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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비트나인, 코스닥 상장…"글로벌DB 기업 도약"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비트나인은 25일 상장을 앞두고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Graph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는 국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다. 인텔, 버라이존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아젠스그래프는 세계 최초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멀티모델 데이터베이스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NSI SQL(데이터베이스를 위한 국제 표준 언어)과 CYPHER(그래프 질의 언어) 동시 처리가 가능하다. 아젠스그래프는 그래프 패턴 매칭 질의에 최적화돼 있으며, 그래프 데이터 저장을 위한 특화된 저장 구조 및 빠른 검색을 위한 인덱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지난해 4월 미국 아파치재단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아파치 에이지이(Apache AGE)'에 인큐베이팅 됐다. 아파치재단의 프로젝트는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소스 프로젝트 재단이다. 오는 11월 탑 레벨 프로젝트(Top Level Project)로의 승격, 2022년 4월 상용버전 출시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탑 레벨 프로젝트는 해당 프로젝트가 기술적·제품적으로 충분히 검증됐고, 상용화 전 단계까지의 대부분의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아파치재단에서 보증한다는 의미다. 아파치 에이지이는 모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반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최초의 제품이다. 국내 시장과는 달리 해외의 수많은 기업들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이라는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파치 에이지이는 포스트그레SQL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편리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비트나인은 이미 시장에서 다양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밀접접촉자들의 동선 분석, 대포통장 탐지, 데이터센터 내 서버 및 각종 장비의 효율적 관리, 학생별 맞춤형 그래프 인공지능(AI) 엔진 구축 등이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쉬운 길을 가지 않고 볼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꾸준하게 성장해왔다"며 "상장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매우 중요한 기술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널리 알리고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DB 기업을 향해 빠르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나인의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207만1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8700~9700원이다. 10월 25~2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1~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0-25 14:41: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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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카카오페이 "생활 금융 플랫폼 될 것"

