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11월 최악 폭설로 출근길 '아수라장'…지붕 붕괴로 사상자, 공장도 멈춰

그야말로 출근길은 아수라장이었다. 117년 만에 11월 최고치 폭설로 도로 곳곳에서는 미끄러진 차들이 엉켜 꼼짝달싹 못 했고, 버스, 지하철은 20분 넘게 지연됐다. 쌓인 눈에 전신주와 전선이 무너져 내려 주택 곳곳은 정전이 됐고, 자동차 생산라인 등 공장이 멈춰 섰다. 안타깝게도 60대 노인은 눈을 치우다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인간이 빚어낸 기후변화는 폭설로서 인류의 존립에 또 다시 경고했다. 28일 행정안전부와 경찰, 서울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틀 연속 폭설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곳곳 차로에서 교통이 통제됐다. 미처 월동 장구를 챙기지 못한 차들이 미끄러지거나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한 채 비상등을 켠 채 멈춰선 차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교통 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지만, 선로에 쌓인 눈이나 나뭇가지 등을 치우느라 열차 출고가 늦어졌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일부 열차의 운행이 20분 가량 지연됐다. 하늘길과 바닷길도 끊겼다. 항공기의 경우 국제선, 국내선 포함 결항은 111편, 지연은 31편이 발생했다. 제주 바다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배편 대부분이 끊겼다.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도 컸다. 경기 평택 골프연습장에서 안전망이 무너지면서 당시 제설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깔렸고, 이 중 1명이 숨졌다. 성남의 골프장에서도 같은 붕괴 사고로 인근 건물에 정전이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는 60대 노인이 눈을 치우다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쌓인 눈에 지붕 붕괴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강원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한 우사에서 7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에 깔렸다. 그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서,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젖소 농장 축사도 붕괴돼 젖소 36마리가 자재더미에 깔렸다. 천안시 입장면 용정리의 한 축사 지붕도 무너지면서 젖소 3마리가 폐사했다. 아울러,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창고 천장이 무너져내려 직원 1명이 부상당했다.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이 무너져 1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폭탄에 공장과 생산라인도 가동을 멈췄다. K8, 쏘렌토 등을 생산하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 1, 2공장은 이날 주간 근무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1공장에 눈이 쌓여 지붕 처짐 현상이 생겼다. 2공장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 작업으로 가동이 멈췄다. LG전자는 평택 디지털파크 전장 부품 생산라인의 운영을 일부 축소했다. 폭설로 인해 서울과 경기 지역 곳곳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소재 아파트 2곳에 정전이 돼 120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앞서 새벽에는 화성시 서신면 일대에, 또 화성시 봉담읍 내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공덕동·성산동 일대 주택 750호에도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날 정전은 폭설로 나무가 전신주 쪽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11-28 14:59:30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522명’…연세대 수시 논술 정원 2배 됐지만, “최종 합격, 400명 초 그칠 것”

문제 유출 논란으로 연세대학교가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전형 시험을 추가로 한번 더 치르고 해당 전형 모집정원을 '522명'으로 2배로 늘리는 한편, 2차 시험 최초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은 별도 충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해당 전형에서 최초 합격자보다 많은 인원이 등록을 포기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전형 올해 최종 합격자는 2배까지는 이르지 않을 전망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종 합격자가 400명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추측한다. 28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이 벌어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후속 조치로 내달 8일 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 역시 1차 시험 정원(261명)만큼 뽑기로 하면서 최종 합격자 규모는 당초 261명에서 522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연세대는 2차 시험에 대한 추가 합격자 모집은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치러진 1차 시험의 경우, 최초 합격자 등록 후 예비 합격자에게도 입학권을 부여해 당초 모집인원인 261명을 채울 예정이다. 그러나 내달 치르는 2차 시험은 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등록포기자 발생에 따른 여석에 추가 합격자를 채우지 않는다는 의미다. 입시계에서는 해당 전형의 선발 인원은 2배인 522명으로 늘었지만, 1·2차 논술시험을 통한 최종 합격자는 이보다 그 규모가 훨씬 밑돌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그간 해당 전형은 다른 대학 중복 합격 등으로 인한 등록포기자가 많기 때문이다. 종로학원과 진학사에 따르면, 모집정원 250명이던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전형에서 120.5%에 해당하는 312명이 추가합격했다. 이는 해당 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 해당하는 인원이 등록을 포기하고도 20%가량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권이 부여됐다는 의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올해 해당 전형 최종 합격자는 400명대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소장은 "자연계 논술 특성상 중복 합격자가 상당하다"라며 "연세대의 경우 1차 논술 최초 합격자 이외 추가 합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2차 논술 최초 합격자와의 중복 합격자는 40%이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략적으로 (총 522명 정원 중) 400명대 초반 내외로 최종 합격자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권 한 대학 관계자도 "2차 시험에서 최초 등록자 이외 충원을 아예 시행하지 않을 경우 실제 등록 인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며 "연세대 해당 전형 1·2차 고사는 물론, 타 대학 중복 합격자가 상당수 나올 수 있어 공지보다 훨씬 적은 수의 합격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가된 연세대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2027학년도 모집 인원에서 차감된다. 