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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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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 '브랜드 알바' 선호… 'CJ올리브영' 1위

아르바이트도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선호도 1위에 'CJ올리브영'이 꼽혔다. 알바몬(www.albamon.com)은 알바 구직자 236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자가 많은 상위 40개 브랜드를 제시하고,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CJ올리브영이 29.8%의 선호도를 얻어 1위에 꼽혔다고 22일 밝혔다. 알바 선호도 2위는 스타벅스(22.9%)가 차지했고, 투썸플레이스(19.2%), 롯데백화점(14.2%), GS25(12.2%) 순으로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던킨도너츠(10.3%), 파리바게뜨(10.0%), 할리스커피(9.8%), CU(9.4%), CJ푸드빌(9.0%)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뚜레쥬르, SPAO, 배스킨라빈스, 자라, MIXXO 등의 브랜드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알바 선호도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여성은 CJ올리브영(33.1%)을 1위로 꼽았지만, 남성은 스타벅스(19.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여성들은 CJ올리브영에 이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롯데백화점, 던킨도너츠 순으로 선호했고, 남성들은 스타벅스에 이어 롯데백화점, CJ올리브영, GS25, CU 순으로 응답했다. 알바생들이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평소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해당 브랜드를 꼽은 이유'(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2%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라고 답했고,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것 같아서',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서' 등의 이유가 나왔다. 브랜드알바의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유니폼 지급'(48.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매뉴얼이 있어 업무를 숙지하기 좋았다', '휴게시간 및 공간이 별도로 주어졌다', '더 높은 시급', '직원 할인 및 무료이용권 등 의외의 이득', '명확한 책임소재 및 업무내용', '다양한 복리후생', '부당대우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 브랜드알바의 단점(복수응답)으로는 '규정과 매뉴얼대로만 하느라 융통성이 부족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나 복지', '손님이 너무 많아 많은 업무량', '까다로운 평가와 수시 교육',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느라 무시당하는 알바생의 인권' 등이 나왔다.

2018-03-22 11:3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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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갈래 대학 가는 길] 수능·내신·면접 세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교대 입시

