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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들 왜이러나? 개미들 '불안'…"카카오·오스템·신세계까지"

새해부터 대형 상장사의 '오너 리스크'가 부상했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오스템임플란트와 신세계까지 이슈가 터지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0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SNS에 게시하며 '멸공'(공산주의를 멸함), '승공통일'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다. 이 여파로 이날 신세계 주가는 전날 대비 6.8% 하락한 23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 시장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주가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날 화장품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각각 5.3%, 13.41% 급락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11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멸공'을 언급하지 않겠다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주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2.58%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7% 가까이 하락했던 전날에 비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마트는 전날 대비 1.68% 하락한 1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난 10일 증권사 일각에서는 신세계의 주가 하락은 오너리스크 여파 보다도 면세점과 화장품 등의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중국 소비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신세계 목표주가를 종전 36만3000원에서 3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유안타증권 42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특히 카카오 그룹주는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과 각종 악재로 현재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류영준 대표의 자진 사퇴 소식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카카오는 올해 주가가 15% 넘게 내리며 시가총액이 77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지난해 상장 후 한달 만에 24만85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으며 직원 1인당 평가금액은 초기 투자금을 포함해 약 1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 12월10일 경영진 8명이 스톡옵션 44만주를 한 번에 매각했다. 이에 50조원에 달하던 시가총액도 현재 43조745억원으로 전고점 75조2461억원 대비 32조1716억원 빠졌다. 카카오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빅테크 규제와 미국의 긴축정책까지 시작되면서 하락세를 이어왔다. 또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상황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직원들은 상장의 목표로 달려왔지만,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사임을하는 등 노조의 목소리도 커졌기 때문에 임단협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도 대규모 횡령사태가 발생한 것에 이어 최대주주의 과거 횡령 사건까지 재언급되며 오너의 부실경영 리스크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한국거래소는 이달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2022-01-11 16:18: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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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체계 개편…"자율 예방 구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체계 개편을 통해 회원사의 자율적인 예방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는 지난해 11월18일 회원의 자율규제 역할 강화 등을 위해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 목적은 시장 참가자들이 스스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및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이행해 자본시장 건전성을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모니터링 효율성을 제고했다. 시장 참가자는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출된 계좌에 대해 불건전주문 여부를 판단한 후 수탁 거부 등의 단계별 예방조치를 한다. 또한 정상거래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적출되는 대표투자자명의계좌 등에 대해선 회원 책임 하에 간이 자율점검을 허용했다. 정교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시장 환경 변화 및 최근 불건전주문 양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거래규모 증가 등 시장환경 변화를 고려해 모니터링 적출 기준 금액 수량 요건 등을 상향 조정했다. 이와함께 복합유형의 새로운 불건전주문 양태 적출에 적합한 적출 기준도 마련했다. 설광호 준법감시협의회 회장은 "불건전주문 모니터링 기준 개편에 회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스스로 준수하여야 할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2-01-11 16:17: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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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강보합…2920선 턱걸이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2%) 오른 2927.38에 마감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6포인트(1.07%) 내린 969.92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4원 내린 1194.7원에 마감했다./뉴시스 11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전 거래일보다 0.02% 오른 2927.3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14% 오른 2930.93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기관 투자자가 각각 2182억원, 2678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487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1.15%오른 7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K하이닉스(2.81%), LG화학(3.38%), 현대차(0.48%), 삼성SDI(0.48%), 기아(0.36%)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1.66%), POSCO(-1.32%), 현대모비스(-1.91%)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의약품(1.12%), 전기전자(1.12%), 증권(0.05%)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39%), 종이목재(-1.42%), 음식료업(-1.00%), 전기가스(-0.06%), 서비스업(-1.22%)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 내린 969.9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홀로 2289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1억원, 871억원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위메이드(-8.84%), 에코프로비엠(-2.84%), 카카오게임즈(-2.02%), 씨젠(-1.21%), 에이치엘비(-1.13%) 등 대다수가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6.58%), CJ ENM(2.14%), 셀트리온제약(1.11%) 등은 상승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1-11 16:16: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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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삼성증권은 11일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연금S톡'을 출시했다. 삼성증권에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연금S톡은 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펀드 등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만간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 상품에 추가해 연금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연금S톡은 고객성향을 연금 성격유형검사(MBTI)라고 부르는 55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추천되는 펀드는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50여개의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했다.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낸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냄에 따라 고객의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해 준다. 