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 시장 밸류에이션 저평가...ESG 공급망 주목"

로베코자산운용이 향후 지속가능성 투자 흐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아시아 국가 및 신흥국(EM)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5일 로베코자산운용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로베코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 및 신흥시장의 내재된 성장 잠재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로베코자산운용은 네덜란드 1위 자산운용사로 1929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 16개 지사를 두고 있다. 1995년부터 지속 가능한 투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광범위한 액티브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 있고, 운용 중인 1810억유로(6월 말 기준)의 자산 중 1780억유로(98.3%)를 ESG 통합에 투입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조슈아 블레이즈 크랩 로베코 APAC(아시아·태평양) 운용 헤드는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고점에 있고, 반대로 아시아는 저점에 있다"며 "글로벌 경리 침체 등의 부정적 요소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저점 구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는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9년 등의 시점과 유사한 저점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부정적인 요소들이 선반영된 만큼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가 된다. 크랩 헤드는 "지난번 사이클(과거 미국 고점, 아시아 저점이던 시기)에서 아시아는 미국 대비 100%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을 보였다"며 "금번 사이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 침체, 지정학적 이슈 등 다수의 우려를 내재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작년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봉쇄되면서 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국에서 코로나19 관련 봉쇄를 해제한 이후 주식시장이 60% 가량 상승했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장기적인 트렌드를 뒤바꿀 수는 없지만 전술적으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가 극도로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소소한 정책적 조치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중국이 이번 사이클에서도 다수의 소규모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어 누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연이다. 중국 외에도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크랩헤드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50%는 은행계좌도 아직 없을 정도로 경제적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미중 간의 지정학적 갈등이 오히려 공급망 참여라는 차원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다만 인도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어 투자 시 종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로베코가 아시아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사의 강점인 '지속가능성'과 연관돼 있다. 그는 "ESG로 인한 규제 변화로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이익률, 주가 등이 변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를 실시했고 전 세계적으로도 태양광, 풍력, EV(전기차) 차량 등의 변화가 예견된 상황에서 공급망이 위치한 곳은 아시아"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들은 전반적인 인공지능(AI)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꽤 존재하는데, 미국 동종업계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밸류에이션 차원에서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한국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중단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크랩 헤드는 "여러 기사를 읽어보면 시장 참여자들 중 바람직하지 않았던 주체들이 있었고, 그런 행위에 대한 문제들이 해소된다면 시장은 다시 정상화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로베코는 장기투자(롱온리)를 지향하기 때문에 공매도 금지 여부가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4:27: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슈로더 "韓 투자자들, 인프라·부동산·사모펀드에 관심"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3' 조사 한국 투자자들은 앞으로 현금을 확보하거나 투자에 나선다면 사모펀드나 부동산 등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공개한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3'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과 사모펀드·부동산 등 사모 자산에 투자 매력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매력도가 커진 투자 테마로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 ▲사모 자산(사모 펀드·부동산·인프라·사모 부채 및 신용 등) ▲디지털 자산 등을 꼽았다. 특히 사모 자산 분야 중에는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29%), 부동산(25%), 사모펀드(17%)에 가장 투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은 사모 자산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 시장 진입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진입 장벽으로는 ▲해당 자산군의 낮은 투명성(73%) ▲자산군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69%)을 꼽았다.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 자산 중 11.7%를 사모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투자에 있어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27.8%의 자금을 사모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해 전문 지식 보유 여부가 투자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투자자들도 ▲사모투자 ▲부동산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투자자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들은 사모 자산에 투자하려는 이유로 '더 높은 성과(56%)'를 가장 먼저 꼽았다. '분산투자(51%)'와 '지속가능성 또는 임팩트 투자 고려(4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자들이 뽑은 가장 유망한 투자 테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기반으로 한 기술주였다. 65%의 투자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기술주의 매력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슈로더는 "기술주는 코로나19가 시장을 뒤흔들기까지 10년 동안 매우 강력한 수익률을 창출했다"며 "기술주는 2023년 상반기 시장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한국과 전 세계 투자자들이 사모 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일부 기관 등에만 한정됐던 사모 자산에 대한 접근성이 개인에게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은 탈세계화, 탈탄소화, 인구통계에 의해 좌우되는 투자 환경에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에 익숙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5 14:09: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바르고 쉬운 'UX writing 가이드' 수립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 내 언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UX writing 가이드'를 자체적으로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UX writing' 가이드는 고객이 MTS 신한알파를 이용할 때, 영업점에서 전문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로 정리한 글쓰기 원칙이다. 