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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서울대 중앙도서관 '헤리티지 라운지' 조성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대학 도서관의 미래형 공간 혁신에 힘을 보태며,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그룹 명칭이 붙은 라운지 조성에 함께했다. 대신증권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 개관식이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완서 작가의 유가족 대표인 호원숙 작가의 축사, 장덕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의 감사인사가 진행됐다. 이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지속적인 교육·문화 인프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75년 건립된 이후 반세기 가까이 서울대 구성원들의 학문 연구와 지적 성장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학문·지성의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도서관에 박물관(Museum)과 아카이브(Archive) 기능을 더해 미래형 복합 지식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 변화의 취지에 공감해 공간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에 조력자로 힘을 보탰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함께한 헤리티지 라운지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을 잇는 핵심 공간에 조성됐으며, 서울대학교의 상징 문구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를 건축적으로 구현한 '진리의 길'을 비롯해 소통과 교류를 위한 '관악의 테이블'과 '관악의 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헤리티지 라운지 개관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프로젝트로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지난 2024년 서울대학교에 전달한 발전기금이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는 그룹 차원의 공익적 기여가 대학의 학술·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하나의 공간으로 구현된 사례로 볼 수 있다. 민간이 공공의 지식 공간 조성 과정에 조력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업이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의 한 방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 공간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유와 성찰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2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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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다양성·포용성(D&I) 핵심 경영전략 선언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총괄대표가 직접 챙기는 핵심 경영 어젠다로서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 Inclusion)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성별과 국적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조직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총괄대표 주도로 글로벌 딜로이트 네트워크의 D&I 철학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아시아·태평양(AP) 지역 내 다양성·포용성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여성 파트너 비율은 Deloitte Global Network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Deloitte AP 와 공동으로 해외 D&I 전문 컨설팅 기관의 진단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 여성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 유연한 근무 제도 강화, 외국인 인재의 글로벌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업무 구조 마련,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 등 다방면의 개선 과제가 도출되었다. 이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중장기적으로 Deloitte AP 내 최고 수준의 다양성 지표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딜로이트 네트워크에 대한 벤치마킹과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제도적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파트타임 파트너·직원 제도의 도입 ▲유연근무제 및 육아지원 제도 확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스폰서십 프로그램 강화 ▲리더십 거버넌스 전반에서 여성 인재의 참여와 역할 확대 ▲외국인 인재의 포용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도출 등 다방면의 주요 개선 과제가 도출되었다. 파트타임 파트너·직원 제도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임직원의 니즈에 맞춰 근로 시간을 줄여주는 제도로서 특히 육아를 하는 남·녀 임직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은 주 30시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스폰서십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진이 차세대 여성 리더에 대해 직접 커리어 개발에 대한 코칭을 하는 것은 물론, 시니어 파트너급 스폰서가 여성 파트너 후보군의 신사업 발굴 및 고객 네트워크를 직접 동반,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리더들이 사회적인 허들을 극복하고 임원으로서 육성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종성 총괄대표는 "다양성은 단순히 사회적 책임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전략"이라며 "성별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딜로이트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어 "D&I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통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인재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8: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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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연금 이전·추가 납입 시 최대 200만원 상품권 제공

하나증권은 개인연금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한 투자, 개인연금 하나로!'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에 처음 가입하는 손님뿐 아니라, 기존 손님이 연금에 돈을 더 넣거나 다른 금융사 연금을 하나증권으로 옮기는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증권 개인연금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손님이 10만 원 이상 입금하고 SMS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며 일정 기간 계좌 유지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1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개인연금 손님도 추가 납입이나 연금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민정 하나증권 연금전략실장은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연금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6: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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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금 고객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착한 소비' 캠페인

