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단국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단국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학위수여식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한 공동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등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창올림픽 성공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해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단국대는 "바흐 위원장은 IOC가 어떻게 기능해야하는지 위원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인지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평화에 헌신하고 있는 바흐 위원장의 삶과 업적이 단국대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명예박사 수여식은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흐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제가 '우리' 대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단국대는 지난 70년 동안 스포츠가 한국교육의 핵심영역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공헌을 했다"며 "올림픽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대학이 수여하는 명예박사학위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단국대는 럭비, 조정, 스키, 빙상 등 비인기 운동 종목을 지속 육성해 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KOC부위원장을 맡은 장충식 이사장은 9차례에 걸친 남북체육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제스포츠계에 신선한 감동을 준 바 있다.

2018-03-11 11:25:43 한용수 기자
박경미 의원 12일 '통일 대비 교육기반 구축위한 토론회'

교육 분야에서도 통일 시대를 대비해 사회·문화적 통합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남북 관계가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논의여서 관심이 주목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통일 대비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와 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고 한국외교안보포럼, 교육부, 통일부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 김지수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소장이 '탈북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살펴본 통일대비 교육기반 구축의 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하며 ▲ 전연숙 남북하나재단 생활안정부 부장이 '탈북청소년 적응실태와 생활밀착형 교육지원 정책'에 대해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은 교육기회보장과 교육연구관, 한만길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이돈집 삼정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이정옥 서울장수초등학교 통일전담교육사가 토론자로 참가해 종합 토론을 벌인다. 박경미 의원은 "먼저 온 미래라 할 수 있는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지원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입법 등 제도적 개선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장 앞에서는 남북한의 교과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회에서 선보이는 첫 남북한 교과서 전시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018-03-09 15:27:0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총동창회 "청소근로자 불법파업 점거농성 중단하라" 성명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본관 점거 40일째를 지속하는 민주노총 소속 청소근로자들의 불법파업과 점거농성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총동창회는 9일 '불법파업 미화원들은 동국대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현 사태를 해결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그동안 총동창회는 사회적 약자인 미화원들의 근로여건과 더불어 모교 재정현황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 지켜보고만 있었다"면서 "그러나 불교종립대학에서 기독교 목사 초청 단체 예배를 비롯해 학위수여식장 입구에서의 피켓 시위와 소란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민주노총과 미화원 47명의 비상식적이고 파괴적인 행태들을 보며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과 농성중인 미화원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목적 달성만을 위해 애꿎은 학생들과 그들의 학습권을 담보로 불법행위를 자행하지 말라"면서 "합법적인 절차와 상식적인 방법을 통해 의견을 피력하고 학교와의 대화의 장에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 당국에도 "금일 이후로 불법점거 중인 농성자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고 시급히 사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학은 학생들이 학문을 연마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총동창회는 "학교당국이 어려운 재정상태를 건전하게 유지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 전폭적으로 모교를 지지할 것"이라며 "모교가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강성노조에 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분명한 근거와 소신이 있다면 총동창회는 향후 그 어떤 외압과 학내의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둘리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청소근로자 중 약 절반인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동국대시설관리분회 소속의 청소근로자 47명은 지난해 말 정년 퇴임한 청소근로자 8명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고 근로장학생으로 대체하기로 한 대학 측의 결정에 반발해 파업을 시작, 지난 1월 29일부터 대학 본관을 점거하고 있다.

