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3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한 화학물질 보관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내부 저장탱크에서 화학물질이 증기와 함께 액체 형태로 새어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탱크에는 수산화나트륨 약 15톤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16명은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 약 300m 구간을 통제하고, 누출 지점에 물을 살수해 중화 및 냉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저장탱크 내부 온도 상승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안전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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