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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오브젠·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마케팅솔루션 기업 '오브젠',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여의도 한투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3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투자컨텐츠 고도화 및 금융권 내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글이나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해 낼 수 있는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한투증권은 오브젠이 보유한 AI 관련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해 연내 공개할 예정인 한글 기반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증권사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HTSㆍMTS 등을 통해 제공 중인 투자정보 중 생성형 AI로 골라낸 핵심 컨텐츠를 고객에게 선별 제공하며, 나아가 각 고객의 입맛에 맞게 개인화된 정보를 전달하는 등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서룡 한투증권 플랫폼본부장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들의 투자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고객 접점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1 15:44: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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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논란에 증권사 신뢰 '뚝'...책임은 누가?

증권사 임원들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연이어 터지면서 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공격적으로 판매해 온 차액결제거래(CFD)가 이번 사태의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된다. 11일 증권가에 따르면 키움증권에 이어 유진투자증권의 임원진도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증권가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사들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피해자들은 CFD 판매량에 비해 위험성 고지도가 미흡했다는 점을 들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섰다. CFD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차액을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다. SG발 폭락 사태의 진원지로 꼽히기도 한다. 일부 증거금 납입으로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지분공시 의무 등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 CFD 거래 잔액은 2019년 말 1조2713억 원에서 2020년 말 4조 7807억원으로 급증하다가 2021년 말에는 5조4050억원을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CFD 거래 잔액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교보증권(6180억 원)이며, 다음으로는 키움증권(5576억 원), 삼성증권(3503억 원), 메리츠증권(3446억 원), 하나증권(3400억 원) 순이다. 이외 유진투자증권(1485억 원), DB금융투자(1400억 원), 한국투자증권(1126억 원)의 CFD 거래 잔액도 1000억 원을 넘겼다. 올해 1~2월 두 달간 13개 증권사의 CFD 거래대금은 4조 666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과 교보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은 CFD 신규가입·신규매매를 차단했다. 하나증권도 CFD 신규 계좌 개설을 중단했으며, KB증권은 1인당 거래 한도를 10억 원으로 제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업종 전반적으로 CFD발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미수채권 증가 시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하고, CFD 신규 가입 중단 및 향후 금융위의 CFD 제도 개선 등으로 향후 CFD 관련 손익이 위축될 공산도 크다"고 분석했다. CFD의 부작용이 노출되자 금융당국도 CFD 제도 개선을 통해 SG증권발 주가 조작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CFD 증거금 최소 비율인 40%를 소폭 상향하거나 개인 전문투자자 자격 요건 강화, 더불어 CFD 만기 도입과 잔고 공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가 하락기에는 공매도처럼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CFD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부작용이 확인됐다"며 "CFD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들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면 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신뢰도도 일정 부분 회복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번 SG발 주가조작 사태로 CFD에 대한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에 부작용을 해소할 방안이 강구될 때까지는 제도를 잠시 중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CFD 계약이 투자 손익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측면을 보완하기 위해 증거금률을 높인다든가, 공시 기능을 강화해 CFD의 부작용을 더욱 환기시키는 등의 방안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도 "위험한 투자들이 레버리지 형태로 일어나는 부분을 정비하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주가조작 의심 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의 신뢰가 사라지면 장기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완 장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5-11 14:51: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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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ESG 그린캠페인 후원금 8000만원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0일 'ESG 그린캠페인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일주일에 하루 '걷기 좋은 날' 지정하기,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실천 가능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대내외 인식을 확산시킨다. KSD나눔재단 및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빅워크(Bigwalk)' 앱 설치 후 '우리, 함께 걸어 봄 2023'을 선택해 걸음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1억보 걸음기부 달성 시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 및 여름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우리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로, 우리의 작은 걸음들이 모여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돕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3:28: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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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패키지'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고 거래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10달러가 지급된다. 온라인 고객이 다음 달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을 옮기면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되는 '해외주식 종목 이관 혜택'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조건이 충족되며, 입고액 기준 1000만원 당 5000원씩 최대 500만원(100억 입고 시)이 지급된다. 추가로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혜택이 두 배 늘어나 1000만원 당 1만원씩 최대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단 입고 후 8월 20일까지 순이관 금액을 유지해야 하며, 지난 3~4월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해외주식 고객이라면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미국(USD), 홍콩(HKD), 중국(CNY) 매수, 매도 시 100% 환전 우대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은 최초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신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투자지원금' 및 '해외주식 종목 이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0:17: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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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만기 매칭형 TIGER ETF 4종 총 순자산 1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만기 매칭형 TIGER 상장지수펀드(ETF) 4종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은 5288억원이다. 2024년 10월 만기의 A+ 등급 이상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만기 매칭형 TIGER ETF 시리즈 4종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회사채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53540)'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453530)'도 각각 순자산 2016억, 1306억원으로 성장했다. 국채와 공사채 등에 투자하는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447780)'도 순자산 163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할 수 있고,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 가능하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기존 채권 개별종목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다 만기 매칭형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TIGER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만기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0:16: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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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美 대학에 ESG경영 노하우 소개하는 방문 행사 개최

