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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노을, 코스닥 상장…"차세대 글로벌 진단검사 시장 선도"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노을은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이사는 "노을의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마이랩(miLab)은 진단 실험실이나 대형 장비 없이 최소 인력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혈액 진단검사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사업 추진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노을은 임베디드 AI(내장형 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를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마이랩(miLab·Micro-Intelligent Laboratory) 플랫폼'을 개발했다. 노을의 마이랩은 소형 디바이스에서 마이크로 단위의 진단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하면서도, 인공지능을 통해 대형병원 전문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회용 카트리지 교환만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 miLab은 높은 성능과 품질을 기반으로 시장 내 핵심 오피니언 리더 고객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누적 계약 800억원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산업 트렌드가 예방과 진단 중심으로 바뀌면서 진단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원격의료·현장진단·스마트 헬스케어 등 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의료 서비스가 탈중앙화(Decentralized)되는 추세다. 노을은 miLab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탈중앙화'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miLab 플랫폼은 대형병원 중심의 집약적인 의료 서비스를 로컬 커뮤니티 단위로 분산하고, 의료 인프라의 제약을 줄여 더 많은 환자들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을은 원격의료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획득한 샘플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한 후 디지털 랩에서 결과를 판독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진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노을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진단검사와 정밀의료 두가지 방향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첫번째 제품인 'miLab Dx'는 혈액 및 조직 진단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재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완료했다. 이 플랫폼은 현미경 검사법의 질병 진단에 필요한 시약 준비와 검체 염색, 현미경 분석 등 진단 검사의 전체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다. 노을은 miLab Dx 솔루션 개발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20년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작년 4분기 말초혈액 진단 솔루션을 내놨다. 두번째 제품인 'miLab Rx'는 암 정밀진단과 암 프로파일링 등 정밀의료 솔루션으로 현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소 침습방식으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한 해당 제품은 향후 유방암과 폐암 등에 대한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노을의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000~1만70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55억원 규모로, 신주모집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과 원격 진단 분야 연구개발,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2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1~2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3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2-14 10:54: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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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국내증시 언제쯤이면 방긋?'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 '국내 증시 언제쯤이면 방긋?'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2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금리인상 시기, 합리적인 투자전략'에서는 연초부터 미국 발 증시 불안으로 촉발된 현재 국내 증시 상황이 어떤지를 점검해 본다. 특히 금리인상 문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우리의 금리인상 시기와 속도는 어떻게 전망되는지, 수혜를 보는 업종과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을 집중 분석해 본다. 한편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어떻게 작용되는지도 살펴 볼 예정이다. 2부 '변동성 장세하에서의 주식투자법'에서는 1월부터 이어지는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투자방법을 알아본다. 특히 어느 때 보다 투자 원칙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투자 패턴을 돌아보고 보다 발전적인 투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2-02-14 10:17: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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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ESG 광폭 행보…경영·책임투자 원칙 제정

KB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관련 경영 규정을 신설해 'ESG경영원칙'을 마련하고, 투자 결정 과정에서 ESG요소를 고려하는 '책임 투자 원칙'과 수탁자의 책임 활동 이행을 위한 '수탁자 책임 활동 지침'을 각각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ment) 등 세 분야에서 균형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말 ESG관련 수탁고는 3조7000억원으로 한 해 동안 1조3000억원가량 증가했다. 펀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ESG관련 수탁고는 대체투자 부문이 2조2000억원으로 가장 크고, 국내 주식형 9600억원, 해외 주식형 1900억원, 채권형 2700억원 등이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 약진이 두드러진다. KB자산운용의 환경, 신재생 에너지 관련 인프라 펀드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태양광 펀드는 현재 국내 8000억원, 해외 3000억원으로 1조원 이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내 최초 수소관련 펀드인 'KBSTARFn수소경제테마ETF'와 'KB글로벌수소경제펀드'를 출시했다. 'KBSTARFn수소경제테마ETF'는 3000억원 규모로 국내 수소관련 상품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는 15일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도 상장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KRX기후변화솔루션', '글로벌 클린에너지S&P' 등 친환경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사회책임 분야에서는 'KBSTARESG사회책임투자ETF'가 주식형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KB리더스ESG전문투자형사모펀드'도 채권형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배구조 분야 역시 KB자산운용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다. 2017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이후 주주관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배당확대정책 등을 통해 주주환원을 제안하거나 지배구조 개선 등을 적극 요구한다. 홈페이지에 공시된 수탁자 책임활동보고서를 살펴보면 여러 주총안건 중 경영 성과에 연동되지 않는 주식매수선택권부여에 대해서 45.5%로 가장 높은 비율로 반대했고, 임원퇴직금규정변경(23.1%), 정관변경 (13.5%)에 대해서도 높은 반대율을 보였다. 많은 운용사들이 소극적인 의결권 행사로 거수기 논란을 빚는 것과 대조되는 적극적인 행보다. 강찬희 KB자산운용 본부장은 "한 펀드 내에서 자산총액의 5% 이상, 10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의결권 의무공시대상이지만, 당사는 투자자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주권 행사 범위를 넓혀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의결권 행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자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의사결정에 참고하고 있으며, 의결권 행사 내역은 거래소 및 당사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수탁자 책임 활동 보고서도 매년 초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2022-02-14 09:30: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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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카지노주' 들썩…마카오 규제 수혜·리오프닝 기대감↑

