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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美주식 투자 시 결제지연·변동 폭 무제한 주의"

미국 주식 매매 및 결제 프로세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미국 주식시장(NYSE·NASDAQ) 상장 종목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에게 결제지연과 변동 폭 무제한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예탁원은 미국 주식시장 운용 제도는 국내와 다른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며, 국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시장은 결제주기를 엄격히 관리하는 국내(T+2)와 달리 현지 주식 매수, 매도 결제에 결제주기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또 국내와 달리 일일 상·하한가 제도가 없어 다양한 시장 변수에 의한 갑작스러운 큰 폭의 주가 변동이 가능하다. 특히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국내 투자자의 현지 정보 취득과 대응이 제한되어 무제한 주가 하락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어 미국 주식시장은 가격 흐름에 의한 상장폐지제도가 있고, 최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매매 제한 등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 미국 현지 돌발 이벤트 정보 입수 및 분석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능동적·사전적 대응이 힘들다. 동일한 배당소득세(15.4%)를 적용하는 국내와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증권의 유형에 따라 30% 이상의 고율 과세 또는 추가 과세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 종목의 성격을 명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예탁원은 "보관기관 재평가, 업무 자동화, 제도 변화 대응 등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증권사의 미국 주식 거래 시간 확대에 따른 투자 증가 예상에 발맞추어 스위프트(SWIFT) 처리 속도 및 통신망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외화증권 거래 또는 시황 등과 관련된 정보는 국내 증권사와 투자자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예탁원은 현지 이벤트 또는 세율 등에 대한 사전적인 정보 취득이 불가하므로 투자자는 충분한 정보 탐색과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예탁결제원 한편, 최근 3년간(2018∼2021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는 미국 기술주 성장, 글로벌 양적 완화, 투자 채널 확대 영향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보관금액은 2018년 말 46억6000만달러에서 2021년 말 677억8000만달러(1354%)로, 결제금액은 2018년 224억7000만달러에서 2021년 3700억5000만달러(1547%)로 급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6 13:33: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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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하나투어, 초고액자산가 위한 마케팅 협약 맺어

지난 15일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왼쪽)와 박근철 하나투어 온라인본부장 상무이협약식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5일 하나투어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하나투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나서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 자산 승계 서비스 등 일대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GWM 전용 모바일 앱 'VIP 라운지'와 고객 초청 컨퍼런스 등을 통해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가 제공하고 있는 종합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제휴하여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WM은 최근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하여 컨시어지(생활편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맺은 외부전문가를 연결하여 법률과 세무, 아트테크, 하이주얼리 등 금융 외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상담을 제공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6 13:3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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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디지털자산 분석보고서 발간 개시