-서울·경인교대 제외 8개 교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서 수능·내신 반영 교대 입시에서는 수능·내신·면접이 모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에선 내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중요한 것과 비교된다. 우선 교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만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1등급대 초중반, 학생부종합이라도 최소 내신 2등급 이내를 유지해야 안정권에 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고 있어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서울교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등급합 9(자연계열은 4개 등급합 11)이고, 공주교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3개 등급합 8을 적용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인·적성면접을 치른다. 한 문제당 5분 정도의 시간을 주고 교직인성과 적성 관련 제시문을 읽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형식이다. 제시문 형태로 특정 상황과 이슈에 대한 논리적 판단을 묻는 형태의 출제가 많다. 인·적성 면접은 수시모집 2단계에서 50~60% 반영되고, 정시모집에서는 8~30%까지 적용된다. 일반 면접과 비교해 다소 어려운 편이므로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과년도 면접 문제를 찾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만의 답을 정리해 조리있게 말하는 연습을 미리 해두면 도움이 된다. 교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비중이 가장 높지만, 내신과 면접도 적용하므로 모두 준비해야 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8학년도 교대 정시 합격선은 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300점 만점에 283~270점대다. 서울교대가 283점으로 가장 높고 경인교대 281점, 공주·광주·대구·부산·전주·진주·청주·춘천교대는 270점대다. 올해 서울교대와 경인교대를 제외한 8개 교대는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하므로,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2019학년도 10개 교대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총 3586명(전형계획안 기준)으로, 이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이 1505명(42.0%)이다. 이는 전국 4년제대학 정시모집 평균 비율(25.1%)과 비교하면 1.7배 더 많다. 이외에도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에서 수시모집 168명(63.6%), 정시모집 96명(36.4%) 등 총 2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에서 부산교대 초등교육과에 합격한 A 씨의 수능 국수탐 백분위 합은 282.5으로 같은 군 성균관대 교육학과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지원이 가능했다. 가군에서는 서강대 유럽문화전공, 경희대 경영학과, 한국외대 국제학부가 지원 가능 학과였고, 다군에서는 중앙대 교육학과·영어교육과에 지원이 가능했다는 것이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분석이다. 삼수 끝에 대학 입학에 성공한 A씨는 우선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약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계획과 전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A 씨는 "두 번의 수능을 실패하고 삼수를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은 '지난 수능에 모든 답이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 경우 고등학교 내내 내신 국어성적은 좋았지만 수능 국어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고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또 한 번 고배를 마셔야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제 국어 성적은 난이도가 쉬웠을 때는 성적이 좋았지만, 조금만 어려워져도 어려운 몇몇 문제에만 집착하다가 시간 관리에 실패해 뒷 부분의 지문은 읽지도 못하고 찍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구체적으로 내가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야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A 씨는 국어의 경우 6월 모평 전까지 개념 공부와 문제집을 병행해 풀면서 모르는 것은 개념서로 돌아와 공부했다. 6월과 9월 모평 이후 그날 어느 부분이 어려웠고, 시간은 어디서 부족했는지 등에 대한 감상을 적어뒀고, 이를 토대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9월 모평 이후엔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모의고사로 대비했다. 수학나형 1등급(백분위 95)을 받은 A 씨는 많은 양의 문제 풀이보다, 기출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해 푸는 걸 추천했다. 답을 맞추면서 틀린문제, 나시 풀어 맞춘 문제, 아예 모르는 문제 등을 구분해 표시한 뒤 틀린 이유를 적었다. 6월 이후엔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하면서 개념에서 구멍이 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 여러 번 반복하며 보강했다. 수학 역시 국어와 마찬가지로 9월 이후에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2등급을 받은 절대평가 수능 영어는 EBS와 기출 문제를 병행했다. 영어는 A 씨에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고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향력이 미미할 것으로 합리화해 공부를 미루면서 1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대부분 1등급을 받아 영어 점수도 치명적이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지문을 읽으면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칠해 여러 번 읽으면서 공부했다. A 씨는 "EBS를 조금 더 보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면서 "꼭 EBS와 기출 문제를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팁으로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 A 씨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험생 커뮤니티는 공부 자룔르 얻을 때 이외에 많이 빠져들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다른 사람의 공부법을 보면서 남과 비교하게 되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다 페이스를 놓치는 친구들을 종종 봤다"고 했다. 실제로 A 씨는 처음 친구들처럼 일일 플래너를 작성했지만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고, 결국 '문제집 한 권 며칠까지 풀기' 등 큰 계획을 세우고 2주마다 체크를 하는 등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 [도움말 = 종로학원하늘교육]

2018-03-22 09:2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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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우량 '벤처기업' 1위 '네이버'

- 매출 1000억 이상 벤처기업 중, 카카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이베이코리아 등 10위권 새 정부가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강화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벤처기업들에게도 쏠리고 있다. 특히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우량 벤처기업 중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구직자들은 벤처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가장 많이 꼽았다. 21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연매출 1000억 이상 우량 벤처기업인 '벤처천억기업' 상위 50개사(2016년 기준) 중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55.3%, 복수응답)가 1위로 뽑혔다. 이어 ▲카카오(40.6%)가 바짝 뒤를 쫓았고, ▲넥슨코리아(15.2%), ▲엔씨소프트(13.3%), ▲이베이코리아(10.5%), ▲셀트리온(10%), ▲위메프(9.7%), ▲로엔엔터테인먼트(9.5%), ▲코웨이(8.1%), ▲예스이십사(5.7%)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선호하는 벤처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성장 가능성 및 비전'(51.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35.4%),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28.3%), '대외 평판 등 기업 이미지'(27.8%), '높은 연봉'(23.8%), '업계 기술력 및 전문성'(17.6%), '국내외 기업 인지도'(10.9%), '성과와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10%), '수평적인 기업 문화'(8.6%) 등의 순이었다. 선택한 기업별로 보면, 10위권 내 9개 벤처기업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모두 '성장 가능성 및 비전'을 선호 기업 선택 이유 첫 번째로 꼽았고, 나머지 1개사인 예스이십사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을 가장 많이 택했다. 한편 구직자들은 벤처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인턴 등 직무경험'(28.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학력'(17.6%), '인재상 부합'(16.6%), '전공'(12.1%), '대외활동 경험'(10.9%), '어학성적 등 외국어 능력'(5.2%), '인맥'(3.3%) 등 순으로 조사됐다.