국내 카지노주가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전환(턴어라운드) 예상과 마카오 카지노법 개정안 수혜 등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13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카지노 산업이 현재 업황을 기준으로 바닥을 지나고 있다"며 해당 업종에 대해 '긍정적'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그 근거로 ▲예상보다 규제의 강도가 약한 마카오 카지노법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확산을 꼽았다. 마카오 카지노 산업은 한국의 카지노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에 상장된 외국인 대상 카지노업체들의 주요 고객이 중국인이라는 점에서 고객층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마카오 당국은 카지노가 중국 본토의 자금 유출과 세탁의 창구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국부유출을 막고 '공동부유'를 실현하겠단 중국 시진핑 정부의 기조에 따라서다. 한편 지난 1월 마카오 당국이 내놓은 '마카오 카지노법' 개정안 초안은 예상보다 규제의 강도가 약하다는 평가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했던 간접 사업권 폐지는 무효화돼 기존대로 총 6개의 라이선스가 유지되고, 공동 부유를 강조해 이익 분배 규정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카오 카지노법 개정안에 따라서 한국의 카지노업체들도 영향을 받는다"며 "마카오 카지노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마카오 카지노업체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국과 한국의 카지노업체들의 주가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적으로 리오프닝이 진행되면 카지노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부터 항공 노선 회복이 시작되고, 3분기부터 카지노를 찾는 방문객이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늘길이 열리는 시기는 재차 지연되고 있다"며 "다만, 수요가 비탄력적이고 임차료와 노무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상 하늘길만 열리면 영업 레버리지로 인해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내 카지노 4사의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롯데관광개발(20.06%), 파라다이스(11.03%), GKL(10.56%), 강원랜드(7.66%) 등의 순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와 파라다이스의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는 대형 카지노와 특급호텔·쇼핑몰 등을 모두 갖춘 복합리조트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강원랜드의 경우 메리츠증권 3만4000원, KB·키움증권 3만3000원 ▲파라다이스의 경우 메리츠증권 2만2000원, KB증권 2만원, 하나금융투자 1만9000원 ▲GKL의 경우 KB·하나금융투자 1만8000원, 메리츠증권 1만5000원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키움증권 2만9000원, KB증권 2만80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만이 GKL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HOLD)를, 나머지는 모두 '매수'를 제시했다. GKL은 강북 힐튼 호텔 카지노 영업장을 용산 드래곤시티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영업장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월부터 이전 영업을 고려 중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규제 구체화, 영업 이전에 따른 일시적 비용 지출을 예상해 GKL의 2023년 추정치를 크게 낮췄다"며 "다만 지난 10년간 기다리던 새로운 영업장 효과를 고려해 밸류에이션은 과거 평균(18배) 대비 10% 할증한 20배를 적용해 신규 적정주가를 산출했다. 당분간 큰 모멘텀은 없지만 연말에 기대해 볼 만한 회사"라고 분석했다.

