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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자가 이 세상에 온다면

정말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나 달라졌다. 사회의 가치관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사이의 예절 또한 말할 것이 없어졌다. 예의와 예절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고리타분한 요즘 말로하자면 '적폐' 개념이 되어가는 것만 같다. 그토록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떠받치던 공자의 인의예지신을 숭상하던 대한민국 아니었던가. 우리나라인가 싶을 정도로 우리는 그 어느 나라들보다도 더 개인의 이익주의 즉 개인주의가 극대화된 것처럼 보인다. 물론 유교주의의 병폐가 대한민국을 약체로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요즘의 여러 세태를 비추어 볼 때 너무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 한편 우려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길거리를 가다가도 뭔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이나 젊은이가 있으면 지나가는 어른들이 꾸중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 젊은이들은 속으로야 불만이었겠지만 눈을 밑으로 떨구며 "예, 예.."하며 자리를 떴던 것인데 언젠가 부터는 아예 엄두도 못내는 세상이 되었다. 감히 그랬다가는 젊은 친구들로부터 욕 세례는 오히려 가벼운 일이고 구타를 당하거나 심지어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는 일까지 생기는 사례가 심심치 않으니 어찌 세상이 이리도 달라졌단 말인가. 바른 말을 하는 어른의 역할은 점점 고리타분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더 나아가 젊은이들의 비위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해야 그나마 깨인 어른으로 치부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한국에서 유독 심해보이는 이유는 필자의 단견일까. 신도분들 중에 해외에서 오래 사시는 분들도 있고 회사일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 얘기에 의하면 외국 젊은이들은 노인들이나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도 대화도 잘 나누며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우리나라는 커피전문점엘 가도 노인들이 있거나 하면 물 버렸다며 젊은이들이 발길을 돌린다는 것이다.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라는 글귀를 항상 유념해야 하는 어른 노릇 참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인의예지신을 금과옥조처럼 여겼던 공자가 지금 이 세상을 본다면 무슨 얘기를 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닌가싶다.

2019-06-10 06:55: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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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0일 월요일 (음 5월 8일)

[쥐띠] 36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48년 인생의 좌표를 한번 손질해야 할 시기가 왔으니 점검. 60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갖가지 사연은 있다. 72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혼란. 84년 웃을 준비를 하고 가게 문을 열어야. [소띠] 37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으니 피해야. 49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61년 삶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 자신을. 73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는 말자. 85년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호랑이띠] 3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처신. 50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62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74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8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착한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1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63년 오늘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75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87년 하늘에서 황금비가 내려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을 모른다. [용띠] 40년 삶의 질은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결정. 52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 6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조심. 76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주의. 88년 대화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잘 듣는 것. [뱀띠] 4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5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형국. 65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77년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라. 89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려 있다. [말띠] 42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 54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6년 옷차림에도 신경 써라. 78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 90년 같은 땅 같은 씨라고 꽃이 피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양띠] 43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55년 자식 자랑도 자리를 봐가며 해야 한다. 67년 노란색이 행운을 가져올 것. 79년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니 착하게 살자. 9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인내. [원숭이띠] 44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을 끌어다 써야 한다. 5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8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0년 가정의 행복은 화목에서 시작. 92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 [닭띠] 4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57년 겸손이 일을 결정하는 요인. 6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1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93년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개띠] 46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8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70년 쥐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94년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룬다. [돼지띠] 47년 어려운 일이 있지만 오후에 해결. 59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71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83년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날. 95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라.