2018-03-21 15:19: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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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몽골국립의과대 간호과 학생 한국유학 추진

삼육보건대, 몽골국립의과대 간호과 학생 한국유학 추진 몽골 명문대인 몽골국립의과대 간호대학 재학생 40명이 한국어를 배운 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로 유학을 올 전망이다. 21일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몽골국립의과대 간호대학장 나란바타르 박사가 대학을 방문해 몽골 학생의 삼육보건대 유학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나란바타르 박사는 아울러 삼육서울병원을 방문해 병원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도 모색했다. 양 대학은 협의를 통해, 간호대학 간 협약을 맺고 몽골 간호대학 학생의 한국유학이나 전공 연수를 추진하고, 간호대학 교원의 국내 연수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국립의과대학 내 '삼육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SHU KLC'를 설립해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교육이 진행된다. 3월 1일 개강 후 현재 총 40명의 현지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고, 과정을 마치면 삼육보건대로 어학연수나 전공연수 등 유학을 오게 된다. 박두한 총장은 "보건대학의 특·장점을 살려 글로벌 보건/뷰티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국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여러 대학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국립의과대학은 8개 단과대학 63개 학과에 재학생 1만명 규모의 몽골 최대의 명문대학이다. 삼육보건대를 비롯해 서울대 의과대학 등 국내 의대나 병원과 교류하고 있다.

2018-03-21 15:18: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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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력보장 TF' 출범… "출발선 평등 교육 추진"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대학교 재수강 제도와 비슷한 '과목 재이수제'나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관리 강화를 위한 '학력 리포트제' 도입 등이 검토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교사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등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서울학생 학력보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F는 기초학력 보장과 지역별·학교별 학력격차 해소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TF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사회 만들기'를 비전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출발선 평등 교육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책임 교육 ▲미래 인재 양성 교육 ▲지역간·학교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등 4가지 목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읽기·쓰기·셈하기 등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방안과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최소 수준의 교과학습능력 성취를 위한 '과목 재이수제' 등의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과목 재이수제는 대학에서 낙제점을 받을 경우 다시 수강하는 것처럼 학습이 부족한 과목을 방학을 활용해 다시 배우도록 하는 형태다. 또 교내외 전문가를 활용한 '피드백 있는 교실', 학력 수준 측정 결과를 누적 기록해 관리하는 '학력 리포트제', 대학의 온라인 공개강좌처럼 강의를 온라인에 공개하는 '서울형 MOOC(온라인 공개강좌)' 운영 방안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지원하는 교육'을 위해 지역간·학교간 학력격차 해소 방안, 취약지역 학력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원 배치 및 인력 지원 방안', '지자체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학습도움센터' 운영 방안 등도 논의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TF 활동을 통해 서울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공정하게 부여되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만 학력 경쟁에서 뒤처지는 게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학부모 불안을 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1 13:4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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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취업통계, 전공별 취업률·급여수준도 포함된다… '취업률 부풀리기'는 엄단

