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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0일 금요일 (음 12월 16일)

[쥐띠] 36년 인색함과 절약은 다른것이다. 48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 60년 부드러움 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날. 72년 일하고도 고맙다는 소리 못 듣는다. 84년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소띠] 37년 무지개 너머 신천지를 기대. 49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전달하지 마라. 61년 나를 위해 살고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자. 7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이다. 8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하라. [호랑이띠] 38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50년 자신만이 아는 재물늘리는 정보라도 공유하라. 6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4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6년 결론은 내 뜻대로 된다. [토끼띠] 39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1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3년 협력자를 구하고 일을 진행. 75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7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다가 낭패 본다. [용띠] 4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행운이 따른다. 52년 작은 이익에 연연해 하지 마라. 6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이익은 발생. 88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는 마음만 다친다. [뱀띠] 41년 사방에 적이 있어서 일의 성사가 어렵다. 53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6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7년 노후를 위해 연금을 준비. 89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말띠] 4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54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66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 78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0년 구설수가 있으니 도장에 유위. [양띠] 43년 먹구름이 보이니 원행은 삼가라. 5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7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시작. 91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쉬어가라. [원숭이띠] 44년 주변의 무관심이 오히려 편안. 56년 적의 적은 나의 동지. 68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0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2년 부모님이 전적으로 믿어주니 절로 힘이 난다. [닭띠] 45년 꽃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하다. 57년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69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형국. 8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당한다. 93년 기회는 있느니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개띠] 46년 기침이 잦으면 반드시 병원으로. 58년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 가라. 70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온다. 82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9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도록하라. [돼지띠] 47년 절약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 인색함을 면한다. 59년 비빌 언덕이 절실. 7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3년 책망하기를 좋아하지마라. 95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준다.

2020-01-10 06:56: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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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세시대 누리려면

마음의 작용이나 몸의 구성을 보면 몸은 작은 우주이다. 인류는 우주의 원리를 연구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불 물 나무 쇠 흙이다. 화 수 목 금 토라고 불렀는데 이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불과 물이다. 인체에도 오행의 원리가 작용하는데 심장을 화 위장을 토 대장은 금 신장은 수 간장은 목에 해당한다. 인체에서 불에 해당하는 건 심장이다. 화를 내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솟아오른다. 얼굴이 붉어지고 눈도 충혈되는데 심장에 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더 심한 영향을 미친다. 화가 약한 심장에 충격을 주게 되고 아주 심할 때는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백세시대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인다. 실제 통계는 꼭 그렇지 않다. 70세 이상 생존하는 사람이 여자는 70%에 달하지만 남자는 30%를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세시대라고 다들 백 세를 사는 건 아니다. 인체에서 중요한 심장에 무리가 되는 행동은 무엇일까. 평균적으로 화가 많다. 별일 아닌 것으로 주먹질이 오가거나 심할 땐 누군가를 해하기도 한다. 그래서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다. 화는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인체에서 화를 내면 기가 위로 솟구쳐 오르면서 열을 만든다. 이런 열들이 심장에 큰 병을 만든다. 자기가 심장에 열이 많은 사주라면 특히 더 화를 잘 관리해야 한다. 화를 관리하려면 생활 속에서 세 가지를 조심하는 게 좋다. 화를 자제하는 게 첫 번째고 밥을 천천히 먹는 게 두 번째이며 천천히 걷는 게 세 번째이다. 세 가지를 전체적으로 보면 인생의 속도를 조금 느긋하게 갖는 게 초점이다. 심한 열이 발생하면 열은 몸을 괴롭힌다. 결과로 중풍이나 고혈압 또는 심장마비 질환이 생긴다. 장수의 지름길은 화를 자제해서 심장에 열이 미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2020-01-10 06:28: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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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9일 목요일 (음 12월 15일)

[쥐띠] 36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 48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60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7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하라. 84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 한 것. [소띠] 37년 남쪽으로 떠나면 그러워하는 걸 본다. 49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61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73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85년 좋은 것을 포기하나 다른 선물이 주어진다. [호랑이띠] 38년 계약이나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50년 신용을 중시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마라. 62년 원하던 일이 손에 주어진다. 74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인연이 아니다. 86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토끼띠] 39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그립다. 51년 우물 안 개구리는 넓은 하늘을 보지 못한다. 6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75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87년 옳지 않은일에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용띠] 40년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다. 52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 보지마라. 64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6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명심. 88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으니 희망을. [뱀띠] 41년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53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마라. 6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77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89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니 조금 신중해 보라. [말띠] 42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54년 빈대 태우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66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78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90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인색해서 손실이다. [양띠] 4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시길. 55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67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79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91년 상사의 도움으로 일이 성사. [원숭이띠] 44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56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 68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80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92년 직장에서는 화합하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닭띠] 45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57년 먼저 용서하고 칭찬해 주면 마음을 얻는다. 69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81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항상 노력하고 준비. 9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개띠] 46년 영원한 비밀은 없다. 58년 이직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70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2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94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 가는 것이 현명. [돼지띠] 47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59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71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83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95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날.