2019-06-10 05:39: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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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중심을 잡고 살아야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이 계속되는 때도 있고 힘든 일이 몰려오는 때도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닥쳐왔을 때는 생각과 다르다. 사람들은 당장 즐겁게 해주는 일을 좋은 일이라 하고 힘들게 하는 상황을 나쁜 일이라고 구분을 짓는다. 그러나 명리(命理)에서는 모든 게 좋은 일도 없고 모든 게 나쁜 일도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벤처기업 경영자로 잘해나가는 남편을 둔 아내가 좋은 사례였다. 처음 상담을 왔을 때 남편은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 두겠다고 아내에게 알린 상태였다. 회사를 그만두고 벤처를 차리겠다는 생각이었다. 아내는 그 좋은 회사를 그만 두겠다니 어떻게 하느냐며 눈물을 지었다. 그때 남편 사주를 보니 임관 사주였다. 임관 사주는 대체적으로 어디를 가든지 주요한 일을 맡아서 하게 된다.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시간이 갈수록 잘 풀리는데 일부 사람은 아주 큰 조직을 다스리는 자리에 오르기도 하고 고급 관리가 되기도 한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상담 온 아내에게 더 잘 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당장의 두려움 때문인지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의 걱정처럼 벤처를 차린 초기에는 고생을 했다. 매출이 적고 판로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일 년 쯤 지나면서부터 매출이 급속히 늘어났다. 지금은 작지만 튼실한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고난의 시기가 큰 거름이 된 것이다. 그렇게 되니 아내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낙락하며 지내고 있다. 임관 사주는 어려운 일이 닥쳐도 강한 뚝심으로 기어코 넘어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능력이 있는데다 중년과 장년으로 가면서 좋은 기운이 강해지는 운세도 누린다. 얼마 전 다시 걸음을 한 아내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얘기를 해줬다. 얼마 뒤부터 남편 운세가 흔들릴 수 있으니 사업도 잠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 말에 아내는 바로 안 좋은 얼굴이 되었다. 그런 아내에게 인생살이에는 좋기만 한 일도 없고 나쁘기만 한 일도 없다는 명(命)의 이치를 얘기했다. 사는 건 항상 기쁨과 고통이 교차한다. 그러니 너무 들뜨지도 말고 지나치게 실의에 빠지지도 말아야 한다.

2019-06-07 06:54: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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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7일 금요일 (음 5월 5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가족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하게 된다. 60년 세월은 기억력을 빼앗는 대신 통찰력을 준다. 72년 공로와 허물이 반반이니 부드러운 하루를 보내자. 84년 오늘은 참고 견뎌라. [소띠] 37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9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훨씬 커지니 주의. 73년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그물을 쳐라. 85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호랑이띠] 38년 작은 일에 흥분하지 말라. 50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62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날. 74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86년 문서나 계약서상 하자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라. [토끼띠] 39년 심은 대로 거두니 열심히 살자. 51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계획대로 뜻한 바를 이루겠다. 63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75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 놓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87년 하찮은 걱정을 버려라. [용띠] 4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52년 부지런함이 이익으로 돌아온다. 64년 사랑이 찾아오니 좋은 일이 생긴다. 76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8년 모든 일의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작은 약속도 어기지 마라. [뱀띠] 41년 하늘이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 53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주의. 65년 귀인을 만나니 겸손 하라. 77년 일이 잘 풀리니 혹시 교만해질까 우려된다. 89년 윗사람의 충고는 무조건 수용하는 자세가 유리. [말띠] 42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54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66년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게 능력을 키우자. 78년 마음에 드는 이성 만난다. 90년 새로운 일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도전. [양띠] 43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55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방법. 67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로움을 준다. 79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91년 생각하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원숭이띠] 4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56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있으니 안심. 68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보살펴라. 80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주의. 92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닭띠] 45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57년 자신의 특기를 큰 자랑으로 생각하나 실상은 별거 아니다. 6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1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 일을 처리. 93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개띠] 46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58년 있는 듯 업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70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82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94년 공부하는 것이 재충전에 좋다. [돼지띠] 47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59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가는 방법이다. 71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힘차게 노를 저어라. 83년 어려움을 노출할 필요는 없다. 95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 낭패를.

2019-06-07 06:11: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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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6일 목요일 (음 5월 4일)