각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에서 추천되는 펀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150여개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해 장기투자해야 하는 연금 포트폴리오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내고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해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내는 방식으로 밀착 관리한다. 현재 만 55세의 연소득 7000만원인 적극투자형 고객이 10년간(2012년~2021년)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에 따라 퇴직연금 상품을 운용했다면 연 환산 수익률은 평균 6.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수익률은 82.5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 환산 수익률(5.01%)보다 높고, 환산 변동성은 5.61%로 코스피(13.28%)보다 낮게 나타났다. 낮은 변동성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의미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유정화 상무는 "지난해 말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DC형과 IRP 가입자 중 각각 91%, 94%에 달하는 응답자가 '퇴직연금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면서 "작년 비대면 IRP수수료 무료 정책에 이어 연금 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1-11 15:13: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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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한국투자·삼성·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663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4개월 단위 스텝다운형 TRUE ELS 14663회 모집 이 상품은 3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구조로 홍콩H(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기회를 부여하며 최초기준가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32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 7.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21.06%(연 7.02%)의 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다. 이후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을 확정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및 '한국투자'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업계 최초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실시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연금S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연금S톡은 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자신의 투자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유형에 맞는 펀드 등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나 조만간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 상품에 추가해 연금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연금S톡은 고객성향을 연금 성격유형검사(MBTI)라고 부르는 55개 유형으로 분류한다.추천되는 펀드는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150여개의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했다.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낸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냄에 따라 고객의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해준다. 각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에서 추천되는 펀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150여개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해 장기투자해야 하는 연금 포트폴리오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내고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편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해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내는 방식으로 밀착 관리한다. 현재 만 55세의 연소득 7000만원인 적극투자형 고객이 10년간(2012년~2021년)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에 따라 퇴직연금 상품을 운용했다면 연 환산 수익률은 평균 6.2%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수익률은 82.5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 환산 수익률(5.01%)보다 높고, 환산 변동성은 5.61%로 코스피(13.28%)보다 낮게 나타났다. 낮은 변동성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의미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DC형과 IRP 가입자 중 각각 91%, 94%에 달하는 응답자가 '퇴직연금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며 "작년 비대면 IRP수수료 무료 정책에 이어 연금 서비스 만족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證, '나무 프리미엄' 메타버스 iOS 버전 출시 NH투자증권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업계 최초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 11월 말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이 출시됐으며,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별도의 앱 설치와 메타버스 전용 아이디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본인의 아바타로 접속해 인증샷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접속 후 NH투자증권 본사 내 키오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독형 멤버십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전일 기준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는 7만3000명으로 지난 10월 말 출시 이후 3달 만에 급증세를 보였다. 나무 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 성공을 위해 출시됐으며,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픽(PICK) 3가지와 마이(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무 프리미엄 무료 구독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오는 3월 말까지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무 프리미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에서 나무프리미엄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무료 구독 기간 연장과 함께 MY 멤버십의 SSAC포인트 이벤트도 지속한다. SSAC포인트는 증권사 최초 콘텐츠 구독과 서비스 참여를 통해 적립되는 월 단위 멤버십 포인트로 매달 등급(Olive·Green·Red)별로 새로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등급별로 추첨을 통해 커피·피자 상품권, 갤럭시워치4 등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다양한 추가 혜택과 함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고객들이 색다르고 재밌게 투자를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5:08: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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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조기 긴축 여파에 '테슬라' 대량 매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긴축적) 신호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대표주자인 테슬라를 팔아치우고 있다. 또 새해 들어 중국 증시에 대한 저점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월 3~9일)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가장 많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4억9501만달러어치를 팔아치웠다. 서학개미는 두달여만에 테슬라 매수세에서 매도세 우위로 돌아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 등을 기반으로 10년물 국채 금리가 한때 1.81% 가까이 상승하자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주식 순매수 1위와 2위 종목은 애플, 엔비디아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각각 1억349만달러, 9237만달러를 사들였다. 지난 3일 애플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급으로 인해 전 세게 기업 가운데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하며 주가가 1년 새 111% 넘게 폭등한 상태다. 