"오직 '카카오페이' 하나만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오는 11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내놨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송금부터 보험·투자·대출 중개·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의 발빠른 성장을 다짐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본질은 금융 플랫폼이고, 다양한 금융기관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전 영역에서 빠른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사용자 수와 폭넓은 협력사 생태계,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 7년 만에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 기반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출발한 카카오페이는 국내 모바일 금융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두개의 유입 채널을 바탕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3650만명에 이르고,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2000만명에 육박한다. 플랫폼의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금융 제휴사의 개수도 127개로 국내 최다 수준이다. 총 거래액(TPV)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12개월간 거래액은 85조원을 달성했고, 매출액은 지난 2년간 연평균 102%씩 커지고 있다. 카카오 생태계를 통해 거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힌다. 이진 카카오페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카카오페이의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유저 인게이지먼트(engagement)가 시간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유저들은 사용 첫해(2016년) 평균 6만6000원을 사용했는데, 5년 차(2020년)에는 무려 15배 상승한 100만원의 거래액을 나타냈다. 이러한 점은 유저들이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의 대표적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교차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는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8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47조3000억원, 매출액은 90% 성장한 216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주 카카오페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페이의 매출 구조도 점진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금융 서비스 분야의 매출 비중은 2019년 2%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2%의 비중으로 커지며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 수준까지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는 결제 사업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점진적인 매출 믹스 변화로 향후 더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이터·MTS·디지털 손보사 출범 카카오페이는 46조3000억원에 달하는 목표시장(TAM·Total Addressable Market) 공략을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서 조달되는 자금도 카카오페이의 성장 전략에 따라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MTS)를 준비 중이며,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해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출 중개 분야에서도 자체 구축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금융 이력 부족자들에게 더 많은 금융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류영준 대표는 "상장 후 공모 자금을 타법인증권 자회사들의 지분 취득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입지 강화, 이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중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 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한 1389만4450주(10.65%)는 6개월간 보호예수 되는 반면, 3712만755주(28.47%)는 상장 후 즉시 유통이 가능하다. 공모주 1360만주(10.44%)를 합치면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8.91%에 달한다. 장기주 CFO는 "주주 의사에 대해서 100% 확신해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알리페이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많은 비즈니스 차원에서 협업을 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은 상태"라며 "법적 기준에 맞춰 보호예수를 걸어놨을 뿐 단기간 내 지분을 매각할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할 계획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의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지난 20~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 1조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2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고, 오는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0-25 13:29: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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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표창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목동지점 박혜경 업무팀장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해 양천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일 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박혜경 업무팀장은 불안한 기색을 보이는 고객이 평범하지 않은 신규 계좌 개설을 요청하자 보이스피싱 사례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지급정지를 신청했다. 고객은 입금된 5000만원을 모바일을 통해 전액 이체하려 했으나 실행되지 않자 동행인과 함께 지점에 내방해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박혜경 업무팀장은 자금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며 업무를 지연시키는 한편 컴플라이언스팀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결국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직원들은 평소 회사의 보이스피싱 등 사고 사례 교육을 여러 차례 수료해 관련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박혜경 한화투자증권 목동지점 업무팀장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교육에서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계좌이체를 해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사례와 유사해 의심하게 됐다"며 "동료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정순 양천경찰서장은 "한화투자증권 박혜경 업무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은행뿐 만 아니라 증권사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도 늘어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10-25 10:25: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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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 2조 돌파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이현승 대표가 대체부문 대표를 맡으면서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신설하며 적극 투자에 나선 결과다. 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2018년말 5600억원 규모이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은 2019년 1조원을 넘어섰고, 2021년 10월 현재 2조 2800억원까지 성장했다. 최근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실사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올해에만 7182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로 약정한 것. KB자산운용은 지난 3월 3100억원 규모의 미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2700억원 규모의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와 1300억원 규모의 미국 임대주택 펀드를 차례로 설정했다. 특히 가장 최근 설정한 'KB해외투자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5호(재간접형)'는 미국 임대주택에 대출하는 상품으로 오피스, 호텔 등 경기상황에 민감한 자산에 비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상품이다. KB자산운용은 해외부동산운용본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다양한 인력구성을 꼽았다. 자산운용사 외에도 은행·보험·산업계 등에서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과 이들이 보유한 국내외의 네트워크는 KB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홍성필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장은 "하반기에 중순위 대출 및 지분 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약정액 3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09:15: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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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천슬라'…테슬라 영업이익·주가 신기록