한국투자증권은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노인 일자리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사회적 기업의 생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연금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는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기업 '화이통(花而通)'에서 제작한 수제 꽃차 2,720세트를 구매해 연금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화이통은 꽃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연금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고객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4: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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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Global X Europe, 유럽 진출 5년 만에 운용자산 80억달러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ETF 자회사 Global X Europe(GX EU)이 유럽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운용자산(AUM) 80억 달러를 돌파했다.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디지털 유통 전략과 원자재·테마형 ETF 라인업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유럽 ETF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GX EU의 1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80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1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은 214.6% 증가하며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AUM 10억 달러 이상 운용사 기준), 최근 3년 동안 유럽 및 글로벌 ETF 시장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 ETF 시장의 운용자산은 약 5030조원으로, 미국(약 2경 100조원)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GX EU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사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에서 전략총괄을 역임한 게아 블룸버그(Gea Blumberg)를 공동 대표(Co-CEO)로 영입해 경영 및 전략 역량을 높였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세일즈 사무소를 신설해 유럽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지 영업 체계를 구축했다. 공동 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플랫폼 확장과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GX EU의 성장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에서 비롯됐다. 특히 모바일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동 적립식·소액 투자 서비스인 ETF 세이빙스 플랜(Savings Plan) 시장을 핵심 성장 채널로 삼아 집중 공략해 왔다. ETF Savings Plan 시장은 2024년 약 2750억 달러에서 2028년 67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GX EU는 유럽 주요 네오뱅크 플랫폼에 상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향후 판매 채널 다각화와 상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와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측면에서도 GX EU는 차별화된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원자재 ETF를 유럽 특성에 맞춘 UCITS 구조로 출시했다. 또 유럽 특화 테마 상품 ETF(BRIJ LN)를 통해 유럽 인프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및 첨단 방산 기술을 테마로 한 ETF(EDEF LN)를 통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테마에도 대응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 총괄인 김영환 대표는 "유럽은 세계 2위 규모의 ETF 시장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다"며 "GX EU는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앞으로도 핵심 인재 영입과 현지 거점 확대를 통해 유럽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2: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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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동일유형 중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3·6개월 및 1년 수익률이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10일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수익률은 각각 1개월 9.69%, 3개월 18.17%, 6개월 54.83%, 1년 60.04%로 나타났다. 이는 에프엔가이드 분류기준에 따른 해외주식형 커버드콜 ETF 16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순자산액은 1071억원으로, 최근 한달 간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이 활발했다.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인 1개월 -1.12%, 3개월 0.73%, 6개월 16.02%, 1년 20.44%를 모두 크게 상회한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AI 시대의 핵심 테마인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국내 최초로 24시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제로데이트(0DTE) 옵션을 도입해, 매일 나스닥100 ETF의 옵션을 매도하며 분배금 재원을 마련한다. 또한 외가격(OTM) 1%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나스닥100 지수가 하루에 1% 오르기 전까지는 지수 상승 분만큼 주가 이익을 누리도록 한다. 반면 지수의 일간 상승폭이 1%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 수익과 옵션 판매 프리미엄까지 모두 취하는 구조다. 최근 1년간 좌당 분배금 총합은 1398원, 연평균 분배율은 13.69%다. 이는 연 평균 추구하는 분배율 최대치인 15%를 소폭 하회하지만 최근 반도체 섹터의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하며 발생한 차이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한투운용은 매월 분배 시점의 최신 NAV를 기준으로 약 1.25% 수준의 월 분배율을 유지하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는 상승 이익이 일부 제한되는 커버드콜 상품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미국 반도체와 같이 장기 우상향 가능성이 높은 기초자산을 엄선했다"며 "다만 기초지수의 하락 폭이 급격히 커질 경우 시장수익률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래 성장성과 옵션 전략을 면밀히 비교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03: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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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추천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정책 자금 유입과 글로벌 제약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를 동시에 겨냥한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10일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꼽히는 '순수 바이오텍'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순수 바이오텍'은 기존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와 달리, 자체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을 뜻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기준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8.31%, 37.2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혁신 산업으로의 자금 흐름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은 코스닥 시가총액 내 비중이 높은 대표 산업으로, 정책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영역이다. 여기에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Patent Cliff)에 대응해 외부 기술 도입(License-in), 플랫폼 확보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협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는 이런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고성장 바이오텍에 집중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약 2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 구성하고, 코스닥 비중을 약 92%까지 확대해 신약 플랫폼 중심의 '진짜 바이오텍' 노출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바이오 ETF들이 제약·미용기기 등 다양한 업종을 혼합 편입하는 것과 달리, 기술 수출 가능성과 플랫폼 경쟁력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했다. 주요 투자 종목은 리가켐바이오(12.48%), 에이비엘바이오(11.85%), 올릭스(9.66%), 삼천당제약(6.65%), 한스바이오메드(4.81%), 한미약품(4.53%), 에이프릴바이오(4.49%), 리브스메드(4.30%), 앱클론(4.29%), 오름테라퓨틱(3.84%) 순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바이오 업종의 핵심 상승 요인은 기술 수출로, 대형 기술 이전이 가시화하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는 단순 테마 투자를 넘어 시장·산업 변화에 따라 종목을 능동적으로 교체하는 액티브 상품으로 코스닥 정책 모멘텀과 글로벌 빅파마 전략 변화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0 10:48: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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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반도체 ETF', 순자산 3조 넘겨