이번 가이드는 투자 용어가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성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고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고객 중심 원칙'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MTS 신한알파 3.0부터 실제 적용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MTS 신한알파 3.0을 출시했다. VOC(고객의 소리), 설문조사, 자문단 인터뷰, 사용자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고객 니즈를 집중 분석해 사용성 개선 및 디자인 개편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UX writing 가이드 수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을 위한 바르고 쉬운 언어 지침서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UX writing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고객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4:01:3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속깊은 人터뷰]"오가노이드 표준화로 글로벌 선도" 안선주 성균관대 교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적을 두고 있는 안선주 생명물리학과 교수(사진)는 국내 몇 안되는 '표준화 전문가'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생활치료센터, 자동차·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자가진단앱 등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국제표준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오가노이드 표준화 작업에 뛰어들었다. 오랜 노력의 성과는 올해부터 가시화됐다. 지난 9월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성균관대학교의 주도로 학계, 연구계, 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오가노이드 표준연구회(OSI)'가 세워졌다. OSI는 간·장·신장·심장·폐·뇌·피부 등 7개 분과에서 장기별 오가노이드 실용화를 위한 품질 평가 항목 등의 표준 지침안과 공통 표준 지침을 2개를 개발한다. 전 세계에 아직 없는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가장 먼저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일은 늘 어렵고 고되다. 그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인류를 위한 '사명'감을 되새긴다고 했다. 안 교수는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이끌면 우리가 글로벌 오가노이드 산업을 리드할 수 있다"며 "오가노이드는 정말 어렵지만,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 산업인 동시에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지난 10월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여의도돌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2023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오가노이드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 표준화라는게 정확히 뭔가.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4가지 종류의 다이아몬드가 눈 앞에 있을 때 어떤 것이 가장 가치가 높고, 가격이 높을거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나? 크기, 반짝임, 투명도가 다 비슷해 보여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과거 다이몬드는 부르는게 값이었다.1948년 미국의 보석상이자 교육자였던 로버트 시플리가 다이아몬드 품질평가 기준 4Cs(컷, 중량, 투명도, 색깔)을 만들고, 기준을 측정하는 장비도 만들었다. 그리고 세계를 평정했다. 지금도 미국 보석감정원은 다이아몬드 품질(GIA) 감정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오가노이드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제일 우수한 품질의 오가노이드를 판별할 수 있을까. 지금은 기준이 없기 때문에 논문이 발표될 때마다 우리 것이 제일 우수하다고 다들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 표준화 선점은 왜 필요한가. "오가노이드는 관련 국제표준이 등재된 것이 전혀 없는 초기 단계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기와 조직을 몸 밖에서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방식이다. 세포는 물론 인체와 비슷한 환경에서 배양하기 위해 쓰이는 시약과 배지, 분석 장비들이 무수히 많다. 이미 국내외에서 많은 기업들이 오가노이드 제작기법을 제품과 패키지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합의된 기준은 아직 없다. 이건 광맥이다. 표준화 해놓으면 제품부터 서비스, 프로토콜, 배양기 등 정말 많은 인접 산업들이 함께 커갈 수 있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표준화하고, 표준화한 평가법을 OECD 국제공인 시험법에 등재하는 것을 첫 목표로 삼고 있다. "식약처는 우선 간 오가노이드를 통해 간독성 실험을 하는 평가법을 테스트 가이드라인(TG)으로 만들어 OECD 등재 하려고 한다. 식약처가 첫 방향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주방용 세재와 같은 산업용 화합물의 독성 평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간 오가노이드 칩을 통해 이러한 화합물의 독성을 평가하는 시험법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표준으로 발전될 수 있는 것들이 다수 존재한다. 안 교수는 한국이 표준화를 선도하면 글로벌 오가노이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위해서는 오가노이드, 줄기세포 분야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이 함께 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이 표준화를 선점하면 어떤 이득이 있나. "이탈리아에서는 커피 원두가 나지 않지만, 에스프레소 기계를 처음 만들고 라떼나 카푸치노와 같은 표준제조법을 만들어 세계에 보급했다. 덕분에 이탈리아는 커피 생산국이 아니지만 커피 산업에 막강한 지배력을 갖게 됐다. 팬데믹 때도 전 세계가 한국의 진단키트를 쓰고,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등을 활용해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운영절차 등이 한국의 팬데믹 대응기법이 새로운 표준이 됐다. 오가노이드도 마찬가지다.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한국은 후발주자이지만, 오가노이드 제작·품질 평가를 위한 표준을 리드한다면 위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표준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결국 국제 인증으로 이어진다. 전 세계 모든 오가노이드는 물론 오가노이드 개발을 위한 장비, 시약 등의 모든 제품에 KS 마크, CE 인증과 같은 '한국이 만든 국제 인증'이 붙는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에도 잠재력이 큰 분야다." -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나. "표준화로 실익보려면 표준 조건에 충족하는 장비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현재 국내 실험실에서 오가노이드 개발에 사용되는 시약과 장비들은 대부분 수입산이다. 가능하다면 고가의 장비들이 국산화가 되는게 최우선 과제다. 오가노이드 소부장을 키워야 한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오가노이드 실용화를 위한 지침을 만든 후에는 바로 장비나 시약으로 넘어가서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표준을 만들고 오가노이드 소부장이 같이 커진다면 엄청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표준화는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안 교수는 2007년 표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09년 국제표준화기구에 들어가면서 이 길을 걷기 시작했다. 포기하려고 했던 순간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났고, 무너지던 순간 만장일치로 표준안이 통과되는 기적을 맛 봤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오가노이드'를 표준화 분야로 선택했다. 