지난 2019년 3월 저가형 모델 Y 공개 행사에서 발언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어닝콜(실적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AP, 뉴시스 테슬라 주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장중 9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천슬라(주당 1000달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난 22일 테슬라는 909.68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 1월 25일에도 장중 900.40달러에 도달한 적은 있지만 당시 종가는 880.80달러에 머물렀다. 지난 21일에도 장중 900달러를 기록했으나 종가는 894.00달러에 머물렀다. 장중 최고치를 달성한 후 종가 기준으로도 900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 22일이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9112억9000만달러(약 1072조원)로 지난 6월 28일 다섯 번째로 '1조달러 클럽'에 들었던 페이스북(9152억18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가 추이. /CNBC 이러한 주가 상승세를 견인한 건 지난 20일 발표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137억5000만달러(약 17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0억달러(약 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7%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4% 상회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14.6%,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30.5%를 달성했다. 호실적을 달성한 배경으로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 중국 시장의 높아지는 전기차 수요를 흡수했단 점이 꼽힌다. 중국 공장을 허브로 유럽향 판매도 확보하면서 미중무역 갈등과 물류대란 피해도 줄였단 평가다. 반도체 칩 공급난에 대비해선 특정 반도체 외 타 반도체 공급처를 확보한 상태다. 주력 차량인 스탠다드 모델의 배터리를 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LFP)로 교체하면서 마진율을 높이고, 올해 안으로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을 가동하면서 생산능력도 증대시킬 예정이다. 장기적으론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를 수집 중인 자율주행 옵션(FSD),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Dojo,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테슬라 보험 등을 미래 먹거리로 확보해가는 중이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FSD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에 도달해 정식 출시되는 시점이 변곡점일 것"이라며 "내년 중으로 가동될 예정인 Dojo 슈퍼컴퓨터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전망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8월부터 주행 보조 기능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중심으로 테슬라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후 지난 13일 NHTSA는 테슬라가 정부의 조사 착수 이후 사고가 잦았던 야간 운행 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리콜 조치는 안내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스티븐 클리프 NHTSA 부국장(현 국장 대리)을 국장으로, 테슬라 자율주행기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던 미시 커밍스 듀크대 교수를 선임 고문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인력 구성을 통해 자율주행 규제를 강화해가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미래 사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10-25 06:00:09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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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한국거래소는 25일부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내부적으로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을 도모하고 시장참여자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적극 행정 모범 사례를 발굴해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시행한다. 거래소는 먼저 올해 시장 불편을 해소하고 투자자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 올해 경진대회에 나서는 적극행정 후보 사례는 ▲상장법인의 ESG 정보공개 활성화 지원(유가증권시장 기업지원부) ▲주식시장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유가증권시장 주식시장부) ▲시장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성정 특례인정절차 간소화(코스닥시장 상장부) ▲회원사 재제조치 규제의 투명화·합리화(시장감시위원회)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감시체계 본격 가동(시장감시위원회)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차입공매도 관리체계 강화(파생상품시장) ▲TR 보고기관을 위한 TR보고 편의성 제고(파생상품시장) 등 7개다. 올해 경진대회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방식이 도입됐다.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지행되는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의 평가 비중은 40%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국민 정책 제안과 내부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제도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 국민이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개설한다. 투자자 편의증진, 시장발전 등 부문에서 적극 기여한 직원을 국민이 추천하면 추천 접수된 사례의 공적 내용을 심사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내부 포상을 실시한단 계획이다.

2021-10-24 15:21: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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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시즌·금리인상 예고...이번주 투자 포인트는?

이번주에는 대형주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 지면서 실적주와 은행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금융지주의 실적은 역대 최대치 행진이 예상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약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중 3개가 은행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약 2256억원 순매수한 KB금융이 3위, 약 1167억원 순매수한 신한지주가 7위, 약 812억원 순매수한 우리금융지주가 9위로 집계됐다. 특히 KB금융은 대장주인 카카오뱅크가 공매도 폭탄에 주춤한 사이 역대급 실적을 앞세웠다.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5% 증가한 1조29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와 22조원까지 벌었졌던 KB금융의 시총 차이는 현재 4조6000억원으로 좁혀졌다. 증권가에서는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은 KB금융에 호평을 쏟아내며 일제히 목표 주가를 높였다. 키움증권은 KB금융 목표 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려잡았고 미래에셋증권·KTB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이날 KB금융 목표 주가를 일제히 2~12% 상향 조정했다.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RX은행지수는 지난 13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현재 금융주를 매수하기에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금융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 등 7개 금융지주사 3분기 합산 순이익이 4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금리 상승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순이자마진(NIM)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은행주는 정부 규제의 영향을 받는 업종이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와함께 이번주 발표되는 대형주의 실적이 대부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실적주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은 POSCO, LG화학, 우리금융지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이들의 호실적을 예상했다.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14.4%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와 은행의 대표적인 배당주인 점이 주가 상승의 이유로 해석했다. 오는 26일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신한지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28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확정 실적과 S-Oil의 실적이, 29일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을 내놓는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을 12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4조600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추천을 유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68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19일 기준 58조75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작년 3분기와 비교해선 50%가량 증가한 규모지만 한 달 전 추정치와 비교하면 0.1% 감소한 수치다.

2021-10-24 14:56:5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