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금감원,22일 인사...부원장 3명 교체

오는 22일 금융감독원이 부원장 4명 중 3명을 교체한다. 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 8월 정은보 원장이 취임하고 처음 단행되는 인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2일 수석부원장,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유력하다. 이 차관보는 행정고시 31회로 기획재정부에서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이후 지난해 5월부터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고있다. 이 차관보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김근익 수석부원장은 공공기관 수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에는 김종민 기획경영 부원장보가,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에는 김동회 현 금융투자 부원장보가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될 전망이다. 또 김철웅 금감원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금융보안원장 공모를 위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보안원은 4월 김영기 원장 임기 만료 후 금감원 인사 지연 등으로 원장 선임 절차를 최근에야 시작했다.

2021-10-20 16:01:5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3013.13으로 하락 마감

20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전 거래일보다 15.91(0.53%)포인트 내린 3013.1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3.73(0.37%)포인트 내린 1001.6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의 경우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84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83억원, 외국인은 7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0.33%), 증권(0.30%), 보험업(0.30%)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3.25%), 기계(-2.30%), 비금속광물(-2.2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81%), 셀트리온(0.46%) 등이 상승했다. 기아(-0.59%), 삼성전자(-0.42%)는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35개, 하락 종목은 521개, 보합 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의 경우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5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58억원, 기관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3.42%), 운송(2.33%), 방송서비스(1.71%) 등은 상승했다. 종이목재(-3.16%), 운송장비부품(-2.67%), 디지털컨텐츠(-1.2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75개, 하락 종목은 761개, 보합 종목은 179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소폭으로 순매수 유입됐지만 기관 매도 우위로 지수 상승이 제한됐다"라며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과 오징어 게임 흥행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 관련 업종 강세가 지속됐다"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0원 내린 1174.2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10-20 16:00:26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IPO 삼수생' 카카오페이, 21일까지 수요 예측

'IPO 삼수생'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는 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5~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으로 총 공모주식수과 공모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페이는 두차례에 걸쳐 공모 일정을 연기했다. 지난 7월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인해 금융당국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말 공모가를 기존 6만3000~9만6000원에서 6만~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며 상장 일정을 늦췄다. 금융당국이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사실상 서비스 중단에 해당하는 유권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면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의 규제 걸림돌을 일단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장 이후 성장 가능성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3660만명의 가입자로 높은 이용자 충성도, 카카오톡 플랫폼에 근거한 네트워크 효과 및 빅데이터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공모자금을 통해 증권 리테일, 디지털 손해보험사 자본 확충, e커머스 파트너십, 핀테크 인수합병(M&A) 등으로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 등과 같이 핀테크 시장 성장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보호 이슈가 제기되나 증권·보험 라이선스를 직접 취득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어 중장기 규제 리스크에서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2021-10-20 15:40:1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리츠협회,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한국리츠협회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시공사협의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3일, 18시간)을 실시한다. 도시공사들은 주민복지시설 등 지역사업에 따른 부족한 재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과정은 ▲부동산금융 전반의 이해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이해 ▲리츠 설립 및 운용 ▲공공기관 추진 리츠사업 현황 및 사례 등 6과목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을 통해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부동산금융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협회는 2차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도시공사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접수신청을 받았으며, 2차 접수도 조기 마감됐다. 도시공사들은 이번 기초교육 외에도 도시공사 맞춤형의 리츠 관련 중급 과정 편성을 요청하고 있다. '리츠(REITs)'는 일반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익이 생기면 이익의 90%를 일반투자자에게 배당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재원부족문제와 특혜 논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리츠는 2001년 도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 약 70조원의 시장규모를 이루고 있고, 평균 배당수익률은 7~8%대이다. 특히 주거복지 차원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리츠가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도시공사 측에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부동산금융에 대한 기초역량을 기르고, 각 공사들이 사업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20일 "이번 교육에 이어 도시공사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며 "향후 공사들이 리츠설립과 운용방식을 선택할 경우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교육을 주관하는 한국리츠협회는 국토교통부 자산운용전문인력 사전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3000여명의 부동산금융 전문가를 배출한 부동산금융 전문교육기관이다.

