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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대장정 첫걸음'…민간금융 면책·딥테크 보증 패키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지역 현장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투자와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지방을 선택하고, 민간금융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면책 특례와 딥테크·AI 보증 패키지를 한꺼번에 내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오늘 간담회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역 성장과 첨단산업 도약을 이끄는 대장정의 첫걸음"이라며 "지역이 첨단 산업의 도약을 이끌고 성장의 결실이 각 지역에 함께 향유되도록 금융이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150조원 규모 정책펀드로, 최근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을 1호 프로젝트로 승인하며 본격적인 투자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 금융위는 이번 1박2일 현장방문을 통해 지방정부와 지역기업의 첨단산업 육성 계획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금융 협업 상품과 우대자금 공급 방안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광주 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을 찾아 미래차 산업 현황과 투자 계획을 점검했다. 현대·기아차 임원진은 미래차 비전과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의 뒷받침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경쟁의 앞단에는 기술전쟁이 있지만, 그 뒷단에는 투자전쟁이 있다"며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역간담회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HD현대삼호 등 지역기업 30여개 대표와 정책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2026년을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과거 일부 산업 위주의 불균형 성장모델이 아니라 '지방주도'의 상생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승인된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이 같은 메가 프로젝트가 더 많이 발굴돼 국민성장펀드가 지역의 도약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정책금융기관 협업 ▲민간금융 참여 확대 ▲금융-산업-지역 협업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핵심은 민간자금 유입을 위한 규제 완화와 면책이다. 이 위원장은 "첨단산업 분야는 고위험·장기 투자가 필요한 만큼 민간 금융회사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책목적 펀드 참여에 대한 은행 위험가중치(RW)를 합리화해 3월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투자에 참여한 민간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임직원 제재를 면제하겠다"며 면책 특례를 3월 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금융기관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신용보증기금은 딥테크 스타트업 특성을 반영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최장 11년간 최대 70억원을 지원하는 '딥테크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신설한다. AI 등 첨단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조건을 우대한 2조원 규모 'AI 첨단산업 특별보증'도 새로 도입된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최대 500억원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성장사다리 보증' 역시 지역 기반 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의 요람인 코스닥 시장 정상화도 함께 예고했다. 그는 부실기업 신속 퇴출을 위해 시가총액 기준 상향 조기화와 부실 동전주 요건 신설 등을 검토 중이라며 "한국거래소 시뮬레이션 결과 올해 상장폐지 대상이 약 150개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세부 방안은 금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12일 충청권에서 바이오·반도체 기업 간담회와 천안 지역간담회를 이어가며 국민성장펀드의 지역 프로젝트 발굴과 첨단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14:0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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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 형식에 그치면 안 된다”…금감원, 준법감시인 역할 강조

금융감독원이 증권·선물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신속·기동검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단기 수익을 우선시하는 영업 관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 검사 기조를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 60개사와 선물 3개사 등 총 63개사의 감사 및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재완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와 금감원·금융투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검사·제재 사례와 2026년 검사업무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올해 중점 검사 방향으로 상품 취급 단계별 내부통제 실태 집중검사, 투자자 피해 유발 행위에 대한 신속·기동검사,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컨설팅 검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서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과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자 보호 책임도 막중해졌다"며 "하지만 최근 검사 결과 여전히 투자자 이익보다 단기적 수익 추구를 우선시하는 영업행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금감원은 단순히 위법 행위를 적발·제재하는 준법성 검사에 더해, 금융투자회사가 스스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검사'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컨설팅 검사는 검사반이 상품 설계·판매·운용 과정 전반의 투자자 보호체계를 점검·진단한 뒤 취약 부문과 개선 의견을 전달하면, 회사가 검사반과 소통하며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수립·시행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최근 대형 증권사의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 점검 결과도 공유했다. 관리조치 설계와 이행 점검, 준법감시부서의 총괄 관리 등 항목별 진단을 통해 모범사례와 보완 필요 사례를 제시하며 제도 안착을 유도했다. 서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도입은 투자자 보호 강화와 내부통제 책임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형식과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게 관리·감독될 수 있도록 감사·준법감시인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 소통을 통해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영업 관행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3:5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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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법무법인 지평·유니코써치, 3자 MOU 체결