- '○○대 3000명 이상 비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등은 "취업률 부풀리기"… 별도 제재방안 마련할 것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통계 조사가 올해부터 전공별 취업 현황과, 업체 규모별 취업자 수와 급여 수준 등 보다 세밀하게 진행된다. 또 '○○대 3000명 이상 비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등 취업률을 부풀리는 대학에 대해 제재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취업통계조사는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건강보험 등 공공DB 등을 활용해 졸업생의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통계가 학생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유형별·전공별·산업분야별 취업현황과 급여 수준, 업체 규모 등 현재보다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률을 부풀린 악용사례에 대한 현장조사가 실시되고, 적발 대학에 대한 별도의 제재 방안이 마련된다. 교육부가 자제를 요청하는 취업률 부풀리기 광고 사례를 보면, '○○대 ○○권 전문대학 중 1위', '○○대 3000명 이상 비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등 대학 유형과 지역, 학생 수 등으로 모집단을 축소시켜 광고하거나, 대학 자체 통계자료를 공식 자료인 것처럼 교육부 취업통계와 혼용해 발표하는 행위 등이 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21일 열린 대학 관계자 연수에서 "취업통계가 올바르게 활용되도록 '취업률 1위 대학' 등 무분별한 광고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실제 취업하지 않았음에도 취업한 것처럼 취업률을 부풀리는 악용사례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별도의 제재방안을 강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취업통계조사는 각 대학이 매년 2월 졸업자의 인적사항 등 기초자료를 제출하면 한국교육개발원이 건강보험, 고용보험, 병무청, 국세청 등 공공DB 연계조사와 대학별 자체조사 등 검증과정을 거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2월 공표하게 된다. 올해 취업통계는 2016년 8월과 2017년 2월 졸업생의 2017년 12월 말일까지의 취업 여부가 조사된다. 이후 2018년 3월, 6월, 9월, 11월 등 매 분기마다 취업상태를 유지하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결과는 교육부(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kess.kedi.re.kr) 누리집에서 내년 1월 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취업통계조사 결과 대학과 전문대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7%로 전년(2015년) 대비 0.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었다. 당시 유지 취업률은 76.8%로 나타났다.

2018-03-21 12:1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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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청년 일자리대책'에 구직자 74.2% 긍정… 3년 후 지원중단시 문제

- 중기 취업자에 3년간 한시지원금… 구직자 "일단 받고, 3년 뒤 이직 고려" 정부가 중소기업 취업자 1인에게 최초 3년 동안 한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3·15 청년일자리대책'에 대해 구직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중소기업 지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3년 후 지원이 중단될 경우가 문제로 지적된다. 21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자 회원 244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일자리정책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난 16일~19일까지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2%가 '정부의 이번 발표가 중소기업 지원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정부 지원 여부와 지원 (중소기업) 지원의지에는 큰 관계가 없다'(16.5%),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9.3%)는 등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소수였다. 이번 대책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응답자 중 68.3%는 '금전적 지원이 중소기업 취업 유도의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약 3년 간 정부지원을 받는다는 조건에 중소기업에 입사해 재직하다가, 이후 지원이 중단될 경우 계속 재직할 의향이 있는지' 물는 질문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는 37.5%로 높게 나타났다. '그래도 계속 재직하겠다'고 답한 구직자는 27.6%였다. 정부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에 입사한 뒤 지원이 끊기면 퇴사할 생각을 갖는 구직자가 많아 '한시적 대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설문조사 주관식 응답을 통해 한 구직자는 "1600만원을 받기 위해 참았는데, 그 후 줄어든 급여와 나쁜 근무환경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구직자는 "지원되는 비용 때문에 다닐 것 같으면 지원이 끝난 후 그 커리어를 이용해 다른 회사에 취업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에 지원하게 만들 근본적인 유인은 무엇일까.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복지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서'(39.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임금이 적어서'(26.1%)라는 답변은 이보다 적었다. 한 구직자는 '갑이 아닌 을의 입장에서 대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맞추기 위해 매일 야근하고 주말 출근도 불사하는 데에서 오는 피로감'을 중소기업 지원 회피의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정부는 '돈을 더 줄 테니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벌써부터 이직 계획을 염두에 두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중소기업 구인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18-03-21 11:32: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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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유아교육과 등 35개대 입학정원 770명 감축

