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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4일 화요일 (음 1월 11일)

[쥐띠] 36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다. 48년 앞만 보고 달리기는 너무 힘이 든다. 60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72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오히려 낫다. 84년 뭔가를 시작하기는 지금이 적기다. [소띠] 37년 잡은 고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49년 변화의 날이니 특별히 조심. 61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73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하는 격. 85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호랑이띠] 3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할 터. 50년 남가일몽(南柯一夢)이라도 다시 시작하자. 6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온다. 74년 영원한 내 편 부모님이 있어서 좋다. 86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노니는 격. [토끼띠] 39년 전문가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51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63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내가 만족하면 그만. 75년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87년 씩씩하게 가던 길을 가자. [용띠] 40년 기대를 접으니 실망도 없다. 52년 익숙해져도 게으름 피우지 마라. 64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자. 76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8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뱀띠] 41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53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65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77년 풍전등화(風前燈火)라 해도 솟아난다. 89년 불평보다는 먼저 일을 찾도록 하여 발전시켜라. [말띠] 42년 열 개를 뿌리고 그래도 하나를 얻는다. 54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한다. 66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8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90년 가족의 무관심이 오히려 편하다. [양띠] 4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55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7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주변을 맴돈다. 79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9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움직여라. [원숭이띠] 44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비워라. 56년 가까운 바다라도 여행을 해보자. 68년 일은 쉬운데 사람 관계가 어렵다. 80년 모든 일은 순서대로 차분하게 행하여야 한다. 92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있으나 오후에 해결. [닭띠] 45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다. 5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69년 먹을 복이 많은 날. 81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93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개띠] 46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58년 배우자가 내게는 가장 큰 조력자이다. 70년 뱀띠에게 선물을 받는다. 8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94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돼지띠] 47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59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1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 83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보관. 95년 연장자의 조언을 잘 새겨들어라.

2020-02-04 06:09: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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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이 난리다

미국과 이란에 전운이 감돌고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 거 아니냐며 근심 속에 2020년을 열었다. 기실 세계 곳곳에 시끄럽지 않은 곳이 없지마는 새해 선물치고는 고약하다. 우리는 우리나라대로 일본과의 불협화음과 북한 문제등 정국이 시끄럽다. 세상사 오탁악세임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 불가에서는 이 세상에 대한 우주관을 얘기할 때 욕계 색계 무색계라 하여 삼계(三界)로 구분한다. 설명이 만만치 않기에 우선 우리 인간들이 속해있는 욕계를 얘기하자면 육도라 하여 여섯 종류의 세계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아수라계이다. 아수라는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 아소라(阿素羅) 아소락(阿素洛) 또는 아수륜(阿素倫) 등으로 음역된다. 보통 아수라(阿修羅)라고 하는 명칭이 익숙하다. 아수라는 고대 인도의 신 중 하나였다. 후대에 들어 욕계 두 번째 천상인 도리천의 왕주인 제석천과 싸우는 호전적인 신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싸우기를 좋아하는 악신(惡神)으로 인식되었다. 아수라는 지혜는 있으나 분노의 마음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육도의 하나인 아수라도(阿修羅途)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세계이자 분열이 상존하는 세계인 것이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자면 선 신들보다 아수라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종교가 다르다 하여 종족이 다르다 하여 서로에 대한 증오와 불신은 끊임없이 분열과 투쟁을 연속시킨다. 아수라 세상이 단지 신의 세계의 속성이 아니라 우리 인간계에서도 쉴 틈 없이 작용하고 있다. 국가들은 국가들끼리 같은 나라 안에서도 정당과 지방간 이해관계로 싸움이 쉬질 않는다. 가족 친지간에도 아수라처럼 화 잘 내고 분통 잘 터트리는 사람이 꼭 있다. 그 이유도 들여다보면 자신의 기준에서 감정적으로 판단한 이해관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스로 돌아봄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화 잘 내는 데 따를 자가 없다.

2020-02-03 06:15: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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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3일 월요일 (음 1월 10일)