한국 딜러이트 그룹과 지평, 유니코써치가 기업 지배구조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컨설팅'에 나선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법무법인(유) 지평, 유니코써치가 이사 선임부터 운영·평가,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사 선임부터 운영·평가, 승계 정책, 전사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법률·경영·인적 자본 관점을 아우르는 통합적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분야 선도 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딜로이트는 기업지배구조 진단, 사외이사 역할 정의, 성과 평가 체계 수립, 글로벌 베스트 경험에 기반한 이사회 교육 및 운영 자문을 담당한다. 지평은 지배구조 관련 법·상법·자본시장법 등 규제 대응을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구조 설계와 법적 책임 리스크 관리, 분쟁 예방 자문을 통해 거버넌스의 법률적 정합성과 안정성 확보를 지원한다. 유니코써치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최적의 이사 후보군을 발굴하고, 보드랩(Board Lab)을 통해 이사회 운영 진단과 외부 평가, 승계 프로그램 및 역량 관리 등 지배구조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배구조 설계 단계부터 이사회 운영 고도화, 법적 리스크 관리까지 단절 없는 원스톱(One-stop) 지배구조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해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확대'는 단순한 법률 조항 정비를 넘어, 이사회의 구성과 작동 방식 전반을 재정의하라는 시장의 요구로 해석되고 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기업 밸류업에 대한 정책적 압박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에는 법률적 안정성,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전략, 최적의 인적 자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도화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사외이사 라이프사이클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과제"라며 "지평의 법률 전문성과 유니코써치의 인재 발굴 역량, 그리고 딜로이트의 글로벌 지배구조 자문 경험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기업 이사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3:53:0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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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ESG 추진위원회 개최

NH아문디자산운용은 전환금융과 스튜어드십 강화를 핵심으로 한 3개년 핵심 투자 전략 로드맵을 의결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2026년 제1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3개년 책임투자 전략인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길정섭 대표이사와 니콜라 시몽(Nicolas Simon) 부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ESG실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ESG 경영규정' 개정안을 논의하고 전환 금융·스튜어드십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을 의결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ESG추진위원회와 아문디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전환 금융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과 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환 계획과 감축 목표를 가지고 저탄소·무탄소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을 의미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철강·화학·시멘트 등 탄소 고배출 산업 내 저탄소 전환 우수 종목을 선별해 투자 비중을 확대하거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발행되는 전환채권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튜어드십 활동은 기존 기업지배구조 중심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인적자본, 정보보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정 예정인 스튜어드십 코드가 투자 전후 프로세스와 채권·대체투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ESG 투자와 스튜어드십 활동은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본질적인 책임"이라며 "ESG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만큼 전사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3:52:3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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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GF리테일,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강세

BGF리테일이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8.32%) 오른 13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4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일 역대 최대 실적을 공시한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2923억원, 영업이익은 6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24.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업황이 과거 대비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들이 내부 채널을 통해 성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로지스와 휴먼넷은 비(非) 편의점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외부 경쟁력 확대 성과가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편의점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한 만큼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률과 밸류에이션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를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4배 수준에 불과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3:34:4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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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사주로 투자 유혹"…금감원, 신종 불법 리딩방 사기 주의보