2020-01-09 06:55: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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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개(華蓋)

교보문고는 2019년의 독서 키워드가 '오나나나'라고 발표했다. '오나나나'는 오롯이 나를 향한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삶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나의 단어일 뿐이지만 나에 관한 관심이 크게 많아진 사회 풍조를 보여준다. 나에 대해서 집중 성향이 커가는 사회 트렌드를 봤을 때 팔자 안에 화개의 기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화개는 묘지로 화려함을 덮고 자숙한다는 암시가 있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사회적 욕망이 적다는 특성도 있다. 예술의 별이며 고독하다. 예술이 쉬운 것이 아니지만 고독이 영감으로 가는 통로 아니겠는가. 화개가 중중하면 머리가 비상해도 무능하고 나태하기 쉽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생각이 많아서 철학적이고 사색하는 것처럼 보인다. 진(辰)과 술(戌)의 관계라면 수라(修羅)의 영역에 속하므로 고독함은 더욱 심하다. 화개가 월살(月煞)과 형충되면 동분서주하고 마지막에 애로가 나타난다. 경제적으로 물질에 관해서는 궁핍한 생활을 한다고 보는데 여자가 화개 팔자일 때는 과부가 되거나 재혼을 한다는 해석도 있다. 남편이 구도자이거나 칠살과 합작하면 성직자와 정통하는 때도 있다. 이러한 부정적 판단은 운에서 여러 살이 합작할 때 일어는 것이다. 운세의 향상 시에는 업무를 잘 수행하고 고독과는 대조적으로 참모로 창의성이 뛰어나다. 혼자 잘하는 사주 특성이 잘 반영된 작가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도 적합하다. 예술적인 일을 하며 스스로 모든 걸 꾸려나가면서 효율이 높고 업무의 범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떠오른 크리에이터는 요즘의 사회 흐름이라 본다.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들은 화개 기운을 지닌 사람들에게 잘 스며든다. 화개 기운은 예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나 장성과의 합작일 때는 지도자로 그 재능과 이름을 떨치게 된다.

2020-01-09 06:27: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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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8일 수요일 (음 12월 14일)

[쥐띠] 36년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정직하게 살자. 48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진다. 60년 가족도 자주 만나야 돈독해 진다. 72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를 준비. 84년 이성문제로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소띠] 37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49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61년 작은 것에 보다는 신용을 우선시. 73년 파란색 숫자 9가 행운을. 85년 갈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욕심을 너무 부리니 가족도 싫어한다. 50년 나이 든다는 것이 슬프다. 62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74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86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토끼띠] 39년 그물도 치지 않고 고기 잡히기를 기다린다. 51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63년 깊은 밤은 찬란한 새벽을 위한 준비. 75년 고맙다는 말이 듣기 좋다. 87년 부적절한 관계는 격국에 망신살을 부른다. [용띠] 40년 능력에 맞춰서 일을 추진하라. 52년 큰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온다. 64년 아무리 천재라도 구준한 노력은 필요하다. 76년 투기와 투자를 혼동하지 마라. 88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뱀띠] 41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53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5년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도전. 77년 원행을 금하고 건강을 살펴라. 89년 실속은 없었으나 보람된 하루이다. [말띠] 42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마음이 흡족. 54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 된다. 66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8년 상대의 실수를 포용하라. 90년 부지런히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자. [양띠] 43년 무리한 산행이 허리의 통증을 유발. 55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방심으로 잃게 된다. 67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해야하니 몹시 고단하다. 79년 칭찬에 부화뇌동 하지마라. 9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원숭이띠] 44년 팔짱 끼고 일이 잘 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56년 지식과 능력으로 타인의 존경을 받는다. 68년 서남쪽에서 귀인이 도움을 준다. 80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92년 초지일관하여 맡은 바 책임을 완수. [닭띠] 45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57년 지나친 자존심으로 적을 만든다. 69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이다. 81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93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개띠] 46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58년 일의 지척이 느려도 경거망동하지 마라. 70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82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좋다. 94년 평소의 신용으로 귀한 정보를 얻는다. [돼지띠] 47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라. 59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 71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83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않도록. 95년 분수를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2020-01-08 06:54: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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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골드미스