- 하위 C·D등급 받은 35개대 정원감축… E등급 받은 서해대 유아교육과는 폐지 유치원교사 양성과 간호학과 교직과정 등을 운영하는 교원양성대학 평가 결과 하위 등급을 받은 35개 대학의 유아교육과와 간호과 교직과정 등 2019학년도 입학정원이 770명 감축된다. 낙제점인 E등급을 받은 서해대 유아교육과는 폐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문대학 108곳과 일반대학 9곳을 대상으로 한 제4주기(2015~2017년) 3차년도 평가인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C·D등급을 받은 대학은 각 입학정원의 30%, 50%를 감축하고, E등급은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평가 결과, 유치원교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 유아교육과와 보육과 93개교 중 A등급 38개교, B등급 41개교, C등급 13개교, E등급 1개교였고, 보건교사를 배출하는 전문대학 간호학과 중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45개교 가운데, A등급 5개교, B등급 27개교, C등급 12개교, D등급 1개교였다. 실기교사 양성학과를 운영하는 34개교 평가 결과에서는 A등급 16개교, B등급 11개교, C등급 6개교, D등급 1개교였고, 일반대학 중 신설·전환·통폐합으로 평가가 유예됐던 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 평가 결과에서는, 교육과의 경우 A등급 2개교, B등급 3개교, 교직과정은 B등급 1개교, C등급 1개교, D등급 1개교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에 따라, C등급을 받은 32개교 교원양성정원의 30%, D등급을 받은 3개교 정원이 50% 감축돼 이번 평가대상 대학의 전체 정원(1만5476명·2017학년도 기준)의 5%인 770명이 2019학년도 모집정원에서 빠진다. 교원양성 기능이 없는 교육대학원의 재교육과정의 경우 이번 정원감축에서 제외된다. 대학별로 보면, 강동대, 경민대, 경복대, 경인여대, 동남보건대, 배화여대, 부천대, 연성대, 용인송담대, 인천재능대 등 36개 전문대 유아교육과와 보육과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동남보건대·여주대, 간호학과 교직과정인 경인여대 등 5개교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또 실기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예술대, 연성대 등 전문대 16개교와 일반대 교육과를 운영하는 송원대 유아교육과·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가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전문대 유아교육과 중 한양여대, 두원공과대, 고구려대, 군장대, 대구공업대, 서영대, 전남과학대 등 13개 대학은 C등급을 받아 정원 30% 감축하게 됐고, E등급을 받은 서해대 유아교육과는 폐과된다. 전문대 간호학과(교직과정) 중 삼육보건대, 광주보건대, 군산간호대, 대원대, 대전보건대, 동강대, 서라벌대, 서영대, 안동과학대, 울산과학대 등 12개교는 C등급, 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과는 D등급을 받아 정원을 감축하게 된다. 이밖에 실기고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동서울대, 삼육보건대, 수원여대, 한림성심대 등이 C 등급을, 서정대는 D등급을 받아 각각 입학정원이 줄어든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기본계획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하고 대학 기본역량진단 등을 고려해, 올해는 교대와 교원대에 대한 평가만 진행할 계획이다.

2018-03-21 11:23: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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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 서강대 로봇연구소 견학한 이유는

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 서강대 로봇연구소 견학한 이유는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소피 클뤼젤 프랑스 장애부 국무장관이 지난 16일 교내 로봇연구소를 방문해 장애인 보행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 등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피 클뤼젤 장관은 이날 서강대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에서 진행 중인 아이디어 사업화와 스타트업-대학 간 협업 모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8 평창 페럴림픽에서 성화 봉송을 진행한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의 워크온 수트 등도 둘러봤다. 프랑스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보건복지부 소속이던 장애부를 국무총리실 산하로 이관하고 장애부 장관을 국무장관으로 격상시키는 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소피 클뤼젤 장관은 "장애부는 연구부와 협력해 장애학생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호라동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첨단 과학의 활용이 중요한데, 서강대가 이런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들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피 클뤼젤 장관은 특히 서강대의 장애학생 지원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명희 서강대 국제처장은 "장애학생들이 교내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한다"며 "그 예로 상담서비스센터를 통해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교환학생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장애학생들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대 산학협력단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공동사업화 법인인 SG로보틱스는 '하지 완전마비 장애인 보행보조기구'인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수트'를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공경철 교수 연구팀은 워크온 수트로 국제로봇대회 '2016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8-03-20 16:23: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