전 세계 표준화 전문가들도 꺼리는 고된 길을 자진해서 걷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표준은 내 운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왜 굳이 힘든 길을 택했나. "오가노이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내가 적임자일 수 있다는 얘기도 여러 곳에서 들었다.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나면 다시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재현성이 중요한데, 기준이 아직 없기 때문에 연구자들의 욕심으로 속이는 사례가 발생한다. 해외에서도 누가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연구실이 비슷한 문제로 무너지는 사례들도 봤다. 오가노이드 표준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연구자들을 돕는 길이다." - 오가노이드의 미래는 어떤가. "앞으로 8~10년 오가노이드로 장기를 교체하는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 우리나라 먹거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오가노이드 개발 단계에서부터 오가노이드 평가까지 기준을 만들어야 하는 긴 과정이다. 피 검사를 받으면 정상 범위라는 것이 있듯이 모든 장기의 오가노이드 품질 평가 역시 그런 기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에게 선점 가능성은 있다고 보나. "선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게 믿고 있다. 물론 전문가들이 더 있어야 하고 오가노이드 소부장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 등 여러 과제들이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는 잘할 수 있다. 이제 기회가 왔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 - 표준화 전문가로 앞으로 꿈이 있다면. "표준화 작업을 계속 해오다보니 이제 어떻게 표준화가 되겠다는 '감' 같은 것이 있다. 어떻게 접근해야겠다는 그림도 그려진다. 오가노이드 표준화는 팬데믹 때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인류 역사에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05 13:58:1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증권-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 4회차 동참...3년째 선한 연대

SK증권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충남 청양군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충남 청양군 결식 우려 아동 총 20명으로, 오는 6일부터 약 두 달간 총 1250끼를 제공한다. 해당 아동들은 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지방정부가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시락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식 우려 아동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 SK증권은 지난 2021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해 충남 당진, 대구 수성, 전북 정읍에 이어 네 번째로 충남 청양 지역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행복얼라이언스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6개 기업, 75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 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 이사는 "겨울방학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결식 우려 아동에 온정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어려워진 금융 경기 상황 속에도 3년째 아동 결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는 SK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멤버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3:55: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NFT(대체불가능토큰)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모든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의 요원이 된다는 역할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유일한 희망인 시드볼트에서 씨앗을 싹 틔우는 임무를 수행해 초록별 지구를 되살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총 2가지다. 먼저,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그동안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하고 있는 보유자(홀더)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된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물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자에게 씨앗NFT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씨앗NFT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요원으로 선발되면 각 요원들은 NFT 에디션 넘버 코드명이 부여돼 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까지 모두 수집한 뒤 간단한 요원 자격 확인만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5명), LG 틔운 미니(25명),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 및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12명, 인당 2매)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업비트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3:51: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하반기 IPO 주관실적 '쑥'

KB증권이 뒷심을 발휘하며 2023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주관실적이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압도적인 격차로 IPO 주관실적 1위를 기록했던 KB증권은 금년 9월까지 리츠 및 스팩을 제외하고 IPO 주관실적이 없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연이어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어느덧 연말까지 12건에 달하는 IPO 주관실적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양적인 측면에서 주관실적이 급증한 것은 물론이고 해당 IPO 딜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이상으로 형성됐고, 상장 당일 수익률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질적으로도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디지털보안기업 '한싹'부터 RF필터 파운드리 기업 '쏘닉스',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 '두산로보틱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 '에스와이스틸텍', 업계 최초의 탄소배출권 기업 '에코아이'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IPO를 성공하며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달성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에너지·소재·부품 기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LS머트리얼즈 역시 지난달 28일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발행가격을 확정했다. 현재 이달 1일과 4일, 양일 간 청약을 거쳐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또한, 순환경제 전문기업인 DS단석(단석산업)의 경우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고 배터리 사업 대규모 시설투자 등의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과 12월 14일과 15일 청약을 거쳐 올해 IPO 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KB증권은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연이은 IPO 성공과 하반기 IPO 시장에서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으며 IPO 리그테이블에서 상위 5위 이상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HD현대마린솔루션(HD현대글로벌서비스) 국내 단독대표주관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공동주관 수임 등의 성과를 창출했고 현재 진행 중인 딜을 감안하면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3:50: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