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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5일자 한줄뉴스

<정치> ▲지난 8회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반감을 등에 업고 등장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린 21대 대선 이후 3개월만에 치러져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2곳(서울·인천·대전·충북·충남·세종·울산·대구·부산·강원·경북·경남)에서 승리하며 지방권력을 손에 넣었다. 더불어민주당은 5곳(경기·전북·전남·광주·제주)에서만 승리하며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연이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조기 대선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한 가운데 치러지는 제9회 지선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선거로 변모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1년 유예 등 친기업 정책을 대거 꺼내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개인정보위원회가 4일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과실 여부와 관계 없이 법정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금융·부동산>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2월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대 인상하면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인상 국면으로 전환됐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논의가 확대하고 있다.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 여부를 두고 견해가 엇갈리는 한편, 스테이블코인의 실물 시장 도입을 위해선 '차세대 기준'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활성화됐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말 지속가능성(ESG) 공시기준 최종안과 로드맵 초안을 발표한 이후 4월까지 로드맵을 확정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 자재의 사전 인정 업무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통합행정 포털(G4B) 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본시장> ▲증시가 활황세를 이어가지만 자본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도 대기업에 비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입장에선 자금조달의 삼중고를 겪는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5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4900달러를 돌파하면서, 다시 5000달러대를 넘보고 있다.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7% 급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 속 되는 자산과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4일 장중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 <산업> ▲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 미국법인에 1조원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공급하며 북미 전력망 시장에서 대형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제2차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최종 심사에 최소 1명의 화재 전문가 참여가 의무화되면서 이번 입찰 결과가 화재 안전성 확보 수준과 국내 산업 기여도, 국내산 소재 활용 비중 등 비가격 요소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평가 기준 전반에서 안전성과 기술 완성도의 비중이 한층 높아지며 입찰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노조 리스크로 조용한 진통을 겪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저력을 과시했고 현대차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량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글이 한국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재차 제기하면서 정부와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 찬반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자율주행·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국가 안보 및 데이터 주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마약 유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크웹 및 가상자산 거래추적 연계 마약수사 통합시스템 개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2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통신 3사와 함께 2028년까지 전국 단위 양자암호통신망(QKD)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방과 금융 등 보안 요구치가 높은 영역에 이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구축 비용을 현재 대비 10% 수준으로 절감해 양자 보안 인프라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라이프> ▲무신사 스탠다드가 올해 제주와 중국 등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60호점까지 대폭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합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세 확장에 나선다. ▲고물가 속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자 유통업계가 베이커리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건강·식사빵' 라인업을 확대하고 편의점은 '프리미엄 디저트' 전략을 강화하는 등 채널별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압도적인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바탕으로 CEPI 등 글로벌 기구와 협력을 강화하며 백신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이를 통해 차기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백신 주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6-02-05 06:00: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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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DDP 사라질까…서울시장 선거 최대 쟁점으로

서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호 공약으로 "DDP를 해체하고 7만석 이상 규모의 '서울 돔(Seoul Dome)'을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의 개발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됐다. 전 의원은 DDP가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했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일상 공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역시 "5000억 원 수준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질적 성과는 제한적"이라며 해체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이에 서울시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서울시는 4일 자료를 통해 "DDP는 동대문 상권과 문화 산업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4년 개관 이후 DDP 누적 방문객은 약 1억2000만 명에 달한다. 서울AI재단 분석 결과, 지난해 DDP에서 열린 주요 문화행사 기간 동안 동대문 상권 매출은 평균 10.8%, DDP 자체 매출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은 "멀쩡히 운영 중인 건물을 철거하고 다시 짓는 데 드는 비용은 결국 시민 부담"이라며 "실익 없는 개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최근 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별도 발언 없이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DDP 존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개발을 둘러싼 갈등은 DDP를 넘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 태릉골프장(CC) 부지가 포함되자, 서울시는 문화유산 보호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태릉·강릉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일부 중첩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정부는 "도심 개발은 추진하면서 주택 공급이 시급한 부지에는 문화유산 논리를 들이대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반박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서울시 입장을 공개 비판하며 논쟁에 가세했다. 태릉CC 개발 논란은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면 충돌로까지 확대됐다.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을 놓고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공개 설전을 벌였다. 성수동 개발 성과를 두고 "누가 주도했는가"를 놓고 책임 공방이 이어지며, 개발 성과를 둘러싼 정치적 해석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서울의 개발 정책과 도시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DDP 철거 논쟁을 시작으로, 주택 공급과 문화유산 보존, 대형 개발 사업까지 서울의 미래를 둘러싼 선택이 유권자들의 핵심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2-04 16:43:1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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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휘창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사이버대 교육 대중화·국제화 선도”