[쥐띠] 36년 세상이 꽃동산이다. 48년 꿈이 있다면 늙지 않는다. 60년 남편 말에 언중유골(言中有骨)을 상쇄하도록. 72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4년 먹는 것 갖고 싸우나 돈 갖고 싸우나 매한가지 아니겠는가. [소띠] 37년 삼재 기도하도록. 49년 자동차가 타는 먼 여행을 금하고 천천히 행동. 61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73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는 것이 순리이다. 85년 길에도 양보가 있듯이 운전 때 차량 양보. [호랑이띠] 3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50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62년 돼지띠, 말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무사히 성립. 74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86년 능력 부족으로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 아프다. [토끼띠] 39년 술자리에서 실수하게 된다. 51년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다. 63년 거울은 혼자서는 웃지도 울지도 않으니 지금이라도 노후대비. 75년 선배의 도움으로 일을 마무리. 87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한다. [용띠] 40년 좋은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긴다. 52년 독단적인 일 처리로 원망을 듣는다. 64년 양다리를 접으니 왠지 마음은 편하다. 76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공부하자. 8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가 되겠다. [뱀띠] 41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53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성공이 눈앞. 65년 집으로 가는 길이 불편. 77년 산들바람이 부니 일이 잘 풀린다. 89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알도록. [말띠] 42년 기죽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54년 걱정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는다. 66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는 신어야 한다. 78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90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르다. [양띠] 43년 이끼가 끼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노력. 55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라. 67년 자식이 월급을 나눠주니 고맙다. 79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91년 부모님 말씀에 어불성설(語不成設)로 우기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온다. 56년 쥐 날 신장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받아 보자. 6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80년 도박성 투자는 금물. 92년 중요한 연락이 오니 우편물을 꼭 확인. [닭띠] 45년 가는 사람도 소중한 사람이니 귀하게 여겨라. 57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69년 위기를 대비하여 비상금을 모으자. 81년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개척. 93년 친구와 대립이 생기니 조심. [개띠] 46년 과민한 반응을 자제하자. 58년 성과가 있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70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82년 예습에 무용지물(無用之物)인 것은 거의 없으니 기획해보라. 94년 거짓말 빼고 사랑도 배워가며 하는 것. [돼지띠] 47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5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자. 71년 상사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조직에 이롭다. 83년 욕심이 지나치니 견제를 받는다. 95년 겉모양만 화려한 것을 동경.

2020-02-03 06:08: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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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 꽃이 피는 계절은

사람은 누구나 각각의 운명이 있다. 타고난 사주가 있어서 큰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 살아간다. "여러분의 꽃은 언제 피어날까요?" TV에서 강연프로그램을 보던 중 강사가 던진 말이다.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문화계 일을 하는데 그 안에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에서 정해놓은 과정을 조금은 벗어나서 나름 만족하며 산다는 것이다. 자기의 길을 간다는 건 누구에게나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는 연이은 실패를 했고 바닥까지 내려갔던 경험이 있었다. 마흔 후반인 지금 자리를 잡았다. 그는 자기의 꽃이 이제야 피었다고 활짝 웃었다. 자기 꽃은 가을에 피는 꽃이었다는 것이다.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덜 힘들었을 거라며 사주라도 볼 걸 그랬다면서 웃었다. 그의 말대로 사주를 봤다면 운세의 흐름을 알 수 있었을 것일까. 오랜 시간 고생만 해온 그가 아름답다. 인생의 꽃이 피는 시기가 각자 다른 건 운의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의 꽃이 장미라면 봄에는 꽃을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그 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기 때문이다. 꽃이 국화라면 또는 동백이라면 역시 그에 맞는 계절이 있다. 타고난 재능이 힘을 얻고 대운을 타는 시기가 돼야 꽃이 활짝 피어난다. 명리학으로 인생의 사이클을 잘 알 수 있다. 자신의 꽃이 피어날 시기를 알면, 언제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지 어느 지점에 힘을 쏟아야 하는지 선명하게 보인다. 그런 운세의 흐름을 모르고 적당치 않은 시기에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이 있다. 정작 꽃이 피어날 시기에는 지쳐 버리고 만다. 어떤 인생이든 꽃 피는 시기는 분명히 있다. 그 시기에 더 활짝 꽃을 피우고, 그 꽃을 잘 가꾸면 순탄한 인생을 살아간다. 학의 지혜로 각자 꽃이 피어날 시기를 가늠할 수 있으면 조금은 평안하게 살 수 있다. 내 인생의 꽃은 언제 피어날 것인가.

2020-01-31 06:14: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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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31일 금요일 (음 1월 7일)

[쥐띠] 36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4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0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2년 행복은 마음에서 비롯. 8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하면 된다. [소띠] 37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4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61년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73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라. 8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어라. [호랑이띠] 38년 변화가 있어도 영향은 미미하다. 5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62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던져 준다. 74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6년 주변이 인정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토끼띠] 39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1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63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75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87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좀 더 노력하라. [용띠] 4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2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를 높이고 실속도 챙긴다. 64년 내가 먼저 행동해야 상대도 따라온다. 7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88년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적다. [뱀띠] 41년 늦었다고 포기 말자. 53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65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77년 여기저기 계속되는 지출에 삶이 지겨워진다. 89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이 될 것이다. [말띠] 42년 혼자서라도 웃으면서 지내자. 54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66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을 조심. 7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90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양띠] 43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이득이 많은 날. 55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67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9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의논. 91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6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68년 어제의 친구가 적으로 오니 배신감을 느낀다. 80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92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좋다. [닭띠] 45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5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하니 충전이 필요한 날. 6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까 걱정된다. 8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9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개띠] 46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58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0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82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94년 불평은 운을 깎는다. [돼지띠] 47년 민망한 일을 겪을 수 있다. 59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71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83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95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을 찾자.

