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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출시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위메이드에 대해 내년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스타 게임쇼에서 공개돼 양호한 반응을 얻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실적에 추가했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판호 발급과 출시 가능성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블록체인을 탑재해 1분기 중, '레전드오브이미르'가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고, '미르의 전설2:기연(MMORPG)', '로스트소드(수집형RPG)', '어비스리움오리진(캐주얼)', '어비스리움 매치(퍼즐)' 등 신작도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위메이드의 4분기 실적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566억원 손실로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3분기 로열티 수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하였으나, 4분기는 다시 영업적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4분기 중 신작 출시가 없었고, 지스타 관련 메인 스폰서 등 비용 증가로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해 내년 연간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30 09:46: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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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부재 불가피...목표가 하향↓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30일 하이브에 대해 BTS의 부재로 인한 역성장 흐름을 보일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604억원(전년 동기 대비 +2.9%), 3,197억원(전년 동기 대비 +13.5%)을 추정한다"며 "대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BTS의 공백이 불가피하나, 뉴진스를 비롯한 기타 보유 IP 글로벌 팬덤 성장 및 대중 인지도 상승 추세 이어지며 전사 실적 개선세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앨범 분야의 내년 예상 연간 매출액은 9723억원으로 전년대비 0.4%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역성장의 주요 원인은 역시 BTS 부재 영향"이라며 "하이브 소속 K-POP IP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3.1% 하락한 4179만7000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BTS향 음반(솔로 4장 & 구보) 판매량은 890만장 수준으로 전체 앨범 판매량의 22.0%를 차지했음을 고려하면 BTS 이외 IP(신규 런칭 IP 포함한 켓츠아이 외 2팀)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BTS를 제외한 2023년 앨범 판매량(3418만4000장) 대비로는 22.3% 증가한 수치이다. 그는 2024년 3469만7000장(전년 동기 대비 +12.4%)에 달할 전망이고, 신규 IP(켓츠아이, 아일릿, 플레디스 남자 신인·BTS 진 내년 싱글)향 추가 앨범 판매량은 710만장 수준을 목표로 했다고 부연했다. 음원에서는 소속 K-POP IP 합산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가 11월 기준 6200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0.5%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올해 2분기 평균 수준의 월간 청취자 수가 2024년에 유지된다는 가정을 세워 본다면, 내년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실적 성장은 전년대비 10.3% 상승이 가능하다고 봤다. 콘서트·MD에서는 2024년 연간 총 모객수는 215만명(전년 동기 대비 +6.4%) 수준을 예상하나 공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BTS 슈가 월드투어 역기저 효과로 전체 모객 수 증가에 기인한 MD·라이선싱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7.1%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다변화된 IP를 통한 질적 성장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 신사업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내후년 BTS 컴백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30 09:46: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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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가입 기업 대상 커피트럭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자사를 통해 퇴직연금을 운용 중인 케이워터기술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임직원을 위한 커피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마련한 커피 트럭은 지난 27일 두 회사 앞에 종일 상주하며 임직원들에게 각종 음료와 다과를 무료 제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대성에너지 대구 본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12개 기업 25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남은 연말에도 14개 기업을 추가로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활용해 고객사와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위한 서비스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 퇴직연금 운용전략에 관한 기업 대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와 연계한 고객사 사내 대출제도를 구축하는 등 연금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30 09:27: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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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2519.81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08%) 내린 2519.81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2.96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11시30분께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매도세에 밀려 다시 약보합권으로 내려온 뒤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22억원 개인은 68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홀로 13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건설업(-2.26%), 보험업(-1.98%), 의료정밀(-1.81%) 등의 하락폭이 컸다. 상승종목은 274개, 하락종목은 601개, 보합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76%), 기아(1.65%), 포스코홀딩스(1.05%)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76%), 현대차(-0.48%), 삼성전자(우)(-0.17%)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6.00포인트(0.73%) 상승한 822.44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48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0억원, 5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92%), 금융(2.97%), 통신·방송(2.85%) 등이 상승했고, 오락(-1.24%), 비금속(-1.16%), 건설(-1.1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68개, 하락종목은 967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이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엘앤에프(15.95%), 에코프로비엠(10.22%) 등이 급등했으며, 에코프로(4.08%)도 크게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11월 랠리에 대한 부담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연준의 베이지북, PCE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차전지 업종 위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며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 내린 1289.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16:55: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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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로 결론…KB 박정림 '직무정지', NH 정영채 '문책경고'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은 '주의적 경고' 4년간 가까이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제재가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중징계로 결론이 났다. KB증권 박정림 대표는 '직무정지',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는 '문책경고'로 중징계가 내려졌고, 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만 한 단계 낮은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박 대표와 정 대표는 사실상 연임이 불가능해졌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제21차 정례회의를 열어 라임 펀드 등 관련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등 7개 금융사의 지배구조법 위반에 대한 조치를 의결했다. 제재조치안 처리와 관련해 금융위는 자본시장법상 불완전판매 등 위반사항과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사항을 분리 처리키로 했으며, 불완전판매 등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마무리를 지었다. 반면 지배구조법 위반에 대한 조치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금융상품(DLF) 판매 등과 관련한 제재에 소송이 진행되면서 논의를 중단했다가 올해 1월 심의를 다시 시작했다. 금융위는 임원에 대해서는 최고 직무정지 3개월, 기관에 대해서는 법령상 부과금액인 과태료 5000만원 부과 등 조치를 의결했다. 현직 임원 가운데는 KB증권 박 대표가 기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처분보다 한 단계 높은 '직무정지'로 확정됐다. 