혼밥족 혼술족이 대세라는 현대는 가족 간의 정(情)의 질서가 희박해진 것만은 사실인듯싶다. 벌써 몇 년도 더 된 것 같은데 가족의 개념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빠지고 바로 직계 부모와 자식까지만 가족이라고 본다는 통계조사를 본 적이 있다. 차라리 애완견은 가족에 넣을지언정 조부모는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요즘 '1982년생 ooo'란 화제가 되는 영화가 있다고 한다. 환갑이 넘은 월광사 신도 한 분이 그 영화에 대해 말을 한다. " 원장님! 저는 딸이 보자고 해서 같이 갔는데 세상에 팔십 년생이면 저보다도 한 이십 년이 아래인데 어쩜 제 얘기랑 하나도 안 달라요?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 보고 사는 시대인 줄 알았는데 말이어요?". 아마도 영화의 주인공인 80년생 여성의 어머니가 최소한 50년대 출생자일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아들 선호 사상이 팽배한 당시의 시대상 속에서 어머니가 겪어온 길을 보면서 알게 모르게 자신도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여성의 사회적 능력과 역할은 증가해가지만, 가정을 가진 주부의 역할과 워킹맘의 조화에서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직장을 놓았다. 자의식 충만한 팔십 년생은 발목 잡힌 여성으로서의 심한 모순 감에 빠졌을 것이다. 능력 있는 인간으로서의 자기 발전 욕구와 전통적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 속에서 심한 모순과 부조리를 겪는 현대 여성의 이야기라고 전해 들었다. 명리에서는 여자에게 관운이 강할 경우 그 관운이 남편에게 전해진다고 보았다. 따라서 관운이 좋은 여자는 훌륭한 남편을 만나는 것으로 자신의 관운이 대체된다고 본다. 전통시대에는 여자들은 사회활동을 하는 것보다 남편 잘 만나 사는 것을 복으로 여기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현대는 여성의 사회활동도 많고 직업인구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골드 미스들이 많은 것이다.

2020-01-08 05:40: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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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7일 화요일 (음 12월 13일)

[쥐띠] 36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48년 적당한 고난은 진취적인 삶을 가져온다. 60년 자식의 허물은 내가 덮어야 한다. 72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84년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소띠] 37년 자식과의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49년 병도 약도 다 내가 할 탓. 61년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아도 만족을 모른다. 7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85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호랑이띠] 38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라. 50년 굳은살이 생겨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62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 74년 망한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86년 공부하라. [토끼띠] 39년 얼룩이 발견되면 즉시 처리해야 한다. 51년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 63년 신규투자는 신중하게. 75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87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용띠] 40년 오늘일은 오늘 처리해야 내일이 한가하다. 52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나이 값을 해라. 64년 다툼이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 76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88년 안전을 살펴라. [뱀띠] 41년 용기가 역사를 이끈다. 53년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이니 내 마음도 봄. 65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77년 뜻대로 되는 일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89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말띠] 42년 앓던 이가 저절로 빠진다. 54년 고민을 하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66년 가정의 화목이 항상 우선. 78년 당신의 인생이니 남의 눈치 보지 마라. 90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가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일 것 이다. [양띠] 43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55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67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79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91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손질해야. [원숭이띠] 44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56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자. 68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80년 운이 펼쳐지니 무슨 일이든 시작. 92년 보기 싫은 사람도 단절은 신중하게. [닭띠] 45년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음을 명심. 5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9년 모두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 81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93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좋은 결과. [개띠] 46년 신선한 먹거리를 선물 받는다. 58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70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발생. 8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94년 이성을 만나기에 마음의 준비를. [돼지띠] 47년 방만한 태도가 지갑을 비게 한다. 59년 큰 산(山)도 작은 흙덩어리가 모여 이룬다. 71년 경관은 수려하나 내용은 별로 없다. 83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95년 인생 길에는 항상 순서가 있다.

2020-01-07 06:54: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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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짜는 복덕을 까먹는다

