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中 여행객 크게 늘어…교원이지, 여행 재개후 최대 증가폭

백두산, 장가계 선호도 높아…두 지역 비중 90% 넘어 중국을 찾는 여행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13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 6월 출발 중국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140% 늘었다. 이는 4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전체 패키지 모객에서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달 2.1%에 불과하던 중국 상품 비중은 6월 4.9%p 증가한 7.0%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여행이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상품 중에선 백두산(52.2%)과 장가계(38.7%)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이들 상품 수요가 많은 배경에는 높은 선호도와 별지 비자 허용에 있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혀왔으며 현재 별지 비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백두산과 장가계를 비롯해 태항산, 구채구, 계림,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별지 비자 발급 확대에 맞춰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 등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백두산의 경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여행 일정 동안 서파, 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파와 북파 코스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오를 수 있는 상품을 각각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백두산과 장가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와 신규 예약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별지 비자 발급 확대로 다른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08:19: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예비 언론인 위한 2023학년도 미디어 아카데미 개최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언론사 및 미디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건국대 학생 및 지역 청년을 위해 '2023학년도 예비 언론인을 위한 유니버시티 미디어 아카데미(University Media Academ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기자, 아나운서, 크리에이터 등 현직자 6명을 초청해 산업 동향 및 직무 역량 등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인으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인을 꿈꾼다면 지역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수료자에게는 건국대 취창업전략처장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됐다. 1일차는 언론사 현직 보도국장을 초청해 뉴스 제작 과정 및 언론사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2일차는 7년차 기자가 취재 및 보도 윤리, 법적 이슈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고, 이어서 현직 아나운서의 '언론인으로서 좋은 콘텐츠 발굴법'. '쉽게 쓰고 말하는 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3일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큐영'이 구독자 수를 늘리는 홍보 기술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교육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또 최근 1~2년 새 입사한 새내기 언론인에게 듣는 생생한 언론사 취업 준비 과정 강의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조서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언론인에 해당하는 다양한 직업을 다루는 등 차별화가 돋보였다. 방송 전략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데, 특강을 통해 제작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은 "작년 많은 호응을 얻었던 예비 언론인 프로그램은 올해 최근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해 언론계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까지 포괄한 강의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는 건국대 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2 16:31: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11개월 만에 승인 '속도전'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라 백지화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본격 시작된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는 작년 새 정부 출범 직후 결정된 뒤 11개월 만에 부지 터 닦기 공사가 시작되는 등 속도감있게 추진된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 회복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재로 제73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과기정통부·행안부·국토부·환경부 등 국장급이 참석했다. 이날 신한울 3·4호기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원전 건설에 필요한 11개 부처 소관의 20개 인허가 절차가 일괄 처리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또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수용·사용과 이주대책 수립 등 근거가 마련되는 등 원전 건설사업의 조속한 진행이 가능하게 된다. 실시계획은 전원개발촉진법상 제도로, 대규모 전력공급원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사항을 일괄 승인받기 위한 계획이다. 마지막 관문인 원자력안전법상 건설허가만 완료되면 원자로 시설 착공이 본격 시작되고 운영허가가 나오면 시운전과 준공이 완료된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정책적 의미도 갖는다. 