새해 들어 중국 증시에 대한 저점매수세도 강하게 나타났다. '항셍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인덱스 ETF(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ETF)'와 '차이나 AMC CSI300 ETF(CHINA AMC CSI 300 INDEX ETF)는 각각 순매수 3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모두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다. 이 기간 7023만달러, 1948만달러가 유입됐다. 항셍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인덱스 ETF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우량 기업 40여종목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차이나 AMC CSI300 ETF는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의 우량주로 구성된 CIS300 지수를 추종한다.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아이셰어즈 MSCI 올 컨트리 월드 인덱스 ETF(ISHARES MSCI ACWI ETF·ACWI)'가 새롭게 순매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셰어즈 MSCI 올 컨트리 월드 인덱스 ETF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전세계지수를 추종한다. 미국 3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이 운용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을 포함한 전 세계의 대형주와 중형주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국내 삼성전자도 0.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3991만달러) ▲노바백스(3023만달러) ▲로블록스(2225만달러) ▲아이온큐(1979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1843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2-01-11 15:01: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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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스팩 합병 상장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오는 3월 대신밸런스제7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누보는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합병 상장 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김창균 누보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으로 업계 내 기술 선도 업체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농업 전 분야로 확장하고, 수출량도 확대해 글로벌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누보는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노동력 축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기능 농업자재 연구 개발을 취지로 설립됐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현재 국내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 사업, 해외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사업, 골프장 조경 사업, 가정용 원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누보는 자체 소재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코팅 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제조 기술, 발포 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 NPS(Nousbo Plant Synergist) 제조 기술을 핵심 기술로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누보의 코팅 비료 제조 기술은 시그모이드(Sigmoid) 타입으로 전 세계에서 3개 회사만이 확보 중인 기술이다. 코팅 비료는 비료 성분을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며,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완효성 비료다. 누보의 코팅 비료 제품은 일반 비료 대비 사용량, 시비 횟수, 온실가스 배출, 비점오염 측면에서 각각 최대 88%, 75%, 67%, 90%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자체 농업 자재를 사용해 재배한 고품질 유기농 녹차 수출을 개시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18개국에 수출 중이며, 주로 B2B(기업 간 거래)로 미국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영국 코카콜라 자회사 등에 가루 녹차를 납품하고 있다. 누보의 녹차 수출량은 지난 2021년 국내 녹차 및 녹차 가루 수출량의 91%를 차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또 누보는 지난 2008년부터 골프장 전용 농자재를 개발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가정 원예 전문 브랜드 닥터조를 출시하기도 했다. 닥터조는 현재 국내외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으며, 주요 오픈마켓과 자사 쇼핑몰 등에서도 판매 중이다. 누보는 울산 공장을 생산 거점으로 두고, 국내 7개 지역 사무소를 기반으로 활발히 영업과 판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는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총 31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지난 2020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463억3000만원, 영업이익 18억1700만원, 당기순이익 5억38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30%. 138.28%, 306.42% 대폭 성장했다. 누보는 이번 스팩 합병을 통해 1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생산 설비 증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문 기술 인력 충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2648만1323주다. 오는 14일 주주총회, 2월 16일 합병기일을 거쳐 3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22-01-11 13:4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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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금리 큰폭 상승…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지난해 국내 채권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하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통화정책 정상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채권금리는 큰폭 상승(채권값 하락)했고,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1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상반기 채권금리는 미국 등 글로벌 금리 상승, 4차 재난지원금 관련 물량 우려, 한은의 연내 금리 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큰폭 상승했다"며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와 한은의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상 등 본격적인 금리 상승국면에 진입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지속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정부 및 특수기관의 자금조달 감소 등으로 통안증권, 특수채 및 국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채권 발행규모는 전년 대비 15조3000억원(-1.8%) 감소한 829조원을 기록했다. 국채는 적자국채 증가로 120조4000억원이 순발행됐으나, 전년 대비로는 9조6000억원(-4.0%) 감소한 228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통안채는 수요기반 위축으로 18조7000억원(-13.0%) 감소한 125조4000억원 발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중은행 및 특수 은행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금융채는 전년 대비 16조1000억원(23.0%) 증가한 25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에도 크레딧스프레드는 큰폭 하락 후 상승했지만, A등급 기업들의 자금조달과 투자 수요가 큰폭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6조2000억원(6.4%) 증가한 104조원 발행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은 기업의 저탄소산업 전환을 위한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의 발행 증가로 전년 대비 24조원 증가한 87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장외 채권 거래량은 금리 상승 및 발행규모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14조3000억원 감소(-2.1%)한 5314조2000억원, 일평균 거래는 5000억원 감소한 21조4000억원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잔고는 214조1000억원으로 전년(150조1000억원) 대비 64조원(42.6%) 증가했다. 우수한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재정거래 유인 때문이다.

2022-01-11 11:15:4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