2일 이·취임식서 비전 발표…"최고의 교육 실현" 강조 대학 개념 재정립·한국외대와 전략적 동반 등 4대 발전방향 발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문휘창 신임 총장이 "사이버한국외대 2.0 시대를 열겠다"며 사이버대학 교육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2일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6·7대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최서연 기획처장의 사회로 △김종철 동원육영회 이사장의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 및 치사 △장지호 총장 이임사 △공로패 및 기념품 수여 △내빈 축사 △문휘창 신임 총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휘창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늘날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과거 대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대학교"라며 "급변하는 기술을 신속히 이해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개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사이버대학 교육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학의 개념 재정립 △한국외대와 전략적 동반 관계 강화 △대학 구성원의 역할 재정립 △새로운 발전 전략 모델 구축 등 네 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문 총장은 "단순히 교육에 대한 접근(Access)을 제공하는 대학을 넘어, 최고의 교육을 실현하는 탁월성(Excellence)의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며 '사이버한국외대 2.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 대학들과 차별화된 최고의 대학이자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제6대 총장을 지낸 장지호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세계적 석학이자 조직·전략 분야의 권위자인 신임 총장님과 함께하는 사이버한국외대는 한 단계 이상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동건·김호정·양인집·이돈구·최맹호 이사와 배한영·장혜윤 감사, 강기훈 한국외국어대 신임 총장 내정자,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교대학원 총장 및 김보영 부총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정현철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문휘창 총장은 지난해 12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로부터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4 15:06: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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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AI·DX 전환 본격화…교육부, 24개교에 240억원 지원

전문대학이 기존 직업교육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을 교육 전반으로 확장하도록 정부가 총 24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교육부는 4일 이를 뒷받침할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AI·디지털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까지 전문대학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단위에서 AI 역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2026년 신규 사업 공모를 통해 총 24개 내외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단별 최대 10억원, 총 2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환경 조성 △재학생·교직원·지역주민 맞춤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대학별 특화모형 구축이다. 우선 전문대학이 지역사회의 AI 교육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습실과 인터넷 기반 플랫폼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학생이 전공 학습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교직원이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도 보급한다. 학생별 교과·비교과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진로·취업 경로를 설계하거나 중도 탈락 위험을 예측하는 등 AI 기반 학생 지원체계 구축도 돕는다. 교육 수요자별 맞춤형 역량 강화도 본격 추진한다. 재학생은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초부터 전공 연계 역량까지 단계별 교과목을 이수해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교직원에게는 AI 교수법 연수를 지원하고 산업체 전문가의 교수진 참여를 확대해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지역주민과 재직자를 위해서는 온라인·야간 수업 등 유연한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해 AI 기초와 직무 연계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학은 지역 산업과 대학별 강점을 결합한 'AI·DX 특화 모형'을 구축한다. 대학별로 △학과구조 개선 △데이터 기반 학생 지원 △산학협력 교육 △학사제도 유연화 등 필요한 모형을 자율 선택할 수 있다. 경진대회와 공모전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전문대학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를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4 15:05: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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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도 담배 된다…4월부터 전면 규제

그동안 법적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오는 4월부터 일반 연초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담배 시장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세수 확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담배의 정의를 기존 '연초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서 '니코틴을 기반으로 한 모든 제품'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으로 '담배'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는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경고그림 부착, 광고 제한, 자동판매기 규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대부분의 규제를 피해왔다. 하지만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연초 담배와 동일하게 포장지에 경고 문구와 그림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광고 역시 잡지·소매점 내부 등 일부 공간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또 가향 물질이 포함된 담배의 경우, 향을 연상시키는 문구나 이미지도 포장과 광고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요건도 강화돼 소매인 지정 업소이면서 19세 미만 출입이 제한된 장소나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이번 개정으로 정부는 세수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합성니코틴 전자담배가 담배로 편입되면서 담배소비세,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등이 동일하게 부과되기 때문이다. 업계와 국회 추산에 따르면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연간 1조 원 이상으로, 제도권 편입 시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복지부는 4월 말부터 제조업체와 수입판매업자,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청소년 흡연 차단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자, 왜곡된 담배 시장 구조를 바로잡는 계기"라며 "전자담배라고 해서 규제를 피해가는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2026-02-04 13:12:0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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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급식종사자, 2년마다 폐암검진 받는다…시교육청, 19개 병원과 협약

앞으로 서울 학교 급식종사자는 출생연도에 따라 2년마다 정기적으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일회성에 그쳤던 급식종사자 건강검진을 협력병원 기반의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폐암 검진을 정례화하기로 하면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일 강북삼성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 19개 협력병원과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식종사자의 근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암 등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한 체계적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일회성 폐암 검진을 실시했다. 이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병원을 선정하는 등 폐암 검진 정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6년부터 검진이 정례화되면 모든 학교 급식종사자는 출생연도에 따라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1차 검진에서 '폐암 의심'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본인 희망에 따라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전 과정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과 협력병원을 통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보건안전진흥원을 통해 △모바일 문진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검진 대상자 병원 연계 및 검진비 지원 △검진 결과 통합 관리 등을 맡는다. 협력병원은 △대상자 요건 확인과 1차 저선량 흉부 CT 검사 △'폐암 의심' 이상 소견자 2차 정밀검사 △검진 결과 상담 및 보고 등 폐암 검진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 급식종사자 약 6470명은 서울시 내 19개 협력병원에서 정기적인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2: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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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앞둔 서울, 인파 안전·바가지 단속 ‘총력 대응’