[쥐띠] 3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48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0년 필요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72년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84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소띠] 37년 깊게 담아 두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라. 4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6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73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8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호랑이띠] 38년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다. 5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2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8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5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63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75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 운은 있으니 다행. 8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다. [용띠] 40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52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이 우선이어야 한다. 64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76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88년 진실을 알고 있어도 오늘은 침묵해야. [뱀띠] 41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53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5년 오랜 가뭄에 단비가 종일 내린다. 77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니 마음이 싱숭생숭. 89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이 쉽지 않다. [말띠] 42년 자신을 이겨야만 한 단계 상승할 수. 5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66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7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곧 좋은 일이 있겠다. 90년 앞만 보고 전진. [양띠] 43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55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일 것. 67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척과 대화에 주의. 79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써라. 91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원숭이띠] 4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56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자. 80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오히려 낫다. 92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기 마련. [닭띠] 45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57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하라. 69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더 적극적으로. 81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적이 없다. 93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로 꺼야 하는 것. [개띠] 46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신중. 58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더 노력. 7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하자. 8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94년 미뤄둔 일을 마무리. [돼지띠] 47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 59년 독존적인 사고를 버리고 남의 충고를 가벼이 여기지 마라. 71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83년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니 다시 살펴보라. 95년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2019-06-06 06:1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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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액운을 물리치는 단오 부적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전인 춘향전을 말하면 대부분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이 이루어진 그네를 떠올린다. 그러나 춘향이 광한루에서 왜 그네를 탔는지는 잘 모른다. 춘향이 그네를 탄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다. 그 날이 전통적으로 그네를 타던 단오였던 것이다. 단오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의 하나였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에는 떡을 해먹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다. 여자는 그네를 뛰고 남자는 씨름을 했다. 이제는 그런 풍습조차 잊어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사람들은 단오라고 하면 그네 타고 머리감는 날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더 중요한 풍습이 있다. 그것은 액을 물리치는 벽사의 풍습이다. 액운을 집안에 들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조그마한 액운이라도 쫓아내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이다. 단오는 태양의 기가 극에 달하는 날이어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다. 그래서 단오는 액운을 물리치는 풍습을 행하는 날이 되었다. 단오에 액운을 물리치는 대표적인 방법은 부적 쓰기이다. 단오에 부적을 쓰면 집안에 붙어있던 나쁜 액운이 물러가고 잡귀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 주부들은 부적을 받아와 집안 곳곳에 붙였고 대궐에서도 문설주에 단오부적을 붙였다. 지금도 단오 때가 되면 부적을 쓰러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만큼 풍습에 담겨있는 액운 퇴치의 힘을 믿고 있고 효험도 본다고 한다. 지인 사업가는 오래전부터 해마다 단오 즈음에 부적을 쓰러 온다. 부적 덕분인지 매년 나쁜 일을 겪지 않고 사업이 잘 된다고 고마워한다. 그런 믿음이 있으니 해마다 오는 것이다. 아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명루를 만들기도 한다. 장명루는 다섯 가지 색깔의 실로 만든 팔찌 같은 것으로 아이들 팔목에 걸어준다. 다섯 가지 색은 파랑 하양 빨강 검정 노랑으로 동서남북과 중앙의 방위를 상징한다. 세상의 어느 쪽으로 가든 탈이 생기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어느 집이든 복이 가득 들어오고 액은 모두 물러가는 것이 해마다 가장 큰 소망이다. 2019년도 어김없이 단오가 온다. 올해 단오는 액운을 막아주는 풍습을 따라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19-06-05 06:53: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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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5일 수요일 (음 5월 3일)

[쥐띠] 36년 이미 망한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격. 4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굳은 의지가 필요. 60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72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84년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며 만족해야 한다. [소띠] 37년 지는 잎은 내년 봄을 기약하는 것. 49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61년 좋다고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마라. 73년 일이 잘 풀리니 운이 좋다. 85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니 기쁜 하루. [호랑이띠] 38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행복. 50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2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74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8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토끼띠] 3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1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해야. 75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하라. 8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용띠] 40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 52년 숨은 실력을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4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야 할 때. 76년 베풀 능력이 있을 때 많이 베풀어라. 88년 비가 와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우산은 필요 없다. [뱀띠] 4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3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65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다. 77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라가면 실수가 적다. 89년 작은 실수가 큰 비극을 만드니 다시 점검. [말띠] 42년 난관에 봉착하면 자식의 지혜를 빌려라. 54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를 잘 지켜야 한다. 6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할 때. 7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90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다. [양띠] 4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5년 멀리서 친구가 기쁜 소식을 가지고 방문. 6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베풀자. 79년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프니 안타깝다. 91년 마음에서 초지일관해야. [원숭이띠] 4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6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68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80년 오늘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92년 결과가 좋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닭띠] 45년 돈으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 69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81년 배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돛이다. 93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하다. [개띠] 4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8년 숫자 9, 흰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다준다. 70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82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다. 94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니 결단이 필요. [돼지띠] 47년 손재수가 있으니 자랑하지마라. 5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7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3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95년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야.

2019-06-05 06:1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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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정한 엘리트

