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동덕여대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김영현 동문,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 ‘우수상’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을 졸업한 김영현 동문이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인력개발학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인력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사학위논문상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원 교육컨설팅전공 20학번 김영현 동문(지도교수 리상섭)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했다. 김 동문은 논문에서 대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전략 중 행동 중심적 전략, 자연적 보상 전략, 건설적 사고 전략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대학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분석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최근 높아지는 학업중단율을 대학몰입 높이는 방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대학몰입을 높여 학업중단율을 낮추는 것이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대학 차원에도 매우 중요함을 유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당 석사학위논문은 국내 교육컨설팅과 코칭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의 교육컨설팅코칭연구 7권 1호에 '대학생의 자기주도성이 제도적 헌신에 미치는 영향: 의 매개 역할(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self-leadership on institutional commitment: The mediating role of self-efficacy)'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동덕여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영현 동문은 올해 8월부터 미국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1:1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특강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중앙대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2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과 창업경영대학원 원우회가 주관한 특별강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현재 중앙대는 창업경영대학원 학생들의 창업·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매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김창봉 창업경영대학원장, 김교성 기획처장, 이상윤 창업경영대학원 원우회장이 참석했다. 창업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재학생, 대학원 석·박사과정생, 학부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강연의 주제에 맞춰 '동행'과 '매력'이란 두 키워드로 서울을 소개했다. 안심소득, 임대주택, 서울런, 청년정책 등 서울시가 시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거·학업·일자리 등의 정책이 '동행' 키워드를 통해 소개됐다. 이어 매력 키워드를 통해서는 서울시가 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 서울비전 2030, 인공지능(AI) 지원사업 등이 공유됐다. 창업에 관한 담론들도 다뤘다. 오 시장은 학생들의 창업을돕기 위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서울이 미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서울시의 창업 지원 방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정책 구상 등 질문들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수강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 시장은 "시장으로 부임한 후 대학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등 대학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많다. 캠퍼스타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대학 발전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서울시 내 주요 대학으로서 서울시와 107년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대학 지원사업인 캠퍼스타운 추진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허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중앙대와 서울시가 동행하며, 매력적인 대학과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07: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내 첫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해외 대형 프로젝트 참여 확대 기대"

기존보다 풍력발전기 설치 속도가 50% 이상 향상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이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에 투입된다. 해상풍력 설치 선박의 수출은 물론,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의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0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인 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날 오후 경남 통영 HSG성동조선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한 선박이다. 풍력터빈을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해상풍력 설치 방식은 엔진이 없는 바지선에 4개의 잭업레그(지지 기둥)가 설치돼 있고, 육상 크레인을 선박에 싣고 작업을 진행한다. 때문에 기자재 운반을 위해 별도 선박이 필요하고, 설치 안정성이 낮고 시공속도가 느리다. 반면, 전용 설치선은 엔진이 있는 플랫폼에 4개의 잭업레그가 설치돼 있고, 1200톤급의 페데스탈(회전식) 크레인이 일체형으로 설치된 구조다. 기자재 운반과 설치를 일괄 설치할 수 있어 설치 안정성이 높고 시공속도가 빠르다. 현대스틸산업이 개발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 프론티어호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정부지원금 116억원을 포함해 총 1300억원이 투입됐다. 