 1387.49로 1.3% 떨어졌다. 공매도 수요가 집중된 셀트리온과 씨젠 등 바이오 업종 외에도 게임, 전자부품 등 다른 업종에서도 공매도 거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공매도가 다시 시작된 첫날(3일) 22개에 달했으나 전 거래일(7일) 4종목까지 줄었다. 거래소는 "공매도 상위 종목 중 LG디스플레이 등 코스피200 종목 주가는 상승하는 등 공매도가 대체로 다수종목의 주가하락을 유인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공매도가 다시 시작된 첫날이었던 지난 3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22개에 달했으나 전 거래일(7일) 4종목까지 줄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기관의 공매도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외국인 공매도 비중이 증가했다. 공매도 금지 전 일주일이었던 지난해 3월 9일부터 13일까지와 지난 한 주를 비교해본 결과 외국인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5816억원에서 7386억원으로 늘어났다. 공매도 비중도 60.0%에서 87.7%로 대폭 뛰었다. 다만 외국인 비중의 급증은 기존 기관투자자 중 시장조성자의 공매도가 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상당부분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소는 미니코스피 200선물?옵션과 관련된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금지하고 저유동성 종목 중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아시아 증시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공매도 물량 출회도 외국인 비중을 늘린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같은 기간 기관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799억원에서 87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공매도 비중 역시 39%에서 10%로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기관 감소원인은 미니 코스피 200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등 현·선물시장 시장조성자의 공매도 행위 제한 등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주식·파생시장 시장조성자(MM)와 유동성공급자(LP)의 공매도 점유 비중은 31.7%에 달했으나 재개 이후 0.3%까지 크게 떨어졌다. 반면 개인의 공매도는 대주 시스템 개선과 대주 재원 확충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했다. 개인 공매도 대금 상위 종목은 바이오와 게임,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업종에 고루 분포됐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13일까지 77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개인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 한주 동안 152억원까지 두배 가까이 늘었다. 공매도 비중도 1.2%에서 1.8%로 0.6%포인트(p)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은 공매도 재개 이후 일중 시장 변동성이 감소하는 의외의 결과도 나타났다. 올해 일평균 시장 변동성은 1.70% 수준이었으나 지난 한 주는 1.28%로 조사됐다. 지수 상승률도 주요 20개국(G20) 중 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스닥은 얘기가 달랐다. 올해 1.61%였던 일중 변동성이 지난 한 주 1.78%로 소폭 늘었다. 거래소는 이를 공매도 영향이 아닌 글로벌 기술주와 바이오주 부진 때문으로 해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제약·반도체주의 상대적 약세 등이 영향"이라며 "다른 기술주 시장에 비해 주가지수 하락폭은 적다"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공매도 위반 행위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지난달 28일 출범한 공매도 특별감리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가동해 불법공매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다독였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09 12:00:20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