2022-02-13 09:34:21 박미경 기자
명성티엔에스 소액주주협의회, 새로운 대주주 '피엔티'에 공개 질의

명성티엔에스 소액주주협의회가 회사의 대주주로 올라선 피엔티에게 정상적인 기업정상화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소주협은 이 같은 내용으로 피엔티에 공개질의를 하고 피엔티측의 성의 있는 답변이 없을 경우 소액주주들의 권리행사를 위한 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성재 소주협 대표는 "피엔티 IR담당자에게 지난 8일 유상증자 이후 일정과 명성티엔에스 정상화 방안에 대한 책임있는 의사결정권자의 답변을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며 "소주협은 피엔티가 명성티엔에스 소액주주들의 재산권을 훼손하지 않고 회사정상화에 나설 경우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명성티엔에스는 지난 3일 유상증자(50억원) 납입이 완료돼 115만6812주(14.97%)를 보유한 피엔티로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며, 오는 3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이 본격 이전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피엔티의 주사업이 명성티엔에스와 같은 2차전지 음극 및 분리막 소재 설비인데다 연매출 4000억원 수준의 건실한 제조업체라는 점에서 경영권 취득을 환영한다"며 "유증 공시 당일 함께 공시된 임시주총 이사선임 안건에서 기존 유증의사를 철회한 인사측 이사진 선임을 방임한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명성티엔에스의 옛 경영진은 구속기소되었다가 보석으로 나와 현재 불구속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소주협 김 대표는 "피엔티가 매매정지와 부실경영, 횡령배임 등의 책임이 있는 전현 경영진의 흔적을 지우지 않을 경우 피엔티측에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주협은 또 보통주 증자 외에 오씨와 주식거래행위가 있었던 칸컴스가 보유하던 명성티엔에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각 22만7252주씩 추가 인수한 이유에 대해 공개질의했다. 또 오씨의 공시 없는 대주주 지분매각으로 거래가 정지됨에 따라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권리 보호 대책이 있는지도 피엔티에 물었다. 소주협은 지난해 12월 상폐 저지와 거래재개를 위해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자문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12일에는 김대표 외 82명이 명성티엔에스 주식 32만2806주(5.01%)을 보유했다는 5% 공시를 하고 경영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소주협은 5% 공시 이후 명성티엔에스의 최대주주가 피엔티로 바뀌게 된 점은 다행스럽지만, 피엔티가 매매정지 사태에 책임있는 인사들과 회사의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끊어야 정상적인 기업가치 회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주주들은 향후 명성티엔에스 경영정상화와 매매재개를 위한 피엔티의 계획을 기대하고 있다"며 "피엔티가 밝힌 추가 유증은 1만3000명에 달하는 개인주주들의 주주권리에 침해가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임총에서 이사후보로 올라간 인물은 두차례나 3자배정 유증 일정을 어긴 인물"이라며 "피엔티가 회사가치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한다면 소주협이 협조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주주들의 권리행사를 위한 소주협측 이사 선임 등 적극적인 액션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2022-02-11 14:17:56 박미경 기자
7월부터 신협 등 상호금융권서도 "금리인하요구 가능"

오는 7월부터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서금리인하요구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업권에서 금리인하요구 요건과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법제화하기 위해 신협법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신협 설립인가 중 물적시설 요건의 면적기준을 정비하고, 신협 임원의 선거운동방법 중 '금융위원회가 정해 고시하는 지지 호소 및 명함 배부'가 가능한 공개된 장소도 규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입법예고 및 '상호금융업감독규정'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가 경제·금융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법인·개인사업자일 경우 '재무상태 개선, 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 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충족하면 된다. 그동안 상호금융권에서는 행정지도로만 운용됐지만, 지난달부터 법제화 되면서 오는 7월 5일 시행 전까지 구체적인 요건과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이 마련됐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조합, 중앙회와 대출 계약을 체결하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가능해진다.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금리인하 요구를 받은 조합과 중앙회가 금리인하 수용여부 판단 기준을 통해 수용여부를 판단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해 조합과 중앙회는 금리인하 요구의 수용여부와 사유를 10영업일 내 전화나 서면,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해야한다. 만약 이를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기준금액을 1000만 원으로 규정했다. 또한 조합과 중앙회의 금리인하요구 확인을 위한 자료제출 요구권, 금리인하요구 인정요건, 절차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안내, 접수·심사결과 등 기록의 보관과 관리 근거로 마련됐다.

2022-02-11 13:54: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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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한국협회, '금융지성' 온라인 세미나 개최