오세훈 시장 주재 점검회의…교통·숙박·밀집관리 대책 가동 전통시장 암행 점검 강화하고 글로벌 팬 맞춤 즐길거리 확대 오는 3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으로 전 세계 아미(ARMY)의 서울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포함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한다. 서울시는 4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하에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글로벌 팬 환대를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안전관리 최우선…사고 예방 서울시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 주요 장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문가 사전 자문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강화하고, 메인 행사장 구역을 세분화해 취약 관리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는 인파 규모 대비 충분한 안전지원 인력 배치를 요청한다. 인파 동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도시데이터와 CCTV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특별 관리한다. 경찰·소방·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위기 단계별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공연 당일에는 시간대별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공연 전·후 병목구간 동선 관리로 순차적 진출입을 유도하고, 공연 중 인파의 쏠림 현상 방지 방안도 점검한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소방·응급 인력 및 차량을 배치하고 비상 동선도 확보한다. 행사장 일대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도로 통제에 따른 버스 우회 등 교통 대책과 함께 주변 화장실 확보, 보행안전을 위한 따릉이 및 공유 PM 대여 중단, 불법 노점상, 불법주차 단속 등 현장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광장 무대 스크린과 전광판에는 다국어 안전 메시지를 송출해 외국인 방문객 안전도 챙긴다. ■ 숙박요금 점검, 불공정행위 근절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컴백 기간을 전후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한 불공정행위 근절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자치구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요금 게시 준수 여부, 예약취소 유도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 국가유산청 방탄소년단 공연 조건부 허가(1.20) 직후 서울시는 한국호텔업협회·서울특별시관광협회 합동으로 광화문 인근 호텔 4개소를 현장 모니터링했으며, 종로·중구와 합동으로 숙박업소 22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요금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온라인 여행사(OTA) 간담회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요금 안정화를 유도한다. 수요 분산을 위해 종로·중구 외 숙박 밀집 지역을 비짓서울 누리집에서 홍보한다. 전통시장과 관광 밀집 지역에는 '미스터리 쇼퍼(암행 점검원)'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선다. 자치구,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상인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인 대상 위생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회 주도의 캠페인과 자정 활동을 병행한다. ■ 글로벌 팬 체류 경험 확대 시는 서울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꾸며 글로벌 팬 체류 경험을 확대한다. DDP, 서울광장, 한강공원 등 주요 거점에서 거리공연과 랜덤댄스 페스티벌,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고, 인접 상권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한강버스 등 서울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 아미(ARMY)와 시민을 위한 특별 체험 이벤트도 준비해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것은 서울이 '글로벌 문화 수도'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시민 여러분께는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인파 안전, 바가지요금, 즐길거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챙겨 전 세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4 11:38: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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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은뜨락도서관서 ‘AI 오픈칼리지’ 운영…지역 평생교육 확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미래교육원이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과 협력해 'AI 오픈칼리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AI 오픈칼리지는 서울 RISE 사업의 단위과제인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 자원을 지역 공공 인프라와 연계해 성인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지역 기반 평생교육 모델이다. 수행기관인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대학의 특화 분야를 활용해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고등교육 수준의 전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세종대 미래교육원의 강점 분야인 댄스, 패션, F&B, 웹툰·애니메이션 등 K-컬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여행과 웹툰을 결합한 융합형 창작 교육과 K-애니메이션 기획 전략을 다룬 '나만의 여행 웹툰 드로잉', 'K-애니메이션 흥행 스토리텔링 전략' 두 개의 특화 과정이 운영됐다. '나만의 여행 웹툰 드로잉' 과정은 개인의 여행 경험을 웹툰 서사로 재구성하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드로잉 기초부터 AI 기반 스토리 기획, 캐릭터와 장면 구성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웹툰 창작의 진입 장벽을 낮춘 생활 밀착형 콘텐츠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K-애니메이션 흥행 스토리텔링 전략' 과정은 높아진 K-애니메이션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현직 애니메이션 프로듀서가 참여해 흥행 애니메이션의 기획 구조를 분석하고, 세계관과 캐릭터 중심의 IP 전략,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획 방향을 제시했다. 두 과정은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을 거점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서울 지역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학 캠퍼스를 벗어나 공공도서관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 주민이 생활권 공간에서 전문 교육을 접하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된다. 김나영 세종대 미래교육원 원장은 "미래교육원은 서울 RISE 사업에서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를 수행하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AI 오픈칼리지를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서울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4 11:2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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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수도권 대학 해외취업률 5년 연속 1위 달성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가 5년 연속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가운데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4일 삼육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5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삼육대의 2024년 해외취업률(조사기준일 2024년 12월 31일)은 2.2%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1위에 해당한다. 해외취업률은 졸업자 가운데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제외인정자를 제외한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해외취업자 비율이다. 또한 '해외취업자 수' 기준으로는 2022년 44명, 2023년 37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했고, 2024년에는 25명을 기록해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삼육대의 대표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과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까지 지원하는 종합 과정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수료생 165명을 미국·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부터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연합과정'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참여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해외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4 10:31:4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