2018-03-09 14:36:5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필수과목이면 몰라도"…기초학문 외면받는 로스쿨

사법고시 없는 첫해가 열렸지만, 이를 대체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기초과목이 외면받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로스쿨 재학기간인 3년 동안 헌법과 민·형법 등 이른바 '7법'을 공부해 변호사시험을 준비하기 바빠, 법철학 같은 기초 과목을 잘 듣지 않는 실정이다. 서울 소재 A대학교 로스쿨 3학년인 B씨는 "3년 동안 7법을 익히기에도 빠듯하다보니 (기초과목을) 하나도 듣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라며 "예전에 법철학 같은 기초 과목을 두 개씩이나 들어 후회하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또 다른 재학생 C씨도 "3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소화해야 하다보니, (기초법학 과목은) 아무래도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실무가 양성이라는 과제를 떠안은 로스쿨 자체를 두고서 구조적 문제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스쿨이 도입되면서 법철학이나 법사회학을 다루는 법과대학이 사라지게 만든 정책의 문제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현행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로스쿨을 설치한 대학은 법과대학을 둘 수 없다. 이 때문에 신입생 시절부터 법의 본질을 고민하는 법조인과 기초법학의 후속세대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근원적 성찰하는 법조인 감소 우려 법조계 관계자는 "법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 없이 상황별 대응하기 식으로만 법을 대하게 돼,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달라질 환경에서 본원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심을 잡을 인재가 나오지 않게 돼, 한국 사법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이어 "법은 상황적 구체성과 법적 안정성이 끝없이 부딪히는 곳"이라며 "철학적인 고민이 결여된 상태에서 상황 대응식 공부만 하고 판검사가 되면 결국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정형근 경희대 로스쿨 원장도 "기초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서는 법과대학이 다시 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6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낸 '각 대학별 교과목 편성 및 실제수강 현황'을 보면, 2012년~2014년 1학기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법철학 관련 강의가 학생 수 0명으로 폐강된 사례는 5건이다. 같은 기간 매 학기 수강생 규모가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한 학교는 7곳에 이른다. 민법과 형법 과목에 100여명이 몰리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이 같은 사정은 지금도 다르지 않다. B씨는 "기초과목에 관심 있는 일부만이 강의를 신청하는데, 전체의 10%도 안 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편한과목 '쏠림' 경계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법사회학 등 기초법학 과목들을 변호사시험 선택과목에 추가하는 방안도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찬희 서울변호사회 회장은 "변호사시험 중 기초법학이나 실무법학 등을 선택과목으로 만들어서 로스쿨 재학 때부터 공부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국가에서 힘이 들더라도 시험 과목을 대폭 늘리고 다양성을 추구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현행 변호사시험은 국제법과 조세법 등 전문적 법률분야 7개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법철학이나 법사회학 같은 기초 학문은 선택과목에 해당하지 않는다. 반면 정형근 원장은 "변호사시험에 선택과목으로 기초학문을 넣는다고 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선택과목 수를 2~30개로 늘린들, 학생들은 어렵고 난해한 기초학문 대신 점수 따기 쉬운 과목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립인천대 교수인 백원기 대한법학교수회 회장은 "로스쿨 내에서만 필수과목을 만들면 시험 공부 시간 부족을 이유로 학생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라며 "대학 4년 졸업 후 3년 간 법무석사학위를 취득해야 하는 구조를 벗어나, 로스쿨이 독점 지위를 갖지 않은 미국이나 일본의 예비시험제도처럼 우회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찬희 회장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 지에 대해 법무부 등 유관기관 간 협의체가 만들어져 전면적인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8:22:02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여성 구직자 72% "여자라서 구직시 불이익 경험"… 면접서 성차별도