/CFA한국협회 대한민국 금융 투자산업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국제재무분석사) 한국협회에서 '금융 초보자 탈출'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FA한국협회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그간 다양한 강연과 기고 활동으로 금융투자 정보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온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위원회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금융투자의 기초와 실전 투자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박천웅 CFA한국협회장(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사장)이 풍부한 금융투자업계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금융지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금융기초를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 교수(금융감독원 자문위원)가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연정 CFA는 국내와 홍콩에서의 프라이빗 뱅커(PB)경력을 살려 실제 투자자들이 어떻게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준비했다. 유튜브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투자채널 '이효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효석 업라이즈매니지먼트 이사는 주식투자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전 CFA한국협회장(키퍼바흐 운용역)이 특강을 통해 그간의 성공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지혜를 세미나 참가자들과 나눈다.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원회 분과위원장인 정승혜 모닝스타 코리아 상무는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 자유로 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줌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등록 링크에 접속 후 이메일로 전달된 URL에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CFA한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1 12:41: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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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 설정액 1조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연도를 목표시점으로 잡고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합계 설정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투자자가 선택한 목표시점(은퇴 예상연도)까지 자산을 알아서 운용해주는 연금자산 특화 상품이다. 2017년 3월 출시된 이 펀드의 설정액은 2020년 말 5000억원을 달성하고 이후 1년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TDF 시장은 총 16개 자산운용사가 8조4800억원(설정액 기준) 규모로 형성하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국내 TDF 시장 점유율은 11.8%로 업계에서 세번째로 높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의 협업으로 운용된다. 티로프라이스는 글로벌 리서치 인력만 400명이 넘고 자산운용 규모는 1조6700억달러(지난해 10월 말 기준)에 달하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연금과 같은 장기자금의 장기투자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지속가능한 대형운용사의 검증된 운용전략과 역량 있는 매니저"라며 "2000년대 초반부터 TDF를 운용하면서 20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장기성과를 입증해온 티로프라이스의 운용 역량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시기에 맞춰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노출형), 2050(환헷지형) 등의 시리즈를 갖추고 있다. 채권혼합형까지 총 9개 펀드다. 투자자는 출생연도에 60(예상 은퇴연령)을 더한 숫자와 가까운 TDF를 선택하면 된다. 투자 성향이 적극적이라면 은퇴 예상 시기와 별개로 숫자가 큰 TDF를 선택해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오 부장은 "올해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예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에 묶여있던 퇴직연금 자산이 펀드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자산을 알아서 운용해주는 TDF는 퇴직연금 투자 방법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금융투자에 관심이 많은 1980~2000년대생 MZ세대를 위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5펀드, 한국투자TDF알아서2060펀드를 연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1 12:38: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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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NH·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64호(2월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THE100 매거진' 64호 발간 /NH투자증권 이번 호에서는 SNS가 낳은 글로벌 80대 스타 부부 이찬재·안경자 부부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하늘과 바다를 잇는 전국 데크길 5선(選), 빅데이터로 찾은 전국 먹자골목 열전,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예술의 만남, MZ세대의 쇼핑법 '리셀', 10살 젊어지는 안면근육 스트레칭법, 정년에 구애받지 않는 드론 자격증의 세계 등 다양한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 호의 금융 정보로는 '달러는 봄에 사세요', '은퇴생활의 복병 ①의료비', '은퇴생활의 복병 ②자녀지원비'을 준비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은퇴 후 삶이 길어짐에 따라 세대간의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지식과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100매거진'은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한국M&A거래소와 MOU 체결 11일 신한금융투자 최태순 리테일그룹 부사장(오른쪽)과 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한국M&A거래소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1일에 밝혔다. 한국 M&A거래소는 2014년에 설립되어 중견·중소기업의 M&A 수행 시스템, 네트워크, 플랫폼 등을 구축한 대한민국 최대 M&A플랫폼 기업이다. 25명의 상근 인력과 125명의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M&A전문 컨설턴트가 활동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OU를 통해 M&A, 기업공개(IPO), 교육, 행사 등 업무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여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장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태순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법인 고객의 자본시장 니즈에 한국M&A거래소의 전문 컨설팅과 신한금융투자의 자본시장 솔루션을 동시에 지원하여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제휴가 양사의 성장과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1 12:35: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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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영업익 2000억 돌파…3년 연속 사상최대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 2265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0%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020년에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기록한데 이어, 1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1639억 원으로 2년 연속 1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주요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를 기록했다. DGB그룹 내 손익 기여도는 26.8%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하며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실적을 주도했다. 별도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2266억 원, 당기순이익은 16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0%, 56.7% 증가했다. 이는 주력인 기업금융(IB)·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품운용 부문의 영업 호조가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IB·PF 부문의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27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9% 증가했다. IB부문은 유상증자, 스팩 상장, 공모채 인수단 참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상품운용 부문은 910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3.2% 성장했다. 장외파생상품 운용과 PI 등 고유재산 운용 부문의 평가이익 증가에 따라 상품운용 사업의 수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124.2%로 전 연말 대비 12.6% 감소했으며, 부동산채무보증비율을 자기자본의 100% 이하로 유지 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88.7%를 유지하고 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부동산금융 등 주요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다" 며 "물적 자본의 효율적 사용과 시스템화 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탄한 도약을 도모하여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2-11 09:12:3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