금융위는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의 경우 다른 금융사와 달리 펀드의 판매 뿐 아니라 라임 관련 펀드에 토탈 리턴 스왑(TRS)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 자금을 제공하는 등 펀드의 핵심 투자구조를 형성하고 관련 거래를 확대시키는 과정에 관여했다"며 "그럼에도 이를 실효성 있게 통제할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만큼 임원에 대해 중한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정 대표 역시 중징계인 '문책경고'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만약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는다면 이후 3~5년 동안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KB증권 박 대표의 임기가 올해 12월 31일, NH투자증권 정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까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9 16:53: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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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해운대고등학교에 12번째 학교명상숲 조성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해운대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웅 부산시 학부모 총연합회 회장, 정대호 부산시 교육청 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예탁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6년간 총 12개 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이번 학교명상숲은 수영중학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1294제곱미터(㎡) 부지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교양도서 100권을 제공했다. 강구현 예탁원 전무이사는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해운대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명상숲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9 16:06: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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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중국 증시 전망에도…중학개미 중국관련 ETF에 관심

중국경기 침체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학개미들이 일부 중국 관련 ETF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는 중국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과 당국의 경기 부양책 및 유동성 공급 등이 맞물리면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중학개미들은 최근 3개월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TIGER 차이나항셍테크'에 각각 511억원, 217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중국 본토의 우량주가 편입된 상하이거래소의 CSI300 지수를 따르는 'TIGER 차이나CSI300',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도 124억원, 52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밖에도 중학개미들은 홍콩H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24억원), 'KBSTAR 차이나HSCEI(H)'(7억원)도 매입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중국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를 60억원어치 매수했다. 해당 ETF들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3개월 수익률은 -13.24%이며,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는 -12.70%를 기록했다. 또한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7.85%), TIGER 차이나CSI300(-5.89%), KBSTAR 차이나HSCEI(H)(-2.71%), KODEX 차이나 항셍테크(-2.46%)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약세에도 일부 ETF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중국 정부의 연이은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올 들어 물가상승률이 내내 0%대 이하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가 동반하는 것) 우려가 커지자 중국정부는 하반기 들어 금리 인하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1조 위안(약 180조54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앞서 10월 말 1조 위안의 국채를 발행해 지방정부 재해 복구 자금 등으로 사용한다는 발표도 나왔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상하이를 방문해 경제 회의를 주재하는 등 최근 연일 '경제 중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중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 부양책에도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데다 수출 감소 등으로 중국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저점 신뢰도는 높아 보이나, 강한 회복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진영과의 지속된 대립, 각종 통제로 인해 손상된 신뢰도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해 경제와 연동해서 보는 증시의 눈높이는 당분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29 15:58: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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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 늘었지만 공모액 80% 급감...공모실적 1위 미래에셋도 1조원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은 지난해보다 8개 늘었지만 공모 총액은 78.17% 급감했다. 대어급 기대주들의 눈치게임이 지속되면서 현재까지 IPO 공모 실적 1위인 미래에셋증권도 1조원대 성과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29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은 79건(스팩·재상장 제외)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7건, 코스닥시장에서 7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5건, 코스닥시장에서 66건으로 총 71건이었던 것과 대비해 8개 기업이 늘은 셈이다. 하지만 공모 총액은 지난해 16조1141억원에서 올해 3조517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현재까지 올해 기업공개 주관 실적 1위인 미래에셋증권도 1조2476억원으로 지난해 1위였던 KB증권(13조4478억원)보다 90.72% 줄었다. 2021년 IPO 공모 실적 1위 금액(미래에셋증권 8조9136억원)과 비교해도 86.00% 감소한 수준이다. 공모금액 감소 폭은 코스닥시장보다는 코스피시장에서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13조원대였던 공모 금액이 9000억원대로 미끄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대형 IPO였던 LG에너지솔루션이 사상 최대 규모를 성사시키면서 10조원의 자금을 조달했던 영향이 크다. 게다가 올해는 글로벌 경제 리스크와 증시 악화 등으로 IPO 시장의 대어들이 몸을 사리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빅딜은 아직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소형 딜들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회복세라고 생각된다"면서도 "파두 사태 등으로 IPO 시장의 예의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조 단위 대어로 꼽혔던 SGI서울보증보험은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운 시점이라는 판단 하에 진행하던 코스피 상장을 철회했다. 당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우려가 커지던 시기였고,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를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올해 최대 공모 규모였던 두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시장의 희망을 가지고 왔다. 또한, 두 기업을 모두 주관했던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1조2421억원)은 공모 실적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IPO 공모 금액은 6979억원으로 과거(1999~2022년) 10월 평균 공모금액(3726억원)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근 5년간(2018~2022) 평균 공모금액(7026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면서도 "10월 공모 금액이 높은 수준이었던 것은 대어급인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금액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며, 나머지는 모두 1000억원대 미만의 공모금액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9 15:51:22 신하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상품 및 계좌 확대

미래에셋증권은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의 상품 및 계좌(개인연금)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기존 금액주문(소수점 주식)을 대상으로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일반 해외주식(미국)과 함께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 종목)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국내 리츠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는 원하는 시기와 원하는 금액에 맞춰 자동으로 상품을 매수할 수 있다.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주기를 설정, 매수 주기에 따라 매일 또는 특정 요일, 날짜(1~28일)를 최대 10년까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또, 개인연금계좌를 통해 최대 10종목까지 국내 ETF 및 국내 리츠 상품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연금 투자의 성격에 맞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자산 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같은 변동성 장세에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해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고자 하는 스마트머니의 요구에 맞춰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출시한 소수점 주식을 활용한 금액 적립식, 스탁 마일리지를 활용한 자동투자와 함께 일반주식 적립식, 연금 적립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적립식 투자의 영역을 확대하여 고객에게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플랫폼본부 김세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자 경험의 향상을 위해 양질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의 안정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9 14:40: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