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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사업 선정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교책연구기관인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이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용역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연구개발사업에 선정 돼 2년간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의약외품 금연용품의 비의도적 유해성분 분석 및 안전사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권련형(점화식, 비점화식), 전자식(액상, 기체상) 금연용품 중 나프틸아민, 방향족아민, 나이트로사민류 등 비의도적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 ▲금연용품의 제품유형에 따른 노출평가 및 독성 및 위해평가모델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의약외품 금연용품의 유해물질 분석법확립 및 금연용품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약외품 금연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활용을 통해 금연용품의 안전성향상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은 앞으로 바이오, 의학, 한의학, 약학 대형 융복합연구과제 수주, 우수 글로벌연구인력 영입, 첨단연구장비투자, 보유기술사업화, 바이오메디캠퍼스 재학생 R&D교육 지원을 통해 BMC 특성화 및 동국대학교 Vision2020 중점추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03-12 14:5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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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 절반이상 "부모에 금전지원 받아"… 연평균 944만원

2030 직장인 절반이상 "부모에 금전지원 받아"… 연평균 944만원 20~3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최근 1년간 지원받은 금액은 평균 944만원에 달한다. 자신을 독립은 했으나 다시 부모 도움을 받는 돌아온 캥거루 이른바 '리터루족'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도 15%나 됐다. 12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30대 직장인 97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2%가 '부모로부터 금전적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기혼자 그룹(64.7%)이 미혼자그룹(50.9%)보다 높았다. 성별 차이는 없었다. 이들이 받는 금전적 지원의 유형(복수응답)을 보면 ▲생활비 지원(43.1%)과 ▲주택 마련 및 전세금 지원(42.2%)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학자금이나 대출 등 빚을 갚을 때(25.0%) ▲결혼자금(15.4%) ▲차량 구입(14.5%)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5.1%) 등이 있었다. 결혼 유무에 따라 기혼직장인의 경우는 ▲결혼자금(53.2%)과 ▲주택 마련 및 전세금(49.4%)을 지원받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반면 미혼 직장인은 ▲생활비(53.8%)와 ▲주택 마련 및 전세금(39.3%)에 주로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전적 지원을 받는 금액은 최근 1년간 평균 944만원으로 집계됐는데, 기혼 직장인(1402만원)이 미혼 직장인(757만원)보다 약 2배 가량 많았다. 그룹별로 기혼 남성그룹(1780만원)이 가장 많았고, 미혼 여성그룹(679만원)이 가장 적은 액수를 지원받았다. 금전 이외의 부모 지원을 받는다는 응답자는 79.2%에 달했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쌀, 반찬 등 부식을 일정한 주기로 제공(48.10%) 받거나 ▲자녀 양육 보조(39.0%)에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었다. 반면 미혼 직장인들은 ▲어려운 결정 등 정서적 도움이 51.4%로 가장 높아 차이를 보였다. 또 미혼 직장인들은 ▲부모님 집 거주 등 주거 제공(38.4%)과 ▲살림(19.2%)에도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었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스스로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응답은 기혼(11.8%)보다 미혼(37.9%)에서, 남성(27.4%)보다 여성(36.3%)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신을 캥거루족이라는 응답자 중 14.9%는 '이전에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적이 있다'고 밝혀 '리터루족', 즉 돌아온 캥거루족으로 드러났다. 리터루족은 부모로부터 독립했지만 다시 부모 지원을 받게 된 캥거루족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리터루족이 된 계기(복수응답)로는 '주택 구입, 전세금 등 주거비 마련이 힘에 부쳐서'라는 답변이 50.7%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낮은 소득, 수입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결혼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서' 등의 이유가 많았다.

2018-03-12 14:36:49 한용수 기자
소프트웨어 연구·선도학교 400여교 증가… 올해 1641곳 선정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소프트웨어(SW) 교육 연구·선도학교 1641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부처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되는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해왔다. 지난 2015년 228곳, 2016년 900곳, 2017년 1200곳이 운영됐고, 올해는 초등학교 940곳, 중학교 456곳, 고등학교 245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소재 학교가 365곳으로 가장 많고, 경남 156곳, 전남 149곳, 서울 145곳, 경북 118곳, 대구 98곳, 전북 89곳, 강원 83곳, 부산 76곳 등이다.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는 2015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것으로 중학교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정보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5~6학년 실과과목으로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야 한다.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되면 교과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근 학교 교사 연수와 시범수업, 학부모 설명회,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도하는 역할도 맡는다. 선정된 학교에는 1곳당 1천만원 이내의 운영 지원금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선정 학교 대상 권역별 워크숍, 시·도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컨설팅도 이뤄진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되므로,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사례가 일반 학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교육을 누구나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공교육과 함께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2 14:25: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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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취업 스펙"… '스펙UP' 알바 인기