현대 프론티어호는 이날 출항식 이후 바로 100MW 규모 제주 한림해상풍력 건설현장에 투입돼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투입돼 활용될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개발을 개기로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이 해외로 진출해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를 확대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조된 설치선박이 세계 각지로 수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상풍력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조선, 플랜트 등 연관 산업과 시너지도 큰 만큼 제2의 조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3 15:07:0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전에 작품 91점 선봬…8월 일본 전시회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전공(전공주임 이규옥 교수)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전시실인 '무거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일본에서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권용주, 김규린, 김나연, 김명환, 김민희, 김소윤, 김승언, 김승일, 김유빈, 김의진, 김초이, 김태강, 나기득, 박건영, 박수하, 박혜원, 배나연, 서보경, 손혜진, 신승혜, 유지수, 윤선빈, 윤지은, 이성희, 이소미, 이예린, 이지민, 임은서, 장채림, 전지민, 정형도, 조미화, 조은주, 차수경, 최나연, 허지혜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3학년 2학기 때부터 ▲실용적 디자인 ▲사회적 디자인 ▲실험적 디자인 등 3개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준비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분야 작품 91점을 선보였다. 대학 내 갤러리에서 1주일 동안 열린 이 졸업작품전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출품작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해외 졸업작품전으로 일본 관람객들을 만난다. 학생을 지도한 이규옥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자리인데, 시민들까지 직접 관람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04: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전에 작품 91점 선봬…8월 일본 전시회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전공(전공주임 이규옥 교수)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교내 전시실인 '무거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일본에서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권용주, 김규린, 김나연, 김명환, 김민희, 김소윤, 김승언, 김승일, 김유빈, 김의진, 김초이, 김태강, 나기득, 박건영, 박수하, 박혜원, 배나연, 서보경, 손혜진, 신승혜, 유지수, 윤선빈, 윤지은, 이성희, 이소미, 이예린, 이지민, 임은서, 장채림, 전지민, 정형도, 조미화, 조은주, 차수경, 최나연, 허지혜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3학년 2학기 때부터 ▲실용적 디자인 ▲사회적 디자인 ▲실험적 디자인 등 3개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준비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분야 작품 91점을 선보였다. 대학 내 갤러리에서 1주일 동안 열린 이 졸업작품전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출품작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해외 졸업작품전으로 일본 관람객들을 만난다. 학생을 지도한 이규옥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자리인데, 시민들까지 직접 관람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03: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전공,‘2023 문학콘서트’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이 지난 3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023 문학콘서트 - 풍요로운 빛과 영혼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학콘서트에서는 원우들의 작품 발표와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학인으로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동우 시인과 문태주 시인 초청 특강을 준비해 시 속의 의미와 삶을 대하는 자세를 살펴봤다. 홍용희 주임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현위 원우회장 인사말 ▲시 낭송 ▲노래 ▲지식 공감 콘서트 △▲소설 속으로 ▲초청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의 첫 번째 순서로 미디어문예창작전공 원우들이 이영숙 '간절곶', 홍인옥 '예약', 김종식 '고향', 황정희 '김 굽기' 등 시 낭송을 했다. 지식 공감 콘서트 코너에서는 동문 이동우 시인의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를 소개하고 시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디어문예창작전공 17학번 이동우 시인은 2015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인은 현재 웹진 '시산맥' 운영위원과 '비상' 문학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올해 3월 처음으로 출간한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는 재난과 기후 위기, 동물 착취 등 인류와 지구가 당면한 비극적 현실을 다룬다. 이동우 시인은 "우리와 같은 생명체인 동물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학적 측면에서 논하자면 동물 구상은 작가의 실존이나 사랑을 형상화하기 위해 활용하거나 작가 내면과 거리를 두기 위해 이용하기도 한다"며 "문학이 자연 본연의 권리와 존엄을 이해할 때 비로소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문태준 시인의 초청 특강도 진행했다. 문태준 시인은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아침은 생각한다 등의 시집을 펴냈다. 또한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동서문학상, 서정시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태준 시인은 "애월읍에서 생활하며 애월이라는 자연 속에 있다 보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풀밭에서 풀들의 동거, 나뭇가지의 소리처럼 어떤 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에 생각을 많이 한다. 시골에 살면서 잃어버렸던 기억도 살려내고 생명체의 활동 이외에도 제주의 자연이 갖고 있는 것, 바다의 감각에 대해서도 시로 써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4:58: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 공유·확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학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적용하는 학교로, 도내 초·중·고 100교가 있다. 실천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교육공동체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장 100명 대상으로 13일, 교사 200명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역량의 이해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교장 워크숍은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연계해 디지털 세상 속의 학생 이해를 강조하고, 교사 워크숍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실천학교가 디지털 시민교육 공유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14:56:0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동의의결안 기각… '거래상 지위남용' 심의 재개