연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주가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투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 1조7135억원에서 약 95.6% 증가해 3조3521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반도체는 2006년 상장된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49.1% 이상 편입해 국내 반도체 대표주의 주가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또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반도체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까지 편입,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분산 투자한다. KODEX 반도체는 연초 이후 4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 성과에 힘입어 이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2286억원에 육박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7.9%, 54.9%, 139.5%, 169.8%로 장단기 수익률에서 모두 성과를 보였다. KODEX 반도체를 포함해 KODEX의 반도체 ETF 4종 모두 연초 이후로 개인 순매수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KODEX 반도체레버리지 ▲KODEX AI반도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등 총 4개의 국내 반도체 ETF 라인업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 및 전략별로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초 이후 이들 반도체 4종의 개인 순매수 총합은 4660억원에 이른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KRX 반도체 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다. 최근 반도체 섹터의 큰 변동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030억원을 기록, 전체 레버리지 ETF 중 개인 순매수 4위를 차지했다.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3%에 달한다. 'KODEX AI반도체'는 반도체 섹터 중에서도 HBM과 같이 AI반도체에 특화된 종목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0% 이상 투자하면서 나머지 AI밸류체인에 있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8.2%를 기록했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반도체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다른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는 반면, 이 ETF는 두 종목을 제외한 반도체 장비 종목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3.2%에 달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연초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ETF를 통해 반도체 섹터의 성장에 효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반도체 ETF를 통해 투자전략 및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ETF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0 10:36: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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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우주항공&UAM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우주산업 투자 열기가 확산되면서 PLUS 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우주항공&UAM ETF는 9일 장마감 기준 순자산 3412억원을 기록했다. 이 ETF의 연초 수익률은 56.9%로 올해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레버리지·인버스 제외)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주 밸류체인 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스페이스X에 직접 납품하거나, 우주 산업 성장으로 인한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기업들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 세트렉아이, 위성 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게이트웨이와 유저터미널(안테나)을 생산하는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X에 고부가가치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에이치브이엠 등 성장 기대감이 큰 중소형주를 고루 편입한 점이 PLUS 우주항공&UAM ETF의 차별점이다. 이밖에도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기술 및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강점이 있는 한화시스템,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위성 양산을 주도하는 한국항공우주 등 대형주 역시 편입하고 있다. 한미 간 우주사업 협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Ensuring American Space Superiority)' 행정명령은 180일 안에 동맹국 및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국무부에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및 상업 ISS(국제우주정거장) 건설에 한국 민간 분야의 투자와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 상반기 중 한미 간 우주사업 협력 강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성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발사 비용 하락은 우주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과 공공 부분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위성인터넷 서비스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우주 데이터센터의 경제성이 높아지는 등 우주경제의 시장성이 점차 숫자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0 10:29:5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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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목표주가 42만원"…대형 점포 성장 지속-LS증권

신세계가 백화점 호조와 면세점 흑자전환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객수와 객단가가 동시에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 소비 회복세까지 더해지며 핵심 사업인 백화점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10일 LS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5억원으로 66.5% 늘었다. 백화점 사업의 고성장과 함께 신세계까사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백화점 부문은 4분기 매출액 2조1535억원, 영업이익 1433억원을 기록했다. 본점 리뉴얼 효과와 강남점 등 대형 점포의 강세가 이어졌고,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매출 비중도 5.7%로 확대됐다. 면세점은 매출액 599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 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시내와 공항점 모두 수익성 중심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부터 전사 실적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업황 개선과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가 계속해서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면세점은 수익성 위주의 운영이 예상되고, 올해부터는 전사 실적 기여폭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S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0:18:1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