2020-01-31 06:03: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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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의 망신살(亡身殺)

망신(亡身)은 건록 이다. 록은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 자립과 독립을 상징한다. 재원을 확보하는 긍정의 작용도 있으나 합작하지 못하면 귀기(貴氣)를 찾기 힘들다. 뒷전에서 노는 무희로 그치고 마는 식이다. 노년의 삶이 사회 전체의 화두로 떠오른다. 같은 노년이라도 수입차를 끄는 사람이 있고 손수레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손수레에 종이박스 뭉치를 싣고 거리를 힘들게 오가는 노인을 보면 안타까움이 인다. 운은 초년 청년 중년 장년 말년으로 나눈다. 예전에는 초년 중년 말년으로 구분했는데 장수 시대에는 다섯 단계가 펼쳐진다. 단계마다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말년이다. 젊을 때는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넘어갈 수 있는데 노년에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힘겨운 일을 이겨내지 못한다. 최근에 상담한 사람 중에 말년운 나쁜 사람이 있었다. 남자분 사주의 특징은 초년에서 중년까지는 파죽지세로 잘 나가는 흐름이다. 문제는 장년부터 맑은 하늘에 먹구름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60세가 넘어 망신살이 있는데 스쳐 지나가는 살이 아니다.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히는 살이다. 자수성가하면서 재물이 들어오니 사람도 모이고 중견기업을 이루게 되었다. 능력과 인맥 관리가 어우러지니 중년까지는 절묘한 조화를 보였다. 그러나 공든 탑은 망신살이 기세를 올리기 시작하는 때부터 무너져 내린다. 중년 즈음 상담을 올 때부터 망신살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미리 대비하고 피해가야 한다고 했지만 흘려들었다. 결국은 여자가 낀 망신살이 터졌고 크게 한 방을 맞았다. 망신이 있으면 겁살까지 침범하여 더욱 소란스럽다. 나이는 들어가고 손가락질을 받고 기업을 잃는 손재수가 몰려오니 상황이 얼마나 더 나빠질지 알기 힘든 지경이다. 팔자의 조언을 허수히 하면 언제 먹구름이 몰려올지 모른다.

2020-01-30 06:13: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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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30일 목요일 (음 1월 6일)

[쥐띠] 36년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48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60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2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8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슬픈 현실. [소띠] 3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49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6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85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익을 준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을 비우고 자식을 대하라. 5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2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74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86년 성과도 좋으니 전진. [토끼띠] 39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1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5년 시간약속을 준수. 8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용띠] 40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5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64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자. 7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을 자제. 88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 수를 부른다. [뱀띠] 4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5년 감사한 일이 펼쳐진다. 77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9년 답답해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 시켜라. [말띠] 42년 침묵은 금이다. 54년 의사 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66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78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90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양띠] 43년 가족에게는 양보와 희생이 따른다. 5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7년 상사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7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인내. 9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원숭이띠] 44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6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자제. 68년 소문난 잔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8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92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닭띠] 45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57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69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1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93년 흡연은 신중히. [개띠] 46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8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70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82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94년 칭찬에도 신바람이 난다. [돼지띠] 47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59년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71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83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95년 불평보다는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지녀라.

2020-01-30 06:03: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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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는 자연의 투사