금융감독원이 풍수·사주 콘텐츠를 미끼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신종 불법 리딩방 사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11일 소비자경보(2026-6호·주의)를 발령하고, SNS를 통해 풍수·사주 상담을 가장해 접근한 뒤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와 비상장주식 투자를 유도하는 범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업자들은 단체 채팅방 등에서 친숙한 콘텐츠로 신뢰를 쌓은 뒤 자체 제작한 가짜 주식거래 앱 'PIPS Assets'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초기에는 10만~20만원 수준의 소액 투자로 수익이 난 것처럼 조작하고 일부 출금도 허용해 투자자를 안심시킨 뒤, 이후 거액 입금을 단계적으로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특히 투자자가 수익금을 인출하려 하면 대출금 상환, 수수료 납부, 세금 문제 등을 핑계로 추가 자금을 편취한 뒤 잠적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해당 사건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 글로벌 투자회사를 사칭해 비상장주식 매수를 유도하는 사기 역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업자들은 해외 유명 자산운용사를 사칭하며 투자자에게 접근한 뒤, 상장 예정 주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형성하고 가치 없는 비상장주식을 고가에 판매한 뒤 연락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제도권 금융회사는 통상 1:1 채팅방 등에서 투자 권유를 하지 않는다"며 "온라인 기사나 블로그 정보도 허위로 조작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2:0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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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MA 3호 ‘S3’ 출시…3000억원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세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3'를 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투자 IMA S3'는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모집 규모는 3천억원 수준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IMA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상품 모집을 통해 약 1조8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상품 역시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되며, IB역량을 기반으로 원금의 안정적 운용을 우선하면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아울러 일반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영업점 및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투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영업점 고객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고액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마사지기와 애플 에어팟 맥스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 2월 IMA S3 설정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가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는 가입 금액에 따라 커피쿠폰과 현금을 제공하는 선착순·추첨·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중복 참여를 통해 1인당 최대 현금 13만원과 커피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최근 IMA 상품에 자금이 유입된 것은 고객들이 IMA를 중장기 자산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만기 구조와 운용자산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에게 꾸준한 투자처를 제공하는 한편, 시장 수요와 투자 환경을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토스뱅크 계좌 보유 시 토스앱에서도 IMA 상품 가입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모집 개시에 맞춰 12일 첫 오픈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1:22: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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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위해 33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0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 지역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 220가구의 명절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이 지급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수혜 대상자와 함께 전통시장을 동행해 장보기를 돕고 말벗 역할도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설날 전 부산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KSD나눔재단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후원은 2011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예탁원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 설에는 부산에서, 추석에는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누적 후원 규모는 약 7억 6000만원, 지원 가구는 6000여가구에 달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1:15: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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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 상장 6일 만에 개인 순매수 2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SMR원자력TOP10 상장지수펀드(ETF)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기준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은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상장 후 6거래일 만에 개인 순매수액 2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개인 순매수세에 순자산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29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상장 이후 6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운용 측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SMR ETF 6개 가운데 이 기간 개인 순매도가 한 차례도 없었던 상품은 ACE ETF가 유일했으며, 순매수 규모도 가장 컸다.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의 특징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해당 ETF 포트폴리오에는 SMR 상용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SMR 설계 기업과 연료 기업이 약 80% 수준으로 담겨 있다. 국내 상장 ETF 중 SMR 설계 및 연료 기업 편입비가 가장 높은 셈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오클로(Oklo) ▲카메코(Cameco)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A) 등이다. SMR 설계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는 각 20% 수준으로 편입됐고, SMR 연료 기업인 카메코와 센트러스 에너지는 각 15% 내외로 나타났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SMR은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라며 "미국 정부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미국 내 SMR 산업으로의 정책 자금 유입과 설비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는 원자력·SMR 핵심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를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으로 투자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미국 원자력·SMR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0:2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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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나운용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후 약 11주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 한해 동안 상장된 모든 ETF 중 개인 순매수 연속 최장기록인 53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하나자산웅용느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해당 ETF에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의 합병을 완료하며 우주 데이터센터 및 스타링크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6월 1조5000억달러(약2200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10년 내 달에 자체성장 도시(Self-growing city)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2027년 3월까지 우주선 스타십을 무인으로 보내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올해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5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1주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추첨해 아르카디아 백팩·스타십 토치·텀블러·열감지 머그컵 등 스페이스X 공식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0:07:54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