교육부 시행령에 따라 연세대는 2025학년도 초과 선발 분을 2년 뒤인 2027학년도 모집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2025학년도 정시,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이미 모집 인원이 확정돼 감축할 수 없는 이유에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28 14:13: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범정 경희사이버대 교수,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대한본초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김범정 한방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이 지난 3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기초한의학학술부문 대한본초학회(회장 조수인)가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범정 교수는 학과의 발전을 이끌며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왔을 뿐 아니라, 한의학의 주요 분야인 본초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방 약재 연구를 기반으로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며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 교수는 한방에서 사용하는 약재의 원료가 되는 약초를 연구하고 이를 현대 의학과 연계하는 데 주력하는 젊은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약용식물의 수집과 감별, 한약재의 과학적 검증 등을 통해 고혈압 실험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양약과 한약의 상호작용 및 보조요법으로서 한약의 역할을 탐구하며, 전통 한의학과 현대 의학의 통합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의 선배 연구자들과 함께 여러 정부 지원 과제를 수행하며, 한의학 처방과 한약재의 과학적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초학의 체계적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전문 자격증 취득과 학회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방건강관리의 정착과 확산을 목표로 학과 차원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한방건강관리학과와 학생들이 더 넓은 연구와 실무 분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8 10:47:0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박한용 세종대 교수, 인실리코젠과 ‘디지털육종 데이터베이스’ 구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박한용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교수가 인실리코젠(대표이사 최남우)과 함께 디지털육종전환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유전형 및 표현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박한용 교수의 30여 년간 축적된 무(Radish) 육종 연구와 인실리코젠의 고도화된 생물 정보학 기술이 결합된 결과로, 디지털육종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디지털육종은 육종 과정에 디지털화된 정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전통적인 육종보다 더 신속하고 정밀하게 품종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로, 유전형 및 표현형에 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분석할 수 있어야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품종을 예측하고 개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축된 유전형·표현형 데이터베이스는 디지털육종의 핵심 자산으로, 다양한 품종의 유전적 특성과 그에 따른 원예 특성(표현형)을 정확하게 분석해 AI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품종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박한용 교수는 국내 김장 문화에서 핵심 품종인 '박달 무'의 유전체(Park et al., 2024)를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엘리트 계통의 유전형 및 표현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인실리코젠은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생물 정보학적 분석을 통해 디지털육종을 위한 필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는 무, 오이, 호박에 대한 표현형 정보 1만2704건, 유전형 정보 393건, 유전자원 정보 459건이 포함돼 있어, 향후 육종 연구 및 품종 개발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품종 육종과 유전자원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박한용 교수는 "전통육종과 디지털육종의 만남은 신품종 육종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인실리코젠 R&D 센터장 신윤희 수석은, "디지털육종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향후 육종은 데이터에서 시작해 데이터로 완성되는 과정이 될 것이며, 이 데이터베이스는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디지털육종전환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8 09:41:0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2024학년도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7일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과 2024학년도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곽효범 학생지원처장,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황용건 인하대지점장 등 대학·하나은행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1989년부터 국내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엔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10명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올해까지 93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나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예원 중국학과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공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역량을 발전시키면서 큰 인재로 성장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나은행과 인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장학생 장학금이 인하대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앞날에 발전과 건승이 뒤따르길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하는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오늘날의 장학금을 기억하며,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8 09:36: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