취업 스펙을 높일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뜨고 있다. 최근 유통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면서 직무역량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직무경험이 가능한 알바 등 이른바 '스펙UP' 알바가 인기다. 12일 알바몬(www.albamon.com)에 따르면, 취업 스펙을 높이는 알바는 '직무경험 알바', '능력활용 알바', '취업가산점 알바' 등으로 분류된다. 알바몬 설문조사를 보면, 알바생 10명 중 7명은 취업을 염두에 두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직무경험 알바'가 가장 인기다. 본인의 희망 진로와 관련있는 알바를 통해 직무 역량을 쌓는다는 것. 가령 MD 직무 취업이 목표라면 면세점, 소셜커머스 MD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즌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방송국이나 언론사 취직을 꿈꾸는 대학생의 경우 편집, 촬영보조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언론사 조직을 경험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직무경험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무의 장단점, 나와의 적합성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직무와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알바 근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능력활용 알바'도 있다. 외국어나 디자인 등 특기가 있다면 관련 알바를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실무를 통해 본인이 가진 특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알바를 통해 향후 자신의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에 기재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했다면 통·번역, 외국계 기업 사무보조 알바 등이 좋다. 이외에도 웹·제품디자인, 조리 등의 특기가 있으면 관련 알바를 통해 개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정 알바의 경우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알바 경험자에 대해 서류전형 면제 등 실질적인 취업혜택을 주기도 한다. 이른바 '취업 가산점 알바'다. BGF리테일의 경우 동일 점포에서 6개월 이상 근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공채 서류전형 합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 CJ CGV는 알바 중 우수미소지기 선정자에게 정규직 채용기회와 장학금 제공 등 혜택을 준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본사 공개채용 시 가맹점 근무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롯데그룹(롯데리아, 나뚜루), FRL코리아, SPC그룹(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등이 취업시 알바 근무 경험을 우대한다.

2018-03-12 13:5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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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광고모델 LG전자 등 LG그룹, 올해 신규 1만명 대거 채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로 부상한 컬링 대표팀 '팀킴'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LG전자 등 LG그룹이 올해 신규 직원 1만명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 'R&D 확대', '고부가 일자리 창출 강화'라는 목표가 실현될지도 주목된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LG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상사, 이노텍 등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을 시작했다. 각 사별 모집 분야와 채용 시기는 다르지만 직무적성검사 일정과 채용 채널은 일원화한게 특징이다. 입사원서는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일괄 접수한다. 먼저 LG전자는 컬링 여자 대표팀을 자사 무선청소기 광고모델로 발탁, 이른바 영미 마케팅에 나서면서 이달 2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채용부문은 H&A사업본부, MC사업본부, HE사업본부, CTO부문, 소재/생산기술원 등 9개 본부가 R&D와 파이낸스, IT, HR, 세일즈 등 담당자를 뽑는다. 세일즈와 파이낸스 직무 지원자는 토익 700점 이상 등 자사 기준에 준하는 공인영어 성적을 요구한다. 채용절차는 1차서류전형, 인적성검사/직무지필시험, 최종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이다. LG디스플레이에서 2018년 상반기 대졸 정기채용을 시작 1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부문은 R&D, 공정, 세일즈&마케팅, 스탭 등으로 구분된다. 제출 가능한 공인어학성적은 최근 2개년 이내 취득 성적에 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LG화학도 오는 16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재료, 생명과학, 공장공통, 법인 등 7개 사업부문에서 생산기술 및 설비, 영업/마케팅, 구매, 품질, 제품개발, IT, 경영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입사지원,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PT/직무역량면접+외국어면접), 2차면접(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LG상사는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원서는 18일까지 접수다. 자원, 인프라, 경영지원 3개 부문에서 투자사업개발/운영, 해외영업개발, 투자사업개발/운영, 해외영업개발, 재경/기획, 정보기술, HR 등 7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된다. 상경 / 이공 / 인문 / 어문계열의 모집 분야와 관련 있는 계열을 전공한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전 학년 학점 평균이 3.0 이상(4.5 만점)이며, TOEIC 800점 이상(OPIc IH 이상 or TOEIC Speaking Lv 7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인니/마인어 등 동남아국가 언어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최종전형 순이다. LG이노텍은 오는 21일까지 2018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CTO, 스탭 등 4개 조직이 나선다. 전 부문에서 4년제 기졸업자 또는 18년 8월 졸업 예정인 컴퓨터, 영상처리, 기계, 전자전기, 안전, 환경, 산업공학 등 이공계열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인성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18-03-12 13:2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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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실제 수능서 3월모평보다 평균 0.5등급 하락"

