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수·직원 등 참여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정성진 학생처장, 윤일 학생과장, 정윤지 학회연합회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매년 봄과 가을 열리는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학생, 교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헌혈증도 사랑나눔축제 기간 헌혈 캠페인을 통해 대학 구성원이 모은 것으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정성진 학생처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작지만 큰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귀중한 선물"이라며 "기부받은 헌혈증을 환아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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