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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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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부르는 입사서류 치명적 실수… '자격조건 미확인'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고, 공채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 구직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19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67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인지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격조건 미달'이 31.9%로 가장 많았다. 기업들이 채용 공고에서 제시한 전공이나 자격증 등 세부 자격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이어 구직자들의 서류 실수는 '기업명 및 회사 관련 내용 잘못 기재'(27.4%), '지원분야 잘못 기재'(11.6%),'마감기한 지나고 제출'(6.1%), '사진 미제출'(5.5%), '제출서류 미첨부'(4.3%), '이력서 중 일부 항목 누락'(4.3%), '지정된 제출양식 위반'(4.2%) 등이 있었다. 이 같은 지원자들의 서류전형 실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까. 응답기업의 85.8%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점'이 66.2%, '무조건 탈락'이라는 의견도 19.6%였다.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14.2%에 불과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기본 자세가 안 되어 있어서'(54.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묻지마 지원인 것 같아서'(44.6%), '입사 의지가 부족해 보여서'(32.5%), '꼼꼼하지 못한 성격인 것 같아서'(24.7%) 등을 들었다. 서류 제출 후 실수를 발견할 경우, 다시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과반 이상인 76.1%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이 서류전형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유형으로는 '지원 직무와 무관한 내용이 담긴 유형'(21.5%)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베끼거나 짜깁기한 유형'(19.3%), '핵심이 없고 산만한 유형'(14.8%), '거창하게 꾸며낸 유형'(13.4%), '추상적, 감상적인 내용만 늘어놓은 유형'(12.2%), '열정 및 비전이 느껴지지 않는 유형'(11.3%) 등이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기업들이 면접대상자를 가릴 때 뛰어난 역량 보유자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부적합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며 "사소한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평가자 입장에서 하나의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꼼꼼히 확인하고 제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3-19 14:57: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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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익' 어려워졌다… 매년 오르던 토익 평균점수 작년 5점 하락

매년 상승하던 토익(TOEIC) 시험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가 지난해 전년보다 5점 하락했다. 신토익 시행 후 평균 점수가 하락해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토익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이 최근 한국토익위원회가 공개한 연도별 평균 토익 점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토익 평균점수는 682점을 기록해 전년(787점)보다 5점 낮아졌다. 토익 평균 점수는 2009년 619점, 2010년 634점, 2011년·2012년 633점, 2013년 636점, 2014년 652점, 2015년 677점으로 상승 추세였다. 시원스쿨랩 신승호 부소장은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신토익 시험을 치른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응시자들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시험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점수에도 반영돼 평균 점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행 시행 중인 신토익은 2016년 5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지문이 길어지고 독해 문제도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신 부소장은 "신토익에서 독해 파트인 Part 7이 점수를 좌우하는 만큼 이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고득점할 수 있다"면서 "Part 7의 관건이 속독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충 읽고 빨리 푸는 연습은 오히려 독이 되므로, 정확히 읽고 명확한 판단 근거를 찾는 연습부터 한 뒤 차차 독해 속도를 높여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3-19 14:5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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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 복귀… 1년여 지났지만 여론은 '파면'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가 파면된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됐다. 1년 여가 지났지만 여론은 '파면' 요구로 들끓고 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 나 전 기획관의 파면불복 승소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었지만 법무부 국가송무상소심의위원회가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상고 불허 방침을 통보해 2심 판결을 수용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상고를 포기해 상고 기한 2주가 지난 17일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재판부가 '파면이란 징계는 지나치게 무겁다'는 판단에 따라 나 전 기획관을 복직시킨 뒤 적절한 수준의 징계를 정할 방침이다. 나 전 기획관의 복직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9일 오전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반나절만에 20건이 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1건을 제외한 19건 모두 나 전 기획관의 복직을 반대하는 내용 일색이다. 게시글을 보면 '국민의 돈으로 녹을 먹는 사람이 주제도 모르고 저런 되도 안한 소리를 했는데 파면 대상이 아니라니, 적절한 조치를 바랍니다', '내 세금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나향욱에게 밥을 줘야하는 것입니까?',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부의 나향욱 복직은 절대 안된다', '나향욱 씨 파면 및 영원한 복직 금지 청원한다' 등 판결과 복직을 반대하는 글로 도배됐다. 한 게시자는 "민중을 개돼지로 발언하는 교육 정책기획관이란 사람을 다시 복직시킨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본다"면서 "파면이 불가능하다면 최하위 직급으로 강등시켜 남은 인생 국민의 손과 발이되어 일하다가 퇴직할 수 있도록 조치 바란다"고 썼다. 또 다른 게시자도 "구의역 사고 났던 김모군에게 했던 말을 더 충격적으로 기억한다"며 "고통스러운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침을 뱉고 모욕하는 사람에게 우리에 대한 일을 맡길 수 없다. 다시 파면 부탁드린다"고 했다. 나 전 기획관에 대한 복직 반대 게시글이 도배를 하자 한 게시자는 '청원글이 너무 많으니, 청원 그만 등록하시고 하나로 통일하자'고 했고,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은 "(복직 반대 청원글이)깔려야 교육부총리 정신 들겁니다."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나 전 기획관은 지난 2016년 7월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 시켜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해 구설에 올라 대기발령 이후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 파면이 결정됐다. 파면은 공무원에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징계로,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고 퇴직급여액(연금)도 절반으로 깍인다.

