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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여유로운 노후생활, IRP로 준비' 이벤트

대신증권이 비대면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음료 기프티콘, 축하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여유로운 노후생활, IRP로 준비하기' 이벤트를 7월 말까지 9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유로운 노후생활, IRP로 준비하기' 이벤트는 IRP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벤트는 IRP로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와 IRP 신규 개설하기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IRP로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IRP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입금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 IRP 신규 개설하기는 신규로 비대면 IRP 개설 고객 모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MTS,HTS,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는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크레온'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리수수료가 평생 무료다. 편수원 대신증권 연금사업부장은 "이 이벤트는 비대면 IRP 계좌를 신규 가입 및 입금한 고객에게 경품 및 연말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2 09:41: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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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TF 거래 매일 최대 25만원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일 거래금액에 따라 캐쉬백 혜택과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6월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TF 유형별로 총 다섯 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캐쉬백 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혜택이 적용되는 ETF는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KBSTAR Fn5G테크, KBSTAR Fn수소경제테마, TIMEFOLIO Kstock액티브, TIMEFOLIO BBIG액티브 등 총 8종이다. 8개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을 따져 하루 1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5만원까지 캐쉬백 되며 이벤트 종목별 거래금액은 합산이 가능하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6월 한달간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네 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자산운용과 함께하는 'KODEX ETF 3종 이벤트'의 대상종목은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하는 'KINDEX ETF 3종 이벤트'의 대상종목은 KINDEX Fn5G플러스, KINDEX 네비게이터친환경자동차, KINDEX 밸류체인액티브다. KB자산운용과 준비한 'KBSTAR ETF 3종 이벤트'의 대상 종목은 KBSTAR 미국나스닥100, KBSTAR 미국S&P500, KBSTAR 유로스탁스50(H)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마련한 'TIGER ETF 2종 이벤트'의 경우 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 TIGER 글로벌BBIG액티브를 거래할 때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액별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5개 이벤트 모두 해당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장, 10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만원, 10억원 이상이면 5만원이 각각 캐쉬백과 문화상품권으로 매일 지급된다. 이에 따라 5개 이벤트에 모두 참여해 하루 50억원 이상 거래 시 일일 최대 25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각 해당 운용사에서 지급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혜택은 이벤트 별로 개인당 한번씩 최대 5잔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6-02 09:41: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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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기관 매수에 코스피 상승 마감

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7.95포인트(0.56%) 상승한 3221.8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5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142억원, 외국인은 3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62%), 통신업(2.32%), 유통업(1.64%)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01%), 철강금속(-0.51%), 의료정밀(-0.4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0.7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카카오(3.25%), 네이버(1.24%), SK하이닉스(1.1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74개, 하락 종목은 272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1포인트(0.29%) 상승한 984.5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9억원, 기관은 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3.27%), 운송장비(2.40%), 음식료담배(1.46%) 등이 상승했고, 금융(-0.64%), 제약(-0.64%), 인터넷(-0.3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77개, 하락 종목은 544개, 보합 종목은 93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뚜렷한 증시 상승 모멘텀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 우려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에서 금리 상승 타격이 덜한 통신, 의류, 유통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0원 내린 1105.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1 16:04: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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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형 ISA로 노후대비…적극적 세제지원 필요"