KB증권 CI. KB증권이 리서치센터를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새로운 분석자료 명칭은 영문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KB의 앞글자를 딴 '다이아KB'다. '다이아KB'는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해 분석하며 심층분석, 관련 동향 업데이트, 주요 이슈 코멘트 등 크게 세가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디지털자산은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을 총칭한다. '다이아KB' 1호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 NFT,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efi(Decentralized Finance·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웹 3.0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살펴본다. 또 가상화폐뿐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전통적 금융상품도 소개한다. 향후 발간될 자료에서는 디지털자산의 기본 개념, 블록체인 생태계 현황과 확장성,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 전통산업의 디지털자산 관련 확장 및 활용 현황과 전망,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산업으로의 연계, 신규 디지털자산 분석, 연관 금융상품 동향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KB증권은 디지털자산 분석보고서 발간 이전에도 금융시장과 고객의 관심사 변화에 대응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상장기업 등으로 리서치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특히 증권 리서치 업계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인 비상장기업을 분석하는 '케비어(케이비 비상장 어벤져스)'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케비어'는 2021년 11월 첫 발간된 무신사 분석자료를 필두로 프롭테크 산업, 프레시지, 뉴로메카, 야놀자, 비바리퍼블리카, 지아이셀, 버킷플레이스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현재 8호까지 발간됐다. 유망 신성장기업에 대한 내실있는 심층 분석을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관련 투자 규모가 커짐에 따라 투자대상으로서의 디지털자산 분석을 개시하게 됐다"며 "디지털자산은 일시적인 인기몰이에 그치지 않고 성장성과 투자의 대상으로 관련 생태계의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블록체인으로 자본 유입과 탈중앙화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등 규제대상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KB증권의 디지털자산 리서치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센터 분석자료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6 13:32: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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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하나금투·미래에셋·하이투자·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가입 이벤트' /신한금융투자 오는 4월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 1명, 50만원권 10명, 10만원권 20명, 5만원권 4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빠른 증여 실행을 통해 절세 효과를 증대하고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전문가들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사전 증여 솔루션이라는 상품 취지에 맞게 가입 고객 대상으로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도 최초1회에 한해 제공한다. 증여 후에는 투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춰 해외 우량 성장주에 장기 분산 투자를 진행한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는 어린 자녀 대상 빠른 증여 실행을 통한 절세에 대한 관심과 우량 성장주에 대한 장기 투자 전략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세대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한영앤리치 증여랩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신개념 부동산 투자 '리츠랩' 출시 /하나금융투자 공모상장리츠(REITs)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하나금융투자가 부동산과 주식의 장점을 모아 '리츠랩'을 선보인다. 리츠는 고정적인 인컴이 창출되는 대규모 부동산을 소액으로도 지분 참여가 가능해 최근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해 현금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며 부동산을 직접 거래하는 것에 비해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리츠랩'은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와 인프라 및 시행사 등 부동산을 매개로 하는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국 내외 이슈로 불확실성이 높은 금융시장에서 좋은 투자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증여세 신고 서비스와 같이 증여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장기적 안목에서 높은 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상영 하나금융투자 손님자산운용본부장은 "지금은 코로나와 더불어 동유럽 분쟁 등으로 금융시장이 매우 혼란한 시기이어서 투자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리츠랩'는 2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부터 추가 입금할 수 있다. 최저가입한도를 넘는 금액에 대해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 1.0%가 부과된다. 랩계좌는 손님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슈퍼딜' 주식 이벤트 미래에셋증권 CI. 미래에셋증권이 해외·국내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글로벌 슈퍼딜'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슈퍼딜은 해외주식 및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모든 개인 고객에 대한 감사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로, 주식 거래를 통해 모은 응모권으로 받고 싶은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응모 가능한 이번 이벤트 경품은 맥북, 아이폰13, 아이패드&펜슬, 애플워치, 에어팟 등 5가지 최신형 애플(Apple)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이벤트 신청 후 해외주식을 1주만 거래해도 해외주식 2022주(해외ETF 포함)에 대한 럭키박스 당첨 기회도 자동으로 주어진다. 해외주식 20만원 상당, 해외ETF 2만원 상당이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 신청만 해도 응모권 50매가 지급되며, 해외·국내주식 첫 거래시 각각 100매, 50매씩 응모권이 추가 지급된다. 또 매월 해외·국내주식 1주 이상 거래한 거래일수에 따라 각각 30매, 10매씩 응모권이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고객들이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당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및 국내주식 투자 정보를 자주 접한다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일 접속해 거래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래일수 기반으로 응모권이 지급되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939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80%(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40호는 니케이(NIKKEI)225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월지급식 ELS이다. 매 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종가)이 최초기준 가격 대비 60% 이상인 경우 연 6.42%(월 0.535%)의 월 쿠폰을 지급하며,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5%(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인구학 권위자' 조영태 교수 유튜브 특강 실시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2022년 두 번째 아카데미 명사특강 시간으로 '인구 미래 공존(인구학의 눈으로 기획하는 미래)'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명사 특강 시간에는 국내 인구학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와 10년 전부터 대한민국이 당면한 인구 문제를 분석하고, 나와 가족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서 대처해야 할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 교수는 베트남 정부의 인구정책자문가로 활동 중이다. 올해부터 격월로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구성된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이미 이슈화 되고 있는 인구 구조의 문제는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우리들의 문제"라며 "인구론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이번 특강이 많은 분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5 16:12: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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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美 FOMC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2621 마감