2018-03-19 14:4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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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료 쓰임새 깐깐하게 본다"… 산출·지출 근거 표준화

지원자 예상치 등 반영해 전형료 산출 올해 대입부터 대학들이 지원자들로부터 받는 대입전형료 책정과 지출이 더 깐깐해진다. 대입전형료는 그동안 산출 기준이 없어 주먹구구로 책정해 방만하게 지출돼 수험생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의 항목 및 산정방법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일부터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료 산정기준을 구체화하고 지출 항목과 연계해 산정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입학전형료를 정할 때 기준이 되는 수입 항목은 '수당'과 '경비'로 구분해 구체화 했다. 대학들은 이에 따라 수당으로 산정해 받은 금액 내에서 실제 입학전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만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수당은 출제, 감독, 평가, 준비 및 진행, 홍보, 회의에 따른 수당 등 6가지로 표준화해 해당 사항에만 지급이 가능하다. 경비로 산정한 금액으로는 홍보비, 회의비, 공공요금 등 입학전형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만 지출이 가능하다. 특히 회의비는 대학이 주최하는 입학전형 관련 회의때만 지출할 수 있고, 홍보비도 입학정원에 따른 지출상한비율을 추가로 5% 축소했다. 이에 따라 홍보 경비의 경우 입학정원 2500명 이상 대학의 경우 15%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입학정원 1300~2500명 사이는 25%, 1300명 이하의 경우는 35%까지 홍보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입학전형료 산출은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통하도록 했고, 산출시 전형별 지원자 수를 예측해 이에 따라 투입되는 인원, 시간, 횟수 등을 반영하고, 대학의 지급단가 규정에 따르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에 대해 대학 업무담당자에게 적극 알리고, 2019학년도 대입전형료 책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료 수입과 지출에 대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했다"며 "적정 수준의 대입전형료 책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3-19 12:5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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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83.7%, 청와대 국민청원 '긍정적'… '실명제 도입' 등 필요

새 정부 출범 후 선보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도입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10명 중 약 5명은 직간접적으로 게시판에 참여했고, 청원 남발 등을 보완하기 위한 실명제 도입 등의 의견도 있었다. 19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3516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넘는 83.7%가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77.4%는 '국민청원 제도의 신설 및 운영취지에 공감한다'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해 이처럼 긍정적인 입장이 많은 이유는 그동안 국민 여론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설문에서 '국민들의 크고 작은 여론이 각종 법안이나 생활제도 변경 등에 잘 반영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절반을 넘는 58.1%로 나타났기 때문. 이 때문인지 게시판에 청원을 올리는 등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절반에 달하는 44.8%로 집계됐다. 32.1%는 '투표에만 참여했다'고 했고, 7.9%는 '청원 게재와 투표에 모두 참여했다'고 답했다. 4.8%는 '투표 참여 없이 청원만 게재했다'고 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은 '청와대와의 직접 소통 공간이라는 점'(32.0%)을 들어 공감한다고 했고, 이어 '상대적으로 의견표출이 힘든 사회적 약자들에게 표출의 장을 열어주었다는 점'(25.1%), '건전한 청원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22.7%) 등을 매력적인 요소로 봤다. 반면, 제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공론화된다'(20.2%), '단순한 분노의 배출창구가 될 수 있다'(17.8%), '과도한 의견 표출이 난무할 수 있다'(17.5%), '특정 개인에 대한 지나친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17.5%)는 점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게시판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과, '실명제 도입'(28.8%), '과도한 청원을 줄일 수 있도록 청원 항목에 대한 추가적인 기준 마련 필요'(28.6%), '청원 대상자 중 특정 개인의 인권 보호 보장'(21.1%), '창원 답변 조건 상향'(15.4%)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국민청원 제도는 사회 이슈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정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나치게 소수의 입장 옹호만을 주장하게 되면 본래 의도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건수는 지난 15일 오전을 기준으로 14만 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670여개, 월 평균 2만 여개의 청원이 게재되고 있는 셈이다.