자연을 살펴보면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로 구성되어 있다. 흙(土)과 물(水)이 없으면 생명체(木)가 자랄 수 없다. 태양의 온기 빛(火)이 없으면 생육은 되질 않는다. 흙과 물은 영양분(金)을 함유하고 있다. 상생으로 힘을 부여하고 있으니 만물의 근원을 음양오행으로 통찰한 것이다. 기초 성질인 목화토금수는 지수화풍(地火水風)이라는 4대로 분류되어 물질이 정신을 낳는다. 마음에서 물질이 생기는 순관과 역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한다. 오행은 서로 생하거나 극하면서 에너지를 상생해주거나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자연의 현상에 착안하여 만물이 생기고 성장하며 변화해 가는 과정을 추론하여 인간의 운명에까지 접목하게 된 것이다. 주역의 근본이 된다고 일컬어지는 하도낙서(河圖洛書)는 복희씨가 황하(黃河)에서 얻은 그림에 착안하여 팔괘(八卦)를 만들었다. 낙서(洛書)는 하나라의 우왕(禹王)이 낙수(洛水)에서 얻은 글이라 전해진다. 후에 주문왕은 하도낙서의 원리를 근간으로 하여 주역의 기틀을 만들었다. 복희씨의 하도를 '선천복희팔괘도(先天伏羲八卦圖)'라 칭한 것은 아주 후대의 일이다. 정리된 역학 체계로서 선천(先天)이란 의미는 본래부터의 자연의 이치를 뜻한다. 복희씨는 삼황오제의 가장 선두를 장식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자신이 정리한 팔괘를 스스로 선천역이라 이름 짓진 않았을 것이다. 복희역은 성인의 경지인 복희씨가 인간의 인위적인 생각이 개입되지 않은 자연의 원리를 그대로 옮겨놓아 생겨났다고 여겼다. 후대의 학자들이 우주의 생성과 변화원리를 추론해 보자니 복희씨가 정리하였다는 하도 보다 앞서는 원리를 찾을 수 없었다. 이를 복희역(伏羲易) 또는 선천역(先天易)이라 명명한 것이다. 이에 반해 현존하는 주역의 역의 체계를 정립한 것으로 주문왕의 역(文王易)은 복희씨의 선천역에 대비하여 후천역이라 칭한 것이다.

2020-01-29 06:35: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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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9일 수요일 (음 1월 5일)

[쥐띠] 36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에 직면. 48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라. 60년 친구에게 좋은 일을 양보하고 가슴이 아프다. 72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84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소띠] 3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49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1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7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8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호랑이띠] 3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0년 버틸 수 있으니 희망이 있다. 62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6년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51년 나보다 백배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63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75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해보라. 87년 행동은 사고에 의해 지배당한다는데. [용띠] 40년 남의 말을 경청하는 버릇을. 52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6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6년 장황한 자기소개는 자괴감만 일어난다. 88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한다. [뱀띠] 4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53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7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89년 의미 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초래. [말띠] 42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54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도록. 9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양띠] 43년 주변에 인색하지 않도록. 55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9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1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원숭이띠] 4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56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 68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8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92년 역마의 변화이니 움직여라. [닭띠] 45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7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 69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1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 93년 영업은 적극적으로 행동. [개띠] 46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58년 입이 경솔하면 일을 망치기 쉽다. 70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자격이 있다. 82년 말을 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94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돼지띠] 47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59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7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83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95년 이직보다는 공부하도록.

2020-01-29 06:02: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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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목에 힘주지 마라

'엄마는 자기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하는 줄 안다.'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를 보면 호감 있는 줄 안다.' 유머로 떠돌던 이야기인데 사람의 마음을 재미있게 꼬집고 있다. 착각은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생각하는 걸 말한다. 사람은 항상 맑은 정신으로 사는 것 같아도 가끔은 착각하면서 산다. 굽신거리고 떠받들어 주는 대접을 받으면 자기의 인품에 사람들이 반한 줄 안다. 자아도취에 빠진다. 기고만장에 빠지는 사람 중에는 장성살 사주가 많다. 장성살은 글자 그대로 군대에서 별을 단 장성을 말한다. 장성이 움직이는 군사의 숫자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말 한마디면 몇천 명이 움직이니 비현실에 빠지기도 쉽다. 그런데 주변에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장성살 사주는 기가 센 사람들이 많다. 어디에서든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고 최고 잘나간다고 여긴다. 자기 생각이 다 옳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남들과 소통하기도 어렵다. 누가 좋아할까. 결국은 혼자서 지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주변에 사람이 들끓는다. 살의 기운이 태동한다. 대단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람들이 모이는 건 이익 때문이다. 당장 그 사람이 지위가 높으니까 굽신대는 것이고 떡고물이라도 얻을 게 있다고 생각해서 주변을 맴돈다. 언젠가 높은 지위에서 내려와야 하는 날이 분명히 온다. 그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온갖 비난과 손가락질을 하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 잘 보일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그때야 타고난 사주의 참모습이 드러난다. 마음 나눌 사람이 없고 혼자서 외롭게 지낸다. 팔자에 장성살이 있으면 잘 나갈 때 목에 너무 힘주지 말아야 한다. 앞에 있는 사람들이 고개 숙일 때.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통찰력이 필요하고 마음을 닦는 수행이 필요하다.

2020-01-28 06:34:4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