국민 재산 형성 지원을 위해 비과세 상품인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투자형 ISA 전액 비과세를 통해 가계자산이 자본시장에 유입돼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것. 금융투자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이광재·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투자형 ISA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ISA는 2016년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서민·중산층의 재산 형성 지원을 위해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으로 그동안 미비한 세제 유입 및 예·적금 중심의 운용에 따른 낮은 수익률로 가입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며 "금소법, 고난도상품 규제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완비된 상황에서 이제는 금융소비자가 합리적 투자 판단으로 예·적금 등에 편중된 금융자산을 투자상품으로 전환해 스스로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과도하고, 주식 비중이 적은 편"이라며 "확실한 주식 장기보유 혜택을 부여해 단타 위주의 주식거래를 장기보유로 만드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3월에 도입된 ISA는 예·적금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손익통산,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계좌다. 제도 도입 초기 각 금융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16년 말 239만계좌까지 증가했지만 이후 정체되면서 지난해 말 194만계좌로 축소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계좌 수는 191만8000개개 수준이다. 이는 미미한 세제혜택과 투자 상품 및 가입 대상의 제약, 긴 의무가입 기간 등이 이유로 꼽힌다. ◆ISA, 정부의 적극적 세제지원 필요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자본연) 선임연구위원은 '저금리·고령화 시대 국민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ISA 제도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발표는 ▲국민재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 및 정부의 역할 분담 ▲투자형 ISA의 도입 및 기대효과 순으로 진행됐다. 황 연구원은 "최근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가 늘어나는 수익추구 행태가 뚜렷해졌다"며 "2000년대 이후 고령화가 진전되고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되면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사적 연금 적립금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 연금자산은 대부분 원리금보장형 금융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산 비중 확대는 저금리·고령화 시대 필수적 자산관리 방향"이라며 "가계자산이 자본시장에 유입돼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국민통장인 ISA에 정부의 적극적 세제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세법 개정에 따라 ISA제도는 가입 대상 확대, 주식편입 허용 등 일부 개편이 이뤄졌다. 그러나 '국민 재산형성 지원'이라는 도입 목표와는 다르게 퇴직연금·개인연금 등과 차별성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평가다. 자본연은 구체적으로 ISA의 유형을 영국모델처럼 가입목적에 따라 안전자산 위주의 '일반형ISA'와 자본시장 투자 전용 '투자형ISA'로 전면 개편하고, '투자형'은 수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합리적이고 계획된 방식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이 증가할 경우 전체 금융자산의 장기수익률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주식 및 공모 주식형 펀드에 대한 기본공제(연간 5000만원) 수준이 매우 높음을 감안할 때 투자형 ISA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더라고 세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SA에 매년 납입 한도를 부여한 후 ISA 내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하면 납입된 자금이 장기간 자본시장에 머물 수 있다"며 "과잉혜택 방지 및 세수 축소 가능성을 고려해 연간 납입금액에 한도를 설정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자산증식…공익 목적에도 부합" 주제 발표 이후 박영석 자본연 원장 주재로 패널토론도 개최했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2023년 금융투자소득 과세제도 도입으로 비과세 한도 등에서 현재 ISA 상품이 유명무실하게 될 수 있다"며 "장기투자에 대한 과감한 세제혜택 지원 등을 위해 ISA에 대한 과세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계 대표로 참여한 김성봉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한도 증액, 주니어 ISA 도입 등 추가 제안을 내놨다. 그는 "투자형 ISA 제도의 방향성은 부동산과 예·적금에 몰린 가계자산을 선진국형으로 돌리는 데 효과적"이라며 "서민과 중산층을 대상으로 저금리 기조하에 안정적인 자산증식이라는 공익적 목적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데, 몇백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주니어 ISA를 통해 투자교육이나 투자습관을 기르는 상품 도입도 검토해볼 만하다"며 "또 최근의 부동산 가격 등 화폐가치를 고려할 때 현행 1억원 한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앞으로 물가상승을 고려해 점진적인 증액이 가능하도록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6-01 15:47: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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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열풍과 그림자] '불행 중 다행?'… 스팩 상폐 건수 줄었다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해 청산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팩이 시간에 쫓겨 양질의 기업을 고르지 못하거나 합병에 실패하면 단기 투자 수익을 노리고 높은 가격에 사들인 투자자나 발기인인 증권사는 큰 피해를 입는다. 