2021-10-20 15:28:3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지니너스, "유전체 분석부터 신약 개발까지 선도"

유전체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인 지니너스가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밀의료 시대에 유전체정보에 기반한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제 개발까지 선도할 수 있는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니너스는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의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된 스핀오프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조직생검 기반 암 유전체 분석 솔루션인 '캔서스캔' ▲액체생검 기반 암 유전체 분석 솔루션인 '리퀴드스캔' ▲싱글셀 분석 서비스인 '셀리너스' ▲일반인 대상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헬스스캔' 등이 있다. 먼저 지난 2019년 상용화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의 암 진단 검사 제품인 캔서스캔은 자동화 정보 분석 솔루션 'OncoSTATION'과 함께 국내외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돼 있는 상태다. 솔루션은 조직과 액체생검 결과를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데다 병원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돼 활용도가 높단 설명이다. 박 대표이사는 "캔서스캔은 파라핀에 고정된 검체에서도 위양성을 없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라면서 "타사는 패널과 최종 리포트를 제공하지만 지니너스는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 데이터 등을 모두 공급해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 대신 혈액을 이용하는 리퀴드스캔은 지난해 12월 액체생검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용 임상시험을 개시한 상태로, 2022년 하반기 연구용 서비스를 개시한 후 상용화할 예정이다. 싱글셀 분석 서비스인 셀리너스는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셀리너스 매출액은 15억8000만원(총 매출액 중 51%)으로 지난해 매출액 647억원(17%) 대비 매출 규모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지니너스는 셀리너스를 통해 바이오마커(단백질, DNA 등을 통해 체내 질병이나 약물반응성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를 발굴하고, 신약 개발 역량까지 갖추겠단 계획이다. 사측은 현재 10여 곳의 국내외 파트너사와 퇴행성 뇌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적응증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셀리너스 기반 플랫폼으로 자체적인 신약 개발 역량을 갖추기 위해 2022년 1분기에 사업 타당성 자료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니너스는 2019년부터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7억9445만원으로 2019년 대비 175.81% 늘었다. 다만 현재 이익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해 37억6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1억2132만원, 영업손실은 34억2002만원이다. 지니너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4700원~3만2200원이다. 공모자금은 주로 유전체 시퀀싱과 단일세포 분석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190억원) 임상 및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데(155억원) 사용될 예정이다. 지니너스는 오는 10월 21일과 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으며 인수회사로 NH투자증권이 참여한다.

2021-10-20 15:26:02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해외주식 Click] 금융주 ETF에 알리바바까지…눈 넓힌 서학개미

서학개미들이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꾸준히 사 모으는 한편 금융주, 천연가스 ETF 등을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지난 한 주간 순매수액은 1억9946만달러(약 2355억원)로 직전주(4억4056만달러) 대비 반절로 줄어든 대신 종목을 다각화한 모습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11일~10월 15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1위는 4주 연속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가 차지했다. TQQQ는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다만 순매수액은 4105만달러(약 485억원)로 3주 전(1억3330만달러), 2주 전(9779만달러)에 비해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TQQQ의 3개월 기준 수익률은 5.45%, 연초 대비 수익률은 53.77%를 기록하고 있다. TQQQ의 주가는 지난 4일(현지시간) 119.04로 저가를 찍은 후 120달러선을 횡보하다 14일 133.24달러로 장을 마감하면서부터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4일 미국 증시에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등 은행주가 연달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실적 발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와 근원물가지수 상승률 모두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던 데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19개월 만에 30만 건을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당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56%, 나스닥은 1.7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8% 상승했다. 지난 6개월간 TQQQ(군청색 선)의 주가와 거래량 및 SOXL, ASML, VFH 주가 추이. /CNBC 은행주의 호실적은 물론 금리 인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뱅가드의 금융주 ETF(VFH)가 순매수액 1278만달러(약 151억원)로 5위에 올랐다. VFH는 JP모건체이스(9.48%),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7.61%), BOA(6.4%) 등을 담고 있다. 2위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가 2주 연속으로 차지했다. SOXL 또한 지난달 4일 종가 37.02달러로 저점을 찍은 후 횡보하다 14일 41.05달러로 장을 마친 뒤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뒤이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ASML이 순매수액 3615만달러(약 426억원)로 3위에 올랐다. 최근 DRAM 반도체가 내년 다운턴(매출 하락 국면)을 맞게 될 거란 예측이 나오지만, TSMC는 지난 14일 호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0%에서 24%로 상향했다. ASML의 노광장비는 비메모리와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 모두 사용되면서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2주 전 700달러대 초반을 횡보하던 ASML 주가는 15일 종가 기준 789.40달러까지 올랐다.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꾸준히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던 홍콩H지수 ETF가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대신 중국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가 6위(1260만달러)로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주 기술주의 상승세에 더해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기도 한 찰리 멍거가 자신이 회장으로 재직 중인 자산운용사의 알리바바 지분을 2배 가까이 늘렸단 보도가 나온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지난 4일 139.63(종가 기준)달러로 저점을 찍은 후 15일 168달러로 20.3% 올랐다. 블룸버그 천연가스 서브인덱스 일간수익률을 2배 역(인버스)으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랴샷 블룸버그 천연가스 ETF(KOLD)도 7위(1211만달러)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트한 수급으로 급등하던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공급 확대 발언 이후 급락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10-20 06:00:15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간접투자 열기에 배당주·친환경 ETF 관심 집중