2018-03-19 12:53: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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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대기업, 직원 1인 평균급여 5400만원

100대 대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이 평균 9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근속년수가 가장 긴 대기업은 기아차로 평균 20.3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대 대기업 중 최근 분기보고서(2017년 9월 기준)를 공개한 81개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54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직원 평균 급여액이 9300만원에 달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9261만원), S오일(9031만원), SK텔레콤(8400만원), NH투자증권(8100만원), 네이버(7760만원), 미래에셋대우(7400만원), 삼성증권(7289만원), 한화케미칼(7007만원), 우리은행(7000만원)이 상위 10위에 들었다. 성별로 남성 직원의 1인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1억854만원)이었고, 이어 SK이노베이션(1억200만원), NH투자증권(9500만원), S-OIL 순으로 높았다. 여직원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네이버(6758만원)였고, 이어 SK이노베이션(6500만원), SK텔레콤(63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차로 20.3년이었다. 이어 KT(20.2년) 포스코(19.7년) 현대자동차(18.9년) 순으로 근속년수가 길었다. 특히 남직원 근속년수가 긴 기업은 KT(20.6년), 기아차(20.4년), 포스코(20.2년) 순이었고, 여직원 근속년수가 긴 기업은 KT&G(19.3년) 한화생명(18.1년), KT(17.8년)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원 비율이 높은 대기업으로는 현대제철(남직원 비율 97.3%), 기아차(97.1%), 한온시스템(97.0%), 대우조선해양(96.6%), 고려아연(96.4%) 순이었고, 반대로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여직원 비율 68.7%), 아모레퍼시픽(68.6%), 신세계(67.8%), 코웨이(65.5%), 이마트(65.1%)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직원 수는 삼성전자가 9만983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현대자동차(6만8194명), LG전자(3만7700명), 기아차(3만4752명), LG디스플레이(3만3242명), 이마트(2만7582명), 롯데쇼핑(2만6014명), KT(2만3632명), SK하이닉스(2만3278명), 한국전력(2만1392명)이 상위 10개사로 집계됐다.

2018-03-19 12:5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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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ICT 접목 '스마트 캠퍼스' 구축 속도 낸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인 NFC, 블루투스, 전자화폐 등을 접목한 모바일 학생증으로 식당 결제는 물론 강의 출석이나 도서관 좌석배정, 도서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19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대학 스마트캠퍼스 구축업체인 (주)한국심트라와 다년간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처음으로 ICT 기술인 NFC, 블루투스, 전자화폐 등을 기존 시스템에 융합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학생증 'K·CARD'에 ID인증, 지불결제, 전자출결 등을 결합했다. 비용과 효율성 측면을 고려하면 타 대학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민대 학생은 물론 구성원들은 K·CARD로 식당, 매장에서 지불결제를 할 수 있고 복사기 사용도 가능하다. 우리은행과 제휴해 잔고가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충전되는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블루투스를 활용해 강의실 출석이 가능하고, 도서관에서는 모바일로 출입하고 좌석배정은 물론 도서 대출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대는 앞서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주행 트램과 국내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를 도입해,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창의적 실용융합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만족하지 않고 국민대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빅데이터, AI 등의 첨단 시스템을 지속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1:46: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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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활용 우수논문 경진대회' 개최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9일 지방교육재정 운용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제4회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활용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는 일반 국민이 지방교육재정 쓰임새를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재정운용 정보와 자료를 통합·비교해 제공하는 공시포털시스템이다. 공모전은 지방교육재정 정보를 분석해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 방안을 발굴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공모 주제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활용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효율화'다. 공모전에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작은 19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전자우편(eduinfo@keris.or.kr)으로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6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인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 등 우수 작품 6편을 선정해 총 상금 6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 작품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발표를 통해 학문적으로도 공유된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넓히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03-19 06:0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