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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5년간 103억 원 투입

계명대학교가 정부의 AI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Human-AI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첨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지자체·기업 지원금 78억2,500만 원과 대학 교비 연 5억 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03억2,500만 원을 투입해 약 750명의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AI, 바이오메디컬, 로봇, 게임 콘텐츠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Human-AI 부트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mpathic AI(공감형 AI), Agentic AI(에이전틱 AI), Physical AI(피지컬 AI), Human-Centered AI(인간 중심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체계로 운영된다. 중급 과정에서는 ▲AI 컴퓨터 비전 ▲AI 자연어 처리 ▲AI 강화학습 ▲AI 컴퓨터 진단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고급 과정에서는 ▲Agentic AI ▲Physical AI ▲Human-Centered 생성형 AI ▲산업 AX 솔루션 개발 등 차세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문제 기반 학습(PBL) 기반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마이크로디그리와 복수전공·부전공 형태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산학협력 기반 교육도 강화된다.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 프로젝트, 인턴십, 채용까지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대학 혁신 전략의 하나로 'Agentic AI 대학'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AI 중심 대학 혁신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부트캠프 책임자인 이종하 AI정보처장은 "산업계는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기업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부트캠프는 AI 기술 이해를 넘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gentic AI 기반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Human-AI 융합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생성형 AI 학습 환경 구축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인프라 도입 등 AI 기반 교육 환경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전교생 약 2만 명에게 생성형 AI 서비스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AI 중심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6-03-10 10:18: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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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생명과학과, 50주년 기념 실험복 착의식·개강총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생명과학과 설립 50주년을 맞아 '2026 실험복 착의식·개강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과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험복 착의식은 생명과학 전공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다짐하는 상징적 행사로 학과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리다. 교수진과 신입생·재학생, 동문이 함께해 학과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나누고, 새 학기의 힘찬 출발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학과 동문이 조성한 '후배사랑 기금'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후배사랑 기금은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응원을 담아 만들어졌으며 실험복 착의식과 학과 발전,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학생들의 인천 도서 지역 생물상 조사를 위한 하계 채집 활동에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학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명과학과는 지난 50년간 기초·응용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왔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미래 생명과학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0 10:17: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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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2주기 원격대학 기관평가인증’ 전 지표 충족…최종 인증 획득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원격대학(사이버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전 영역 '충족' 판정을 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원격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경영,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대학 운영 전반을 평가해 교육의 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평가에서 52개 전 지표를 충족해 향후 5년간 인증 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사이버대는 △학사 조직 개편과 학과 신설 등 학사 운영 개선 △WISDOM 교양대학 운영과 전공교육 이수체계 구조화 △마이크로디그리, 캡스톤디자인, 유연수업제, 자유전공제 도입 △IDS 시스템을 활용한 수업 및 콘텐츠 관리 △SCU WAVE 개발모형을 통한 수업 운영 △24시간 학습자 상담 시스템 운영 △전임교원 인사규정 정비 및 연구·연수 지원 체계 구축 △장학제도 운영 △통합상담관리시스템을 통한 학생 상담 운영 △7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운영 △CDMS 기반 콘텐츠 관리 △LMS 내 챗봇·AI 학습튜터·학습자 분석 기능 제공 △웹접근성 인증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등을 통해 교육과정 관리와 원격교육 시스템 운영 역량을 평가받았다. 또 서울에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16000㎡)를 구축하고 부산, 대구, 인덕원, 춘천, 광주, 인천, 분당 등 7개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을 구축해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이러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CSUSB)와 온라인 복수학위 프로그램,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PTIT)와 2+2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주 총장은 "이번 기관평가인증 결과는 서울사이버대학교가 구축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선도대학으로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AI 융복합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17:2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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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언어·인문 결합한 교육 모델 구축”…강기훈 한국외대 총장 취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여는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 대학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제13대 총장이 6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도 언어와 인문학이 지닌 가치와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와 AI, 인문과 데이터가 결합하는 새로운 교육과 연구 모델을 통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및 데이터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AI 캠퍼스' 실현 △교육·연구·산업이 선순환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정부 재정지원 사업 확대와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대학 운영 체계 구축 등 네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총장은 또 "한국외대는 외국어와 지역 연구를 통해 세계와 한국을 연결해 온 대학"이라며 "전통 위에 혁신을 더하고 언어와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종철 동원육영회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와 치사를 시작으로 총장 열쇠 및 교기 인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 총장의 은사인 박병욱 서울대 석좌교수와 김덕술 한국외대 총동문회장, 다이빙(Dai Bing) 주한중국대사가 축사를 통해 취임을 축하했다. 강 총장은 한국외대 통계학과 교수로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한국외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행정지원처장과 산학연계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통계학회장을 맡아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에 기여했다. 강 총장은 지난해 12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17:17: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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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연구팀, 복잡한 신호 이상 탐지·해석하는 ‘신호 특화 LLM’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이수영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복잡한 신호로부터 이상을 탐지하고 그 원인과 메커니즘을 해석할 수 있는 신호 특화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계 및 공학 시스템에서 분석과 모니터링은 대상 시스템의 상태를 이해하고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진동, 음향, 전류, 압력, 온도 등 다양한 센서에서 생성되는 신호 데이터는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설비와 공정의 상태 변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정보로,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이러한 신호 분석을 위해 통계적 방법부터 기계학습과 딥러닝 기술까지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져 왔으나, 대부분의 기존 기술은 이상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단순히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넘어, 왜 이러한 판단이 내려졌는지에 대한 설명과 해석이 함께 요구된다. 신호가 어떤 특성 변화로 인해 해당 상태를 나타내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시스템의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있어야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호 분석 문제를 단순 탐지가 아닌 신호의 상태와 변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언어적으로 해석하는 문제로 새롭게 접근했다. 특히 비선형 동역학 특성을 가지는 혼돈(chaotic) 신호와 같은 복잡한 신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신호의 시간적 변화와 동역학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신호 특화 LLM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복잡한 신호 분석 결과를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자연어 형태로 설명할 수 있는 신호–언어 통합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해당 기술은 신호 분석 결과를 단순한 판단 값이 아닌 설명 가능한 정보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이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가 복잡한 신호를 단순히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신호의 물리적 의미와 동역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접근"이라며 "향후 제조 공정 모니터링, 에너지 시스템 관리, 인프라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엔지니어 친화적인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과 산업통상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Chaos, Solitons & Fractals (JCR Top 0.8%, Mathematical Physics 분야 세계 1위)에 'Language Model-driven Anomaly Detection and Interpretation of Chaotic Signals via Temporal-Dynamics-aware Embedding'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17:14: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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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노후 CCTV 9390대 교체 지원