19일 국내 증시 배당수익률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안전성을 추구하는 심리가 높아지면서 간접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2차전지와 친환경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안전투자처로 꼽히는 고배당주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유망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업계는 친환경으로 발생한 그린플레이션 때문에 각국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서두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조정장에서도 친환경 ETF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ICLN ETF는 이달 들어 15일까지 5.91% 상승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TIGER2차전지테마 ETF와 삼성KODEX 2차전지산업 ETF의 편입 비중 상위 종목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193,500 -0.77%), 포스코케미칼(160,500 0.00%), SKC(167,000 +1.83%), 에코프로비엠(451,800 -0.04%), 엘앤에프(215,100 +1.37%) 등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친환경(탄소배출권) ETF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폴리실리콘, 철강 등 재료비가 증가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의 마진이 줄고 있다"며 ""신재생 ETF는 주식 외 자산에 투자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권 ETF는 탈탄소 정책 가속화로 중장기적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고배당주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지수는 올해 36%, 최근 6개월간 11% 상승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이기간 동안 3.12% 상승했다. 증권가는 국내 배당주가 해외 대비 여전히 배당성향은 낮지만 개별 종목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를 대거 파는 와중에서도 배당주를 산 이유다. 배당주 중에서는 은행, 통신, 증권, 보험주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9일까지 KB금융을 7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우리금융지주 311억원, 한국금융지주 81억원, DGB금융지주 74억원 등을 매수했다. 에프앤가이드가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추정기관수 3곳 이상인 종목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5%를 상회하는 곳은 총 19곳이다.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증권(7.92%), NH투자증권(6.95%), 우리금융지주(6.93%), 삼성카드(6.61%), 금호석유(6.30%), 하나금융지주(6.28%), 기업은행(6.16%) 등이다. 은행주의 경우는 상반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비은행 부문 성장이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험주도 금리가 오르면 자산운용 수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힌다. 현대해상은 최근 2거래일 동안 2.72% 올랐으며 삼성화재는 이달 들어 2.55% 상승했다. 금융주를 뺀 대형주 중에는 KT&G, KT, S-Oil 등이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배당주로 꾸준히 손꼽히고 있다. KT&G의 경우 지난해 주당 4800원을 배당했다. 업계는 올해도 배당수익률 5%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주로는 배당정책에 후한 증권사인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이 5%를 넘어서는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 수준이다. 다만, 증권주의 경우 배당수익률은 높지만 금리 인상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주식시장 유동성 축소와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로 이익이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0-20 06:00:0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2차전지·탄소배출권주 급등...원준 30% ↑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원준이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 시장의 수혜기업인 원준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 급등한 12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준은 0.21% 떨어진 9만4800원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반등한 뒤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원준은 LG화학, 포스코케미칼 등에 2차전지 관련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생산 공정 설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준은 2차 전지 핵심소재 공정인 '소성' 단계에서 사용되는 소성로 장비를 제조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전고체 소재,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SNE리서치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차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원준의 상한가는 2차전지 시장의 급 성장이 예상되면서 관련 회사의 실적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이날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충량을 2018년 대비 대폭 상향한 40%를 2030년까지 감축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공약품 제조 업체인 그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1.33% 오른 1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린케미칼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1만3천150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당사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을 개발 중이어서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꼽힌다. 이어 친환경 자재 제조유통 기업 한솔홈데코도 전 거래일 대비 7.2% 오른 1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탄소배출권 관련주인 KC코트렐(3.62%), 에코바이오(6.25%)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21-10-19 18:12:0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