- 3월 모의고사 결과는 취약과목 파악에 활용, 실제 수능서 출제범위 확대, 재수생 등장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를 수능을 가늠할 첫 전국 모의고사가 지난 8일 치러졌다. 3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 출제범위에서 일부가 빠지고, 재수생이 응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능에서는 현 고3 수험생들의 성적이 평균 0.5등급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학령인구 지속 감소 속 올해 고3의 경우 수험생이 반짝 증가해 올해 대입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2018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자는 서울 27만명 등 전국적으로 115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23만명(서울 29만명)과 비교해 서울의 경우 2만명(6.9%p)이 감소했고, 전국적으로는 8만명(6.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2는 전년대비 5만명 감소하고, 고1은 7만명 감소하는데 반해, 고3 학생수는 약 57만명으로 전년도보다 약 1만여명 많아 학령인구가 반짝 증가하는 시기로, 올해 대입 경쟁률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 고1~3 모두 2018학년도 수능과 같은 체제의 시험을 치르지만, 올해 고1의 경우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가 바뀌고 일부 수능 출제 범위도 변동이 있다. 공통적으로 국어와 수학(가/나형), 사탐과 과탐으로 치러지는 탐구영역(최대 2과목 선택)은 상대평가로 치러지고,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한국사는 필수응시다. 올해 고3이 치른 3월 학력평가는 자신의 전국적인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첫 시험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수학가형 '기하와 벡터', 수학나형 '확률과 통계'가 출제되지 않는 등 과목에 따라 시험 범위가 한정됐고,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아 최종 수능에서 전범위가 출제되고 재수생이 포함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시험범위 증가와 재수생 유입 등에 따라 3월 모의고사 결과는 최종 수능과 비교해 수험생의 약 70%는 약 0.5등급 정도 성적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때문에 3월 모의평가를 너무 과신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과목을 파악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당장의 성적 결과보다는 상위 등급대 학생들의 경우, 영역(과목)별 부족한 단원이나 문항 유형을 찾아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를 통해 보완하고, 중위 등급 이하 학생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틀린 문항 유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에 지원할지,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에 지원할지에 대한 전략도 필요하다. 고3의 경우 1학기 내신 학습과 상대평가인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능 영어의 경우 올해 역시 절대평가로 시행되므로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특히 수학, 국어, 탐구에 보다 많은 학습 시간을 할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영어 중위권 이하의 경우는 수학, 국어, 탐구, 영어 공부 시간을 고르게 할애해 영어 상위등급을 목표로 하는게 좋다. 또 과탐 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 학생들은 적어도 과학탐구 1과목 만큼은 1학기 중으로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 3월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자신의 실수를 확인하는 등 실전 연습을 통한 실수를 줄이는 학습전략도 필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공부할 땐 알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거나 문제를 잘 못 읽어 틀려 억울해하는 학생이 많다"면서 "실수 하나로 등급의 차이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실수로 틀린 문제는 꼼꼼히 확인해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우 평가팀장은 1~3등급대 학생의 경우 특히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했고, 4등급 이하 학생의 경우 틀린 문제의 개념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1~2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내신을 중심으로 대비하는 게 좋다. 특히 고1의 경우 올해 처음 교육과정에 포함된 공통과학, 공통사회 대비가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교과서 중심으로 지원 과목과 유형에 맞춰 2020과 2021 수능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2018-03-11 13:3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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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컬링도 세계최강"… 유니스트 AI컬링, 일본 디지털 컬링대회서 우승