하나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 30여명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ESG 청소년 포럼(Youth Forum)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ESG 청소년 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나증권의 ESG경영과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에 관심이 컸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ESG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탄소배출권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수진 및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 박(Jay Park)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관은 "탄소중립 분야에서 미국과 한국은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증권은 탄소중립을 포함한 ESG분야에서 다양한 투자와 활동을 이어가며 ESG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은 "하나증권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요소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ESG경영 기조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1 10:14: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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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가 논란에 2차전지株 혼조...과열된 시장, 흔들릴까?

코스닥 '대장주' 중 하나인 에코프로비엠을 두고 고평가 의견이 확산되면서 2차전지주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차전지 업종의 전반적인 기업 가치가 높아진 만큼 성장성은 견고하나 '단기간 과열 구간'이라는 평가다. 코스닥 상승을 주도하던 '에코프로 형제주'의 주가도 최근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에코프로 형제들의 주가가 연일 하락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13.6%, 에코프로비엠은 7.4% 급락했다. 올들어 증시를 달궜던 2차전지주의 약세와 함께 코스닥도 하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올해 10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 11일 82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가파른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더불어 2차전지 업종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기업 가치)가 높아졌으나 2차전지주에 대한 열기는 쉽게 식지 않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 형제주인 에코프로비엠을 두고 '과열' 의견이 제시되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모습이다. 8일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주가 상승이 가팔랐으나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펀더멘탈(실적·기업 가치평가 등) 요인이 부족했다"며 "위험-보상(Risk-Reward) 관점에서 단기간 투자 매력도가 하락해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여전히 가파른 실적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적정 밸류에이션 밴드를 넘어선 '단기적 과열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에코프로비엠의 현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의 43배를 훌쩍 넘겼다. 전 연구원은 "주가이익증가비율(PEG) 또한 과거 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상승해 적정 매수구간을 벗어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7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올렸다. 개인 투자자들 역시 이달 4일부터 에코프로비엠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인은 에코프로비엠을 575억4782만원 순매도했으며, 에코프로 역시 9일 159억1041만 원 가량의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물량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지난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1·2위에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올랐다. 외국인들은 5월 들어 에코프로를 1975억993만 원, 에코프로비엠을 811억92만 원 어치 순매도했다. 전반적으로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30년까지의 예상 성장을 반영한 상태"라며 "2030년에 가까워질수록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성장률이 10%대로 낮아지기 때문에 적용 평가가치가 하향되는 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0 17:0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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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 냉해 피해복구 위해 전력...영양제 무상 공급·무이자 자금 지원 등

농협중앙회가 최근 냉해 피해 농업인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작물 생육 촉진 영양제 20만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지역농협을 통한 무이자 자금을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 4월 8일부터 9일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8일 기준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냉해 피해는 총 9628ha로 이 가운데 95%가 과수류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냉해로 경북, 전남, 전북, 경기, 충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며 품목별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냉해피해가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희 회장은 지난 4월 28일 전북 장수와 충북 보은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 청취 등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3-05-10 16:47:2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