서울시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노후 폐쇄회로(CC)TV 교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저하된 어린이집 CCTV 939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설치비와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는 'CCTV 전환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및 교육부 보육사업 지침에서는 어린이집 CCTV의 △필수 설치장소 △고해상도 △60일 이상 영상 보존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내구연한 및 노후 장비 교체 주기에 대한 별도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CCTV의 법정 설치·관리 기준에서 나타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장비 노후화 문제를 해소해, 보육현장에서 CCTV가 안정적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교체비 지원에 나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중 어린이집 공시정보시스템 상 CCTV 설치일이 2018년 12월 31일 이전으로 확인되고 보육실·공동놀이실·놀이터·식당·강당 등 의무설치 장소의 노후 CCTV를 교체하는 시설이다. CCTV 운영방식이 '자체 운영'인 어린이집에서 노후 CCTV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전문업체 렌탈 방식으로 전환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교체 설치비와 유지관리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서울시내 어린이집 약 1500개소 가운데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노후 CCTV는 총 9390대로, 서울시는 연내 이를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CCTV 1대당 연 15만원(교체설치비 및 렌탈료 포함)을 기준으로 그중 70%인 10만5000원이며, 비용은 서울시 40%, 자치구 30%, 어린이집 30% 비율로 분담한다. 예를 들어 의무설치 장소의 노후 CCTV 8대를 교체하는 경우 총 8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체 이후에도 최대 3년간 유지관리비(렌탈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집 소재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접수하며, 종로구 등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도봉·은평·관악·강남구 등 4개 자치구는 노후 CCTV 교체를 이미 완료했거나 자체 사업을 추진 중인 사유로 이번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순을 원칙으로 선정하되,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교체하려는 CCTV의 설치일이 오래된 장비부터 우선 지원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CCTV가 '어린이집의 파수꾼'으로서 보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14:14: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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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업 최대 2배 확대…교육부, ‘AI 중점학교’ 1141개교 운영

교육부가 초·중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점학교' 1141개교를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공지능 관련 수업 확대와 교과 융합 교육, AI 윤리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99-1)'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2025년 11월10일)에 포함된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정책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표적인 선도 모델이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올바르고 책임 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인근 학교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중점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내 인공지능 관련 교과 수업 확대 △국어·수학·과학·사회 등 교과와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 운영 △인공지능 윤리 교육 강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는 학교 환경 조성 등 네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관련 수업 시간도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기존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으로 늘어나며 고등학교는 매 학기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편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인공지능 중점학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자체 선정한 1141개교다. 선정 학교는 2026년 3월부터 3년간 운영되며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동아리와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학교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특별교부금 총 38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학교급과 운영 유형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달라지며,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예산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6년 1141개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1500개교, 2028년에는 2000개교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우수 수업 사례와 운영 성과를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인공지능 교육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중점학교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윤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14:09: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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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출범…광역 시도 행정체제 통합 지원