삼성전자에 부품공급 장기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다 자진시정 방안을 냈던 브로드컴에 대한 공정위 제재 심의가 다시 시작된다. 공정위는 브로드컴 인코퍼레이티드 등 4개사의 거래상지위 남용 건과 관련한 최종 동의의결안을 전원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기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과 피해구제 등 시정방안을 제안해 인정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에 대해 구매주문의 승인 중단, 선적 중단 및 기술지원 중단 등을 통해 스마트기기 부품공급에 관한 장기계약(Long Term Agreement, LTA) 체결을 강제한 협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1월1일~2023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브로드컴의 스마트기기 부품을 매년 미화 7억6000만달러 이상 구매하고, 실제 구매 금액이 이에 미달하는 경우 차액을 브로드컴에 배상하도록 돼있다. 공정위는 해당 계약을 강제체결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지위 남용을 적용해 심사하던 중 브로드컴이 동의의결 개시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작년 8월 전원회의를 개최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브로드컴의 최종 동의의결안의 시정방안은 부품 공급계약 체결 강제 금지와 200억원 규모의 중소사업자 지원, 삼성전자에 대한 품질보증 및 기술지원을 3년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같은 시정방안에 대해 지난 7일 전원회의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거래상지위 남용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갖는 자가 거래상대방이 누려야 할 권리·이익을 침해하는 불공정행위로서 거래질서 회복이나 다른 사업자 보호 요건이 충족되려면 기본적으로 거래상대방에 대한 피해보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동의의결안에 담겨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품질보증·기술지원 확대 등은 그 내용·정도 등에 있어 피해보상으로 적절하지 않고, 동의의결 대상행위의 유일한 거래상대방인 삼성전자도 시정방안에 대해 수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의의결제도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자 및 피해금액이 특정될 수 있는 경우엔 피해보상에 사용될 비용, 피해보상의 기간 등을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또 최종 동의의결 시정방안이 개시 결정 당시 평가했던 브로드컴의 개선·보완 의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브로드컴은 심의과정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피해보상, 기술지원 확대 등 위원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부품 주문과 기술지원 요청에 대해 유사한 상황의 거래상대방 수준으로 제공한다는데 이게 굉장히 허언"이라며 "사실 이게 간접 피해보상 방안인데 한발짝 나갈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동의의결 개시신청이 기각된 경우는 롯데쇼핑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건 등 8건이었으나, 동의의결 개시 결정 이후 동의의결 최종안이 기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동의의결 절차가 기각으로 결론난 만큼, 조속히 전원회의를 개최해 브로드컴의 법 위반 여부, 제재 수준 등을 결정하기 위한 본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안 심의는 늦어도 연말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종 거래상 지위남용으로 제재가 확정되더라도 공정위가 브로드컴에 부과할 과징금은 자진시정방안에 포함된 상생기금 2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사건이 거래상 지위남용이기 때문에 맥시멈으로 (과징금을)부과해도 200억원을 넘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위반으로 판단하면 이후 삼성전자에서 알아서 (소송을 통해)피해보상 구제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3 14:24: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호서대 등 ‘반도체특성화대학’ 8개 사업단 선정…총 540억원 지원

정부가 8개 (대학)사업단을 선정해 총 540억원을 지원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서울대·성균관대·호서대 등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거나 융합 전공을 개설해 매년 총 400명 이상의 학사급 관련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수도권 3개, 비수도권 5개 등 총 8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육성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반도체 학사급 인력을 확대 배출하고자 신설한 사업이다. 각 사업단은 반도체 세부 특성화 분야를 선정해 학사급 졸업생을 연간 최소 50명씩 배출해야 한다. ■ 단독형 5곳·동반성장형 3곳에 총 540억원…비수도권 예산 더 커 이번 사업은 심사를 거쳐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복수 대학이 연합한 대학연합체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예산은 사업관리비 등을 포함해 총 540억원으로 선정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각 45억~85억원씩을 지원받는다. 수도권 단독형은 서울대, 성균관대가 선정돼 학교마다 연간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수도권 동반성장형에는 명지대·호서대 연합이 뽑혀 연합체에 70억원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에서는 단독형에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가 뽑혔다. 동반성장형에는 전북대·전남대 연합,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 연합이 각각 선정됐다. 예산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많이 받게 된다. 비수도권 단독형은 학교마다 연간 70억원씩, 동반 성장형은 연합체 1곳당 85억원을 지급한다. 사업비는 항목별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 반도체 관련 우수 교원을 유치를 포함해 교육 시설·기자재·장비를 구축하거나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해서라면 국고지원금 집행이 가능하다. ■ 관련 전공 신설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초점 선정 대학들은 전공 트랙, 학과 신설, 융합전공,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서울대는 앞서 4월 교육부의 정원 순증 승인을 얻어 2024학년도부터 첨단융합학부 내 회로·시스템, 소자·공정에 특화된 반도체 트랙 및 첨단융합학부 반도체전공을 신설한다. 성균관대와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전북대·전남대 연합도 각각 융합전공 또는 반도체융합공학과를 새로 꾸린다. 명지대와 호서대 연합은 소재·부품·장비, 패키징 등의 특성화 분야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이의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최장 4년 간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비는 학과 신설 등 추진체계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비, 교원 및 기반시설 확보, 취업지원 등에 쓸 수 있다. 아울러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를 통해 사업 수행 대학이 산업계, 연구계와 인력 수요와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정부가 추진해 온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는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2023-06-13 12:39: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