오늘날의 시대에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신분제도가 사라졌다.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그렇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조선시대에 엄연했던 반상의 구별과 차별은 지금은 많이 해소됐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엄연히 사람의 귀천이 돈이나 권력에 의해 구분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예를 들면 백화점이나 호텔 같은 곳에 가보면 최고 고급 외제차를 타고 오는 고객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역시 백화점의 브이 아이 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은 '돈'으로 사람의 가치대우가 다르다는 확실한 방증이라고 느끼고 있다. 법적으로는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한 것이라고 되어 있지만 경제력이 또 다른 신분사회의 요소가 된 것이다. 전통사회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신분이 낮으면 그저 상인일뿐이었는데 지금은 돈이 만능인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만 따져본다면 조선시대 때의 선비는 가난해도 사회의 존경을 받았다. 선비로서의 양심과 지조를 지킬 수 있다면 아무리 배를 곯아도 전혀 흉이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라의 임금까지도 재야 선비의 올곧은 상소에 눈치를 보았던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출세를 위해 아부하지 않고 선비로서의 기개와 지조를 지켜나가는 이들을 또 다른 말로 '처사(處士)'라고 불렀던 것이다. 오늘날에는 그 처사라는 호칭이 너무 남발되고 있음에 살짝 아쉬운 생각도 든다. 어떤 나라든 어떤 사회든 건강한 나라와 사회가 되려면 인간으로서의 도덕과 윤리에 대한 가치를 생명처럼 알고 행위해 나가는 선도그룹들이 필요하다. 그러한 역할에 걸맞은 지식과 지혜 인간으로서의 도덕성과 존엄성에 대한 자각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스스로 행동해 나가는 이들을 일러 우리는 '엘리트'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회적 소명의식을 멀리하고 단지 자신의 출세에 도움이 되는 길만을 택하는 고학력자를 엘리트라고 부르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들은 단지 공부에 유리한 좋은 머리만 지닌 오히려 사회적으로는 지탄을 받는 그룹이 되기 십상이다.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고학력 전문 지식인들이 사회적 정의와 책임의식과 멀다면 그들을 진정한 엘리트라 할 수 있겠는가.

2019-06-04 06:53: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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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4일 화요일 (음 5월 2일)

[쥐띠] 36년 운전 시 자전거를 살펴야. 48년 알아도 모른 척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60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72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4년 어제의 후회는 잊고 기회를 잡아라. [소띠] 37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49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6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3년 희로애락을 나타내지 마라.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노력. [호랑이띠] 38년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좋은 결과. 5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62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4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 86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내 사람이 아니다. [토끼띠] 3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1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63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75년 미워도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87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용띠] 40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5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4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76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88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뱀띠] 41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53년 돌아갈 수 없는 길이기에 그립다. 65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77년 머리도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89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말띠] 42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5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66년 비정상적인 이성의 만남은 말썽을 일으킨다. 78년 지나온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90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양띠] 43년 주식투자보다는 은행저축을 권한다. 55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7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해진다. 79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91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주니 공부하라. [원숭이띠] 4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56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68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80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소품이라도 간직. 92년 함께하려거든 상대를 의심 마라. [닭띠] 4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5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6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8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93년 부드러움보다 강하게 행동해야 할 듯. [개띠] 46년 보증은 하지 마라. 5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2년 새로운 인맥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온다. 94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돼지띠] 47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행동. 5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7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83년 운이 있으니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95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2019-06-04 06:00: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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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세상을 살다보면 눈빛만 봐도 진실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입으로는 화려한 언사를 하지만 행동은 전혀 따르지 못하는 사람부터 다양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보니 싫어도 만나야하는 상황은 인간사회의 당연한 속성이다. 그러기에 사람을 얻는 것이 세상을 얻는 것과 같다고 한 것인데 여기서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리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성실하단 소리를 듣는다면 이런 사람들은 일단 상격이다. 성실한 사람은 약속을 소중히 한다. 약속을 소중히 하는 사람들은 신의를 지키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복을 짓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예를 든 양인격의 여인은 자유로운 기질로 인해 제 시간에 출퇴근하는 직장은 아예 자신이 없고 알바처럼 임시직을 전전하지만 대운이 받쳐주질 못하니 수입이 변변치 않다. 게다가 삼십대 들어서는 들어오게 된 대운이 일주의 천간과 합을 하여 이성문제를 일으켜 이혼의 원인까지 제공하게 되었다. 여인은 사실 운세상 아직도 질풍노도와 같은 감정의 기복 위에 놓여 있다. 어떻게 보면 아직 철이 들지 않은 것이다. 자기의 상황과 문제를 직시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항상 자신의 열망을 좇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행위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인류고학력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생활고가 조여 온다. 자신의 입지는 점점 초라해지는데 동창생들은 사회적으로도 유명한 사람도 있고 여기 저기 분야에서 이름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선후배에 비교하니 자신의 처지가 점점 초라해짐을 느끼게 되니 마음이 초조해온 것이다. 어느 시인의 싯구절이다. "눈으로 보고서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첩경이 될 것임을 믿어마지 않는다.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치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

2019-06-03 06:52:1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