여러 스팩주가 연달아 급등세를 보이며 '거품'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불행 중 다행'으로 해석된다. ◆상폐된 스팩 올해 1건으로 '뚝'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상장폐지 된 스팩은 1곳으로 조사됐다. 존립기한 만기 6개월을 남기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가 상장예심 청구를 하지 않아 지난 1월 상폐된 한국제7호스팩이 마지막이다. 상폐 건수는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상폐된 스팩은 2018년 15건에 달했으나 2019년 3분의 1인 5건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는 신한제7호스팩, 한국제7호스팩 등 총 7곳이 합병대상을 찾지 못해 상폐됐다. 그만큼 합병 타깃을 찾는 게 쉬워졌다고도 볼 수 있다. 스팩은 상장 후 36개월 안에 합병할 기업을 찾지 못하면 청산 절차를 밟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스팩은 합병기업을 찾지 못했을 때 상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상폐 건수가 줄어든 것은 스팩을 활용한 우회상장이 활성화된 정황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스팩을 통해 상장한 기업은 올해 들어 총 4곳이다. 일승, 현대무벡스, 윈바이오젠, 제이시스메디칼이 스팩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스팩 상장 기업은 2018년과 2019년 모두 11곳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17곳으로 조사됐다. 올해로 우리나라는 스팩 제도 도입 11년째를 맞았다. 2010년 처음으로 21개 스팩이 상장된 후 이날까지 총 197개 스팩(유가증권시장 3사, 코스닥시장 194사)이 상장됐다. 존속기한 안에 합병에 성공한 스팩은 95개, 성공하지 못해 상장 폐지된 스팩은 51개다. ◆4개 스팩, 연내 합병대상 찾아야 현재 국내 코스닥 시장에는 스팩 57개가 상장돼 있으며 53개가 거래 중이다. 2018년에 생겨난 스팩 중 현재 합병상장 하지 않은 스팩은 총 6개. 이 가운데 삼성스팩2호와 상상인이안1호스팩은 각각 비상장법인 엔피, 비투엔과 합병을 발표했다. 나머지 SK4호스팩, 키움제5호스팩, 하나머스트제6호스팩, 한국제8호스팩 등은 아직 소식이 잠잠하다. 이들은 청산 절차를 밟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태다. 최근 벌어진 스팩 급등세는 이들에도 반영됐다. 가격 제한폭(30%)까지 치솟았던 한국제8호스팩은 곧바로 1일 11.11% 급락했다. 함께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SK4호스팩은 22.63% 치솟으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키움제5호스팩(-14.50%)과 하나머스트제6호스팩(-3.11%)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들은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할 경우 올해 청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제8호스팩은 '형님'격인 한국제6호·7호 스팩 모두 청산된 전례가 있다. 전문가들은 합병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추격 매수를 자제하라고 조언한다. 개별 스팩에 대한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반드시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하라는 것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상장 발표 전까지는 어떤 기업과 합병할 지 알 수 없고 합병시기도 알 수 없다"며 "스팩 구조상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하게 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했다.

2021-06-01 14:42:5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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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인플레이션 우려에 주식 거래액 뚝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금리 상승 압박이 계속됨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해외주식 매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테슬라가 순매수 1위였다. 주요 기술주가 인기를 끌었지만 에어비앤비 등 경기민감주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3597만달러 규모의 테슬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테슬라는 3.09% 오름세를 보였다. 월간 기준으로 테슬라는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최선호주 자리를 지켰다. 이어 아마존(1811만달러), 에어비앤비(1328만달러), 알리바바(1048만달러)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전에도 인기종목으로 자리했으나 에어비앤비의 진입이 눈에 띈다. 에어비앤비는 올해 초만 해도 국내 투자자 순매수 상위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최근 에어비앤비에 쏠린 매수세는 미국 인구 전체의 4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여행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된다. 'MUB(S&P National AMT-Free Municipal Bond Index)'도 1003만달러 규모로 순매수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AAA와 AA 등급 미국 지방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880만달러)도 7위에 올랐으며 도쿄일렉트론도 763만달러 어치를 순매수해 일본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인기도 여전했다. MUB뿐 아니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두 ETF인 아이셰어즈 코어 S&P500 ETF와 S&P DEPOSITORY RECEIPTS'(스파이더)도 각각 746만달러, 726만 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월 별로 살펴보면 올해 처음으로 해외 주식을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순매도 금액은 118억269만달러였다. 해외주식 결제 규모는 올해 2월 487억2948만달러로 500억달러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달 256억달러 수준까지 급감한 뒤 이달도 감소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며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는 정황으로 풀이된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은 미국의 집단면역체계 도달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안도성 투자심리 개선과 자금유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1-06-01 14:42:17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