지방교육행정 개편 실행방안 마련 교육계 소통 강화…통합 지역 교육지원 특례 검토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광역 시도 간 교육 행정체제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일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설치는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훈령 제920호)'에 따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방교육행정체제 개편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향후 추진될 광역 시도 간 행정체제 통합이 교육현장과 교육행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교육 행정체제 통합지원 방안 수립, 통합 지역에 대한 교육 지원 특례 검토·추진, 각종 제도 정비 등을 전담한다. 특히 광역시와 도가 통합해 새로운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는 경우 교육청의 기구·정원·인사와 통합 비용 지원 등 행정·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통합 지역의 고등교육 및 인재양성 지원 방안 등 다양한 특례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통합 지역의 교육자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 등과의 정례적인 소통 통로를 구축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관련 기관 등에 자료 제출이나 의견 협조를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 연구와 조사도 추진할 수 있다. 지원단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산하에 부단장과 기획총괄팀·통합지원팀의 2개 팀을 둔다. 기획총괄팀은 통합 관련 방안 수립 및 지원 특례 검토·추진, 교육계 소통 및 대국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업·조정 등의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지원팀은 통합 지역의 조직·재정·인사제도 정비 지원, 시스템 통합 방안 수립 등을 전담한다. 한편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행정체제 통합이 추진돼 지역교육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광역 시도 간 행정체제 통합은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사안으로, 이에 대한 교육부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교육계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 행정체제 통합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12:06: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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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모교 호서대 찾아 AI 특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7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강일구 총장, 서원교 산학협력단장, 권영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필수 교과목 'AI 비즈니스 모델' 특별연사로 초청된 임문영 부위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임 부위원장은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기 박사 졸업생으로 국가 AI 전략을 총괄하는 공직자이자 선배로서 모교를 찾았다. 임 부위원장은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첨단산업 분야 재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AI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현 정부의 AI 전략을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임문영 부위원장의 국가 AI 산업 발전 기여와 모교 위상을 높인 공로를 기리는 공로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해 왔다. 특히 학생 소속 기업의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ABL(Actual task-Based Learning) 교육 모델을 통해 최근 3년간 136명의 석·박사를 배출하는 등 실무 중심형 기술경영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영일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국가 AI 정책의 핵심 인사인 임문영 부위원장의 특강은 이제 막 학업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원은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9 09:1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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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대학 신입생 미충원 41개 학과 61명…6년래 최대

의대 정원 확대 영향, 5년 전보다 약 3배 증가 자연계 중심 미충원 확대…"문이과 통합 이후 인문계까지 확산 가능"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미충원이 41개 학과 61명으로 최근 6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5년 전보다 약 3배 증가한 규모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이 의학계열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연고 신입생 미충원 학과 수는 2020학년도 14개에서 △2021학년도 14개 △2022학년도 24개 △2023학년도 20개 △2024학년도 30개 △2025학년도 41개로 증가했다. 미충원 인원 역시 2020학년도 21명에서 △2021학년도 21명 △2022학년도 30명 △2023학년도 24명 △2024학년도 42명 △2025학년도 61명으로 늘며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미충원 현황은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라 오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2025학년도 12개 학과에서 1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최근 6년 동안 가장 많은 규모다. 서울대 미충원은 인문계 2개 학과 2명, 자연계 9개 학과 10명, 예체능 1개 학과 1명으로 자연계 학과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2025학년도 4개 학과에서 5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전년도 10개 학과 18명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이는 자연계 논술 추가시험에 따른 정원 초과 선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5학년도 논술 추가시험을 통해 모집정원보다 58명이 추가 선발됐으며, 해당 인원은 2027학년도 자연계 16개 학과에서 정원이 감축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 25개 학과에서 43명의 미충원이 발생해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문계열 7개 학과에서 14명, 자연계열 18개 학과에서 29명이 미충원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서연고 합격생 가운데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이동하면서 자연계 학과 중심으로 미충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우 미충원 학과 대부분이 자연계에서 나타난 점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이어 "향후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경우 서연고에서도 미충원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2028학년도부터 수능 문이과 통합 체제가 도입되면 자연계 선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문계 학과까지 미충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8 13:00: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