새울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새울 1·2호기 등 직전 3개 원전 건설사업의 평균 실시계획 승인 기간은 30개월로, 이와 비교하면 약 19개월의 일정을 단축한 것으로, 관계부처가 관련 법령을 준수한 가운데 집중적인 협의와 검토를 추진한 성과라는 평가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7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결정했고, 이후 산업부 등 11개 관계부처와 경상북도·울진군이 집중 협의를 거쳐 이번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실시계획은 정부가 16일 고시를 관보에 게재하면 효력이 발생하며,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지정지 작업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지난 3월 계약이 체결돼 제작에 돌입한 주기기에 이어, 보조기기와 주설비 공사 계약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2조9000억원 규모의 주기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보조기기 계약도 총 2조원 규모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원전 생태계 일감도 지속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실시계획상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규모는 1400메가와트(MW)급 2기로 한국형 원전인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형식으로 총 공사비는 11조7000억원 규모다. 원전 위치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고목리, 죽변면 후정리 일원 213만㎡(약 64만평) 규모다. 현재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2033년 준공될 예정으로 2030년대 이후 전기차 보급 확대와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증가 등에 대응한 전력 공급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경성 차관은 "핵심 국정과제인 신한울 3·4호기의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실시계획 승인이 가능했다"며 한수원에 "원안위 건설허가를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2 16:14:4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과기부 연구실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2023 생물안전 연구시설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생물안전 연구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으로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부 예산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시설은 오승민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가 책임자로 운영하는 연구실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보고서 경진대회를 비롯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시설 경진대회 등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여러 사업에 꾸준히 참여했다. 이를 통해 소속 연구원들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연구실 안전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연구실에는 지원금으로 노후화된 시설개선 및 생물안전작업대 등을 교체하고, 대학에서도 밀폐형시약장 등 안전관리비를 매칭하여 LMO 연구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훈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생물안전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전환과 연구실 안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에 대한 확고한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과기부 연구실 지원사업에서'연구실 안전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2 15:07:5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EU에 "배터리법 등 역내외 기업에 비차별적 적용해야" 요청

정부가 유럽연합(EU) 측에 EU가 추진 중인 배터리법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려를 전달하고, 법안이 역내외 기업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EU FTA 상품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FTA 이행평가, 교역·투자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품무역위에서는 탄소중립산업을 위해 양국이 도입·논의 중인 정책과 법안들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발효 12년 차를 맞은 한-EU FTA는 코로나19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측 교역·투자의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 한-EU 교역액은 FTA 발효 전인 2010년 833억달러에서 매년 증가 추세로, EU는 한국의 3대 교역대상으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해 한국의 석유제품·중간재 수출이 증가하며 양측 교역규모는 역대 최대인 1363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상품무역위에서 EU가 추진 중인 배터리법, 핵심원자재법(CRMA), 탄소중립산업법이 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되고, 역내외 기업들에게 비차별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 5월27일 발효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을 위한 세부법령을 조속히 제정해,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수출국이 국내에서 이미 지불한 탄소가격을 충분히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EU측이 관심을 갖는 우리나라 전기차보조금 개편, 해상풍력 관련 법령·제도 추진 현황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며 상호 이해를 제고했다. 아울러 EU의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규제, 역외보조금 규정 등 우리 측의 여타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문의했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하반기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을 통해서도 전반적인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가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2 14:57: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향설연구·교육대상’ 제정…김재헌 교수 등 수상자 5명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0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한 '2023 교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에서 연구업적과 교육혁신으로 대학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한 5명의 교원에게 '향설연구·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교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 및 화합의 장'은 대학과 4개 부속병원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우수한 교육·연구 업적을 공유하고, 대학과 병원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학교법인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대학과 병원에서 총 500여 명의 전임 교원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3명의 교원에게 '향설연구대상'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혁신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탁월한 교육적 성과를 창출한 2명의 교원에게 '향설교육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향설 연구·교육 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과 부속병원 소속 전임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경쟁적 연구 활동을 유도하고 대학의 교육혁신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평가는 후보자 추천 위원회를 통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향설연구대상은 ▲김재헌 의학과(비뇨의학교실) 교수(From EVM to CDSS and DTX) ▲곽규태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콘텐츠 비즈니스와 플랫폼 생태계) ▲조용현 에너지공학과 교수(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이온 분리 및 저장기술과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규태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는 수상자 특강에서 그간 우수한 연구 성과의 배경에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수립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진단 및 가치 추정 ▲ICT 기술과 이머징 콘텐츠 서비스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장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향설교육대상은 ▲최한준 법학과 교수(순천향 속의 교육혁신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순흠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교육 방법 및 성과 보고)가 수상했다. 이순흠 교수는 수상자 특강에서 ▲플립러닝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진행 및 학습 능력 격차 해소 ▲성찰형 LMS 기반 하이플렉스 강좌 운영 ▲학부생 연구회 활동 활성화 ▲산업체 전문가 초청 강연 제공 및 산업체 연결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교육혁신 방법을 소개했다. 김승우 총장은 "그동안 순천향 브랜드가치 제고에 애써온 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향설연구·교육대상을 신설했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병원이 순천향이라는 공동의 브랜드가치를 함께 높이는데 시너지 동행 그룹으로서 상생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2 14:55: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직장 그만두고 쉬는 청년 5년 새 7만명 늘었다, "한국 사회 문제"

"쉬고 싶다." 다수의 청년 퇴사자와 퇴사 결심자는 몸과 정신이 지쳤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들은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는 길을 선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가운데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뜻한다. 통계청이 매년, 매월 발표하는 고용동향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경제활동인구 중 일할 능력이 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일을 하지 않아 '쉬었음'으로 분류된 평균치는 38만5000명이다. 2018년 31만3000명에 그치던 것이,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2020년에 44만8000명으로 치솟았고, 지난해엔 38만9000명으로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단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 15세~29세 취업자 수는 약 400만명인데, '쉬었음'으로 분류된 같은 나이대의 비경제활동인구는 약 10%인 38만9000명이다. 직장을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다시 일할 의사가 없는 이가 상당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메트로경제신문>이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서비스(MDIS)의 최근 5년치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쉬었음'으로 분류된 15세~29세 비경제활동인구 중 직장 경험이 있는 인구는 2018년 22만2000명에서 2022년 29만2000명으로 약 7만명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29만2000명이 직장을 그만두고 딱히 일할 의사 없이 쉬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직장 경험이 없는 인구는 2018년에 9만1000명에서 2022년 9만8000명으로 증가 폭이 크지 않다. 성별로 나눠 분석을 해본 결과, 15세~29세 비경제활동인구 남성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는 2018년 17만5000명, 2019년 20만명, 2020년 25만3000명, 2021년 23만9000명, 2022년 22만7000명으로 5년치 평균 21만8000명이었다. 반면, 여성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경우엔 2018년 13만7000명, 2019년 15만7000명, 2020년 19만5000명, 2021년 17만8000명, 2022년 16만2000명으로 평균치 16만5000명이었다. 국무조정실이 청년(만19세~34세)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국가 승인 통계 조사 '2022년도 청년 삶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청년의 39.9%는 최근 1년 동안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일에서 느끼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인 '번아웃'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남성 응답자는 29.5%, 여성 응답자는 38.8%가 이를 겪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번아웃을 경험한 이유는 진로불안 37.6%, 업무과중 21.1%, 일에 대한 회의감 14.0%, 일과 삶의 불균형 12.4%, 일에 비해 보상이 적어서 7.3%, 일에 대한 보람이 없어서 4.7% 기타 2.9% 순이었다. 