15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했다. 오는 15~1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4.12포인트(0.91%) 하락한 2621.5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072억원, 기관은 3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01%), 의약품(0.46%), 금융업(0.45%) 등이 상승했고, 기계(-3.23%), 운수창고(-2.88%), 건설업(-2.5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0%), 기아(0.58%)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3.94%), SK하이닉스(-3.02%), LG에너지솔루션(-1.10%)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88개, 하락 종목은 569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포인트(0.14%) 하락한 871.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0억원, 기관은 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0%), 제약(0.88%), 운송(0.87%) 등이 상승했고, 금속(-2.15%), 디지털콘텐츠(-2.04%), 건설(-1.5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42개, 하락 종목은 810개, 보합 종목은 124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요 지수는 미국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하다"며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코스닥이 장 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현·선물 매도와 중국 증시 약세 흐름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0원 오른 1242.8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5 16:12: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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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TQQQ·SOXL', 주가 반토막에도 순매수

뉴욕증시 하락에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 악재에 주가가 반토막 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3월 7~13일)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1억2304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는 순매수 2위를 차지했다. TQQQ와 마찬가지로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총 9392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TQQQ와 SOXL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속슬'과 '티큐'로 불린다. 3배 레버리지라는 큰 변동성을 역이용해 저점에서 매수하고, 상승 시 매도하는 해외주식 단타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해당 상품의 추종 지수가 10%만 올라도 수익률은 30%가 오르기 때문에 금방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는 이유다. 반면, TQQQ와 SOXL은 올해 주가가 반토막난 상태다. 지난해 말 종가와 비교했을 때 TQQQ는 83.17달러에서 39.86달러(지난 14일 기준)로 52.07%, 같은 기간 SOXL은 68.01달러에서 27.91달러로 58.96% 급감했다. 특히 TQQQ는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전체 해외주식 순매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TQQQ 자산은 15억6153만달러로 집계됐다. TQQQ 전체 시가총액 131억1900만달러의 11.9%에 달하는 규모다. 이어 순매수 3위 종목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A로 4183만달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 2월 알파벳은 20대 1의 액면분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주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알파벳의 액면분할은 2014년 이후 두번째다. 당시 2대 1로 액면분할을 했다. 나스닥100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INVESCO QQQ TRUST SRS 1 ETF)에는 3616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서학개미들의 기술주 사랑도 이어졌다. 리비안,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에 각각 3468만달러, 3349만달러, 2817만달러가 유입됐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던 리비안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38.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당초 월가의 예상치인 6399만달러를 하회하는 54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다. 또 올해 공급망 문제로 인해 연간 생산 목표를 5만대의 절반 수준인 2만5000대로 하향했다. 이 외에도 ▲미국 기술주 15개 종목의 주가를 3배 추종하는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BULZ·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1840만달러) ▲AMD(1674만달러) ▲에어비앤비(1596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2-03-15 15:09: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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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유진투자증권, 방산 벤처투자펀드 조성 추진

14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방산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본상 LIG 회장(왼쪽부터),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이 방위산업과 민수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유망기업 발굴,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14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펀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상 LIG 회장과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양사 간의 긴밀한 공조 아래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위상을 높이며 천궁 II 수출신화를 함께 이어갈 동반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국방, ICT, 항공우주, 신소재는 물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등 방위산업과 민수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벤처투자펀드의 조성 및 공동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이 펀드는 민간자본을 통한 방위산업 중심의 벤처투자를 수행하는 국내 첫 사례로, 방산 업계에 큰 의미를 가지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망 스타트업의 조기 발굴 및 성장 지원 ▲우수기업들의 방위산업 진출 지원 ▲양사 간 네트워크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도 진행할 계획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성장 사다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적용한 R&D 역량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신속시범획득사업 등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한편,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국방산업 참여 확대가 '국방·민수' 분야의 상호 기술교류 및 융합을 이끌어내며 K-방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항공·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에 유진투자증권의 금융 전문성과 펀드 운용 능력을 최대한 접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산 벤처투자펀드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구본상 LIG 회장은 "유진투자증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벤처투자펀드가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발전과 혁신의 기회를 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LIG넥스원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혁신기업들이 국방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도 "양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방산 및 4차 산업영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산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5 14:56:5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