예측하는 데는 다양한 측면으로 비춰볼 수가 있다. 그만큼 사람의 인생이 복잡다단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도 결과론적으로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실은 어느 때 그러한 행동이 나온다. 다양한 경험들이 각자의 무의식 속에 축적이 되고 그 식(識)은 잠재성향으로 있다가 어떤 상황을 부딪칠 때 발현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색한 사람은 인색한 대로 자신의 무의식적인 경험 체계가 밑바탕 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 예를 들고 있는 어느 여인은 주변에서 보자면 매우 부러운 사주일 수도 있다. 그녀는 아름답고 심성은 곱다. 어쨌든 공무원 보조원으로 출발해서 지금은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한 중간 관리자급까지 올라갔다. 이렇게 저렇게 부동산 테크를 하여 집도 서너 채다. 가족과 의절하다시피 한 상황만 아니면 워너비급 중장년이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하는 와중에 이런저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억척 정신까지는 좋았다. 인색한 데다 유달리 공짜를 좋아하였다. 공짜를 좋아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하겠는데 문제는 이를 지나쳐 염치가 없는 것이다. 당연히 직장 사람들로부터도 평이 좋지 않음은 물론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들로부터도 따를 당하고 있다. 직장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눈치를 다 꿰고 있었다. 겉으로 표현은 않는다. 다들 그녀 주변과의 유대관계가 틀어진 것에 대하여도 응당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형제가 많은 어려운 가정에서 출생하여 갖은 고생을 했다. 팍팍한 살림을 끌어가느라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는 어머니가 내뱉는 폭언 속에서 자랐다. 그러다 보니 나름 눈치껏 행동하면서 살아나가는 요령이 의식, 무의식적으로 축적이 된 것이다. 그러니 알뜰함이 지나쳐 염치를 무릅쓰는 일이 일상이 됐다. 이는 성격으로 고착이 된 것이다. 공짜는 복덕을 까먹는 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을 추하게 만든다.

2020-01-07 05:4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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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6일 월요일 (음 12월 12일)

[쥐띠] 36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이 그립다. 4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60년 적의 적은 동지이니 힘을 모으자. 72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84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소띠] 3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준비. 49년 물 건너서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즐겁다. 61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73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니 몸이 피곤. 85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온다. [호랑이띠] 3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62년 동료와 협업으로 하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74년 의외의 귀인이 옆에서 도움을 준다. 86년 자기주장만 되풀이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기억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라. 51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63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75년 무리가 따르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성과는 있다. 87년 작은것이라도 진중하게 여기자. [용띠] 40년 하나를 투자해서 열을 얻는 날. 52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64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76년 변화의 좋은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 88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활로를 개척하자. [뱀띠] 41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겨라. 53년 남이 차린 밥상에 앉으려니 마음이 불편. 65년 자식이 재능이 많은데 지출도 크다. 77년 상사의 뜻에 따르는 것이 부담이 적다. 89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말띠] 42년 거절을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54년 돈을 빌려 줄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66년 나보다 열배 나은 조상님이 자랑스럽다. 7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90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들뜨고 외롭다. [양띠] 43년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라. 55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자. 67년 작은 것이 큰 것이 되는 행운을 가져온다. 79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91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원숭이띠] 44년 돈거래는 잘 살펴서 하자. 56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가 피해만 본다. 68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80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9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닭띠] 45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57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 69년 쥐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1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고 전진. 93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릴 수 있다. [개띠] 46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58년 재테크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해 보자. 70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82년 세상은 내 편이니 기죽지 말고 살자. 94년 안되는 일에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돼지띠] 47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59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1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정답도 없다. 83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95년 속이 훤히 드려다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준다.

2020-01-06 06:53: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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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의 시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나라의 국시(國是)가 유교로 바뀐 조선 시대에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신라 시대 때도 여자 임금이 있었다. 고려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여성의 지위가 동등하다 못해 더 활발했었다는 문화적 증거들이 적지 않다.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는 암탉이 아닌 수탉이라고 하니 암탉이 울게 되는 것 자체가 드문 경우이다. 암탉을 여성에 비유하여 여자는 그저 남편을 내조하며 안 가장의 역할만 조용히 하라는 남성 우월주의 가부장적 사고의 극치라 본다. 더 나아가 여자와 북어는 3일에 한 번씩 때려야 한다는 속담도 있다. 여자 웃음소리가 담장을 넘어가면 팔자가 세다거나 첫 손님이 여자면 그날은 재수가 없다는 등의 얘기도 있다. 어느 집안 어른 중 한 분이었던 할머니는 같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새해 달력에 여자 사진이 있으면 아예 받지도 않았다.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그래도 우리나라는 양반이다. 파키스탄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나라는 아내가 말을 안 들으면 가볍게 때려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법이 있다는 것이다. 땅이 넓은 인도 역시 지방 곳곳에서는 아직도 신부의 결혼 지참금이 적다는 이유로 학대를 당한다. 억울하게 성폭력을 당해도 오히려 피해자로서 위로받기는커녕 집안의 명예에 먹칠했다며 남자 가족들에게 명예살인을 당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달이나 여러 행성에 우주를 쏘아 보내는 과학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사실 가부장적 사고와 전통 아래서 아버지들이 권위를 내세우지만 의외로 생활력이 약해 가계가 어려운 집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럴 때 우리의 어머니들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이 있을 수 있었을까? 젊은 청년들이 여성을 우대하는 정책들이 과도하다며 오히려 역차별의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단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2020-01-06 05:39:3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