전문가는 저출생으로 청년 인구는 감소하는 데, 비경제활동인구도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구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해당 연령 계층의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었다면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해당 연령 계층에서 적극적으로 선택한 것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구직 활동을 했거나 취업을 한 사람, 소위 인적 자본이 있던 사람이 비경제활동인구로 나왔다는 것은, 근로자에게 문제가 있든, 기업에 문제가 있든 서로 매치가 잘 안된 것"이라며 "구직 활동을 하다가 일자리를 한번 잃었는데, 일자리를 더 이상 구할 수 없거나, 나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면 과거에 인적 자본을 쌓아왔어도 포기하고 구직할 기회가 있어도 단념하는 실망 실업자가 돼 통계가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는 해당하는 모든 인구가 '번아웃 증후군' 때문에 퇴사하고 다시 취업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의 노동 시장과 근로 조건에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래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는 12일 통화에서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청년 노동자들이 늘어났다는 것은 노동 시장이나 근로 조건에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전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왜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취업 활동을 하지 않는 지, 다양한 원인에 대해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근로 조건 개선 등이 뒤따라야 할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최은정 위드유치료교육연구소 대표는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 지원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직장 내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퇴사하거나 자진퇴사하게 된 경우엔 재도약을 위해서 학원들 다니거나 진로를 명확하게 선택하는 청년들은 우울증까지 가지 않는다"면서 "그 다음 진로에서도 뾰족한 수가 없거나 자신에게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청년도 많다. 그런 경우 우울감이 우울증까지 가게 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에서 관계 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충분히 직장 내에서 동료들 사이에서 지지나 도움을 받지 못했을 때 직장 내 사람들과 적응할 수 있을까란 불안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들이 많았다"면서 "다시 권위주의적인 질서와 일에 대해서 타협하거나 조율할 수 없는 조직 문화에서 내가 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이 많이 높아서 이력서를 못 내고 길게 쉬는 청년들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개인적으로 역량도 같이 올라가줘야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해 보고 마음에 안 들면 옮길 수 있는 능력이 확인이 돼야 불안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보다 불안할 때 선택과 결정을 하다 보니 자신과 잘 맞는 회사를 고르지 못하는 청년들의 고민들이 있다"고 말했다.

2023-06-12 14:41: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성희롱 논란’ 교원평가 올해도 시행…경고 문구·금칙어 강화 조치

올해부터는 교원평가에서 '학생이 교원을 성희롱하는 등 부적절한 답변을 제출할 경우 퇴학까지 당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게시하고 문제 될 만한 표현을 걸러내는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희롱·모욕 등 부적절한 교원평가 답변으로 피해 교원이 발생하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수사의뢰 등 적극적 조치에 나선다. 가해자로 특정된 학생은 최대 퇴학 조치가 내려진다. 교육부는 12일 '2023년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도입된 교원평가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의견을 반영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능력을 진단하는 제도다. 뛰어난 교사에게 전문성을 기르는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세종 지역 한 고교 3학년 학생이 자유 서술형 문항을 통해 교사 특정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등 성희롱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교원평가는 크게 5지선다형 체크리스트 방식과 자유롭게 의견을 적어 내는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은 서술형 문항만 제시하고 중·고교생에게는 체크리스트와 서술형 문항을 함께 제시한다. 올해부터 교육부는 서술형 문항 앞에 부적절한 답변 시 엄중 조치한다는 문구를 게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삼가해 달라'는 수준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인신공격, 모욕, 성희롱 등 답변을 제출하면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고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따른 조치(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된다. 교육부는 금칙어 목록도 추가하고, 특수기호가 혼합된 금칙어도 여과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종전에는 단어 876개만 금칙어로 지정해 입력하지 못하게 했지만, 단어 사이에 특수문자를 넣어 입력하면 이를 걸러내지 못해 교사에 전달되기도 했기 떄문이다. 부적절한 답변으로 교권침해를 당한 교사가 요청하면 학교나 교육지원청은 현행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는 등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수사를 거쳐 가해 학생 등이 특정될 경우 학교에 설치된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와 피해 교사에 대한 보호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교원단체에서는 교원평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올해 평가도 보완된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교사 전문성 향상'이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2 14:34: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풍성한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로 지역 경기 활성화

청송군이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4월에는 '202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6월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제2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제2회 청송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17일~18일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군은 각종대회 때마다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및 임원 등 1000여 명이 방문해 숙식과 지역 관광지도 방문해, 도시브랜드 이미지 효과와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이어,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2023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대회' '경북협회장배 생활체육 및 경북학생체육 탁구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붐비고 있다" 며 "많은 체육인들이 청송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14:30:56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