인간 컬링에 이어 AI(인공지능)컬링에서도 대한민국이 최강의 실력을 드러냈다. 유니스트(UNIST·총장 정무영)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최재식 교수와 김솔아·이교운 대학원생이 개발한 AI 컬링 프로그램이 일본에서 열린 '디지털 컬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컬링 대회는 AI 프로그램이 컴퓨터 공간에서 컬링 경기를 치르는 게임으로, 2015년 3월 일본 전기통신대학(UEC)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4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 인공지능 토너먼트'의 한 종목으로 매년 3월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유니스트 최재식 교수팀과 일본팀 5곳이 참가했다. 최 교수팀은 7승 3패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2승을 추가해 최종 1위에 올랐다. 유니스트 김솔아 씨는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승부를 벌인 3개 팀이 승률이 높기로 유명한 AI 컬링 프로그램이었다"며 "일본보다 늦게 개발을 시작한 AI 프로그램이지만 성능만큼은 세계 수준임을 입증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컬링은 상대를 파악하고 복잡한 전략을 세워 정교하게 수행하는 경기로, '빙판 위의 체스'로도 불린다. 최적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는 바둑과 유사하다. 하지만 실제 전략을 세우는 건 바둑보다 훨씬 복잡하다. 빙판 위 스톤(stone)이 위치할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깝고, 스톤 충돌이나 빙질에 따른 불확실성, 경기수행능력 등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최 교수팀은 AI 컬링 프로그램에 알파고(AlphaGo)의 자가학습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과 함께 연속공간을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커널 회귀(Kernel Regression) 기법을 적용해 스스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도록 만들었다. 자가학습 딥 러닝은 '경기 상황에서 유리한 투구 위치를 예측하는 네트워크'(정책망)와 '현재 상황에서 승률을 예측하는 네트쿼크'(가치망)를 하나로 결합해 학습 속도와 성능을 최대화한다. 또 커널 회귀 기법은 기존 탐색정보를 사용해 적은 수만 고려해도 최적의 전략을 찾아낼 수 있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약 16만 투구 데이터를 초기학습에 이용했고, 이후 스스로 생성한 약 450만 투구 데이터를 통해 강화학습했다. 유니스트 이교운 씨는 "컴퓨터상에서 벌어지는 게임이라 현실에서 사람과 컬링 경기를 할 때와 조금 차이는 있다"면서도 "기존 전략들을 학습해 최적의 전략을 짜내는 알고리즘은 컬링 선수들의 훈련이나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솔아 씨는 "현실에서 움직이는 로봇에서 구현된 AI는 시뮬레이터에서 작동할 때와는 또 다른 점이 있었다"며 "하드웨어와 제대로 결합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03-11 13:2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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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예비교원 전원 소프트웨어 교육 받는다"

- 기존 '컴퓨터 활용'에서 '컴퓨터가 사고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예비초등교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교대 등의 컴퓨터관련 필수이수학점이 확대되고, 내용도 기존 컴퓨터 활용보다는 '컴퓨터가 사고하는 방식'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로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018년부터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사업(SWEET·SoftWare Education for all Elementary Teachers)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등 전국 10개 국립교대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국립종합교원양성대학 등 총 12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각 대학에 총 23억4000만 원을 소프트웨어 교육 용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별 지원금은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 평가 결과와 학생 수, 참여교원 수, 부속학교 수, 수혜학생 수를 고려해 확정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됐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서 시행되고,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에도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교과서와 보조교재 개발과 보급,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 지원, 실습 인프라 확보, 교원 충원과 전문성 강화 등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기반 마련에 나섰다. 기존 현직교원 연수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병행된다. 올해까지 전체 초등교사의 약 30%인 6만명과 중등 정보·컴퓨터 자격 소지교사 8천여명이 교육을 받고, 이번 사업을 통해 교원양성단계부터 소프트웨어 역량 교육이 진행된다. 초등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강화 지원사업은 공동참여 과제와 대학별 과제로 운영된다. 대학 공동참여과제는 초등교원양성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것으로, 12개 대학의 핵심교원이 참여해 교육에 필요한 과목과 교수요목, 필요 이수 학점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학별 과제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필수이수학점 확대와 강의 내용 개선, 컴퓨터 심화전공 교육과정 개선 등으로 이뤄진다.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초등예비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03-11 11:56: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