여성에 대한 성폭력 폭로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구직자 대다수가 면접 전형 등 기업 입사과정에서 성차별이나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여성 청년 구직자 5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3%의 응답자가 '여성의 취업장벽이 더 높다'라고 답했고, 상당수는 불이익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은 성별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구직활동 중 여성으로서 불이익을 받았던 적이 있는지' 물은 결과, 무려 72%가 '그렇다'고 답했다. 불이익 사례로는 '우리사회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는 답변이 많았고, '같은 학교를 졸업한 남자 지원자보다 명백히 더 나은 스펙과 경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서류에서 탈락했다' 등의 사례가 나왔다. 특히 면접 과정에서 '면접에서 대놓고 남성을 선호한다고 얘기했다', '(아예 노골적으로) 여자인데 할 수 있어요?' 등의 성차별 발언이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한 응답자는 "서류합격 후 면접장에서 면접관이 내게 '면접에서 여자인 게 점수를 깍아먹는다는 거 알아요?'라고 물었다"면서 "애초에 채용공고에 남자만 뽑겠다고 명시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얘기를 할 거면 애초에 왜 불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애인 여부를 질문하고 결혼시기를 질문한 후에 곧 결혼해야 되지 안냐고 했고, 탈락했다', '결혼하기에 이른 나이였을 때에도 연애 중인지, 결혼 예정인지 등의 질문은 항상 받았다', '나중에 결혼과 출산 시 직장을 어떻게 다닐 생각인가 물었다', '면접 당시 결혼하면 직장 그만둘 거 아니냐고 단정을 지은 채 물었다. 아니라고 답하자 보통 대답은 그렇게 한다고 비아냥댔다' 등의 사례도 나왔다. 다른 응답자는 "여성인 나에게만 면접에 결혼계획,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 질문했고 같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해도 반응이 달랐다"며 "'여자라서 (어쩔 수 없다는) 이런 말 할 생각이 있으면 이 자리에서 나가세요'라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구직 활동시 경험을 한 줄로 표현해달라고 한 질문에 '여자치고 나이가 많다. 결혼 언제할 것인가', '잘 웃느냐, 애교는 있느냐 등 취업과 무관한 질문', '괜찮다고 생각한 일자리는 여자를 뽑지 않는다. 뽑아도 계약직 파견직이다', '교제상대 유무 질문', '여자는 견디기 어려운 업무일텐데 괜찮겠느냐', '몸매 얘기하고 위아래로 훑어봄' 등의 내용을 적었다.

2018-03-08 16:34: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AI 컬링로봇, 인간팀 이겼다"… 고려대 첫 '인공지능 컬링로봇 시연'

고려대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AI컬링로봇이 8일 열린 시연에서 인간팀에 승리했다.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동에서 열린 이날 시연회에서, 고려대 등 연구팀이 개발한 컬링 로봇 '컬리(Curly)'가 춘천기계공고 소속 강원도 고등부팀을 2엔드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시연회는 고려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것으로, 고려대는 작년 4월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 컬링로봇 개발 컨소시엄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1차년도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최적의 컬링 스톤 투구 전략을 만드는 인공지능 컬링 소프트웨어인 '컬브레인(CurlBrain)'과 인공지능 컬링로봇인 '컬리'를 개발했다. 이번 사업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시컬링연맹,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NT로봇 등 8개 기관 6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구진들은 올해 빙판을 빗자루 형태의 브룸으로 닦는 스위퍼 로봇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향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게임이나 이동 환경에서 컴퓨터 시각 등 지능 로봇의 정밀 제어에 활용하고, 일반인이나 컬링선수의 훈련 지원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컬리는 카메라를 통해 스스로 경기 상황을 인식한 후 딥러닝을 활용해 경기전략을 수립하고 빙판 위를 주행하며 경기 수행이 가능하다. 컬리는 딥러닝을 활용 국제컬링경기 1321 경기, 1만1000엔드, 16만 투구샷 등을 딥러닝으로 학습했다. 경기에서 스킵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경기상황을 인식 후 컬브레인이 최적의 투구전략을 수립해 투구로봇에게 전송하면, 투구로봇은 투구에 필요한 힘, 방향, 스톤 컬 회전을 제어해 스톤을 목표지점으로 투구하는 방식이다. 고려대 뇌공학과 이성환 교수는 "기존에 인공지능을 물리 세계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컬링로봇에서와 같이 인간과 같은 고차원적 사고가 필요한 인공지능이 로봇 제어에 성공적으로 융합된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2018-03-08 16:14:5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